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3.01.07 07:17

폴란드에 세계적으로 걸출한 테니스 선수가 있다. 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Agnieszka Radwańska)이다. 그는 여자프로테니스(WTA) 2013 시즌 투어 대회 중 하나로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총상금 23만5천달러) 대회에서 우승했다.


단식 결승에서 벨기에 야니나 위크마이어(Yanina Wickmayer, 23위) 선수를 2대0(6-4, 6-4)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그는 자신의 11번째 세계 정상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그니에쉬카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 이어서 현재 세계 랭킹 4위이다.

1989년 3월 6일 폴란드 남부 지방 크라쿠브(크라쿠프, 크리코프)에서 태어났다. 스포츠 가문이다. 할아버지는 하키 선수, 아버지는 테니스와 피겨스케이팅 선수였다. 그의 여동생 우르쉴라(Urszula)도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facebook.com]



위 영상은 2013 뉴질랜드 ASB 클래식 대회 결승전 모습이다. 아그니에쉬카는 폴란드 테니스 역사상 WTA 순위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이고, 또한 테니스 선수로 백만달러 이상을 번 최초의 폴란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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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12.04.13 05:45

지난 4월 초순 일주일 동안 영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영국에서 또 하나 우리를 즐겁게 한 일이 바로 테니스장이다. 큰딸 마르티나의 취미가 테니스이다.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얼마 앞두고도 테니스장을 찾을 정도로 열심히 취미생활을 했다. [관련글: 영국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소화기]

우리 부부를 성가시게 한 것은 리투아니아 테니스장 사용이 유료라는 점이다. 고3이면 취미생활을 좀 접고 공부에 집중하는 흉내라도 내면 좋겠는데 말이다. "테니스는 내 삶의 활력소"라는 마르티나의 말에 울며 겨자먹기로 지갑을 열어야 했다. 


마르티나가 영국에서 대학생활하면서 제일 신나는 일 중 하나가 테니스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르티나가 즐겨가는 테니스장으로 우리 가족을 안내했다. 마르티나는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10살 요가일래에게 참을성있게 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다른 사람이 테니스를 치는 동안 요가일래는 열심히 공줍기를 했다. 그러던 한 순간 요가일래는 "내가 얼마나 재미나게 공을 줍는 지 한번 봐!"라고 말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줍기에 쉽게 싫증날 수도 있는데 이런 엉뚱한 놀이를 생각해 즐겁게 놀다니 역시 아이는 아이다. 테니스 치는 만큼 운동을 하고 있구나!'라고 속으로 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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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1.01.17 16:34

지난해 US 오픈 대회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또 다시 묘기를 보여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정말 잡기 힘든 공을 무릎 사이로 기막히게 날려 점수를 얻었다.


한편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다시 화제를 끈 테니스 명장면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15여년 전인 1996년 경기 동영상이다. 테니스 선수 Jimmy Connors이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을 보였다.

상대 선수가 높이 띄운 공은 잡기가 불가능했다. 이에 그는 자신의 테니스 라켓을 공중으로 높이 던졌다. 이 라켓은 정확하게 공을 맞혔고, 공은 상대 진영 바로 앞에 떨여졌다. 상대 성수는 어떻게 대응할 수가 없었다.


역시 위대한 고수는 위대한 고수임을 확신시키는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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