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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에 어김없이 하는 과제가 하나 있다.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달걀에 문양을 내거나 색칠을 하는 것이다. 올해는 쉽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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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부활절 아침에 눈이 내렸다
부엌 창가 너머 쏟아지는 눈을 보는 동안 초록색 양파 줄기가 눈길을 끌었다. 겨울철 부엌 창가를 꾸며주는 마치 훌륭한 분재처럼 보였다. 겨울철 부엌 창가에 앙파를 키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키우는 양파는 관상용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아주 요긴하다. 이 양파 줄기를 흔히 사용하는 데에는 아침식사이다. 빵 위에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훈제 고기를 얹고, 그리고 그 위에 이 양파 줄기를 얹는다.
* 양파 윗부분을 잘라내고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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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 하얀 조각들이 밑에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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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어머니가 고사리 뜯어다 삶던 생각 나내요.
그때 왜 삶는지 이해를 못했는대 역시 이유가 확실히 잇는듯.
콩나물 만할때 듣어 삶아 말려서 먹는것입니다.
생고사리 삶아 말리면 정말 양이 얼마 안되죠 어렸을때 그게 줄어드는게 왜이리 아깝던지
가마솥으로 한솥 삶서 말려면 한뭉치 밖에 안된다는.
말리지 않고 그냥 요리하는 경우도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서구에서 친환경 바람으로 생식이니 자연식이 유행한지 오래인데
사람이 번성한데는 자연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기술이 한바가 크다는거죠.
고사리는 독성때문에 절대로 생식하지 않는다는건 감자싹이나면 독성이 생긴다는 말처럼 상식이었는데 댓글을 보니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군요
소도 생고사리 많이 먹으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70년대 유럽어느나라에 사시던 친척할머님이 계셨습니다 당연히 그나라사람들은 고사리 먹지 않아 공원에만 가도 우리나라에서는 비싼 커다란 고사리가 지천이었습니다
그걸 말려서 보내주시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국민은 생고사리는 먹지 않았으니 무사했던거지요
그 장모님에게 고생하신건 위로를 드립니다만
이후로 절대 고사리를 무섭다고 멀리하지는 마시기 바란다고 전해주십시오
익혀 먹으면 아주 맛있는 나물입니다
많이 먹으면 남자에게는 그다지 좋지못하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장모님같은 여자분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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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단독주택은 너무 추워요.
저희집 실내온도가 15도이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죠?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는데 20도로 유지하려면 종일 보일러를 가동해야하므로
비용이 엄청나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전기장판을 애용하고 있지요.
침대마다 전기장판이 있고, 거실에도 큰 전기장판을 놓고 두툼한 이불까지
덮어놓고 지낸답니다.
온식구가 이불속에 발을 넣고 앉아있노라면 옛날에 안방 아랫목의 담요같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춥긴 하지만 대신 감기 잘 안 걸려서 더 좋은 장점도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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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2월에 빌뉴스에 다녀온 기억이 나는군요. 바로 바르샤바로 넘어가야했기 때문에 불과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어서 유감스럽게도 자세히 못봤습니다만, 리투아니아 여성들의 아름다운 자태가 기억에 남는군요. (대략 10여개국을 다녔는데, 같이 간 제 친구도 "리투아니아 여자가 가장 예뻐!" 라고^^)
초유스님이 올리시는 리투아니아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워낙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나라라 홍보에 큰 역할을 하는 초유스님이 리투아니아 공보관처럼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독일기사단과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절의 역사에 흥미가 있어서 관심이 가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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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아 대접할 정도로 사위를 맞이하는 장모의 정성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버섯관련 신문 기사를 읽고, 리투아니아에선 장모에게 선물할 가장 좋은 음식이 바로 광대버섯이라고 농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리투아니아 광대버섯은 독성이 아주 강해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버섯이다.
지난 주말 독버섯을 먹고 병원치료를 받은 빌뉴스 시민이 11명이고, 이중 한 명은 아직도 중태에 빠져 있다. 버섯 따는 철인 지금 리투아니아 숲 속에선 60여 종류의 독버섯이 숨어서 버섯 따는 사람들의 실수를 노리고 있는 듯하다.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독버섯 광대버섯은 리투아니아어로 “musmire(무스미레)”이다. 이는 “파리가 죽었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 이름에서부터 벌써 맹독성을 느끼게 한다.
일전에 딸아이는 다음날 버섯을 따러갈 아빠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빠, 내일 숲에서 모자(갓)가 빨갛고 하얀 점이 많은 버섯은 절대로 따면 안 돼요. 정말 아름다운 버섯이지만 사람을 죽게 하니까요. 조심하세요.”
다음날 비가 와서 버섯을 따러가지 못했다.
왜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이처럼 장모에게 선물할 가장 좋은 음식을 광대버섯이라 농담할까? 궁금해진다. 리투아니아 정착 초기 친구들 집에 초대를 받아 갔을 때 친구들은 집안 곳곳을 구경시켜 주었다. 어떤 친구는 작은 방 앞에서 장모가 왔을 때 머무는 “장모방”이라고 소개했다. 다른 친구는 물건을 놓아두는 어두운 방을 “장모방”이라 소개했다. 물론 피하지 못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이 “장모방”에 장모를 머물게 하지는 않는다. 단지 은유적인 표현일 뿐이다.
주위 사람들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처가에 살고 있다. 보통 단독주택에서 1층이 처가고, 2층이 자기 집이다. 그러므로 자연히 장모와 만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장모가 집안대사에 깊이 관여하는 일이 많아진다. 더군다나 리투아니아 가정에서는 아내의 목소리가 남편보다 더 크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사위가 골방을 “장모방”이라 부르고, 장모에게 선물할 가장 좋은 음식이 “광대버섯”이라 농담하게 된 것 같다.
* 부산일보 2008년 9월 20일 "통신원 e-메일"에도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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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은 습관이죠. 건강한 습관으로 건강하실 것 같네요
2020.05.0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각종약초모종.종근.묘목.구근.종자 분양중
2021.01.02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010 7660 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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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약초모종.종근.묘목.구근.종자 분양중 문의 010 7660 4248 https://ennw12.tistory.com/m/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