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20. 6. 5. 15:23

낯선 나라 사람을 만나 좀 더 친숙한 대화를 나누다보면 빠지지 않는 질문 중 하나가 그 나라의 1인당 국민총생산이나 국민소득 또는 평균임금이다. 발트 3국을 찾는 한국인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도 이에 관한 것이다. 

한 국가의 경제규모를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국내총생산(GDP)이다. 1년 동안 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가치를 다 합한 것이다.

* 라트비아 수도 리가 구시가지 중심거리의 여름철 밤풍경이다. 관광여행 부문이 2018년 라트비아 국내총생산(GDP)의 8.3%를 차지했다[출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큰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 구시가지 중심거리의 여름철 낮풍경이다. 관광여행 부문이 2018년 에스토니아 국내총생산(GDP)의 15.2%를 차지했다[출처]. 

*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 중심거리다.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에서 관광여행 부문이 국내총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제일 약하다. 2018년 GDP의 4.9%를 차지했다[출처].

또 다른 중요한 지표는 국민총소득(GNI)다. 이는 전체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모든 소득을 합친 것이다. 구매력평가기준(PPP) 1인당 국민소득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으로 명목소득을 환산한 것이다. 명목소득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화폐액면가 그대로의 소득을 말한다.

아래에서 유럽 각국의 경제규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러 지표를 정리해봤다. 1인당 국민총생산은 2018년 세계은행 자료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18년 세계은행 자료에 의한 것이고 구매력평가기준(PPP)에 따른 것이다. 출처가 따로 표시되지 않은 유럽 국가들의 평균임금은 총임금(gross wage)이고 자료는 여기에서 얻었다. 유럽연합 회원국 최저임금과 최저시급은 자료는 여기[1, 2]에서 얻었다.


1. 동유럽 국가들

벨라루스
1인당 국민총생산: 6,330 USD
1인당 국민소득: 19,240 USD
월 평균임금: 352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375 BYN (139 EUR)
최저시급: 1.53 BYN (0.57 EUR)
불가리아
1인당 국민총생산: 9,272 USD
1인당 국민소득: 22,300 USD
월 평균임금: 690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312 EUR
최저시급: 1.95 EUR
체코
1인당 국민총생산: 23,069 USD
1인당 국민소득: 37,530 USD
월 평균임금: 1,280EUR (2020년)
월 최저임금: 576 EUR
최저시급: 3.44 EUR
헝가리
1인당 국민총생산: 16,151 USD
1인당 국민소득: 29,860 USD
월 평균임금: 1,154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488 EUR / 638 EUR (숙련공)
최저시급: 2.80 EUR / 3.66 EUR (숙련공):
몰도바
1인당 국민총생산: 4,238 USD
1인당 국민소득: 7,620 USD
월 평균임금: 383EUR (2020년)
월 최저임금: 134 EUR 
최저시급: 16.42 MDL (0.84 EUR)
폴란드
1인당 국민총생산: 15,423 USD
1인당 국민소득: 30,010 USD
월 평균임금: 1,191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611 EUR
최저시급: 3.99 EUR
루마니아
1인당 국민총생산: 12,306 USD
1인당 국민소득: 27,520 USD
월 평균임금: 1,148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467 EUR
최저시급: 2.71 EUR
러시아
1인당 국민총생산: 11,289 USD
1인당 국민소득: 26,470 USD
월 평균임금: 573EUR (2019년)
월 최저임금: 173 EUR
최저시급: 53 RUB (0.69 EUR)
슬로바키아
1인당 국민총생산: 19,445 USD
1인당 국민소득: 33,060 USD
월 평균임금: 1,086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580 EUR
최저시급: 3.33 EUR
우크라이나
1인당 국민총생산: 3,095 USD
1인당 국민소득: 9,020 USD
월 평균임금: 392EUR (2019년)
월 최저임금: 155 EUR
최저시급: 28.31 UAH (0.93 EUR)

2. 북유럽 국가들

덴마크
1인당 국민총생산: 61,391 USD
1인당 국민소득: 56,410 USD
월 평균임금: 5,179 EUR (2017년)
에스토니아
1인당 국민총생산: 23,247 USD
1인당 국민소득: 34,970 USD
월 평균임금: 1,551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584 EUR
최저시급: 3.48 EUR
핀란드
1인당 국민총생산: 50,175 USD
1인당 국민소득: 48,580 USD
아이슬란드
1인당 국민총생산: 73,368 USD
1인당 국민소득: 55,190 USD
월 평균임금: 5,390 EUR (2018년)
아일랜드
1인당 국민총생산: 78,583 USD
1인당 국민소득: 67,050 USD
월 평균임금: 3,867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1,707 EUR
최저시급: 10.10 EUR
라트비아
1인당 국민총생산: 17,855 USD
1인당 국민소득: 29,780 USD
월 평균임금: 1,152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430 EUR
최저시급: 2.19 EUR
리투아니아
1인당 국민총생산: 19,071 USD
1인당 국민소득: 34,320 USD
월 평균임금: 1,381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607 EUR
최저시급: 3.39 EUR
노르웨이
1인당 국민총생산: 81,375 USD
1인당 국민소득: 68,310 USD
스웨덴
영국
1인당 국민총생산: 42,962 USD
1인당 국민소득: 45,350 USD
월 평균임금: 3,161 EUR (2020년)
최저시급: 8.21 GBP (9.11 EUR)


3. 남유럽 국가들

알바니아 
1인당 국민총생산: 5,269 USD
1인당 국민소득: 13,350 USD
월 평균임금: 478 EUR (2017년)
월 최저임금: 213 EUR
최저시급: 149 ALL (1.19 EUR)
안도라
1인당 국민총생산: 42,030 USD 
월 최저임금: 991 EUR
최저시급: 5.72 EUR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인당 국민총생산: 6,066 USD
1인당 국민소득: 14,580 USD
월 평균임금: 723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311 EUR
최저시급: 3.73 BAM (1.9 EUR)
크로아티아 
1인당 국민총생산: 14,915 USD
1인당 국민소득: 27,180 USD
월 평균임금: 1,214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546 EUR
최저시급: 2.80 EUR
그리스 
1인당 국민총생산: 20,317 USD
1인당 국민소득: 29,670 USD
월 최저임금: 758 EUR
최저시급: 3.94 EUR
이탈리아 
몰타 
1인당 국민총생산: 30,030 USD
1인당 국민소득: 39,230 USD
월 최저임금: 762 EUR
최저시급: 4.39 EUR
몬테네그로 
1인당 국민총생산: 8,846 USD
1인당 국민소득: 20,930 USD
월 평균임금: 769 EUR (2018년)
월 최저임금: 331 EUR
최저시급: 1.39 EUR
북마케도니아 
1인당 국민총생산: 6,084 USD
1인당 국민소득: 15,670 USD
월 평균임금: 668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282 EUR
최저시급: 90.6 MKD (1.45 EUR)
포르투갈 
1인당 국민총생산: 23,403 USD
1인당 국민소득: 32,680 USD
월 평균임금: 690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740 EUR
최저시급: 3.75 EUR
산마리노
1인당 국민총생산: 48,495 USD
월 평균임금: 2,445 EUR (2017년)
월 최저임금: 1,583 EUR
최저시급: 9.74 EUR
세르비아 
1인당 국민총생산: 7,246 USD
1인당 국민소득: 16,540 USD
월 평균임금: 685 EUR (2020년)
월 최저임금: 343 EUR
최저시급: 155 RSD (1.32 EUR)
슬로베니아 
1인당 국민총생산: 26,042 USD
1인당 국민소득: 37,450 USD
월 평균임금: 1,885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941 EUR
최저시급: 5.59 EUR
스페인 
1인당 국민총생산: 30,324 USD
1인당 국민소득: 39,800 USD
월 평균임금: 1,658 EUR (2018년)
월 최저임금: 1,108 EUR
최저시급: 7.04 EUR

4. 서유럽 국가들

오스트리아
1인당 국민총생산: 51,500 USD
1인당 국민소득: 55,300 USD
월 평균임금: 3,811 EUR (2018년)
벨기에
1인당 국민총생산: 47,472 USD
1인당 국민소득: 51,740 USD
월 평균임금: 3,401 EUR (2017년)
월 최저임금: 1,594 EUR
최저시급: 9.49 EUR 
프랑스
1인당 국민총생산: 41,470 USD
1인당 국민소득: 46,360 USD
월 평균임금: 3,097 EUR (2017년)
월 최저임금: 1,539 EUR
최저시급: 10.15 EUR
독일
1인당 국민총생산: 47,616 USD
1인당 국민소득: 54,560 USD
월 평균임금: 4,035 EUR (2019년)
월 최저임금: 1,584 EUR
최저시급: 9.35 EUR
리히텐슈타
1인당 국민총생산: 165,028 USD (2016년)
월 평균월급: 5,310 CHF (4,885 EUR)
룩셈부르크
1인당 국민총생산: 116,597 USD
1인당 국민소득: 72,720 USD
월 평균임금: 5,030 EUR (2017년)
월 최저임금: 2,142 EUR
최저시급: 12.36 EUR
모나코
네덜란드
1인당 국민총생산: 53,022 USD
1인당 국민소득: 56,890 USD
월 최저임금: 1,654 EUR
최저시급: 9.54 EUR
스위스
1인당 국민총생산: 82,829 USD
1인당 국민소득: 68,820 USD
최저시급: 22.61 CHF (20.80 EUR) - 뇌샤텔

유럽연합 28개국 2020년 월 최저임금은 312 EUR에서 2,142 EUR다. 한국은 2018년 1인당 국민총생산 31,380 USD, 1인당 구매력평가기준 국민소득 40,090 USD, 최저시급 8,350원이다. 참고로 세계 각국 봉급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서 얻을 수 있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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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잘보고 갑니당 :-)
    오늘도 해피한 불금으로 마무리 하셔요 !!
    공감까지 누르고 갈게요 (^^) ..

    2020.06.05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0.06.05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구독도 했습니다.

      2020.06.05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기사모음2009. 8. 19. 15:00

일전에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 글에 아래 댓글이 올라왔다.

"안녕하십니까? 초유스님. 죄송하지만 이번 글 주제를 써주셔야겠어요.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를 무시하는 작자가 있어서 싸이월드 공개를 합니다.
......
이 사람은 초유스님을 후진국 리투아니아에 산다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비방을 저에게 직접 썼습니다. 몇 개월 전이지만 요새 아이슬란드와 리투아니아, 그런 못 사는 나라의 태도에 화가 나서 초유스님이 글로 통해 쓴 소리를 해주셔서 그 사람이 스스로 반성하게끔 만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 댓글을 보면 리투아니아는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다. 리투아니아는 후진국이다. A라는 사람은 못 사는 후진국을 무시한다. A라는 사람은 이런 후진국 리투아니아에 살고 있는 초유스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니 A라는 사람에게 쓴 소리를 부탁한다.

사람이 못 살고 잘 사는 것도 상대적이고, 나라도 못 살고 잘 사는 것도 상대적이다. 어제는 못 살았지만, 내일은 잘 살 수도 있다. 어제는 잘 살았지만, 내일은 못 살 수도 있다. 그러니 당장 못 산다고 무시하거나, 당장 잘 산다고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잘 살고 못 살고의 기준을 경제가치만으로도 평가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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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치에 얽매이는 사람들을 위해 몇 줄 적어본다. 1980년대까지는 한 나라의 경제규모 등을 나타내는 국민소득의 지표로 국민총생산(GNP)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의 실제적인 복지를 측정하는 데에는 국내총생산(GDP)이 더 적합하다는 의식 하에 지금은 GDP가 널리 쓰이고 있다. GDP는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에서 한 해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그 해의 평균 인구로 나눈 값을 말한다. (사진설명: 리투아니아 빌뉴스. 우후죽순처럼 올라오는 고층빌딩은 높은 경제성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작성한 바에 의하면 2007년 1인당 국내총생산은
      대한민국         19,751 USD
      리투아니아      11,354 USD

한편 국부의 비교는 서로 다른 나라끼리 물가의 차이를 적용하기 위해서 종종 구매력 평가설(PPP)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 국제통화기금이 작성한 2005년 구매력평가 기준 일인당 국내총생산순은
     
대한민국        20,590 USD
      리투아니아     14,158 USD

이 두 기준으로 보면 리투아니아가 한국보다 확실히 못 산다. 그 동안 미국달러에 대비해 원화가치가 많이 하락했지만, 리투아니아 화폐가치는 유로화에 고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라면 위의 격차는 점점 좁아질 것이다. 리투아니아의 후진성에 대한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겠다.

언젠가 리투아니아에 이런 대화가 유행했다. 서유럽 나라들에 비해 리투아니아인들이 스스로 가난하다고 우울감에 빠져있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스스로 부자이구나를 일깨워주는 말이 있다.
"자 봐라. 리투아니아인들은 작지만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가! 중고차이지만 자기 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은가! 채소와 과일나무가 자라는 자기 텃밭이 있지 않은가! 잘 사는 서유럽에도 자기 집이 없고, 차가 없고, 텃밭이 없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리투아니아인들이 월급이 한국보다 못하다고 하지만 이들은 교육비, 의료비, 연금 등이 사회보장제로 해결된다. 사교육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 월급은 그야말로 의식주 해결용이다. 부부가 맞벌이하면 월급 하나는 저축이나 모아서 해외 여름휴가비 등이다. 물론 모든 가정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부이든 나라의 부이든 기준은 지극히 상대적이다. 그러니 어느 한 기준에 집착해서 절대적으로 판단해 못 산다고 무시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위 영상은 최근 친구집에 보낸 저녁시간의 모습이다. 모두가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집의 규모나 대지의 크기는 다를지라도 이렇게 정원에 화단과 채소밭 그리고 잔디디밭이 있다. 이렇게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어울리는 시간이 많다. 어떤 나라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말하기 전에 반듯이 그 나라를 한번 직접 방문할 것을 권한다.

* 관련글: 한국과 비교한 동유럽의 국민소득
               한국 자연에 반한 미모의 리투아니아 여대생

Posted by 초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흠..

    흠 저번에 그 댓글 봤습니다...

    원래 선진국이란 시각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

    위엣 글과 말씀드린바 같이 잘사는것과 못사는것은
    경제가치로는 설명해드릴수 없죠..

    미국같은 북미나 동아시아같은데서는 선진국이란 시각이 1인 소비, 국부가 많은국가를 선진국이라 인식하고

    유럽같은데서는 복지가 잘되어있는 그런 국가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데..

    사람마다 시각의 차이라고할까나... 그분의 인식 오류가 있네요.

    제 시각으로본 리투아니아는 정말 괜찮은국가입니다... 한번 배낭여행하면 가보도록 해봐야겠네요...(초유스님에게 반드시 연락하죠 ㅎㅎ)

    2009.08.19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2. 황당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2009.08.20 08:18 [ ADDR : EDIT/ DEL : REPLY ]
  3. 리파티

    친구분의 집 정말 좋습니다..언제쯤 저런 집에 살아볼려나..
    주변에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셨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저정도 크기의 정원에 저런 주택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
    무척 궁금하기도 합니다^^ 국민들이 정원이 딸린 집을 대부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다는건 한국의 아파트처럼 대중적인(물론 투자목적도;;) 주거지란 말인데 그 가격이 궁금합니다..ㅎ

    2009.08.20 10:14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그네

    사실 선진국 후진국을 가르는 기준은 HDI(인간 개발지수) 가 높은 쪽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바르겠지요. 그 나라의 교육수준이나 사회 발전 정도는 돈만으로는 따질수 없기 때문에 인간개발 지수라는 공통적인 기준에 의한 순위 매기기가 일반적인 기준이 되겠지요.

    하지만 이런 기준 자체도 소위 말하는 선진국에서 그들의 잣대로 기준을 정해서 평가한 부분이고. 역시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이 대부분 높게 나오는걸로 봐서 꼭 그렇다고 할수만은 없겠네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기준들은 사람들 의식속에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자신들의 나라가 비록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지낼수 있고 자기 집을 소유할수 있고 아이들 교육도 제대로 시킬수 있는 환경만 된다면 딱히 그런 분류가 무의미 해 질거 같네요.

    리투아니아 역시 저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인 국민소득 도 1만달러 이상이고 간혹나오는 방송이나 초유스 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한국보다 더욱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광 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는 리투아니아 야 말로 아름다운 선진국 중 한곳 으로 느껴지는군요.

    딱히 어떤 일부분만 보고 그나라는 어떻다 하는 불완전한 인식은 성인 의 생각이 아닌듯하네요.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그 나라를 방문하고 알아가면서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판단을 할수 있는 근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렇지 않다면 현지에 사는 분들의 블로거나 그나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섭렵하는것도 큰 도움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개인적으로 참 똑똑 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더 노력해야 할듯 하네요. ㅋ
    잘모르면서 아무 말이나 하는 사람들보면 참..

    2009.08.20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5. mlgau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몇평의 집에 살고 어떤 차를 타고 있는지 그리고 무슨 옷을 입고 있느냐’ 등에 따라서 상대방을 평가해 버립니다. 돈이 먼저이고 상대방이 어떤 인품의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 주변에도 있는걸요.

    그동안 읽은 글속에서 개인적으로 느낀 리투아니아인들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사는 사람은 부러움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초유스님의 블로그 계속 읽기만 했는데, 황당해서 글을 남깁니다. 덜 성숙한 존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마음 쓰시지 마시고 좋은글 계속 올려주시길 부탁합니다.

    2009.08.20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비비

    초유스님~~~

    너무 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
    사람 사는곳에...사람모인곳에...모두가 다 자기 생각과 같을수가 없잔아요.

    이런사람...저런사람들이 있어야 사람 사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요즈음 신종플루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홧팅~~~

    2009.11.27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7. wow

    우와 저 곧 리투아니아로 교환학생 가는데 집이 정말 좋네요 물론 저는 기숙사에 살거지만 ㅋㅋ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2009.12.14 18:54 [ ADDR : EDIT/ DEL : REPLY ]

기사모음2008. 10. 22. 15:40

친구들이나 한국 사람들로부터 “지금 사는 나라에 국민소득이 얼마니?”, “아직 동유럽은 우리보다 훨씬 못 살지?”, “물가가 싸니까 한번 가봐야지.”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1990년 처음으로 유럽에 와서 그해 7월 불가리아를 간 적이 있었다. 그때 3달러로 한 30여명 저녁을 건하게 사본 전설적인 무용담이 있다. 하지만 18년이 지난 지금은 친구를 만나도 우리 같이 내자하는 식으로 엄청 변해버렸다. 그렇다면 지금 동유럽 나라들의 국민소득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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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빌뉴스. 우후죽순처럼 올라오는 고층빌딩은 높은 경제성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1980년대까지는 한 나라의 경제규모 등을 나타내는 국민소득의 지표로 국민총생산(GNP)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의 실제적인 복지를 측정하는 데에는 국내 총생산(GDP)이 더 적합하다는 의식 하에 지금은 GDP가 널리 쓰이고 있다. GDP는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에서 한 해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그 해의 평균 인구로 나눈 값을 말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작성한 동유럽 여러 나라들의 2007년 1인당 국내총생산순은 아래와 같다(단위 미국달러).
    대한민국         19,751
     슬로베니아       22,933
     체코                17,070
     에스토니아       15,851
     슬로바키아       13,857
     헝가리             13,762
     라트비아          11,985
     크로아티아       11,576
     리투아니아       11,354
     폴란드             11,041
     루마니아           7,697
     불가리아           5,186

한편 국부의 비교는 서로 다른 나라끼리 물가의 차이를 적용하기 위해서 종종 구매력 평가설(PPP)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 국제통화기금이 작성한 2005년 구매력평가 기준 일인당 국내총생산순이다(단위 미국달러).
    대한민국        20,590
     슬로베니아      21,911
     체코               18,375
     헝가리            17,405
     에스토니아      16,414
     슬로바키아      16,041
     리투아니아      14,158
     폴란드            12,994
     라트비아         12,622
     크로아티아      12,158
     불가리아          9,223
     루마니아          8,785

이상에서 보듯이 슬로베니아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아직 우리나라보다 1인당 국민소득이 낮다. 하지만 최근의 환율변동과 경제위기로 멀지 않아 여러 나라들이 우리나라를 추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  참고자료: 위키백과

* 관련글: 국회의원 월급인상에 누리꾼 뿔났다
               대통령 취임식 총경비 고작 천4백만원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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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짧은 여행으로만 위에 나라들 중 몇나라를 둘러보았습니다. 제 단편적 느낌은 실제 생활 수준이나 인프라는 아직 한국과 비교할 수는 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태국과 한국의 중간 정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단, 생활 스타일은 공산정권 시절과 이전의 유럽문화등의 영향으로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이들 나라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서유럽 경제권 옆에 있어 인접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 그런 것들이 수치로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번에 아이슬란드의 예에서 보셨듯이 수치보다는 경제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한 나라들 같습니다. 저 나라들 중에 저는 라트비아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발트 3국은요...

    2008.10.23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2. 박혜연

    동유럽도 후진국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진국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랑 국민소득이 비슷한 동유럽국가로는 체코랑 슬로베니아뿐이죠! 일본은 동유럽국가보다 국민소득이 당연히 높죠!

    2008.12.17 00:52 [ ADDR : EDIT/ DEL : REPLY ]
  3. PS

    동유럽 국가중에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의 인구 1/10 수준입니다
    비교 대상에서 어긋난듯..

    2010.05.08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4. PS

    호주나 캐나다가 최근에 국민소득에서 근소하게
    일본에게 앞서고 있다고 해서 경제규모로 보면 비교 대상이 아닌거 처럼

    2010.05.08 03: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마염

    한국의 1인당 GDP가 2만달러 정도이지만,
    실제로는 27000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은 지하경제 비율이 30%라서 GDP통계에 빠지는 치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다른 선진국은 지하경제 비율 10%
    또한 한국은 코리아디스카운트라고 글로벌 대기업과 세계적 산업이 발달했으면서도
    안보상황과 지리적 상황으로 기업평가와 경제와 통화가 평가절하된 것이 많습니다. 실제보단 40%정도 평가절하입니다. 한국이 유럽이나 미국 옆에 국가였으면 40%이상 경제와 기업가치가 올라갔을 것이란거죠. 그럼 GDP도 그만큼 올라갑니다. (아쉴울껀 없습니다. 엄청난 거대 국가 중국이 엄청 발전하면서 그 옆에 있는 한국도 혜택 입는게 많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은 계속 발전합니다.)
    환율도 실제 800원대가 정상적인 환율입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로 현재 적어도 2만 후반대가 정확한 원래 한국의 실제 1인당 GDP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수 많은 경제 지표와 통계에서 10년 전부터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국가입니다.
    한국의 조선은 세계 1위며 .반도체는 세계 점유율 50%. LCD 40%
    세계 최대의 중화학벨트를 가지고 있고, 자동차,철강.건설도 세계적입니다. 연구와 과학.특허도 세계 5대입니다.
    전자산업은 삼성 하나만도 세계를 호령하던 그 유명했던
    일본의 모든 전자회사를 합친것보다 더 이익이 많습니다. 삼성 때문에 대만.일본 굴지의 전자 회사들이 망하고 합병하고 난리입니다.
    기타 분야도 세계적인게 많쵸.
    그리고 ppp지수는 문제가 많은 지수라 그거 가지고 얘기할 필요 없습니다. ppp는 별 중요성 없는 참고사항으로 보면 됩니다.
    그나라의 국민의 경제력은 1인당 GDP 지수를 보면 됩니다.


    일본과 비교하자면 한국은 생활수준이 일본보다 비슷합니다. 일본은 전체적 물가와 공공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일본인 개개인의 생활 소비여력이 빡빡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본인과 한국인은 소비하는 제품 품질이 비슷한 수준인데 한국은 물가가 일본보다 쌉니다. 다만 서비스분야의 품질은 일본이 한국보다 30%정도 더 높습니다.
    물가 때문에 중산층 이상으로 볼때는 한국인의 중산층은 일본인 중산층보다 더 잘 삽니다.
    양국의 전문자영업자, 그리고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봉급이나 소득은 서로 비슷합니다.
    한국인은 일본인만큼 봉급 받는다는거죠. 다만 한국은 노동시간이 일본보다 상당히 더 많습니다.
    다만 하위 30%계층은 일본이 한국의 하위 30%계층보다 40%정도 소득이 더 높습니다.

    한국인은 한국을 멀었다고 자꾸 말하지만 실제는 한국 많이 발전했고 경제면에서도 대단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생활의 질을 평가하려면 1인당 GDP가 물론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 그 나라의 복지수준입니다.

    한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복지 수준이 많이 낮고 지나치게 높은 교육비 때문에
    (북한안보상황 때문에 국방비 지출이 많고 정치인 의식부족으로 복지수준이 낮죠)
    서민.하층민은 생활의 질이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0.08.13 01:43 [ ADDR : EDIT/ DEL : REPLY ]
  6. 박혜연

    맞는말입니다! 일본은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달러 가까이되는 나라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잘사는계층은 오로지 천황일가족과 그 친인척 그리고 구 화족가문의 후손들과 아니면 정치명문가들이나 극소수의 대기업 재벌들뿐 나머지는 거의 우리나라 중산층보다 못합니다! 아니 하류층들을 포함하면요! 현재 우리나라보다 잘사는나라를 보자면 아시아권에서는 중동산유국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쿠웨이트 유태교의 본산지인 이스라엘과 그리고 사이프러스 일본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브루나이등 약 13개국정도며 유럽권에서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지움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바티칸교황청 산마리노 안도라 모나코 아일랜드 슬로베니아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등 무려 23개국이며 북미지역으로는 미국 캐나다 바하마정도고 오세아니아지역으로는 호주 뉴질랜드등으로 다합친다면 아마도 무려 40여개국내지 50여개국정도로 추산됩니다! 암튼 동유럽국가는 우리나라보다 못사는거 맞습니다!

    2011.07.20 21:4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