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2. 4. 14. 05:08

곰 세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 잘 한다

어느 부모나 자녀에게 불려주었을 '곰 세 마리' 동요이다. 가사처럼 애기곰은 귀여움의 상징이다. 그러나 큰 곰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누구나 숲 속에서 곰을 만난다면 혼비백산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야밤 숲 속 곰은 정말 귀여움의 상징인 애기곰을 닮았다.

  

아래는 한 남자가 거리에서 문자쪽지를 보내면서 가는 중 곰을 만나 도망치는 장면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 크레센타 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역시 세상에는 예외적인 존재가 있다. 아래는 북극곰을 애완으로 키우는 사람이다. 북극곰은 사람에게는 아주 위협적인 존재이다. 사람을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이 눈에 띄면 먹이로 간주한다. 그래서 북극곰은 곰과 중 가장 포악하고 공격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런 북극곰과 정을 나누면서 지내는 사람은 캐나다 애버츠퍼드(Abbotsford)에 살고 있는 마크 두마스(Mark Dumas, 60세) 씨이다. 그는 세계에서 북극곰과 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16살인 북극곰이 생후 6주였을 때부터 길러오고 있다. 무게가 무려 360kg이나 나가는 육중한 북극곰과 함께 물 속에 같이 놀 수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8. 26. 20:16

북유럽 스발바르드(Svalbard)는 노르웨이의 보호를 받고 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노르웨이 본토와 북극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유럽의 북극점으로 간주된다. 6만2천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진 스발라르드는 석탄 산업으로 중요하다. 여기는 북극곰이 많이 산다. 도심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총을 휴대해야 할 정도라 한다.

Svalbard #1 2011

Polar bear (Ursus maritimus) in Svalbard (Ole Jørgen Liodden)

인터넷으로 알게 된 노르웨이 사진작가 올레 요르겐 리오덴(Ole Jorgen Liodden)이 지난 7월 22일에서 8월 1일까지 또 다시 이곳 스발바르드에 사진탐험을 다녀왔다. 이번 텀험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이 그의 블로그에 최근 올라왔다. 평생 가보기가 힘들 것 같은 스발바르드를 간접여행할 수 있는 데에는 적격이라 소개한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 photo: Ole Jorgen Liodden]
http://www.naturfokus.com/2011/08/08/svalbard-1-2011/
http://www.naturfokus.com/2011/08/24/svalbard-2-2011/

 
곤히 잠들고 있는 북극곰과는 달리 이 녀석은 금방이라도 카메라를 향해 한방 날릴 자세이다......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올레(Ole)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http://www.naturfokus.com/2011/08/08/svalbard-1-2011/

http://www.naturfokus.com/2011/08/24/svalbard-2-2011/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 24. 10:36

아기고양이, 아기말괄량이, 아기소년, 아기연인, 이쁜이, 아기마음, 아기돼지, 아기나비, 아기극락조, 아기열매, 아기꽃망울, 아기태양, 아기토끼, 아기새, 아기진주, 아기고래, 아기개구리, 아기물고기, 아기코끼리, 아기백조, 아기별, 망아지, 아기곰 등등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대부분 이름을 호칭으로 사용한다. 나이 차이가 많더라도 삼촌, 고모, 이모라 부르지 않고 이들의 이름을 그대로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부부간에도 이름을 호칭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연인, 배우자 혹은 자녀들을 정답게 부를 때는 주로 위에 열거된 단어들을 사용한다.  

* 관련글: 동식물 이름으로 연인을 불러요

통통하면서 귀여운 사람을 부를 때에는 아기곰이 적격이다. 최근 노르웨이의 사진작가 Ole Jorgen Liodden가 찍은 북극곰 사진을 보면서 바로 이 연인의 호칭 아기곰이 떠올랐다. 곁에 있으면 한번 쓰다듬어 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사진작가의 허락을 얻어 아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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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 8. 17:54

최근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장면이 하나 있다. 바로 북극곰(백곰)과 갈매기의 한판 승부이다. 노르웨이 사진작가 Ole Jorgen Liodden가 노르웨이 본토와 북극 중간 지점에 위치한 스발바르드(Svalbard)에서 이 장면을 촬영했다.

갈매기를 공격한 북극곰은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이들은 10여분간 싸움을 벌인다. 100kg이나 나가는 바다표범도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하는 북극곰이 1.5kg에 불고한 갈매기와 이렇게 장시간 싸운다는 것이 굴욕적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 승부의 최종 결과는? 

사진작가의 허락을 얻어 아래 북극곰과 갈매기의 싸움 사진을 소개한다.
(더 많은 환상적인 사진 구경은 여기로 ->
http://www.naturfokus.com/2011/01/05/2010-the-year-in-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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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북극곰의 눈과 코를 공격하면서 저항한 갈매기가 북극곰을 물리치고 하늘로 비상해 목숨을 건졌다. 배고픈 북극곰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한 생명이 위기에서 살았다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더 많은 환상적인 사진 구경은 여기로 ->
http://www.naturfokus.com/2011/01/05/2010-the-year-in-pictures/)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 1. 2. 07:59

최근 북극곰 동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우고있다. 다큐 제작자들이 북극곰의 생활을 촬영하기 위해 눈덩이로 변장시킨 몰래카메라를 만들어 찍고 있었다. 그런데 북극곰이 이 몰래카메라를 바닷물에서 꺼내 가지고 노는 장면이 잡혔다. 물론 몰래카메라는 수난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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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덩이로 변장한 몰래카메라가 북극곰들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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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물에서 몰래카메라를 꺼내 짓누르고 있는 북극곰

몰래카메라에 찍히기 싫어하는 것은 북극곰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 최근글: 치아로 연주하는 특이한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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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