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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2012년 우크라이나와 함께 유럽컵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폴란드 정부 체육관광부는 이를 계기로 '독수리 2012"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폴란드 곳곳에 현대식 운동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5월 7일 폴란드 오제후브 도시에 운동장 개설 축하를 위해 골론키가 묘기를 선보였다. 당시 관람객이 찍은 동영상이다.
* 관련글: 축구공 묘기 달인 폴란드인 골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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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 둘이 각각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프로축구 선수를 뛰고 있어, 우리 가족은 스포츠 중 축구 관련 기사를 유심히 읽는다. 오늘 아침 리투아니아 최대 일간지인 “례투보스 리타스”를 읽으면서 그 궁금증을 해결하게 되었다.
해결해 준 사람은 바로 우크라이나 사람인 미콜라 쿠첸코(34세) 씨이다. 그는 지난 3월 30일 우크라이나에서 4만 7천 번 공을 차면서 마라톤 거리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그가 걸린 시간은 10시간으로 축구공을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은 채 마라톤 풀코스를 9시간 17분에 뛴 한국의 우희용 씨의 시간과 비슷하다.
쿠첸코 씨는 이미 24시간 동안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차기와 7시간 19분 동안 헤딩하기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일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서 열린다. 쿠첸코 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출발해 바르샤바까지 3주 동안 공을 차면서 완주할 계획이다.
1990년 처음 방문한 우크라이나를 다시 가고 싶어지는 하루, 그의 새로운 도전 성공을 기원한다.
사진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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