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형매점 브랜드 중 하나가 Maxima(막시마)이다. 21일 저녁 6시(현지 시간)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 있는 막시마 매장에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매장 건물 지붕(약 500제곱미터)이 붕괴됨으로써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 수는 52명이고, 앞으로도 더 있을 수 있다. 이 중에는 긴급구조대원 3명도 포함되어 있다. 구조하는 과장에서 지붕이 추가로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막시마는 이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홈버거(Homburg) 국제 그룹에 속하는 리투아니아 계열 회사 홈버거 발다(Homburg Valda)가 개발하고, RE@RE 회사가 만들었다. 2011년 말에 완공되어 건축상까지 받았다.
관계 당국은 현재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음주에 개관할 예정으로 지붕 옥상에 정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이것이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는 지는 아직 밝혀지 않았다.
* 매점 옥상에 짓고 있던 공원 [사진출처 delfi.lv]
이번 인명 사고는 인구 2백만여명의 라트비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994년 발트해에서 에스토니아 페리 여객선 침몰 시 23명의 라트비아인이 사망했고, 1997년 스카이엘리베이터 붕괴로 7명의 어린이가 사망했고, 2007년 양로원 화재로 26명이 사망했다.
한편 리투아니아는 이 사고를 계기로 대형건물 지붕의 안전 여부를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제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이다. 일전에 우리 집을 방문한 러시아인 친구는 수시로 여름 별장에 가서 눈을 치워야 한다고 말했다. 적설의 하중으로 지붕 붕괴를 막기 위해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쌀개밥반대 농민시위 사망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
2014.05.05 07:09 [ ADDR : EDIT/ DEL : REPLY ]저사건을 가지고 우리 언론은 난리를 쳤고 많은 국민은 참여정부와 노통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봅시다
쌀개방은 김영삼씨기 대선기간중 "대통령직을 걸고 막겠심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되고나서 개방한겁니다
그래서 "쌀시장을 못지켜 죄송함니더" 사과했던겁니다
그 유예기간이 참여정부때 도달한것이고 쌀시장 붕괴와 농민피해를 막기위해 참여정부는 일정량 의무수입으로 막은겁니다
그걸 반발해서 국회를 박살내자고 덤비고 한강다리를 점거하고 고속도로를 막았습니다
화염병을 던져 경찰차가 전소되고 긴 몽둥이를 휘둘러 수많은 경찰과 기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저런 참상속에서 농민이 숨진겁니다
저게 그토록 노무현대통령이 욕먹어야 할 사안입니까?
저렇게 결사반대하고 나섰던 농민단체가 그후 이명박정권의 한미FTA로 정말 위기가 닥치자 뭐라고 한지 아십니까?
"이제는 시위할때가 아니라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대응책을 마련해야한다"
제가 당시 썼던 글입니다
한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838442&bbsId=D109&searchKey=daumname&sortKey=depth&searchValue=KURU&y=0&x=0&pageInde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