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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28 바람이 노 젓는 배에서 가마우지 일광욕과 뱃놀이를 즐겨 (3)

가마우지는 발트해 해안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가마우지를 볼 때마다 우선 중국 계림의 가마우지 낚시가 떠오른다. 먼저 가마우지 목에 올가미를 걸어 놓는다. 뗏목에 앉아 있다가 강물로 돌진해 물고기를 잡는다. 어부는 가마우지 입에서 물고기를 꺼낸 뒤 다시 풀어준다.

리투아니아 발트해에서 가마우지가 집단으로 서식하는 곳은  유오드크란테(Juodkrantė)다. 이곳에는 약 가마우지 2000쌍이 둥지를 틀고 있다. 숲을 황폐화시킬 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잡아먹음으로써 지역 어민들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있다. 하지만 리투아니아는 법으로 이곳 가마우지를 보호하고 있다. 

가마우지는 주로 쿠르세이 석호(쿠로니아 석호)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살고 있다. 지난주 이곳을 다녀왔다. 석호변을 따라 산책을 하는데 줄로 묶여 있는 배에 앉아 있는 가마우지 무리가 시선을 끌었다. 


물고기를 사냥을 위해 잠시 쉬고 있다.  


방금 물 속에서 나온 가마우지는 날개를 힘껏 펴고 햇빛에 말리고 있다.   


누가 먼저 말리나 시합을 하는 듯하다.


묶여 있는 배가 바람따라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마치 가마우지들이 바람이 노를 젓는 배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듯하다. 
한참 동안 이들의 모습을 4K 영상에 담아봤다.


아, 가마우지도 잘 태어나야 하겠구나!
올가미를 건 채 낚시를 대신해주는 일꾼 가마우지도 있고
자유롭게 물고기 사냥을 하다가 일광욕과 뱃놀이를 즐기는 가마우지도 있구나!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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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rtorwkwjsrj

    가마우지보면 왠지 측은한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르니, 사물을 볼때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지요?
    오래전에 가마우지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들이 나오는 다큐를 본일이 있었는데,
    가마우지목을, 물고기를 삼키지못하게 묶는, 즉 숨만 쉴수있게 줄을 묶어서 사냥하는거더라구요.
    가마우지가 다이빙해서 물고올라온 고기를 삼기키못하고 어부에게 빼았기는. . . . . .
    그후부터는 저런 서정적인 장면을 감상을 못하게 됐어요. 불쌍한 생각이 먼저 들어서...ㅎㅎㅎㅎㅎ

    2020.07.28 14:29 [ ADDR : EDIT/ DEL : REPLY ]
  2.  

    2020.07.30 21: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