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2. 7. 31. 13:39

리투아니아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가 십자가 언덕이다. 수십만의 십자가가 박혀 있거나 걸려 있는 조그마한 언덕이다. 십자가가 다양하지만, 그 중 유독 눈길을 끄는 십자가가 있다. 


바로 근육질 예수상이다. 저 정도의 근육질이지만 금방이라도 못을 빼고 뛰쳐나올 것만 같다. 하지만 얼굴은 고뇌에 찬 모습으로 푹 숙여져 있다. 일반적인 십자가 예수와는 사뭇 다르다.



이렇게 예수는 예술가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11. 18. 05:47

11월 6일 폴란드의 서부 도시 스비에보진(Świebodzin)에 세계 최대로 평가되는 예수 그리스도 조각상이 세워졌다(관련글: 폴란드, 세계 최대 예수 그리스도 조각상). 세워졌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 조각상으로 많은 순례객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한다.

이 기대와 더불어 이 조각상은 벌써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누리꾼들은 패러디를 해서 퍼트리고 있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올라온 이 조각상의 패러디들이다.
(사진출처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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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글: 쥐 앞에 쩔쩔매는 겁쟁이 고양이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0. 11. 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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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폴란드에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 조각상이 건립되어 화제를 모우고 있다. 폴란드는 전체 국민 88.4%(2007년)가 가톨릭 신자로 유럽에서 종교심이 아주 강한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예수 그리스도 상(像)은 11월 6일 폴란드의 서부 도시 스비에보진(Świebodzin)에 세워졌다. 스비에보진은 독일 국경선에 인접한 도시로 인구가 약 2만 2천 명이다.

이 도시에 사는 은퇴한 가톨릭 신부 실베스테르 자바즈키(Sylwester Zawadzki)는 2년에 걸쳐 지역 사업가와 주민들로부터 조각상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 조각상은 받침대를 포함해 높이가 38미터이고, 토대에서 머리에 쓴 왕관까지 포함하면 52미터에 달한다. 조각상 자체는 33미터이고, 두 팔의 폭은 24미터이다. 숫자 33은 예수의 생몰 기간을 의미한다.

한편 예수 그리스도 상으로 아주 유명한 곳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꼬르꼬바도 산이다. 이 산 정상에는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 상이 있다. 높이가 30m, 좌우로 벌린 두 팔의 폭이 28m이다.

이번에 폴란드에 세워진 조각상은 브라질보다 3미터나 더 높으므로 관계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조각상이라 주장한다.

새롭게 등장한 이 볼거리로 지역 주민들은 순례객들과 관광객들 많이 찾아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거대한 종교 건축물을 짓는 대신에 사회적 노약자를 위해 돈을 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폴란드의 예수 그리스도 조각상은 석가도 예수도 최고로 최대로 짓고자 하는 종교인의 마음은 동서양이 따로 없음을 확인시켜 준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5. 12. 06:34

흔히 예수 그리스도의 조각상이나 그림을 보면 십자가를 지고 쓰러진 모습이나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연상하면서 바라보는 한 조각상은 참으로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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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상은 빌뉴스의 우주피스 지역에 있다. 여기는 예술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가에 있는 이 조각상은 바로 침낭을 메달은 배낭을 지고 있는 예수 조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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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예수님도 배낭여행 중이시네."라고 옆에 있던 한 친구가 평했다.

* 최근글: 처음 만난 외국인들을 한글로 호감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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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가족여행/브라질2009. 2. 18. 08:21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꼭 봐야할 볼거리 중 하나가 바로 해발 700미터 꼬르꼬바도 산이다. 이 산 정상에는 1931년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거대한 예수 그리스도 동상으로 유명하다. 높이가 30m, 좌우로 벌린 두 팔의 너비가 28m, 무게가 1145t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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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상까지 오르는 미니버스를 안내하는 현지인이 날씨가 흐려 동상과 시내경관을 보는 것이 "0"이라는 비관적인 말을 했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 움직이는 여행자가 날씨의 좋고 나쁨을 따지는 것은 너무 사치스럽다. 다행히 잠깐 구름 사이로 힐긋힐긋 보이는 경관을 그런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꼬르꼬바도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이상은 초유스의 브라질 가족여행기 5편입니다. 
초유스 가족 브라질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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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