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3.04.06 08:01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 두 번쯤 놓친 아쉬운 경험이 있을 법하다. 정류장에 멈춰 있던 버스를 보고 열심히 달린다. 거의 막 도착하는 순간 운전사는 문을 닫고 떠난다. 거울을 향해 세워달라고 손을 저어 애원해보지만, 소용이 없다. 

특히 추운 날 늦은 시간에 이런 일을 당하면 찰나를 기다려주지 못한 그 운전사가 참 얄밉다. 만약 그 버스가 그날의 마지막 버스라면 그 원통함은 말할 필요가 없겠다.

지금도 종종 버스를 이용한다. 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서 2-3분 걸린다. 하지만 버스 시각표를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보통 예정시간보다 약 10-15분 정도 더 일찍 나간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주말에는 더더욱 이 점에 유의한다.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자전거 영웅"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찍힌 장소는 폴란드 서부 지방의 중심 도시인 포즈난의 한 거리이다. 

한 여성이 횡단보도를 다 건너기 전에 위험을 무릅쓰고 도로 중앙선을 향해 달린다. 이를 자전거 운전자는 더 빠른 속도로 앞으로 달린다. 전차에 도달해 이미 닫힌 문을 열어 그 여성이 탈 때까지 기다린다. 자전거 운전자의 배려심이 돋보인다. 

* Cycle hero / Bohater z Poznania 자전거 영웅 / 포즈난 영웅

전차를 절박하게 타야 할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이 자전거 운전자가 행한 도움은 "영웅"으로 극찬되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훈훈한 인간미를 보여준 자전거 운전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2.07.29 04:00

새끼곰 3마리 구출을 담은 훈훈한 동영상이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뉴멕시코 루이도소(Ruidoso)에 일어난 일이다. 거주자(Shirley Schenk)는 집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 곰이 갇힌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한밤 중에 곰이 울부짓는 소리를 들었다. 쓰레기통에 들어간 새끼곰 3마리가 기어올라올 수가 없었다. 

* ABC

이들은 궁리 끝에 차에 사다리를 싣고 후진해서 쓰레기통으로 다가갔다. 사람이 접근하자 어미곰은 쓰레기통 뒤로 빠졌고, 사다리를 쓰레기통으로 집어넣었다. 잠시 후 새끼곰 3마리가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와 무사히 밖으로 나왔다. 곰 가족은 유유히 사라진다.


무서워하지 않고 기발한 생각으로 이렇게 새끼곰을 구해준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