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명맥이자 희망인 레베카 김(16세)과 키릴 미노프(21세) 조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최하는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대회에 최근 참가했다.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을 가진 레베카 김과 러시아 국적의 키릴 미노프 조는 2012년부터 한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 중이다.

이들이 이번에 참가한 대회는 지난 주말 러시아 모스크바 스포츠 아레나 러츠니키에서 열린 로스텔레콤(Rostelecom) 컵 대회였다. 이 대회는 ISU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그랑프리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로는 처음으로 출전한 이들의 경기를 아래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들은 쇼트댄스 46.14, 프리댄스 72.13를 합쳐 종합점수 118.27을 얻었다. 이제 막 시니어에 올라온터라 큰 성적은 이루어내지 못했지만, 앞으로 한층 더 노력과 경험을 쌓아서 점점 더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1.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쇼트댄스 영상



2. 레베카 김 - 키릴 미노프 프리댄스 영상



이에 앞서 11월 7일 라트비아 리가에서 막을 내린 챌린저 시리즈 볼보컵 아이스댄스에서 이들은 쇼트 댄스 53.28, 프리 댄스 79.58을 합한 총점 132.86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아래 영상에서 이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또 하나의 권위있는 ISU 프랑스 그랑프리에 이들이 참가한다. 한 단계 한 단계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 팽창올림픽에서 대미를 장식하면 더할 나위 없겠다. 격려의 박수, 짝짝짝...
Posted by 초유스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여자 단체 추발, 해외 생중계: 15:30-17:25 헬싱키 시각

21일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해외 생중계: 18:30-21:15 헬싱키 시각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동계 올림픽의 꽃인 여자 피겨 스케이팅이 2월 19일 (한국 시간 20일 0시)에 그 막을 올렸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5개조로 나눠 실력을 겨룬 끝에 24명이 프리 스케이팅을 연기하게 되었다.   

* 사진 Photo FanPop.com

김연아가 74.92점으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김해진은 58.37점, 박소연은 49.13점으로 각각 18위, 2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의 세 선수 모두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연아 Yuna KIM

박소연 So Youn PARK

김해진 Haejin KIM

이번 경기에서 김연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주목받았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크게 넘어져 65.23점을 얻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기술 점수 부진으로 55.1점에 그쳐 16위로 추락했다.  


김연아 Yuna KIM

율리아 Yulia Lipnitskaya

아사다 마오 Mao ASADA

프리 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마지막 조인 4조에 배치되었고, 마지막 선수이다. 이 경기에서 연기를 마치고 선두를 유지한 채 금메달을 확정한다면 그야말로 2번째 대관식을 멋있게 장식하는 셈이 된다.  

오늘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쉽게 응원하면서 볼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17:00 - 21:10
Russia
Sochi 2014 - Figure skating Ladies Free Skating
17:00 - 21:10
Russia
Sochi 2014 - Figure skating Ladies Free Skating
17:00 - 21:10
Russia
Sochi 2014 - Figure skating Ladies Free Skating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아래는 소치 올림픽을 하루 종일 생중계하고 있는 유럽 방송사 목록이다. 만약 위에 알려준 사이트가 느리거나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07:00 - 19:00
Denmark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TV2 Denmark Full Day Coverage
07:00 - 21:00
Germany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ZDF Germany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Great Britain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BBC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Great Britain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BBC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Italy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Sky Italy Full Day Coverage
07:00 - 21:00
Netherlands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NED1 Netherlands Full Day Coverage
07:00 - 19:00
Norway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TV2 Norway Full Day Coverage
07:00 - 19:00
Romania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TVR Romania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Russia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Russia TV 2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Russia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Russia TV 2 Full Day Coverage

Posted by 초유스

피겨선수 김레베카는 한국인으로 1998년 리투아니아에서 태어나서 일곱살에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 때론 리투아니아 때론 한국을 대표하면서 여러 노비스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김연아와 김레베카 (사진출처: cafe.daum.net/rebeka-kim)
 

이어 2010년 가을부터 피겨 스케이팅 환경이 훨씬 좋은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주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한달 동안 훈련 없이 지낸 후 "스케이팅 없으면 죽을 것 같애"라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러시아 올림픽 합숙소에 있는 경기장에서 하루 2-3시간씩 훈련하고 있다. 레베카 훈련은 트리플 점프에 집중되어 있다. 이외에도 체력단련, 발레, 현대 댄스, 스케이팅도 하고 있다. 한 때 무릎 부상으로 심하게 고생했는데 이제 정상으로 돌아왔다. 

레베카 팬들 사이에 레베카의 국내 경기 참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 레베카는 노비스를 벗어나 주니어로 입성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레베카 측은 다음 팬까페에 최근 입장을 밝혔다.

"국내에서 한번도 승급 심사를 받은 적도 없고,국내 코치도 아직 선정이 안된 상태이고, 학교도 러시아에서 다니고 있다보니 국내 주니어 대회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여러가지로 생각중입니다."

레베카 측에 따르면 국내 대회에 참가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경기에 참석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만이 레베카 피겨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빙상연맹과 잘 상의해서 환경과 조건이 맞으면 국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힘들고 내년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김레베카 2010년 프리 스케이팅 경기 모습 

리투아니아에서 피겨 유망주로 각광받던 레베카의 한국 무대 입성이 멀지 않은 장래에 순로롭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아뭏든 국내든 해외든 레베카가 열심히 실력을 닦아 한국인으로서 피겨 스케이팅 분야에 훌륭한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

* 관련글: 자신의 꿈, 김연아를 직접 만난 김레베카
 

Posted by 초유스

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김레베카는 
김연아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피겨선수 김레베카는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다.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서 발트 3국에서 노비스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부터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오른쪽 동영상은 김레베카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 모습이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 열린 2011년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곳에는 김연아의 '피겨 여왕의 귀환'을 남다르게 염원한 어린 피겨선수가 있었다. 바로 김레베카(13세)이다. TV와 유튜브에서만 접한 김연아 선수가 모스크바에 온다고 하니 김레베카의 감회는 특별할 수 밖에 없었다. 더욱이 세계피겨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곳이 레베카가 평소 피겨스케이팅을 훈련하는 장소 바로 옆이었기 때문이다. 레베카는 김연아를 직접 만나기를 학수고대했다.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를 통해 여러 차례 김레베카 관련 소식을 전했다. 과연 두 사람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졌을까 몹시 궁금해졌다. 만났으면 느낌 등에 관해 레베카 인터뷰 기사를 쓰고 싶었다. 그래서 레베카를 응원하는 다음 카페(http://cafe.daum.net/rebeka-kim)를 가보았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만남에 대해 레베카 가족이 글을 올렸다. 딱딱한 인터뷰보다는 생생한 만남 현장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쓴이의 동의를 얻어 옮긴다. 한편 김연아의 마음 씀씀이를 알 수 있는 훈훈한 글이라 소개한다.
 
모스크바로 챔피언쉽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레베카의 가슴 떨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아 언니 도착 소식은 들었으나, 남자싱글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경기장을 맴도는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연아 언니에 관한 모든 것을 싸들고 경기장을 오가던 레베카에겐 아무래도 연아 언니를 만나는 것은 이젠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 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 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은 선수와 관계자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일반인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훈련장 입장에 성공했다고...... 레베카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관계자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연아 언니 아침 트레이닝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덜덜 떨리는 마음과 몸으로 연습을 지켜보고 나가는 연아 언니를 향해 불렸습니다.  

"연아 언니~~!"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레베카 곁으로 다가온 연아 언니가 레베카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레베카에게 "5분만 기다려줘"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 언니가 5분 후에 레베카에게로 돌아올까?

* 김연아와 김레베카(사진출처: http://cafe.daum.net/rebeka-kim)

네, 돌아왔을 뿐만 아니라 사진 함께 찍게 관중석에서 내려오라고 했데요. 그런데 경호원들이 레베카가 관중석에서 내려오는 것을 막자 연아 언니가 "그럼 내가 올라갈께"하곤 스케이트를 신은 채 의자 위로 올라섰고, 사진 찍기 위한 키 높이가 맞자 관중석으로 넘어갈 필요가 없어서 그냥 함께 찍었데요.

연아 언니 달력을 내밀자 "어!" 놀라며, 레베카가 펴준 세레나데 사진 위에 싸인도 예쁘게 해 주었구요. 연아 언니는 경호원들 틈에 갇혀 감히 소리내어 불러 볼 수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도 친밀하고 친절하게 레베카에게 다가와주었답니다.
 
레베카가 스케이팅을 시작한 이유도 계속하고 있는 이유도 단지 스케이팅을 너무 잘하는 연아 언니가 좋아서 이기에...... 매일 경기장을 돌며 연아 언니를 기다리고 찾는 레베카가 행여 한번도 연아 언니와 얼굴도 스치지 못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연아 언니의 경기 모습을 맨 앞자리에서 보고자 첫날부터 출입구 경호원아저씨를 잘 사귀어 놓았던 레베카였구요. 다른 좌석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항상 레베카를 맨앞 자리에 앉혀 주었어요. 그래서 연아 언니의 경기장을 들어서는 생생한 모습을 보고 또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

* 레베카가 지근 거리에서 찍은 김연아 선수(사진출처: http://cafe.daum.net/rebeka-kim)
 

텔레비전과 유튜브에서만 보던 연아 언니를 지척에 두고 보고 있는 레베카의 심정 이해가 가시나요. 드디어 연아 선수가 모습을 들어내었고, 아침에 연아 언니와 만남을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연아 선수를 보자 저도 알수 없는 감정으로 김연아 화이팅을 외치며 눈물이 고였다니까요^^

 
오늘의 연아 선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이였습니다. 그 연아 선수를 보며 레베카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이 될 날을 꿈꿨으리라 생각됩니다.
 
끼라 코피 선수를 만날 수 있어 또한 좋았데요. 싸인 공세를 피해 다니는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자기들을 좋아하고 따르는 팬을 위해 마음과 시간을 내어준 선수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미셸 콴이 김연아 선수의 인생을 바꾸었듯이 어린 선수들의 정상 선수들과의 만남이 그들의 인생에 새로운 느낌표를 찍게 하죠. 레베카에게 마음과 시간을 내준  김연아 선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김연아 선수를 직접 만난 레베카가 더욱 더 자신의 꿈을 다지고 노력해 세계 피겨 스케이팅계에서 김연아 선수가 이룬 위상을 이어가길 바란다.

* 최근글: 고사리 날로 먹고 응급환자 된 유럽인 장모님
 
Posted by 초유스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29일 치러진 여자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김연아 선수가 기술점수 32.97에 예술점수 32.94점을 합쳐 65.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은 "오마주 투 코리아"이다. 편곡된 한국 전통 음악 '아리랑'이 오늘 전 세계로 울려 퍼질 것이다. 이 음악에 따라 김연아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궁금하다. 쇼트에 이어 프리에서도좋은 경기를 펼쳐 명실상부한 피겨여왕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


오늘 열리는 경기를 오늘 인터넷 사이트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김연아는 한국시간으로 밤 9시 51분에 연기에 나선다.
 
   - 한국 시간대        30일 18시 30분 - 22시 30분
   - 모스크바 시간대  30일 13시 30분 - 17시 30분

http://www.smotrisport.com/v-2/4/154/v-255456.html (한국시간 21시 00분-22시 30분) 

* 최근글: 고사리 날로 먹고 응급환자 된 유럽인 장모님

 
Posted by 초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년 1월 초순 폴란드의 토룬에서 피겨스케이팅 대회 "GAM Nestle Nesquik Cup"이 열린다. 토룬(Toruń)은 지동설의 주인공 코페르니쿠스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1월 6일에서 1월 8일까지 열렸다.
 
이 대회는 그 동안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한 피겨선수 김레베카가 2009년과 2010년 노비스 부문에서 연속 우승을 한 대회이다. 김레베카는 한국인 부모 사이에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다.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했고, 현재 리투아니아뿐만 아니라 발트 3국과 인근 나라에서도 미래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 오른쪽 사진: 예브게니 플루셴코와 함께 한 레베카)

올해도 김레베카 선수가 노비스 부문에 참가했다. 독일, 영국, 폴란드, 라트비아, 벨라루스,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아르메니아 등에서 31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레베카는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2위,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11위를 했다. 후자의 성적은 레베카가 새로운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 아직 충분히 익숙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쉬운 대목이다. 물론 여기엔 사연이 있다. 레베카는 거의 13년간 리투아니아에서 살았고, 코치로부터 안정된 훈련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주했다. 알다시피 모스크바는 피겨 스케이팅이 리투아니아보다 훨씬 활발한 곳이다. 이곳에서 레베카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위해 난이도 높은 기술을 배우고 있는 중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011년 폴란드 경기에 임하는 김레베카 선수(사진출처: 김레베카 다음 팬카페)

이번 폴란드 대회를 마지막으로 레베카는 노비스를 벗어나 주니어로 들어간다. 앞으로 더블 악셀, 트리플 살코을 완성시키고, 트리플 룹을 프로그램에 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아가는 레베카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김레베카 다음 팬카페: http://cafe.daum.net/rebeka-kim). 

한편 폴란드 토룬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기 위해 리투아니아로 오는 중 자동차가 도로에 미끄려져 1미터 높이의 눈밭에 100미터 가량 나아가 파묻히는 일이 일어났다. 다행히 별다른 부상이 없었고, 레베카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는 듯이 야무진 각오로 가득차게 되었다. 주니어 선수로 한국 사람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가 오기를 기대해본다.

* 위 동영상은 2010년 노비스 부문 종합 1위를 한 당시 쇼트 프로그램(참고: 부모님이 급히 모스크바로 떠나는 바람에 동영상을 입수하지 못했음)

Posted by 초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한국에서 2010년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랭킹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박소연 선수가 최연소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 특히 돋보인다. 박소연 선수는 1997년 10월 24일생으로 만 13세이다. 박소연 선수와 비슷한 나이로 피겨 스케이팅을 하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김레베카이다. 레베카는 1998년 1월 23일생이고, 3개월 후에 만 13세가 된다. (오른쪽 사진: 모스크바 CSKA 아이스링크에 김레베카)

레베카는 그동안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한국 피겨 스케이팅계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종종 이 블로그를 통해 레베카의 소식을 알렸지만, 이제는 이마저도 힘들게 되었다. "김연아를 꿈꾸는 김레베카, 모스크바로"라는 지난 6월 글에서 밝혔듯이 레베카가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이사 이유는 스케이팅 훈련이다. 리투아니아보다 러시아가 훨씬 더 좋은 훈련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최근 레베카 다음 팬카페(http://cafe.daum.net/rebeka-kim)에 레베카 어머님이 근황에 대한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레베카는 모스크바 CSKA(군대 중앙 스포츠 클럽의 약자)에서 적응하면서 특히 트리플 점프 배우기에 전념하고 있다. 빌뉴스에서는 스케이팅 훈련, 발레, 체력훈련 등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행해졌지만, 모스크바에서는 이 모두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선수의 부모 참관은 일주일에 토요일 한 번만 허락되고 있다.

2011년 1월 하순부터 레베카는 만 13세로 노비스에서 벗어나 주니어 그룹에 속한다. 내년 4월 슬로베니아를 비롯한 동유럽에서 열리는 국제 경기 참가와 한국 주니어 선발전 참가를 목표로 보다 높은 기술 습득을 위한 훈련에 현재 집중하고 있다.

모스크바에서 훈련을 받고 있지만 리투아니아 코치가 새 프로그램을 짜는 등 리투아니아와의 끈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다. 내년도 프로그램을 짜고 있고, 특히 프리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한국곡을 선택했다. 이제 멀지 않은 장래에 레베카의 경기 모습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발트 3국에서 장래 유망주로 알려진 레베카가 모스크바에서 큰 도약을 위한 준비를 잘 해서 한국인 선수로서 훌륭히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아래 동영상(촬영: 김레베카 어머님, 편집: 초유스)에서 지난 여름 리투아니아에서 마지막으로 발레 훈련을 받고 레베카 선수을 엿볼 수 있다.


참고로 피겨선수가 왜 발레를 배울까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을 법하다. 피겨스케이팅을 위해서는 음악과 무용이 매우 중요하다. 음악에 따라 빙판 위에 스케이트를 신고 춤을 추는 것이 피겨스케이팅이다. 특히 발레는 피겨스케이팅과 유사한 동작이 많다. 그래서 피겨선수는 발레 배우기에도 정성을 쏟는다.

* 최근글: 러시아, 주차장에 등장한 이동 세차장
                 
Posted by 초유스

김레베카는 리투아니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있다. 1998년 리투아니아에 태어나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했다.

그 동안 리투아니아를 비롯한 발트 3국, 폴란드에서 국제경기 노비스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미래의 유망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글: 김레베카 폴란드에서 2년 연속 우승)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김레베카 선수는 지난 해에 이어서 슬로바키아에서 3주간 전지훈련을 받는다. 이후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에 정착할 예정이다.

김레베카 선수는 5월 모스크바 CSKA(군대 중앙 스포츠 클럽의 약자)에서 테스트를 받아 통과했다. 체스카는 러시아 명문 스포츠 클럽이다. 9월부터 김레베카 선수는 이 체스카에서 본격적으로 피겨 스케이팅을 훈련을 받는다.
(CSKA 아이스링크 입구에서 김레베카 ▲)

리투아니아를 떠나서 아쉽지만, 세계에서 차지하는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위상은 말할 필요가 없다. 엄격하기로 유명한 체스카에서 잘 적응해서 "계속 연습하고 더욱 더 많이 뛰어서 연아 언니같이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따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김레베카 선수가 자신의 꿈을 꼭 이루면서 한국을 빛내주길 바란다.


* 최근글: 포르투갈전, 정대세가 눈 감은 이유는?

  10주 전지훈련 마친 피겨선수 김레베카
  피겨선수 김레베카, 블로그에서 TV 방송까지
  우아한 피겨 뒤엔 고된 훈련이 있었다
  스포츠댄스계에 한국 아이콘 된 두 형제
  국적 때문 우승해도 우승 못한 한국인 피겨선수

<아래에 손가락을 누르면 이 글에 대한 추천이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Posted by 초유스

블로그 글을 보고 2월 초순 KBS TV 제작팀이 현지 촬영 취재를 나왔다. 그래서 오늘 2월 12일 KBS 2TV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에서 30분 정도 소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시청하면서 블로그와 다음 블로거뉴스가 TV를 통해 장래 유망 피겨선수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는 계기가 된 것에 잔잔한 기쁨으로 다가왔다.

김레베카가 한국 대표로 세계 정상에 오르는 그 꿈이 꼭 실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를 통해 김레베카 선수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자 한다.

위의 내용은 2009년 2월 12일 "피겨선수 김레베카, 블로그에서 TV 방송까지"에서 올린 글의 일부이다. 발빠르게 전해주겠다는 뜻에 부응해 그 동안 김레베카 관련 16개를 올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김연아 선수의 동계 올림픽 최고 기록이 마치 자기가 이룬 것처럼 기뻐하는 레베카

동계 올림픽과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등을 계기로 올린 김레베카(12세) 관련 글을 통해서 한국의 뉴스 TV 채널 YTN이 취재와 촬영을 부탁했다. 4월 1일 YTN의 글로벌 코리안 프로그램에 김레베카가 소개된다. 3월 27일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응원하는 김레베카의 최근 모습에서 만 7살 피겨스케이팅을 막 시작하는 옛 모습까지 만날 수 있다.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방송시간을 알려드린다. 초방은 4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 25분, 재방은 저녁 8시 30분이다. 방송 후 인터넷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 글로벌 코리안:
http://www.ytn.co.kr/global_korean/global_view.php?s_mcd=0930&s_hcd=&key=201004011203077567

아래 첫 번째 영상은 세계선수권대회 김연아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고, 두 번째 영상은 체력훈련을 하고 있는 김레베카 선수의 모습이다.




* 관련글: 김연아 경기에 가슴 졸인 피겨선수 김레베카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0.02.26 01:35

김연아 선수가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할지 26일 판가름납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흥미진진한 승부를 한국에서 살면 별다른 어려움없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거주국의 TV가 이 피겨 스케이팅을 참 좋겠습니다. 시차로 유럽 경기시간은 새벽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26일 10시에 열리는 데 리투아니아 시간대로는 26일 새벽 3시입니다. 독일, 폴란드 등 시간대로는 새벽 2시입니다.

유럽에서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을 인터넷으로 생중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eurovisionsports.tv/olympics/
생중계 화면 바로 밑에 있는 채널 선택에서 01를 누르세요.

오늘도 멋지게 최고의 실력을 선사하길 학수고대합니다. 석연찮은 실격 판정으로 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을 잃어버려 슬퍼하는 한국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을 확신합니다. 잠자지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경기결과:
김연아 선수 쇼트 프로그램 78.50점, 프리 스케이팅 150.06점을 합쳐 228.56점  금메달 획득
곽민정 선수 프리 스케이팅에서 102.37점 획득, 총 155.53점

* 관련글: 김연아 금메달 획득으로 외국에서 한국인임에 자랑스럽다



Posted by 초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4일 피겨경기에서 김연아 선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4.70점, 예술점수 33.80점을 합쳐 78.50점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 76.28을 깨고 또 다시 세계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날 피겨경기는 유럽 리투아니아 현지시각으로 곽민정 선수 새벽 3시 30분, 김연아 선수 새벽 6시경에 방송되었다. 이날 누구보다고 관심을 가지고 날밤을 새며 지켜본 사람이 있다. 바로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 피겨선수 김레베카이다.

김연아 선수가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을 누르고 1등하고, 곽민정 선수가 선전으로 프리 스케이팅 출천권을 따낸 이 날 새벽은 김레베카 선수(12세)에게 올림픽에 대한 부푼 꿈을 꾸게 해주었다. 레베카가 어떻게 이번 겨울올림픽을 보고 있는 궁금해서 24일 낮 김레베카 어머니에게 이메일 인터뷰를 해보았다.

질문: 레베카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을 꼬박 꼬박 다 보나요?
답변: 열리는 그리고 볼 수 있는 경기는 무조건 봐야 합니다. 지난 여름 중지시킨 유선 텔레비전을 다시 연결한 이유도, 사실 저희집은 텔레버전안보기 주의이지만, 바로 한달전에 있었던 유럽 피겨 챔피언쉽과 올림픽 피겨경기를 보기 위해서 였죠. 피겨 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빙속 경기도 밤새며 보고 있습니다.

질문: 시차 때문에 새벽 일찍 일어나 보려면 힘들텐데.... 피곤하지 않아요?
답변: 지난 주는 레베카가 방학중이라 밤잠 좀 안자고 봐도 괞찮았는데 월요일부터는 학교를 가기 때문에 좀 피곤하죠. 그래서 요즘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빠, 엄마, 누구든지 깨어난 사람이 책임지고 깨우라고 난리죠. 지난 주 남자 싱글 경기 때 우리 부부는 도저히 못 일어나고 잤는데 베키는 혼자 일어나서 아침까지 보고 자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질문: 재방송이 있는데 잠까지 고사하면서 생중계방송을 봐야 하는 이유는요?
답변: 생중계를 보는 재미와 감회는 재방송과는 비교될 수 없어요. 피겨는 워낙 민감한 스포츠라 어떤 이변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흥분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죠. 더구나 여자 싱글에서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로 인해 생중계를 보지 않는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게다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악셀을 해내는 마오 아사다와의 1위 다툼을 어떻게 재방으로 볼 수 있나요.      ▲ 밤을 새며 겨울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있는 레베카

질문:
김연아 경기를 본 소감은?
답변: 한 마디로 정말 인생 최대의 흥분과 감동의 아침이였습니다. 물론 레베카가 올림픽에 나갈 경우만 빼고요. 그렇게 김연아 선수 보기를 소원하는 레베카에게 그 얼마만이라도 위로가 될까 싶어 텔레비전 앞에서 김연아 선수 얼굴 나오기를 기다려 함께 있는것 처럼 사진 찍고 난리였습니다. 레베카가 한국에서 피겨했으면 김연아 선수와 함께 타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을 수 있는데...... 사실 이번에 여유만 되었으면 레베카 소원을 들어줄겸 벤쿠버 가려고 했었어요. 김연아 선수가 점프할 때 본인이 하는 것처럼 긴장해서 보다가 마지막 뛰는 순간에는 이불을 뒤집어 썼다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김연아 선수의 최고 기록이 마치 자기가 이룬 것처럼 기뻐하는 레베카

질문: 연하의 어떤 점을 가장 닮고 싶어요?
답변: 레베카에게 특히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프로그램 수행과 승리는 베키 자신이 해 낸것 만큼 중요하죠. 특히 외국에서 살고있기 때문에 늘 외국 선수들과 경기를 하게 되는데 본국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있다는 것 자체가 레베카가 경기할 때 이미 심리전에 승리하고 들어가게 되죠. 보통 다른 선수한테서 한 두 가지 배울 점은 찾아내지만 정말 다 배우고 싶다는 선수는 김연아 선수가 유일해요. 레베카도 사실 경기에서 실수가 돌발적으로 일어나도 놀라지 않고 경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를 하지요. 그러나 김연아 선수가 경기에 보여주는 대담하고 차분한 담력은 정말 배우고 싶어해요.

질문: 요즘 하는 훈련의 중점계획과 앞으로의 포부는요?
답변: 현재 가장  중요한 계획은 트리플 점프를 해내는 것인데 리투아니아에서는 많은 한계점이 있어서 구체적으로 트리플을 배울 수 있는 훈련지와 경험있는 코치를 찾는 것이 급선무이어요. 트리플 점프가 준비되는 대로 한국 경기에 참가하여 정식 한국대표선수로 뽑혀 주니어,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나가는 것과  아울러 세계챔피언쉽과 올림픽에까지도 나가고자 해요. 이젠 거의 정상적인 훈련에 임할 수 있을 정도로 발 부상이 회복되어서 본격적으로 더블 악셀과 트리플 점프들을 배우고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김연아와 같은 세계적인 한국 선수가 있기에 김레베카가 외국에서 활동하는 데에도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이제 김연아 선수는 피겨 스케이팅을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희망과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내길 기원한다. 또한 김레베카 선수가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과 세계에 김연아 선수처럼 우뚝 솟을 날을 기대해 본다.
 
▲ 다리 부상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2010년 1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국제경기에서 노비스 우승자가 되었다. 2년 연속 우승이었다. 이제 레베카는 주니어 대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레베카가 훌륭한 선수로 자라 김연아 세대를 이어서 한국인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세계 만방에 떨치길 바란다.

* 관련글: 김연아 금메달로 한국인임에 자랑스럽다



Posted by 초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여러 날을 동틀 무렵에 잠들고 있다. 바로 올림픽 경기 때문이다. 유럽 리투아니아에서는 시차로 인해 보통 밤 12시-2시경에 관심 경기을  중계하고 있다. 특히 빙속에서 한국 선수들이 세계를 연일 깜짝 놀라게 하는 데 어찌 편히 잠들 수 있겠는가! 한국 선수들이 출발선에 설 때부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힘내라!" 외치고 있다. 잠자고 있는 다른 식구들을 깨우지 않도록 소리를 억제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양념이다.

리투아니아에는 이 동계 올림픽을 누구보다 더 주의 깊게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피겨선수 김레베카이다. 어제 그의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레베카는 특히 피겨 경기는 하나도 놓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학교에 다니고 또 늦은 실시간이라 생중계는 아쉽게도 못 보지만 재방송은 어김없이 챙겨서 보고 있다. 곧 있을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월 14일 설날 한인모임에서 교환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끈 레베카 (사진: gratia kim)

1998년에 태어난 레베카는 이제 만 12세이다. 모태범 선수가 어릴 때부터 이규혁 선수를 우상으로 삼아 열심히 노력한 끝에 한국 빙속 역사상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쾌거를 이루었다. 레베카의 우상은 김연아 선수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꼭 좋은 성적을 내어 레베카 같은 어린 선수들이 더욱 자신의 꿈을 키우면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     

유럽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베카는 친구따라 강남에 간다는 말처럼 피겨 스케이팅을 2004년 처음 배웠다. 이미 시작한 친구를 따라 빙상장에 놀러갔다가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1월 폴란드 국제경기에서 우승하는 등 장래가 유망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영상을 차례로 아래에 소개한다. 그의 진화하는 실력을 지켜보면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 이 영상은 2004년 당시 만 6살 레베카가 피겨 스케이팅을 막 시작했을 때 모습을 담고 있다. 친구가 레베카에게 한 수 가르쳐주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지금 이들은 열띤 경쟁 관계이다.


▲  피겨 스케이팅을 배운 지 1년도 채 안 돼 나간 첫 국제경기 영상이다. 2005년 라트비아 벤츠필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레베카는 12위를 차지했다. 레베카는 만 7살로 아직 제대로 연기나 기술을 익히지 못했다.


2009년 1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노비스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만 7살 때 참가한 첫 경기 모습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많는 향상이 이루어졌는 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다리 부상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2010년 1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국제경기에서 노비스 우승자가 되었다. 2년 연속 우승이었다. 이제 레베카는 주니어 대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레베카가 훌륭한 선수로 자라 김연아 세대를 이어서 한국인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세계 만방에 떨치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9.08.29 06:12

리투아니아에 피겨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어린이가 있다. 바로 김레베카(11세)이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10주간 슬로바키아, 독일, 체코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최근 돌아왔다. 독일 남부에 있는 오베르스트도르프(Oberstdorf)에서 훈련하면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을 통해 1840년 제작된 스케이트부터 1980년 제작된 스케이트에 이르기까지 피켜 스케이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70여년 제작된 스케이트는 어릴 적 시골에서 피멍이 들면서 만들어 타던 얼음썰매를 연상시킨다.

* 관련글: 10주 전지훈련 마친 피겨선수 김레베카
               국적 때문 우승해도 우승 못한 피겨선수
* 최근글: 아파트 창문 밖에 출현한 남자를 이용한 아내

Posted by 초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의 김연아 선수가 2위를 해 다시 한번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이 세계의 이목을 받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접한 후 리투아니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피겨선수가 떠올랐다.

그래서 12월 22일 발트 3국에서 장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김레베카 선수를 이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1999년 한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김레베카 선수는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했다. 여러 번 국제 대회에 우승을 하는 등 "리투아니아의 김연아"로 알려졌다.
  
당시 다음 블로거뉴스뿐만 아니라 다음 세계엔(조회수 9만)에 올린 글이 누리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김레베카 부모의 자료제공으로 여러 차례로 글을 올릴 수 있었다. 2월초 열린 김레베카의 리투아니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쉽 참가에 대한 블로그 글이 다음 블로거뉴스 인기이슈 "김레베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블로그 글을 보고 2월 초순 KBS TV 제작팀이 현지 촬영 취재를 나왔다. 그래서 오늘 2월 12일 KBS 2TV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에서 30분 정도 소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시청하면서 블로그와 다음 블로거뉴스가 TV를 통해 장래 유망 피겨선수를 한국 사회에 소개하는 계기가 된 것에 잔잔한 기쁨으로 다가왔다.

김레베카가 한국 대표로 세계 정상에 오르는 그 꿈이 꼭 실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를 통해 김레베카 선수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자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초유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는 무슨 놀이 할까?" 글에서 "리투아니아의 김연아"로 통하는 김레베카(1998년생)가 또래 동료들과 점프놀이를 하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김연아 등 유명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경기를 TV로 보면서 그 연기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에 감탄을 마지 않는다. 한편 그들이 저런 우아한 연기를 위해 얼마나 힘든 체력단련을 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레베카는 2008년 5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Vilnius Open Cup 2008" 대회 "Silver girls 1998"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하는 등 리투아니아뿐만 아니라 발트 3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장래 유망주이다.

최근 레베카가 체력단련을 하는 현장을 다녀왔다. 만 10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력단련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한 마디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라...... 호수 수면 위에서 유유자적하는 백조를 보면서 물 밑에서 쉼 없이 갈퀴질을 하는 두 발을 잊지 말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마음 속 깊이 다가왔다.

레베카가 이러한 체력단련으로 기량을 한층 더 높여 가까운 장래에 꼭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과 얻기를 기원한다. 한편 2월 5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거듭 바란다. (사진 제공: 김레베카 부모; 동영상 촬영과 편집: 초유스; 배경음악: 안드류스 마몬토바스 (Andrius Mamontovas)의 노래 "나를 자유롭게 해다오 Išvaduok man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관련 동영상
      1.
김레베카 선수 폴란드 우승 경기
      2. 김레베카 선수 빌뉴스 우승 경기
      3. 김레베카 선수 프리 스케이팅 (new)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