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 12. 22. 08:17

매년 12월 중순 리투아니아 숲관리소는 시민들에게 전나무 가지 나눠주기 행사를 벌인다. 최근 영하 15도 날씨에 빌뉴스 중심가 대성당 광장에서 이 행사를 직접 보게 되었다. 자라나는 전나무를 통 채로 베어내 팔거나 사는 것보다 이렇게 나무가지를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것이 나무보호에 더 적합하다. 물론 우리 집처럼 인조 전나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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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가지를 비닐봉지에 가지런히 넣으려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어본다.

* 최근글:
경찰에 체포당하는 산타 할아버지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12. 18. 06:50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뚝 세워져 있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다른 해와는 다르다.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 속에 숨겨진 기차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어린이 승객을 태운다. 보는 즐거움과 타는 재미를 동시에 주는 이 특이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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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귄 두 마리의 재미난 난관 해결법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0. 12. 14. 08:02

해마다 12월 10일경에 빌뉴스에 있는 텔레비전 탑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한다. 빌뉴스 지대가 낮고, 텔레비전 탑(326.5미터)이 높아서 어디서나 쉽게 이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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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가을 저녁무렵 텔레비전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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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크리스마스 추리로 변신한 텔레비전 탑

우리 집 거실 창문에서 삼성 캠코더 HMX-T10으로 촬영한 리투아니아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모습을 담아보았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1월 초순까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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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 11. 30. 16:26

밤이 깊은 어둠의 바닥으로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 오후 4시가 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리투아니아다. 하지만 시내 광장에는 해를 대신해 이 어둠 속에 빛을 내는 것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투리의 전등이다.

크리스마스 투리로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갓 베어낸 생생한 전나무를 여전히 선호하다. 매년 약 100만 그루의 전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베어진다고 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마다 성탄 축하를 위해 살아있는 수 많은 전나무가 생명을 잃게 되어 몹시 안타깝다. 그래서 우리 집은 생나무 전나무 대신 인조 전나무를 사용한다.

지난 해 빌뉴스 미술대학교 교정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확 들어왔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피라미드 크리스마스 투리를 영상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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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