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 7. 1. 06:56

오는 7월 6일은 리투아니아의 처음 왕(王)이자, 마지막 왕인 민다우가스(1200-1263)가 1253년 왕으로 즉위한 날이다.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바로 이날 "미스 리투아니아 2011" 최종 선발전이 열린다. 과연 13명의 최종 결선 후보자들 중 누가 미스 리투아니아의 왕관을 받을 지 궁금하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http://www.mislietuva.lt/nominantes]

알마 에뉼리테 Alma Eniulytė (18세)

아우스테야 비르빌라이테 Austėja Birbilaitė (19세)

브리기타 브뤄지테 Brigita Bruožytė (18세)

데이만테 페트라이스카이데 Deimantė Petrauskaitė (17세)

도빌레 프란스케비츄테 Dovilė Pranskevičiūtė (22세)

에글레 야쿠바비츄테 Eglė Jakubavičiūtė (22세)

그레타 다욱쉬티테 Greta Daukštytė (21세)

그레타 사비쯔키테 Greta Savickytė (19세)

예바 게르빈스카이테 Ieva Gervinskaitė (21세)

일마 니키티나이테 Ilma Nikitinaitė (21세)

요비타 야쉰스카이테 Jovita Jašinskaitė (19세)

크리스티나 이바노바 Kristina Ivanova (23세)

류드비카 얀카우스카이테 Liudvika Jankauskaitė (21세)

소레타 쉬베이카우스카이테 Sotera Šveikauskaitė (19세)

일반적으로 리투아니아 여자들은 미인들로 알려져 있다. 사실 위에 있는 미인들도 사람에 따라 썩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이 사이트 http://www.mislietuva.lt/nominantes/에 가면 결선 후보자들을 "만족한다"(patinka)와 "만족하지 않는다(nepatinka)로 누리꾼 누구나 평가할 수 있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0. 10. 7. 06:17

10월 2일 체코 프라하에서 2010년 Miss Princess of the World(미스 세계 공주) 미인 선발대회가 열렸다. 16세에서 23세까지 미혼 여성이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 올해는 43개 국가 대표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리투아니아 대표로 2010년 미스 리투아니아 선발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Deimantė Bubelytė(데이만테 부벨리테)가 참가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최종결과는 다음과 같다.
3위 Jhoanny Sarahi Jimenez (베네주엘라)
2위 Raffaella Campagna (이탈리아)
1위 Deimantė Bubelytė (리투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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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mage source link

<미스 세계 공주>에 뽑힌 데이만테 부벨리테(20세)는 리투아니아 유일한 항구 도시인 클라이페다에 태어났다. 현재 빌뉴스에 있는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13세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고, 타이완, 중국, 일본, 태국 등지에서 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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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imantė Bubelytė 사진출처 / images source link

아래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0년 Miss Princess of the World 행사 동영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 10. 28. 17:55

지난 10월 12일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다. 71개 지역구에서 딸랑 3명만 당선확정이 되었다. 이때 5% 이상 지지를 얻은 정당들이 득표율에 따라 각각 의석수를 배분받았다. 보수 우파인 조국연합당-기독민주당 17석에 이어 신생 정당인 민족부활당 13석을 얻어 주목을 받았다.

26일 실시된 지역구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조국연합당-기독민주당 44석, 사회민주당 26석, 민족부활당 16석, 질서정의당 15석, 자유운동당 11석, 노동당-청년당 연합 10석, 자유중도당 8석, 무소속 4석 등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이번 선거의 최대 이변은 바로 총선을 위해 급조된 민족부활당의 등장이다. 비록 연정이지만 신생정당이 일약 집권여당이 될 전망이다. 이 당을 만든 사람은 주로 방송 토론이나 연예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진행하는 아루나스 발린스카스이다. 입담이 좋기로 유명하고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화제를 자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그가 앞으로 정치계에서 새로운 바람으로 어떻게 리투아니아를 변화시킬 지 사못 궁금하다.

그의 정치계 등장으로 2002년 그가 기획하고 진행한 리투아니아 ‘미스 여죄수’ 선발대회가 떠올랐다. 이 대회는 여성전용 교도소 안에서 열렸고, 전세계 60여개 방송사가 취재하는 등 리투아니아 국내외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발린스카스는 “우리는 아름다움이 없을 것 같은 곳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한다. 우리는 소외되고 절망적인 여성들이 다시 어깨를 펴고,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미소를 배우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당시 말대로 리투아니아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한 당 이름대로 리투아니아 민족을 다시 부활시키기를 바란다.

당시 열린 리투아니아 미스 여죄수 선발대회의 이모저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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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미인 선발대회 사회자인 아루나스 발린스카스는 이제 국회의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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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강당 무대 위 저 의자에 누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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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인대회 입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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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죽옷 모델이 된 여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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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피옷 모델이 된 여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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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식 의상 모델이 된 여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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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가수와 노래를 부르며 가수가 된 듯한 여죄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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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여성전용 교도소

* 최근글: 현수교 꼭대기 올라가는 겁 없는 러시아 10대들의 까닭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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