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리투아니아에서 최초로 발명된 8륜 구동 수레가 100여년 만인 2007년에 복원되었다. 최근 이 복원된 수레를 타보았다. 오늘날에서야 다소 허술해 보이지만, 당시 마차나 초기 자동차 시대에서는 획기적인 운송수단이었다.
이 수레는 양쪽에 각각 4개 씩, 8개의 바퀴 모두가 동력을 전달받아 움직이는 시스템이고, 무게의 하중이나 필요시에 일부 바퀴를 상하로 움직일 수 있게 했다. 모든 바퀴에 골고루 동력이 주어져 힘 있게 앞으로 나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길에도 안정되게 갈 수 있었다. 당시 기술력으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발명이었다.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에 예속되어 있던 1907년 리투아니아인 프쉐미슬라스 네베라비츄스(1865-1936)가 이 시스템 발명에 대한 승인을 받았고, 1910년 3월 첫 시승식을 가졌다. 독일이 엄청난 금액에 제작권 판매를 제안했으나, 그는 팔지 않았다. 그는 자기가 발명한 것이 리투아니아에서 제작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영국에 특허 신청비와 기계구조도를 보냈다. 그 후 몇 년 뒤인 1931년 영국 특허사무소는 이미 특허를 낸 사람이 있어 늦었다고 통보했다. 이렇게 그의 전륜 (모든 바퀴) 구동의 발명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100여년이 지난 후 같은 마을 출신 레오나스 타물레비츄스가 마을 로고에 있는 수레바퀴의 유래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그리던 차 4년 전 우연히 1912년 찍은 8륜 구동 수레의 사진을 보고 더욱 흥미를 느꼈다. 그는 모든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2007년 복원에 성공했다.
이 8륜 구동 수레는 오늘날 군용차, 화물차, 우주탐사선에 적용되는 모든 바퀴 구동의 시초라면서 리투아니아 작은 마을 네막쉬체이는 아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복원자는 만약 재정적 여건이 허락된다면, 8륜 구동 수레를 리투아니아가 최초로 만들었음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 수레를 타고 세계 일주를 꿈꾸고 있다.
역사 속에 묻혀 버린 것이 이렇게 후세대의 사람을 잘 만나면 이렇게 다시 세상에 드러날 수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 2007년 복원된 8륜 구동 수레 ▲ 1910년 8륜 구동 수레를 제작한 프쉐미슬라스 네베라비츄스(1865-1936)
▲ 최초 8륜 구동 수레
▲ 8륜 구동 수레를 복원한 레오나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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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 주제에 나를 비교하여 전문가의 더 많은 경향이 다른 사람에 의해 기사를 볼 때 존경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청중은 항목을 손쉽게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많은가 커튼 뒤에서 무슨 일이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네 직업은 부분에 대한 연구와 지식의 결과이며, 당신이 나 같은 사람들과 이들을 공유할 정도로 아주 잘했다. 그것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3.29 03:3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