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20. 1. 16. 05:24

어떤 대상을 볼 때 이와 닮은 것을 떠올리곤 한다. 예를 들면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리투아니아 트라카이 루카 호수는 한반도 지형을 속 빼 닮았다. 

 

유럽 여러 나라 지도를 보고 있으면 단번에 아니면 골똘히 생각한 후에 무엇인가 닮은 것을 찾아낼 수 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 무엇인가가 다를 수 있겠다. 유튜버 Zackabier 씨는 유럽 48개국의 지도에서 아래와 같이 흥미롭게 상상했다. 이탈리아는 길쭉한 여성부츠, 독일은 유쾌한 놈, 에스토니아는 늑대 등이다. 그가 상상한 몇 나라를 아래 소개해본다.



독일 - 유쾌한 놈(요정, 노인 같은 외모를 한 꼬마 요정) 


폴란드 - 개코원숭이


에스토니아 - 늑대


라트비아 - 독수리 새끼


리투아니아 - 노래하는 록가수


프랑스 - 올빼미


영국 - 홍룡


핀란드 - 잠수하는 고래


이탈리아 - 부츠


크로아티아 - 날아가는 용


자기가 상상한 것을 토대로 그는 아래와 같이 유럽 지도를 꾸며보았다.


"아, 정말 닮았네"라고 공감하는 나라가 많다. 이렇게 상상하면 그 나라 지도 외우거나 그리는데 훨씬 수월할 수 있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3. 4. 16. 07:05

도심 곳곳에 쉽게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화전이다. 만약의 화재를 대비해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 소화전이다. 보통 두꺼운 철관으로 되어 있다. 햇빛에 색이 바래고, 비바람에 칠이 벗겨져 있는 소화전이 많다. 


이런 소화전의 모습을 보는 사람의 재능이나 상상력 등에 따라 소화전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물론 포토샵에 대해 어느 정도 조예가 있어야 한다.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소화전에 나타난 외계 행성의 모습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참으로 놀랍고 감탄할만한 상상력과 재능이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