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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하면서 기름통을 여는 것부터 기름값을 지불하는 것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남자의 인내심이 대단하다. 한편 서툴러도 짜증내지 않고 웃으면서 끝까지 따라하는 여자의 모습도 돋보인다.
"난 못해!"
"야, 바보야, 그것도 못해!
"비싼 기름을 쏟다니!" 등등 이런 말이 쉽게 난무할 법한데 말이다.
* 최근글: 콜롬비아 보고타 신사의 비겁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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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저도 가끔 초유스님의 블로그에서 링크를 걸어둔 탓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유입경로에서 확인할 때가 있는데, 이참에 감사드립니다.
제 경우는 유입 경로를 보면 60% 이상이 다음이나 네이버, 혹은 기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퍼센트테이지로 보면 이웃 블로거의 방문은 20%정도이고 말이죠. 가끔 오픈캐스트에 기사가 노출되면 평소 들어오는 유입량보다 500정도는 더 들어오더군요. 그렇지만, 유입수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보다는 60%정도의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들어와서는 제 블로그에서 정보를 가져간다는 것.... 예전에 쓴 글조차 그 60%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저를 흐뭇하게 합니다. 그 맛에 계속 이야기를 포스트하게 합니다. ㅎㅎㅎ
'링크'에 대해서 해주신 말씀에 대해서는 찬성입니다. 남의 블로그가서 인사한마디 남기는 것이 아니라, 링크를 통해 '글'로 교감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문제제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파워블로그'와 '초보블로그'의 사례가 되는 것에는 반대입니다.
숨어있는 좋은 글을 찾아 링크를 거신다는 것은 좋은일이지만, 그저 '초보블로거'라는 이유로 링크를 거는 것도 별 의미 없을 뿐 아니라, 그저 '광고해준다'는 의미로 잘못 읽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링크를 활용하신 다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합니다.
아쉬운 점은, 이 글의 내용이 '블로거들과 링크를 통한 교류를 하겠다'는 점이었으면 좀 더 설득력이 있고, 이미 '유명해진' 분의 활발한 블로깅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조회수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할애하시며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만, 조회수에 대해서는, 글쎄요,
몇십년을 공들여 발표한 글이라고 해도,
'이효리 7일째 실종, 소속사 납치가능성 밝혀'
이런 제목의 글과 상대가 될까요?
조회수로 이야기 하자면 말입니다 ^^
50만이 읽었다!
라는 것이, 발행된 책을 사서 읽은 것이면 몰라도, 포털 메인에 떠서 제목클릭으로 들어온 글이라면, 그 50만이 그 글의 '질'을 대변해 줄 수 있을까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덧> 개인적으로 무엇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날카로운 송곳은 주머니를 뚫는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초유스님이 링크 걸어주셔서 어제 상당히 어질어질 했더랬죠.
뭐에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기라도 한 것처럼 멍 하니 있다가, 결국 찾아낸 답이,
티스토리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나 보다... 덕분에 어제, 오늘 너무 행복하군요.
초보 블로거로서의 이 행복감을, 다음에도 기회가 또 된다면,
그 때는 제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묻혀버리는 글들이 하루에도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저 또한 블로그를 하다가
블로거뉴스를 배회하며 좋을 글들을 접할 때가 많거든요.
초유스님의 깊은 배려로 인해 날마다 새 포스팅을 올리는 습관이 붙었으니
이것만으로도 백골난망입니다. ^^
배려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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