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 9. 29. 07:03

옛 사진이다. 객실을 갖춘 마차가 바다로 들어간다. 해변 가까운 바다에는 마차가 일렬로 서 있다. 도대체 왜 마차는 바다로 들어가는 것일까?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까닭은 해수욕을 하기 위해서이다. 18세기-19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해수욕법이다. 지금이야 남녀노소가 해변에 진을 치고 해수욕하지만 당시의 품위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해수욕을 하기 위해 객실 마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이제 완전히 사라진 역사의 옛 풍경이다. 누드촌 해수욕장은 당시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을 것이다.
 
* 최근글: 주차시 차문 흠집 불안 한방에 해결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 3. 1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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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새지만 날지 못하는 새가 바로 타조이다. 타조는 걸을 때 시속 4km, 도망을 갈 때는 시속 60 km 이상의 속도로 달린다. 타조는 아프리카의 황무지나 사바나에 살고 있다.
(왼쪽 사진: 큰 것이 타조알, 작은 것이 달걀)

하지만 리투아니아나 폴란드에서도 타조를 기르는 농장이 있다. 아프리카의 더운 지역에만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타조가 이곳 유럽의 눈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잘 견디면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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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과 영하 날씨 속 타조


최근 폴란드의 도로변에 뛰어가고 있는 타조 동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치 동영상을 찍고 있는 자동차와 달리기 시합을 하듯이 타조는 뛰어가고 있다.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타조로 여겨진다. 운전사는 휴대전화로 타조 출현을 신고하는 한편 진풍경을 보면서 웃음을 그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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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 6. 6. 07:57


▲ 폴란드 남부 도시 크라쿠브를 동서를 가르는 비스와 강

5월 중하순 폴란드 남부 산악지역에 내린 폭우로 폴란드에는 15명이 목숨을 잃었다. 100년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홍수로 비스와 강을 비롯한 많은 강이 범람하고 도시에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런 와중에 일부 사람들은 물이 가득 찬 도심 도로에서 수상스키를 타기도 했다.

▲ 크라쿠브 도심 도로에서 수상스키를 타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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