사진모음2008. 8. 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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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십만명 참가가 예상되는 범불교도대회가 열린다. 지난 7월말 처음으로 통도사를 다녀온 사진을 정리하면서 요즘의 화두가 떠올라 여기 염원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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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동안 불교와 정부는 별다른 갈등 없이 이렇게 정적 속에 평화롭게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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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데 새 정부의 공직자 종교편향 사례가 도처에 일어나고 불교는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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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종교 평등과 중립에 크게 벗어나자 불교도들이 분연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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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과 당목이 바로 일촉즉발의 부딪힘 앞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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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종소리로 일체번뇌가 사라지듯이 종교편향의 먹구름들이 하루 빨리 사라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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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예전처럼 불교도들이 수행에 정진하고 종교차별 없는 국민통합 이루소서.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 8. 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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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한국 가족여행 중 부산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의 안내를 받아서 경남 양산에 소재하고 있는 통도사를 다녀왔다. 통도사는 익히 알다시피 불보사찰로 법보사찰 해인사와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 중 하나로 유명하다. 때 마침 저녁 범종 시간이었다. 매미소리에 찌던 귀를 깨우는 듯한 통도사의 북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이 북소리의 공덕으로 마음 귀가 진정으로 깨어나기를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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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도사 범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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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북과 타종을 마치고 돌아가는 통도사 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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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가족을 통도사로 안내해준 부산 에스페란토 사용자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 8. 1. 23:46

일전에 경남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通度寺)를 처음으로 다녀왔다. 신라 선덕여왕 재위 중인 646년 자장 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통도사는 해인사, 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꼽히는 큰 절이다. 통도사 일주문을 통과해 옆으로 뻗어있는 소나무를 보더니 딸아이가 리투아니아 소나무들은 모두 곧게 위로 뻗어있는데 한국 소나무는 혹은 옆으로 혹은 꼬불꼬불 자라고 있다고 차이를 말했다.

그리고 소나무 밑동을 보더니 "아빠, 소나무도 토마토 케첩을 먹네"라고 놀란 듯이 말했다. "하지만 저것을 정말 케첩으로 생각해 뺏어먹으면 안 돼. 소나무 영양제야!"라고 답했다. 예전에 아주 어린 친척 아이가 마당에서 휘발유가 담긴 버려진 병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셔 곤혹을 치른 일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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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