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성탈절이 다가오고 있다. 또한 점점 밤이 깊어지고 있다. 
도심 건물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아래는 대통령궁 정면 모습이다.

숫자 100이 돋보인다.
바로 내년 2월 16일 리투아니아 재독립 선언일이 100년을 맞이한다.


아래는 대성당 광장 앞에 있는 호텔도 크리마스 장식이 되어 있다.



대성당 광장에는 성탄절 상점들이 마련되어 있다.



성탄절 관련 과자 상점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뭐니해도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호텔 창문에 비친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올해 빌뉴스 크리스마스 트리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12월 1일 점등된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7일까지 불을 밣힌다.

27미터 높이의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총 7만개의 전구와 900개의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장식되어 있다.



산타 모자를 쓰고 구경하러 온 남유럽 사람들... 이 순간 눈까지 내려준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멀리서 보면 높은 꼭대기를 가진 천막처럼 보인다. 

웬지 안에 들어가면 포근한 느낌을 받을 듯하다.

세상 사람들이 다 이 포근한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서 

평화로운 연말연시를 보내고 보낼 수 있길 바라본다.

(더 멋진 사람들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6.11.30 06:32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와 제2의 도시 카우나스는 각각 지난 토요일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 두 도시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유명하다. 해마다 어느 도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 멋진지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인터넷 투표에는 3만명이 참가했고, 빌뉴스 크리스마스 트리가 58%(출처)를 얻었다.

* 오른쪽 빌뉴스, 왼쪽 카우나스 image source

빌뉴스 크리스마스 트리는 대성당 광장에 자리잡고 있다. 빙 둘러서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고 있다. 일요일 이곳으로 산책했다. 올해 특징은 수하얀 전등들이 덮개처럼 크리스마스 트리를 덮고 있다. 눈이 오지 않아도 하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다.




월요일 일이 있어 이곳으로 지나가던 중 하늘에서 하얀 눈이 쏟아내렸다. 금상첨화였다. 
Posted by 초유스

이제 얼마 후면 크리스마스다. 유럽에서 1년 중 가장 큰 축제일이다. 11월말이나 12월초에 도심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다. 집집마다 거실에도 종교를 떠나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된다. 우리집 거실에도 딸아이가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잡고 있다. 



나무 밑에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있다. 물론 그 안에는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은 선물이 써져 있다. 만 13살 딸은 여전히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굳게 믿고 있다. 딸은 산타가 쉽게 볼 수 있도록 대문자로 "SANTA, STOP HEREe!"라고 썼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사진 한 장이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바로 세워져 있지 않고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 그 밑에는 아이가 두 명 있다. 상황에 어울리는 멋진 발상이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쉽게 이해가 된다.


이렇게 어린 아이나 개 등 반려동물이 있을 시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수난을 당하기 쉽다. 때론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큰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다. 


모든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희와 축복을 가져다 주길 바라면서 특이하고 기발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소개한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일률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보다는 다음에는 가족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서 위와 같이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고 싶다. 

Posted by 초유스

최근 크리스마스 카드의 기원에 대한 소식이 보도되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카드가 처음으로 상업화된 곳은 1843년 영국이다. 당시 영국 왕립협회 헨리 콜 경이 디자이너 존 호슬레이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그리게 해서 인쇄했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디에 최초로 세워졌을까? 여러 주장들이 있다. 15세기경 리보니아(지금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에서 시작되어 16세기 북부 독일로 널리 퍼져나갔다고 알려져 있다. 

* 리가 시청광장에 있는 검은 머리 전당 건물 

상인조합 "검은 머리 길드" 기록문서에 의하면 1510년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를 포함해 북유럽에 있는 여러 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사용되었다. 이 상인조합은 14세기 미혼 상인, 선박 주인, 외국인으로 조직되어 지금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에서 1940년까지 활동했다. 

* 크리스마스 트리 탄생 500주년에 세운 리가 시청광장 크리스마스 트리[image source link]

이에 라트비아는 1510년 리가(라트비아 수도)의 시청광장에 세계 최초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 것을 기념하고 있다. 한편 16세기 초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자녀들에게 어두운 밤에 별이 얼마나 반짝거리는 지를 보여주기 위해 촛불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라트비아 시청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탄생지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물이 바닥에 조성되어 있다.

* 1510년 최초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 자리

* 시청광장 옆에 있는 광장에 세워진 "리가, 크리스마스 트리 탄생지" 조형물

내년 2014년은 리가가 유럽 문화 수도이다. 리가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리가가 크리스마스 트리 탄생지임을 알아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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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2012.12.18 08:06

위키백과 사전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을 이렇게 적고 있다[출처]: 
"종교 개혁자인 마르틴 루터가 크리스마스 이브 밤 중에 숲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마르틴 루터는 평소 어둡던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이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롱한 달빛이 소복하게 눈이 쌓인 전나무 위에 비쳐서, 주변을 환하게 비춰서 빛의 향연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마르틴 루터는 순간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인간은 저 전나무와도 같다. 한 개인은 어둠 속의 초라한 나무와도 같지만 예수님의 빛을 받으면 주변에 아름다운 빛을 비추일 수 있는 존재이다.” 마르틴 루터는 이 깨달음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전나무 하나를 집으로 가져왔고, 전나무에 눈 모양의 솜과 빛을 발하는 리본과 촛불을 장식했다. 이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시작이다."

가톨릭 인구가 다수인 리투아니아에도 도시마다 매년 11월 하순이나 12월 초순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진다.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대성당 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5미터의 높이를 자랑한다. 둘레는 쇠막대기가 감싸고 있다. 이를 ‘닫힌’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러보았다.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높은 크리스마스 트리의 위용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에 본 크리스마스 트리와 자꾸 비교가 되었다. 

카우나스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가 15미터이고, 황금색 전등과 중간에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빌뉴스와는 달리 크리스마스 트리 가운데가 뚫려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수많은 종이들이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었다. 사람들이 자신의 소원을 적어놓았다. 의자도 있었다. 이날 강풍이 불어 몹시 추웠는데 안에는 포근했다. 이를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로 불러보았다.



빌뉴스의 ‘닫힌’ 크리스마스 트리보다 카우나스의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가 훨씬 마음에 다가왔다. 특히 허허벌판 같은 광장에서 추위 속 우두커니 서서 감상하게 하는 것보다 안에 의자까지 배치하고 소원 종이까지 달 수 있도록 한 카우나스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사람에게 박수를 보낸다. 내일 대선에도 열려서 소통하는 사람이 진짜 누구인지를 잘 가려서 뽑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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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11.12.26 05:47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의 크리스마스 휴일은 이틀이다. 25일과 26일 모두 국경일이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크리스마스는 가까운 가족끼리 보낸다. 12월 24일 가족과 함께 성대한 저녁식사[관련글: 우리 집 크리스마스 이브 음식들]를 한다. 도심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한산하다. 24일 자정이나 25일 오전 성당 미사에 참가한다. 25일과 26일에는 친척이나 친구들을 방문해 시간을 보낸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이다. 집 거실에는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방에는 장식용으로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놓는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아주 간단하게 장식용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법이 소개되었다. 

준비물은 화분, 종이(유용하지 않는 책이나 신문), 가위, 긴 막대기, 건초, 스폰지이다. 종이를 여덟 개 크기로 짜른다. 기타 만드는 방법은 아래 사진[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 사무실 책상이나 방안 창틀에 놓으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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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11.12.14 18:49

유럽 도시 광장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긴긴 밤을 밝히고 있다. 발트 3국 인터넷 포털 사이트 delfi.lt, delfi.lv, delfi.ee는 발트 3국 각각 수도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을 선정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직접 해당 페이지에서 세 개 중 하나를 선택한다.

▲ 빌뉴스 로투쉐 광장에 세워진 천사 크리스마스 트리
 

12월 16일 00시 현재 투표결과는 빌뉴스 71.5%, 리가 8.8%, 탈린 19.7%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크리스마스 트리

▲ 라트비아 수도 리가 크리스마스 트리

▲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 크리스마스 트리 

직접 투표하러가기 ->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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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2011.12.13 07:08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광장이 둘이다. 하나는 대성당 광장, 다른 하나는 로투쉐 광장이다. 대성당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보통 숲 속에서 베어온 전나무나 전나무 가지로 장식한다. 하지만 올해는 철골과 인조 나뭇가지를 이용했다.

한편 로투쉐 광장은 낮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렇게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어둠이 다가오면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다. 나팔을 불고 있는 8명의 천사들이 파란 날개에 하얀 옷을 입기 시작한다.

어제 저녁 무렵 로투쉐 광장에 갈 일이 있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천사 합창단 크리스마스 트리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천사들의 평화로운 마음을 담은 나팔소리가 이 세상에 널리 널리 울려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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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11.12.12 10:36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12월초면 우리 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한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세우지 않았다.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큰 딸이 돌아오면 작은 딸이 함께 세우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 2010년 우리 집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도 곧 이렇게 세워질 것이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면 그 밑에는 산타가 읽어볼 엽서가 놓인다. 부모는 이 엽서 내용이 궁금하지만 읽어볼 수가 없다. 이것을 읽어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다.   

며칠 전 생각없이 초등학교 4학년생 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냐라고 물었을 때 아내는 즉각 손바닥으로 때릴 것 같은 매서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여전히 딸은 산타가 존재하고 선물을 준다는 것을 믿고 있다. 이 천진한 믿음을 부모가 깨트려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 아내의 확고한 생각이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해 산타에게 쓴 딸아이 엽서가 있어 소개한다. 딸아이는 산타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돈까지 주었다. 얼마나 그 선물이 받고 싶었으면 그랬을까......  


"친애하는 할아버지, 
언니와 함께 올해도 선물을 받고 싶어요. 저는 리틀펫(little pet)과 리틀펫 집을 원해요. 그리고 아주 큰 인형도 원해요. 언니는 우리가 심스(Sims game)를 놀 수 있도록 노트북을 원해요. 할아버지에게 너무 비싸지 않도록 전나무 밑에 돈(200리타스, 약 10만원)을 놓겠어요."

정성스럽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엽서를 쓰는 아이에게 선물주는 산타의 존재를 까발리면 상당히 큰 충격을 받을 것 같다. 스스로 알 때까지 놓아두는 것이 좋겠다.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밝혀? 말어?]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12.05 09:46

유럽의 여러  도시 중심 광장에서 벌써부터 크리마스 트리가 빛을 발하고 있다. 리투아니아 주요 도시에도 지난 주말 일제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은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주회와 함께 이루어졌다. 먼저 3일 열린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소개한다. 이 트리는 철골 구조에 인조 나뭇가지를 입힌 것이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PYOX4Qvo/  빌뉴스 크리스마스 트리
  
4일 저녁 카우나스에서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카우나스는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로 1차 대전과 2차 대전 사이에 잠시 리투아니아의 임시 수도였다. 카우나스의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의 재료가 아주 독특하다. 
 
*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foto: DELFI (P.Garkauskas)

환경을 주제로 삼아 플라스틱 빈병을 활용했다. 총 3만 2천 개의 에메랄드색 플라스틱병을 직접 수공으로 변형을 시켜서 만들었다. 녹색은 평온, 자연, 환경을 의미한다. 이렇게 빈병을 활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아주 특색있는 크리스마 트리가 탄생했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nYFom5Iq/ 카우나스 크리스마스 트리

리투아니아는 매년 여러 도시의 크리스마스 트리 중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정한다. 카우나스의 플라스틱병 크리마스 트리가 가장 유력한 후보임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것 같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높이는 13미터이다.

* 최근글: 크리스마스 트리에 십자가가 없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11.27 05:22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11월 26일(토)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가보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느라 일꾼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살아있는 전나무가 아니라 이들은 철골을 세우고 인조 나뭇가지를 철골에 다닥다닥 붙이고 있었다. 

올해 발트 3국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운 도시는 탈린이다. 탈린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이자 2011년 유럽 문화 수도이다. 벌써 일주일 전에 탈린은 중심가 구시청 광장에 크리마스 트리를 세웠다. 숲 속에서 살아있는 전나무의 밑둥을 베어 옮겨다 세워놓았다. 11월 27일 오후 2시 이 전나무에 전등을 밝히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11월 25일 현지시간 오후 2시 56분경 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트리는 광장의 간이가게가 아니라 무대쪽으로 넘어져서 별다른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강한 바람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Foto: Andres Putting; sour link: DELFI.ee 

내년에는 살아있는 전나무가 아니라 빌뉴스처럼 철골 인조 전나무를 설치하길 탈린에게 권하고 싶다.
 

위 동영상은 2011년 탈린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우지고 넘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동영상은 자고로 나무는 뿌리가 깊어야 하고, 세울려면 그 기초를 튼튼해야 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아, 벌써 크리스마스 계절이네. 한 해가 또 다시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모두에게 은혜가 가득한 남은 한 해가 되길 빈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12.26 07:27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중심가에는 두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하나는 로투쉐스 광장에 있다.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얼음조각상 하나가 다 보태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관련글: 얼음으로 포장된 산타 할아버지 선물). 또 다른 하나는 대성당 광장에 있다. 대성당 광장 트리 옆에는 빨간 마후라를 한 천사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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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12.24 13:08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중심가에는 두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그 중 하나가 로투쉐스 광장에 있다. 올해는 다른 해와는 달리 얼음조각상 하나가 다 보태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지속되는 영하의 날씨로 얼음조각상은 건재해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주고 있다.

특히 얼음 속에 가지런히 포장되어 있는 선물이 눈길을 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손쉽게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을 수 있겠지만, 아직 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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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산타 얼음조각상 앞에서 즐겁게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이 선물은 늦으면 늦을수록 좋을 것 같다. 이 해맑은 리투아니아 소녀의 행복한 웃음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

* 최근글: 벤츠 차 안에서 크리스마스 안전한 거위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12.24 00:16

북동유럽 리투아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늦게 기독교화가 된 나라 중 하나이다. 1387년 동부지역, 1413년 서부지역이 기독화가 되었다. 2005년 통계에 따르면 79%가 로마 가톨릭교도, 4.9%가 러시아 정교도, 1.9%가 신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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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 크리스마스 트리

도심 광장과 집집마다 거실에는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이 트리는 전등으로 장식되어 밤이 되면 그 불빛으로 도심과 집안을 포근하게 느끼게 한다. 종종 전등 과열로 즐거운 축제에 뜻하지 않는 재앙을당할 수도 있다. 아래는 바로 이를 경계하는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을 함께 본 딸아이는 몹시 아쉬워했다. 바로 지금까지 24일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잘 찾도록 불을 밝혀왔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보니 반드시 잘 때 불을 꺼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산타 할아버지는 어둠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잘 찾는다. 걱정하지 마!"
"알았어. 아빠, 24일 밤에 잘 때 우리도 크리스마스 추리 전등을 꺼자."
 

* 최근글: 경찰에 체포당하는 산타 할아버지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12.10 09:12

일전에 살아있는 전나무를 베어내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장면을 영상에 담아 글을 올렸다. 사람들은 갓 베어낸 생생한 전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를 선호한다. 이렇게 리투아니아에서는 매년 약 100그루 전나무가 베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마다 성탄 축하를 위해 살아있는 수 많은 전나무가 생명을 잃게 되어 몹시 안타깝다. 성탄절 축제가 끝나면 아파트 쓰레기통 근처엔 버려진 전나무가 즐비하다. 그래서 우리 집은 해마다 똑 같은 인조로 된 전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사용하고 있다.

례투보스 리타스 12월 8일 보도에 따르면 자연보호자들을 중심으로 화분에 담긴 전나무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리투아니아 서부지방 크리팅가 한 영림소는 이렇게 화분에 담긴 전나무가 이미 100 그루가 팔렸고, 200 그루 주문이 더 있어 어느 해보다도 보람 있다고 한다. 축제가 끝나면 버리지 않고, 땅에 심어 더 자라게 할 수 있다. 

어제 빌뉴스 시내 거리를 지나다가 꽃가게를 보았다. 예전 같으면 베어진 전나무 더미가 가게 앞에 있었는데 올해는 화분에 담긴 전나무들이 마당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이런 새로운 경향을 말해주는 것 같아 흐뭇했다.

참고로 베어낸 1.5m 전나무 한 그루 가격은 16리타스(8,800원), 2-3m 한 그루 가격은 20-32리타스(11,000원-18,000원)이다. 이에 비해 화분에 담긴 약 1미터 전나무 한 그루 가격은 25-55리타스(14,000원-3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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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화분에 담긴 전나무
             ▲ 갓 베어낸 전나무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현장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12.05 16:58

일년 중 리투아니아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은 무슨 날일까? 두 말 할 것도 없이 생일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다.

한국 아이들은 새해 선물을 무척 기다리지만, 리투아니아 아이들에겐 따로 선물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크리스마스 선물과 새해 선물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 부모들과는 달리 한시름을 놓을 수 있어 다행이다.

벌써 우리 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밤에는 불을 밝힌다. 딸아이 요가일래는 조만간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써서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을 생각에 깊이 빠져 있다.

어제 요가일래를 데리러 학교에 가보니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만든 다양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주로 전나무와 소나무 가지, 솔방울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리투아니아 아이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사진 속에 담아보았다. 어때요? 아이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이 크리스마스 트리로 즐겁고 유익한 성탄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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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크리스마스 트리에 십자가가 없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11.30 16:26

밤이 깊은 어둠의 바닥으로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 오후 4시가 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리투아니아다. 하지만 시내 광장에는 해를 대신해 이 어둠 속에 빛을 내는 것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투리의 전등이다.

크리스마스 투리로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갓 베어낸 생생한 전나무를 여전히 선호하다. 매년 약 100만 그루의 전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베어진다고 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마다 성탄 축하를 위해 살아있는 수 많은 전나무가 생명을 잃게 되어 몹시 안타깝다. 그래서 우리 집은 생나무 전나무 대신 인조 전나무를 사용한다.

지난 해 빌뉴스 미술대학교 교정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 확 들어왔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피라미드 크리스마스 투리를 영상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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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11.28 07:47


밤이 깊은 어둠의 바닥으로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 오후 4시가 되면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리투아니아다. 하지만 오는 29일(토요일)부터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해를 대신해 빛을 내는 것이 있다.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이다.

몇 해 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가 별이 아니라 붉은 십자가로 장식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당시 십자가가 기독교의 상징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리투아니아의 크리스마스는 어느 특정 종교의 기념일을 넘어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축하하는 명절로 자리매김 되었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늦게 기독교화가 된 나라 중 하나이다. 1387년 동부지역, 1413년 서부지역이 기독화가 되었다. 2005년 통계에 따르면 79%가 로마 가톨릭교도, 4.9%가 러시아 정교도, 1.9%가 신교도이다.

이렇게 다양한 종교 신자가 있는 리투아니아엔 11월 하순에서 1월 초순까지 시내 도처와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아직껏 꼭대기가 십자가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적이 없다.  

리투아니아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는 천사, 눈 결정체, 태양, 별 등으로 다양하게 장식되어 있다.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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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뉴스 대성당 광장 -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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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뉴스 로투쉐 광장 -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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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나스 로투쉐 광장 - 눈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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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우나스 라이스베 거리 - 눈결정체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11.18 14:21

이번 주 리투아니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작업이 이루어진다. 크리스마스 트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빌뉴스 시내 중심가 대성당 광장에 매년 세워진다. 높이가 25미터에 이르고, 1500여개의 전구가 매달린다. 이를 시작으로 하나 둘씩 일반 가정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다.

사람들은 갓 베어낸 생생한 전나무를 여전히 선호하다. 매년 약 100만 그루의 전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베어진다고 한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마다 성탄 축하를 위해 살아있는 수 많은 전나무가 생명을 잃게 되어 몹시 안타깝다. 예쁜 장식과 반짝이는 전등을 감탄하느라 전나무의 못다 한 생명을 잊어버리곤 한다. 올해는 이 아름다움의 밑그림이 된 전나무를 더 많이 생각해야겠다.

지난 해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 설치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영상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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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