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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방문하네요-여전히 따님이신 요가일래는 역시~이쁘다는 말로는
많이 부족하네요^^ 리투아니아어에 에스페란토, 영어에 러시아어에 한국어까지 할줄아는
학생은 아마 드물것 같네요. 아직 결혼은 못했지만 한국인 아버지의 사랑의 방법이 느껴져서
저도 결혼하면 꼭 딸을 가지고 싶네요! 물론 아버지가 좀 딸려서 요가일래같이 이쁜 딸은
무리겠지만요^^;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 4분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빌게요!
초유스님 덕분에 발트3국, 역사와 관심이 많이 생겼답니다. 앞으로도 이쁜 따님 성장기와
좋은 글들 부탁드립니다! 멀리 미국 오레건에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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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스님을 통해서 매번 느끼고 반성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지금은 대학생이 된 아들들이지만...
아직도 엄마인 저는 아들들이 걱정되거든요.
특히나 둘째는 자기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것 같아서 저하고 무척이나
갈등이 많았지요.
그 갈등이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하지만 초유스님의 요가일래 훈육 방법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깨닫기도 하고
그것을 또한 실천해 볼려고도 합니다.
기다림...
본인이 하고자 할때까지 기다리는 기다림...
무척 답답하고 힘들지만...
기다려 볼려구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세요.
이미 오래된 글이군요. 우연히 와서보니 재밌어서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초유스님의 고민은 님이 보신대로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라 '괜히 예쁜 요가일래에게 관심있어서 놀리는 것이 아닐까?'가 맞게 보신것 같습니다. 딸을 너무 예쁘게 키워서 남자 애들이 집적대는 것이로군요. 걔네들이 똑똑한 애들이라면 노래나 영어, 한국어, 에스페란토로 반격을 할 것이 아니라 리투어를 잘하는 너네 친구들이 요가일래에게 좀 가르쳐줄 수 있는지를 물어보면 황홀해서 제정신이 아닐겁니다. 이쁜딸의 말못할 행복한 고민........
2011.01.27 06:4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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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후회스럽네요.
저역시 아들 둘을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했던지라 항상 빨리빨리...
그것도 몰라...? 도대체 왜그러는거야...등등
애들한테 무조건 핀잔이 먼저 앞선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작은아들이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엄마땜에 공부안한다고 선전포고를 하더군요.
자식 땜에 참 많이 울었지요.
정답없는 자식 문제...
지금도 여전히...갈등하고 있네요.
하지만...내 마음 비워갈려고 노력중이랍니다.
비워야지...비워야지...
추워지는 날씨에...건강조심하세요.
좋은 아버지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주 어릴때 (10살정도...) 아버지에게 수학을 배웠던 적이 있는데.....한시간도 안돼서 우리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끝났죠..ㅡㅡ;;;
한번설명해줬는데도 모른다는 이유로요............
그런 상황에서 공부가 되겠습니까..ㅎㅎㅎ
결과적으로는 아버지가 포기하고 가셨죠...........
그런 기억들은 쉽게 잊혀지지도 않는것이라 어린아이들에게는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어쨌건....좋은 아버지를 둔 아이는 행복하겠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가 2005년 카자흐스탄에 건축설계일로 상주한 적이 있습니다.
2013.10.04 09:32 [ ADDR : EDIT/ DEL : REPLY ]그 때 현지 기술자로 환갑이 넘으신 오가이(고려인)와 같이 일을 했습니다.
제 성도 오씨이므로, 같은 성씨라 아주 반가와 하시더군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오씨(오가이)인 것만 아신다고 하시며
뿌리를 알고 싶어 하시기에
오씨의 계보에 대해 A4용지에 쓰면서 설명해 드리고
종친회 홈페이지를 열어 보여 드렸더니, 아주 감격해 하시더군요.
A4용지를 집에 액자로 걸어 두시고 손자 손녀에게 가르쳐 주시겠다고 합니다.
마침 제가 종손이라 가계 내력을 잘 알아 다행이었습니다.
요즘은 국력이 강해지고 있어 해외진출이지만
예전엔 강제적인 해외차출이라....만감이 교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