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6.12.26 아내의 따지는 성격 덕에 갤럭시 S7 엣지 득하다 (1)
  2. 2016.12.23 페이스북 메신저 My Day 기능으로 멍청이 된 하루 (1)
  3. 2016.12.06 Kiel uzi interreton en Koreio
  4. 2015.04.13 딸 덕분에 텀블러 블로그에 애드센스 넣어 보기 (2)
  5. 2015.02.09 겨울철 기지국 안테나 제설 영상 화제
  6. 2015.01.26 아시안컵 한국 이라크 축구 해외 생중계 사이트 (2)
  7. 2014.12.10 감쪽 같은 PayPal 도용 피싱 메일 조심해야 (1)
  8. 2014.05.26 무선 인터넷의 천국 - 에스토니아 (2)
  9. 2014.02.20 김연아 피겨 프리 스케이팅 해외 생중계 사이트 (2)
  10. 2014.02.18 18일 쇼트트랙 해외 생중계 사이트
  11. 2014.02.15 15일 쇼트트랙 해외 생중계 사이트 (2)
  12. 2014.02.12 모태범 1000m 경기 해외 생중계 사이트 (1)
  13. 2014.02.11 이상화 500m 경기 해외 생중계 사이트 (2)
  14. 2014.01.03 지상에서 하늘길 내려다보는 엄마의 심정
  15. 2013.10.16 한국인들 스마트폰으로 국제 대회 생중계
  16. 2013.10.15 한국 말리 축구 해외 생중계 사이트 (1)
  17. 2013.08.12 웨지 모바일 키보드 웹 한글 입력 이상해요
  18. 2013.05.06 페이스북 좋아하기 누르면 내 비밀을 말해주지
  19. 2013.04.26 황새 한 쌍의 삶 인터넷으로 생중계
  20. 2013.03.29 페이스북 친구 신청했다가 퇴자 맞아보니
  21. 2012.11.27 캔맥주 속 플라스틱 공, 알고보니 이물질 아냐 (3)
  22. 2012.11.22 인터넷으로 자녀 학교생활과 성적 쉽게 확인 (1)
  23. 2012.09.27 독심술 100% 적중 바로 이것 때문에
  24. 2012.06.19 지난 100년 동안 세계는 얼마나 변했을까 (2)
  25. 2011.09.01 인터넷 속도 10대 강국, 동유럽이 반 차지 (4)
  26. 2011.06.24 유럽 호텔은 짜! 물도 안 공짜! (5)
  27. 2011.05.21 악성댓글로 인해 토라진 초3 딸아이 (6)
  28. 2010.06.26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전화모뎀 접속 소리
  29. 2010.01.21 태어난 아이는 언제부터 컴퓨터를 할까 (2)
  30. 2009.09.23 7년만에 다시 받은 우편엽서, 정감이 솟네 (2)
생활얘기2016.12.26 04:52

2G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올 때 최초로 사용한 전화기는 2013년 여름 가족으로부터 선물 받은 갤럭시 노트2이다. 당시 선물을 아주 인상 깊에 받아서 영상에 담아보았다.


이어서 2015년 9월 갤럭시 노트4를 구입했다. 노트2는 아내가 이어받았다. 적절한 시기에 갤럭시 노트7를 구입하고 노트4는 다시 아내에게 물러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노트7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시장에서 사라졌고, 이제 노트 시리즈에 대한 희망을 접게 되었다.


잘 사용해오던 노트4가 10월부터 카메라에 이상현상을 보였다. 빛이 적은 경우 특히 야간에 촬영할 때 작은 줄들이 사진에 촘촘히 나타났다. 뭐든 때가 되면 갈 때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불편하지만 참으면서 덜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1년 6개월 보증기간이 아직 남아있으니 통신회사를 찾아가자고 했다.

* 갤럭시 노트4 수리 전 촬영

* 갤럭시 S7 엣지 촬영


직원에게 카메라 문제를 알려주고 접수를 부탁했다. 문제를 잘 인지하지 못한 듯해서 현장에서 어두운 곳을 촬영해 줄무늬 현상을 보여주었다. 빠른 처리와 수리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주말을 낀 4일 후 연락이 왔다. 수리가 다 되었으니 찾아가라고 했다. 빠른 처리에 기쁘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 

노트4의 카메라와 액정화면 둘 다 새로운 것으로 교체되었다. 줄무늬 노이즈로 이렇게 새로운 카메라와 액정화면으로 교체해주다니... 새 노트4를 얻은 듯한 기분에 아내와 함께 일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즐거운 기분으로 음식을 촬영한 후 정말 원인이 해결되었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어두운 의자 밑 등을 찍어보았다. 아뿔싸... 결과는 교체 전과 동일했다.

* 수리 후 밝은 곳 촬영 사진에는 식별이 불가능하다 

* 수리 후 어두운 곳 촬영 사진에는 여전히 줄무늬가 선명하다

 
새로운 카메라와 액정화면을 얻었으니 그냥 사용하다가 나중에 다른 기기를 구입해야지 라고 마음을 굳히려고 했다. 그런데 아내는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또한 보증기간이 유효하니 될 때까지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다시 통신회사를 찾아 전혀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악의 경우엔 다른 기기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했다.


의외로 통신회사는 쉽게 다시 접수했다. 노트4를 샀을 때 받은 물건들을 그대로 가져오라고 했다. 3일후에 연락이 왔다. 더 이상 노트4를 수리할 수 없으니 새로운 기기를 원하고 차액만 낸다면 교체해주겠다고 했다. 이제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나올 지 기약이 없으니 현재 가장 최상이고 카메라 기능이 우수하다는 갤럭시7 엣지를 선택했다. 이렇게 쉽게 갤럭시 노트를 포기하게 된 것은 장점 중 하나인 S펜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4를 두 차례 수리 과정을 거쳐 갤럭시 S7 엣지를 얻게 되었다. 비용은 다음과 같다.

갤럭시 S7엣지  768.99 유로
갤럭시 노트4    693.00 유로
차액                  75.99 유로

75.99유로(약 9만5천원) 내고 1년 4개월만에 거의 상위기종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불편이나 완벽하지 못함을 대충 손해보면서 참는 성격인데, 반면에 유럽인 아내는 사사건건 따지기를 좋아하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요구해야 하는 성격이다. 이런 아내의 성격 덕분에 갤럭시 S7 엣지를 얻게 되었다.

"이번에 답례로 커피 한 잔은 불충분!"라고 아내가 웃으면서 말했다.

저녁에 아내 몰래 베개 밑에 맨정신에 살 수 없는 고급 코냑 한 병을 넣어놓았다. ㅎㅎㅎ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아내에게 물려준 갤럭시 노트2도 고장났다. 전원을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 수리점에 가니 저렴한 가격에 쉽게 고칠 것으로 호언하더니 결국은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이참에 늘 시기에 뒤떨어지는 아내 전화기도 좋은 기종으로 해주어야겠다고 했다. 고민 끝에 선택한 것이 삼성 갤럭시 S7이다. 엣지가 화면이 커서 벌써 돋보기를 사용하는 아내에게 더 적합할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은 큰 마음 먹고 엣지를 아내에게 양보했다. 최고 최신 제품을 가장(家長)이 쓰는 우리 집의 관례가 이번에 깨어지게 되었다. 한편 고객 불만에 대해 빠른 처리를 해준 리투아니아 통신회사에 신뢰감이 높아졌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6.12.23 09:24

오랜만에 호주에 살고 있는 큰딸에게 메신저 동영상 쪽지를 늦은 밤에 보냈다. 잠자기 전 침대에서 얼굴만 찍어 보냈다. 아침에 학교에 간 작은딸이 빗발치게 메신저 쪽지를 보내왔다.

"아빠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영상을 올렸나? 빨리 지워라! 내 친구들이 다 보고 있단 말이야!"

자다가 날벼락 맞는 상황이었다. 호주 큰딸에게만 보냈는데 어떻게 리투아니아 빌뉴스 학교에 가 있는 작은딸 친구까지 이 동영상을 볼 수 있단 말인가!!!!

페이스북을 사용한 지 올해 꼭 만10년째다. 하지만 따로 앱을 받아 사용해야 하는 메신저는 불호감이다. 그래서 휴대전화로는 메신저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모처럼 한번 사용했는데 이런 황당한 상황이 일어나게 될 줄이야... 

이유는 메신저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을 숙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큰딸에게만 보냈다고 굳게 믿고 있는 동영상이 친구의 친구, 그 친구의 친구 등으로 서로 얽혀있는 페이스북에서 결국 불특정 다수도 볼 수 있게 되어버렸다. 

아빠의 민낯이 세상에 드러나자 작은딸이 깜짝 놀라 "빨리 동영상을 지워라!"고 성화를 부렸다. 작은 휴대전화기 창을 뚫어지게 보면서 여기저기 가보았지만 지울 수 있는 곳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작은딸에게 페이스북 계정을 알려주고 지울 수 있게 되었다. 또 한 번 더 바보가 된 셈이다.   

왜 둘만의 대화에서 보낸 동영상이 공개되었을까?
작은딸의 도움으로 알게 되었다. 이유는 새로운 기능 My Day다. 메신저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공개설정이 된다. 이것이 화근이었다. 동영상을 찍어 My Day 기능의 공개를 모른 채로 받는 사람만 선택해 보냈던 것이다. 앞으로는 반드시 My Day 공개를 비공개로 전환한 후에 보내야겠다.


그러면 아차하는 순간에 My Day에 공개된 것을 어떻게 지우나?
먼저 메신저 초기 화면 제일 위에 My Day에 나타난 동영상이나 사진을 선택한다.


제일 하단에 수직으로 점 세 개를 누른다. 


그러면 하단 오른쪽에 창이 뜬다. Delete를 누르면 된다.


이렇게 어제 오전 내내 큰딸, 작은딸, 아내로부터 나의 신중하지 못한 메신저 동영상 쪽지 사용으로 바보멍청이로 취급받았다. 그럴 수도 있다고 받아들이기에는 "내 동영상 얼굴"이 이들에게 감당되지 못한 듯하다. 내가 봐도 완전 할아버지 상이다. 영상 각도로 인해 안경이 얼굴보다 훨씬 커보였다. 

이 한바탕 덕분에 메신저 My Day 기능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수확이다. 그리고 전화기에서 메시저 앱을 아예 지워버렸다. ㅎㅎㅎ
Posted by 초유스
에스페란토/UK-20172016.12.06 08:24

Verkis CHOE Taesok


Bonvenon al Koreio kaj al la 102-a UK en 2017!
Al multaj kongresanoj jam malfacilas esti sen interreto. Aliro al interreto gravas en fremda lando, kie vi bezonas akiri informojn rapide, ekzemple, kiel atingi la vojon al dezirata loko, kiuj vidindaj lokoj troviĝas ĉirkaŭ vi… 
En multaj landoj de Eŭropo, kie mi loĝas, eksterlandanoj povas facile aĉeti lokan SIM-karton kiel ĉokoladon en grandvendejoj por siaj telefonado kaj retumado. Tamen bedaŭrinde tio ne validas por Koreio, kiu eĉ estas alte evoluinta en tiu kampo. 
Mi do ŝatus dividi la informon kiel uzi interreton en la lando, kiu havas grandan retrapidecon tra la tuta lando. Antaŭ ĉio necesas havigi al vi EG SIM-karton en la flughaveno Incheon. EG SIM-karto estas vendata nur al eksterlandanoj. Eblas ankaŭ lui SIM-karton por 5, 10 aŭ 30 tagoj ĉe la koncerna budo sur la unua etaĝo de la flughaveno Incheon.      
* Fonto: egsimcard.co.kr

1. Kie aĉeti EG SIM-karton
Aĉeteblas EG SIM-karto en la vojaĝcentro de AREX (Travel Center of Airport Railroad Express) de la flughaveno Incheon. La vojaĝcentro laboras ĉiutage de 09h00 ĝis 21h30. Aĉeteblas la karto interrete kaj en la sama centro de la stacidomo Seulo kaj en difinitaj oportunaj butikoj de GS25. Vizitu la koncernan retpaĝon: http://egsimcard.co.kr/eng/buy-eg-sim-card/offline/buy-egsimcard.asp

2. Kiel atingi la vojaĝcentron
* Fonto: egsimcard.co.kr

La vojaĝcentro troviĝas en la unua subtera etaĝo (B1F) de la flughaveno Incheon.
Kiam vi jam estas en la alvenejo, trovu la elirejon n-ro 8.
Ne eliru, sed returne iru, kaj vi trovos la ŝtuparlifton.
Malsupreniĝu al la unua subtera etaĝo kaj rekten iru en la direkto al la flughavena fervojo (Airport railroad). 
Post 10-20 minutoj vi povas alveni al la vojaĝcentro de AREX (Travel Center of Airport Railroad). 

3. Kian planon aĉeti
* Fonto: egsimcard.co.kr

Estas kvar planoj kiel jene (unu eŭro valoras nun 1250 ŭonojn): 
60000 ŭonoj: informkvanto 5GB
50000 ŭonoj: informkvanto 2GB
30000 ŭonoj: informkvanto 1GB
20000 ŭonoj: informkvanto 61MB

Vi povas aĉeti unu el la supraj planoj laŭ via bezono. 

Nepre aĉetu interrete kaj vi ricevos 50 procentojn da rabato.
Ĉe la vojaĝcentro vi montru vian pasporton al la deĵoranto kaj ŝi donos al vi la karteton. 

Aĉetu ĝin interrete, eĉ estante ĉe la vojaĝcentro, kaj vi ricevas ankaŭ la rabaton.
Post la sukcesa  aĉeto vi iru kaj montru vian pasporton al la deĵoranto.

EG SIM-karto uzeblas ĝis 30 tagoj post aktivigo.  
 
* Fonto: egsimcard.co.kr

Aĉetante nepre montru viajn telefonon kaj SIM-karton, por ke vendanto donu al vi taŭgan SIM-karton por via telefono.
Malŝaltu “data service” tie, kie vi povas uzi sendratan interreton.
Respondo al telefonalvoko estas senpaga.
Telefonalvoko kostas 4.4 ŭonojn en sekundo.
Ne haveblas servo de internaciaj mesaĝoj (SMS, LMS, MMS). 

4. Kiel aktivigi 
Sekvu la uzinstrukcion, kiun vi ricevas ĉe aĉeto.
Ŝtupo 1: malfermu la retlegilon.
Ŝtupo 2: Vizitu la retejon: m.egsimcard.co.kr
           (1) Elektu lingvon
           (2) Aliĝu nun  
Ŝtupo 3: Legu kaj konsentu “Service Terms and Conditions”.
Ŝtupo 4: Plenigu en la mendilo.
           (1) Enmetu telefonnumeron sur la SIM-karta koverto. 
           (2) Enmetu la lastajn tri de la seria numero sur la SIM-karta etikedo kaj retpoŝton.   
           (3) Alŝutu kopion de via pasporto, fotinte la pasportan paĝon kun via donitaĵo. 
Ŝtupo 5: Aktivigu la SIM-karton en laborhoroj (09h00-22h00 dumsemajne; 09h00-18h00
           semajnfine); procezo daŭras malpli ol 10 minutojn.
Ŝtupo 6: Ĝuu telefonadon kaj retumadon, se la procezo estas plenumita. La sistemo sendos 
           al vi la mesaĝon kun bilanco kaj malvalida dato, se la aktivigo estas sukcesa.

5. Sociretilo - Kakaotalk
Mi rekomendas al vi la senpagan telefonan aplikaĵon Kakaotalk, kiu estas la plej populara inter koreaj esperantistoj, kiuj povas helpi vin en la reala tempo. 
Se vi interesiĝas pri la aplikaĵo, instalu ĝin en via telefono kaj aliĝu al la babilejo UK2017-info (https://open.kakao.com/o/gvgmceq), en kiu vi povas informiĝi kaj demandi pri la UK kaj aliaj kaj amikiĝi kun kongresanoj. 

La supra teksto estas ĝisdatigata laŭeble. Mi esperas, ke la informo utilos al vi.
Verkis CHOE Taesok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5.04.13 06:50

여러 해 전에 텀블러(tumblr.com) 회원으로 가입했다. 영어로 짧은 문장을 작성해 동영상이나 글을 연결시킬 목적이었다. 하지만 방문자와 구독자는 극소수에 그쳤다. 그래서 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다. 

그런데 최근 13살 딸아이가 이 텀블러 블로그에 푹 빠져 있다. html 소스 변경을 직접하면서 아주 흥미로워 한다. 새로운 코드를 넣어 성공하면 아빠를 불러 보여주면서 아주 즐거워 한다. 테마를 편집하다 의문 사항이나 개선할 사항을 찾으면 테마 개발자에게 메일을 보내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그동안 텀블러의 테마 편집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제 딸아이의 텀블러 블로그의 구독자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해서 구글 애드센스 넣기를 권했다. 승낙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어떻게 넣을 것인 지에 대한 공부를 해보았다.       

텀블러는 유료와 무료 테마가 있다. 아래에 설명하는 것은 무료 테마 Single A Premium이다. 테마마다 코드가 다를 수 있다. 각자가 여러 번 시도해보고 맞게 설정하면 된다. 혹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성공한 과정을 여기에 적는다.   

로그인을 한다
설정에서 테마 편집으로 들어간다
상단에서 html  편집으로 들어간다
마우스로 스크롤하면서 해당 코드를 찾아간다.

1. 글 제목 바로 위에 넣을 경우
 
기존 코드: <div class="alert tagged bF tF">Posts tagged "{Tag}"</div>
    {/block:TagPage}
    <div class="posts">
    <!--wNMfuiLp4L2Mub-->
    {block:Posts}


수정 코드: <div class="alert tagged bF tF">Posts tagged "{Tag}"</div>

     {/block:TagPage}

위에 이미지에서 보듯이 이곳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는다. 

     <div class="posts">
     <!--wNMfuiLp4L2Mub-->
     {block:Posts}

2. 글 본문 밑에 넣을 경우

기존 코드: </div>
{block:Date}
<div class="meta bS tS lS">


수정 코드       </div>

위에 이미지에서 보듯이 이곳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는다. 

{block:Date}
<div class="meta bS tS lS">

3. 사이드 바에 넣을 경우

기존 코드: <div class="col">
         </div>



수정 코드: <div class="col">
위에 이미지에서 보듯이 이곳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는다. 
            </div>


주의: 이 경우 애드센스 광고가 기존 박스에 겹쳐 나올 수 있다(위 이미지 위에 있는 이미지: 오른쪽).
해결법: <br></br>를 중첩되지 않을 때까지 넣는다.

중요한 것은 작업을 한 후 엡데이트 프리뷰를 누르고 반드시 저장해야 수정 사항이 적용된다. 딸아이의 텀블러 블로그가 나날이 발전하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5.02.09 06:43

겨울철이다. 폴란드 산악 지대 기지국 철탑 안테나 제설 작업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폴란드 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자르(Zar) 산에 세워진 기지국이다.  


작업하는 사람이 눈으로 덮힌 철탑으로 올라간다. 

마치 암벽 등산이라도 하는 분위기이다.

올라가는 목적이 무엇일까?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철탑 정상 부분에 설치된 안테나가 답이다.  



바로 안테나를 덮고 있는 눈을 치우기 위해서다. 눈이 쌓여 통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통신이나 인터넷이 잘 안 되는 경우 이것이 한 원인일 될 수 있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달리 보면 이로 인해 전문산악인의 겨울철 일자리가 창출되는 셈이다.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5.01.26 16:01

아시안컵 한국 호주 결승전 해외 생중계 사이트는 여기로 
http://www.fromhot.com/ (경시 시작 전 더 많은 중계사이트 안내)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서서히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 조별경기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를 각각 1:0으로 이겼다. 그리고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 손흥민, 차두리, 김진현 등의 활약으로 2:0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다.  

오늘 열리는 4강전 상대는 이라크이다. 두 팀간 역대 전적은 한국이 6승 10무 2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 컵에서는 한국이 항상 고전했다. 특히 2007년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이라크에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아픔을 안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라크는 일본에 0대1로 일본에 패했지만, 팔레스타인, 요르단을 이기고, 8강전에서 우승 후보 이란을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손흥민과 차두리의 멋진 역습이 오늘도 이루어질 지 궁금하다.

 


한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4강전 경기를 아래 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응원하면서 시청할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11:00-13:00

Korea
AFC Cup Korea - Iraq
* 경기 시간  직전에 더 많은 중계 사이트에 대한 안내는 http://www.fromhot.com/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4.12.10 08:35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결제서비스인 페이팔(PayPal)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 페이팔 계좌끼리 또한 신용카드로 송금, 입금, 청구를 할 수가 있다. 이베이가 모회사이다. 오늘 이 페이팔 이름으로 이메일이 하나 왔다. 바로 아래 메일이다. 하도 많은 곳에 가입이 되어 있어, 페이팔에도 가입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링크된 곳을 눌렸다.


그렇더니 페이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어라고 한다. 어딘가 적어놓았을 것을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평소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아 비밀번호를 넣었다. 신기하게도 쉽게 로그인이 되었다.



로그인이 되자마자 아래 화면이 떴다. 신용카도 정보를 기입하라고 했다. 계정정보가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왜 신용카드 정보를 제출하라고 할까... 주소를 보니 paypal.com이 아니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몇 초 지나자 구글크롬이 피싱공격 가능성을 알려주었다. 



그래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자 했다. 구글에서 아이피 주소를 검색해보았다. 93.182.74.10은 페이팔과 전혀 관계가 없었다. 터키에서 있는 아이피 주소였다.  



이번에는 위에서 사용한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paypal.com에 로그인을 해보았다. 웬걸 전혀 로그인을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위에 로그인은 아무 이메일이나 비밀번호를 써도 로고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들의 목적은 신용카드 정보를 훔치는 것이다.

 


내 메일이 잘못되었나 해서 가능성이 있는 세 개 메일을 넣어보았다. 평소 사용하는 메일 어느 것 하나도 되지 않았다. 



결론은 페이팔 계정 소유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하도 가입한 곳이 많아서 이 또한 정확한 지 기억이 없다. 들어가자마자 의심을 했고, 또한 구글크럼이 경고를 한 덕분에 피싱에 걸려들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이다. 혹시 비슷한 경우를 당할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경험담을 올렸다.

Posted by 초유스
발트3국 관광/에스토니아2014.05.26 07:22

인구 130백만명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하지만 특히 IT 기술에 능통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발트 3국은 모두 인터넷 속도가 세계에서 빠른 편이다. 하지만 적어도 무선 인터넷에서는 에스토니아가 최고이다.

* 무선 인터넷 가능 안내 표시판

시내 중심가, 장거리 버스, 공공장소, 커피숍 등 무료 와이파이가 열려져 있다. 호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스마톤이 뽕뽕 울려댄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니까 자동으로 접속한 무선 인터넷 덕분에 페이스북 등이 소식을 알려주는 소리이다. 

* 달리는 버스에서 일몰 사진을 찍어 즉시 밴드에 올렸다.

* 식물원에서 잠시 쉬면서 무료 와이파이에 접속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에스토니아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렇게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즉시 밴드나 페이스북 등 사회교제망에 올려 소식을 전할 수 있다.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4.02.20 13:31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여자 단체 추발, 해외 생중계: 15:30-17:25 헬싱키 시각

21일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해외 생중계: 18:30-21:15 헬싱키 시각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동계 올림픽의 꽃인 여자 피겨 스케이팅이 2월 19일 (한국 시간 20일 0시)에 그 막을 올렸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5개조로 나눠 실력을 겨룬 끝에 24명이 프리 스케이팅을 연기하게 되었다.   

* 사진 Photo FanPop.com

김연아가 74.92점으로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한편 김해진은 58.37점, 박소연은 49.13점으로 각각 18위, 2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의 세 선수 모두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스케이팅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연아 Yuna KIM

박소연 So Youn PARK

김해진 Haejin KIM

이번 경기에서 김연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주목받았던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크게 넘어져 65.23점을 얻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기술 점수 부진으로 55.1점에 그쳐 16위로 추락했다.  


김연아 Yuna KIM

율리아 Yulia Lipnitskaya

아사다 마오 Mao ASADA

프리 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마지막 조인 4조에 배치되었고, 마지막 선수이다. 이 경기에서 연기를 마치고 선두를 유지한 채 금메달을 확정한다면 그야말로 2번째 대관식을 멋있게 장식하는 셈이 된다.  

오늘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쉽게 응원하면서 볼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17:00 - 21:10
Russia
Sochi 2014 - Figure skating Ladies Free Skating
17:00 - 21:10
Russia
Sochi 2014 - Figure skating Ladies Free Skating
17:00 - 21:10
Russia
Sochi 2014 - Figure skating Ladies Free Skating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아래는 소치 올림픽을 하루 종일 생중계하고 있는 유럽 방송사 목록이다. 만약 위에 알려준 사이트가 느리거나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07:00 - 19:00
Denmark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TV2 Denmark Full Day Coverage
07:00 - 21:00
Germany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ZDF Germany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Great Britain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BBC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Great Britain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BBC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Italy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Sky Italy Full Day Coverage
07:00 - 21:00
Netherlands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NED1 Netherlands Full Day Coverage
07:00 - 19:00
Norway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TV2 Norway Full Day Coverage
07:00 - 19:00
Romania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TVR Romania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Russia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Russia TV 2 Full Day Coverage
07:00 - 22:00
Russia
Sochi 2014 - General Events Sochi 2014 - Russia TV 2 Full Day Coverage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4.02.18 17:14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여자 단체 추발, 해외 생중계: 15:30-17:25 헬싱키 시각

21일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해외 생중계: 18:30-21:15 헬싱키 시각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이 오늘까지 얻은 메달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이다. 종합 순위 10위 이내를 목표하고 있지만 현재 17위이다. 

* 쇼트트래 여자 500m 동메달 획득한 박승희 선수 (왼쪽) [사진출처 vsstar.com]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박승희가 500m 동메달, 심석희가 15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아직 '쇼트트랙 강국'의 위상에는 부족하다.

2월 18일 오늘은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가 열린다. 한국은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심석희, 조해리 선수가 출전한다. 메달을 결정 짓는 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4분에 열릴 예정이다. 
 

심석희 선수

조해리 선수

김아랑 선수

박승희 선수

공상정 선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앞서 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부터 쇼트트랙 여자 1000m 예선이 열린다. 박승희 (2조), 심석희 (4조), 김아랑 (5조) 선수가 출전한다. 1000m 예선에 바로 이어서 오후 7시 15분부터 남자 500m 예선이 열린다. 박세영 (1조), 이한빈 (3조)  선수가 출전한다.    
 

박세영 선수

이한빈 선수

끝으로 오늘 메달을 결정짓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가 열린다. 이승훈 선수가 출전한다. 오늘 열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쉽게 응원하면서 볼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한국 금메달 획득. 극적으로 금메달. 

11:30 - 13:30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Women's 1000m - Men's 500m - Women's 3000m Relay
11:30 - 13:30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Women's 1000m - Men's 500m - Women's 3000m Relay
11:30 - 13:30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Women's 1000m - Men's 500m - Women's 3000m Relay

15:00 - 18:00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Men's 10000m 이승훈 선수 출전

참고로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4.02.15 15:48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여자 단체 추발, 해외 생중계: 15:30-17:25 헬싱키 시각

21일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해외 생중계: 18:30-21:15 헬싱키 시각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2월 15일 오늘은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과 남자 1000m 준준결승이 열린다.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은 500m 종목에서 박승희 선수의 동메달이 아직 유일하다.    

* 김아랑 선수 [사진출처 zimbio.com]

여자 1500m 예선에는 심석희 (1조), 조해리 (3조, 부상을 입은 박승희 대신 투입), 김아랑 (6조) 선수가 출전한다. 1500m는 500m나 1000m와 달리 6명이 함께 레이스를 펼치고 예선을 통과하면 바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박승희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세계 최강 심석희가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심석희 선수

조해리 선수

김아랑 선수

이 경기에 이어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가 열린다. 이한빈, 신다운 선수가 출전한다. 아직 메달을 따지 못하고 있는 남자팀은 1000m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신다운 선수

이한빈 선수

끝으로 오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가 열린다. 주형준 선수가 출전한다. 오늘 열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는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쉽게 응원하면서 볼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심석희 1500m 은메달
빅토르 안 (안현수) 1000m 금메달. 안현수 금메달 획득.

12:00 - 14:55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Women's 1500m - Men's 1000m
12:00 - 14:55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Women's 1500m - Men's 1000m
12:00 - 14:55
Russia
Sochi 2014 - Short track Women's 1500m - Men's 1000m

스피트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는 여기로

참고로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4.02.12 14:43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여자 단체 추발, 해외 생중계: 15:30-17:25 헬싱키 시각

21일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해외 생중계: 18:30-21:15 헬싱키 시각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2월 7일 개막된 소치 동계 올림픽,
기대했던 이승훈도, 모태범도 한국에 아직 메달을 안겨주지 못했다. 하지만 2월 1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빙속) 500m에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이 금메달로 한국은 현재 순위가 10위다.

* 벤쿠버 올림픽 남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모태범 선수가 대형 태극기와 함께 관중들에게 답하고 있다[사진출처 kreadaily.com].

2월 12일 오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가 열린다. 500m 경기에서 올림픽 2연패를 예상했던 모태범 선수가 4위에 그쳤다. 오늘 이 경기에서는 부진을 떨쳐버리고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이 경기에는 이규혁, 김태윤 선수도 출전한다.

모태범은 벤쿠버 올림픽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500m 올림픽 2연패 실패를 약 삼아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이상화는 금메달로 '소치의 꽃'이 되었고, 이제 모태범이 '소치의 호랑이'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사진출처 sochi2014.com]. 


모태범 선수: 19조

이규혁 선수: 6조

김태윤 선수: 11조

모태범의 1000m 최고 기록은 1분7초26이고,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미국인 샤니 데이비스는 1분6초42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밤 11시에 시작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는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응원하면서 시청할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모태범 1000m 기록 1분 9초 37로 모태범 현재 12위... 

16:00 - 17:40
Russia
Sochi 2014 - Ice Speed Skating Men's 1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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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Sochi 2014 - Ice Speed Skating Men's 1000m
16:00 - 17:40
Russia
Sochi 2014 - Ice Speed Skating Men's 1000m

참고로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로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4.02.11 15:03

21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여자 단체 추발, 해외 생중계: 15:30-17:25 헬싱키 시각

21일 쇼트트랙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 해외 생중계: 18:30-21:15 헬싱키 시각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에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2월 7일 개막된 소치 동계 올림픽,
기대했던 이승훈도, 모태범도 한국에 아직 메달을 안겨주지 못했다. 2월 11일 오늘 벤쿠버 금메달 수상자인 이상화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다. 이 경기에 한국은 김현영, 박승주, 이보라 선수도 출전한다.

*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가 태극기와 함께 관중들에게 답하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11일 밤 9시 45분에 시작될 1차 경주에서 이상화는 18조 아웃코스에서 경주를 펼친다. 2차 경주는 밤 11시 34분에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화는 36초 36으로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래 한국 선수들이 얼음 속에 여전히 꽁꽁 갇혀 있는 소치 메달들을 꼭 캐내기 바란다. 


김현영 선수

박승주 선수

이보라 선수

이상화 (18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는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쉽게 응원하면서 볼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이상화 경기기록 1차 레이스 1위 37초42, 2차 레이스 37초28 
이상화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 2연패 달성. 축하합니다. 

14:45 - 18:00
Russia
Sochi 2014 - Ice Speed Skating Women's 500m
14:45 - 18:00
Russia
Sochi 2014 - Ice Speed Skating Women's 500m
14:45 - 18:00
Russia
Sochi 2014 - Ice Speed Skating Women's 500m

* 1차 레이스 결과. 이상화 37초 62로 1위

참고로 종종 방송이 끊어지므로 시간대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 두 사이트로 가서 해당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motrisport.com  http://frombar.com/ 

한국 시간 21:45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경주  
              23:34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경주 (메달 경주)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4.01.03 08:35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영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큰딸 마르티나에게도 드디어 교환학생의 기회가 주어졌다. 여러 나라를 두고 고민하다가 미국을 선택했다. 미국내에 있는 여러 대학교를 두고 또 고민하다가 루이지애나 주도 뉴올리언스에 있는 대학교를 선택했다. 이유 중 하나가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이다.

대학교측에서 1월 3일 열리는 첫 교환학생 모임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했다. 가장 적합한 비행노선을 찾다보니 공교롭게도 출국일자가 12월 31일이었다. 

한 해의 마지막일에 가족이 헤어져야
보통 한 해의 마지막날과 새해의 첫날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낸다. 바로 이날 식구들이 헤어져야 하는 것을 아내가 달가워하지 않았다. 비록 성인이지만, 딸아이 혼자 낯선 뉴욕 땅에서 송구영신해야 하는 것이 아내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중간 기착지인 뉴욕 공항에 마르티나가 도착할 무렵 아내는 페이스북(facebook), 바이버(viper), 스카이프(skype) 등을 켜놓고 첫 소식이 오길 학수고대했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뉴욕에서 하룻밤을 자야 했다. 

12월 중순에 마르티나는 뉴욕에서 하루 묵어야 하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냐고 페이스북에 공개적으로 물었다. 이 쪽지가 올라가자마자 친구의 친구가 댓글을 달았다. 그는 뉴욕에 사는데 기꺼이 자기 집으로 초대해 재워줄 뿐만 아니라 1월 1일 뉴욕 시내 안내까지 해주겠다고 했다. 막상 선뜻 도와준다고 하나 생면부지인 사람이라 걱정이 좀 되었다. 

친구의 친구 덕분에 타임스퀘어에서 새해맞이
뉴욕 공항에 잘 도착했고, 맨하탄에서 친구의 친구까지 제시간에 만났다. 이들은 2014년 새해를 뉴욕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 맞이했다. 약속한 대로 1월 1일 이 새로운 리투아니아인 친구 덕분에 뉴욕 관광을 즐겼다. 한 친구를 잘 둔 덕분에 이렇게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큰 도움을 받았다.


1월 2일 이른 아침 마르티나는 뉴욕을 떠나 뉴올리언스를 향했다. 도착할 무렵 아내는 또 다시 소식을 기다렸다. 그런데 공항 웹사이트에서 비행기가 연착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유가 궁금한 나머지 아내는 여러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마르티나가 탄 비행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막힌 사이트를 찾아냈다.


flightradar24.com에서 하늘길을 내려다본다
flightradar24.com은 현재 시각 하늘에서 날고 있는 모든 비행기의 이동모습을 한 눈에 보여준다. 해당 비행기 아이콘을 누르면 이 비행기와 비행노선에 대한 정보가 뜨고 이동경로가 나타난다. 아내는 내내 비행기 이동경로를 지켜보면서 안전하게 도착하길 바랬다. 마치 아내가 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가고 있는 심정이었다.


참으로 놀랍다. 이렇게 지상에서 비행기의 하늘길을 내려다볼 수 있다니 말이다!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이야!"라는 세상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당연히 즐겨찾기에 넣었다. 앞으로 공항에 손님을 영접하러 나갈 때 이 사이트를 이용해야겠다.

Posted by 초유스
에스페란토2013.10.16 07:26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국제 대회가 열렸다. 일본 에스페란토인들이 해마다 개최하는 에스페란토 대회가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대회 참가자 규모는 약 1000명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영향이 여전히 심각한데도 외국에서 40명이 참가했다. 이 중 한국 참가자는 9명이다. 

*에스페란토란
1887년 폴란드의 안과의사 자멘호프가 창안한 국제공용어. 변음 묵음 등이 없어 적힌 대로 소리 내고, 품사어미 강조음 등이 규칙적이어서 배우기가 매우 쉽다.
에스페란토 사용자('에스페란티스토', '에스페란토인'라고 부른다)들은 ‘1민족 2언어 주의’에 입각해 같은 민족끼리는 모국어를, 다른 민족과는 에스페란토를 사용할 것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120여개 국가에서 수백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에는 1900년대 초기에 처음 소개되어 현재 한국외국어대, 단국대, 원광대, 경희대 등에 강좌가 개설돼 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에스페란토문화원 등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유럽에 살고 있지만, 일본에 에스페란토인 친구나 지인들이 적지 않다. 가까운 한국에 살고 있다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이다. 보통 대회가 끝나면 에스페란토 잡지를 통해서 글이나 사진으로 일본 에스페란토 대회 소식을 접한다. 이젠 그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눈부신 발전을 이룬 정보기술 덕분이다. 한국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대회를 생중계하기로 했다. 카카오톡에 대회 그룹을 만들어 실시간으로 소식을 알려주었다. 때론 문자로, 때론 영상으로, 때론 음성으로 말이다. 일본 도쿄 국제 대회장에 몸만 없을 뿐이지 마치 내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 사진출처: 카카오톡 [토쿄-100a JK] Katoka grupo

6시간 시차로 인해 아침에 일어나면 수십 개의 새로운 소식이 내 기상을 기다리고 있었다. 참가자 개인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개회식, 일본 헌법 9조 분과모임, 베트남 참가자 음식 소개, 일본 다도 시연, 아시아 에스페란토 활동 분과모임, 에스페란토 웅변 경연 등 대회 내용을 생생히 알게 되었다.

컴퓨터로 문서작성이 편해졌고, 
인터넷으로 수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지 이렇게 생중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인들의 극성스러운(?)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일본에서 열린 국제 대회를 유럽에서 현장감있게 즐길 수 있었다. 스마트폰 덕분에 참으로 상상하기 힘든 세상의 발전을 새삼스럽게 다시 한번 느껴보았다. 이번 한국인들의 국제 대회 스마트폰 생중계를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역시 한국이야!"라고 감탄했다.

다음 주에는 한국 에스페란토 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스마트폰으로 지켜볼 이 대회가 벌써 기대된다.

Posted by 초유스
스포츠 생중계 안내2013.10.15 16:26

지난 1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과 경기를 치렸다. 브라질이 확실히 세계적인 강팀이지만, 어느 정도 기대를 가지면서 경기를 시청했다. 결과는 역시였다. 한국이 0 대 2로 졌다.

오늘 15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한국은 말리 대표팀과 친성 경기를 치룬다. 말리(Mali)는 아주 생소한 나라로 사하라 사막에서 서아프리카로 국토가 펼쳐져 있다. 인구는 천300만명이고, 면적은 백24만평방킬로미터로 한반도의 6배나 된다.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해 사회주의를 거쳐 1991년부터 민주 개혁이 추진 중이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이고, 종교는 90%가 이슬람교이다.  


말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38위이다. 이에 반해 한국은 계속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현재 58위이다. 홍명보호 출범 후 가진 7차례 A매치 성적은 1승3무3패다. 

말리와 한국 국가 대표팀간 경기는 아직까지 없었다. 아래 동영상은  2011년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말리를 2 대 0으로 이기는 경기이다. 


한국은 2000년 이후 아프리카 팀과의 A매치에서 11승 6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오늘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한국과 말리 축구 경기를 아래 인터넷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시간은 헬싱키 시간대이다.  

14:00 - 16:00
South Korea
International Friendly Matches South Korea vs. Mali

시청 중간에 구입 안내가 나오면 페이지 새로고침 하시면 됩니다. 현재 3대1로 한국이 앞서고 있습니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3.08.12 06:01

똑똑전화 갤럭시 노트 2를 구입했다. 하나 더 욕심이 생겼다. 바로 출장에서 노트북 대신에 이것을 블로그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키보드였다. 키보드는 마이크소프트 웨지 모바일 키보드를 구입했다.


우선 이동이 많음으로 단단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똑똑전화와 연결하는 데는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한글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아래 화면에서 보듯이 지메일(아래 사진 상)이나 한메일 앱(아래 사진 하)에서 한글 문서를 작성하는 데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되고 있다.


그런데 웹에 들어가서 한메일(mail.daum.net)이나 지메일(gmail.com)에서 문서를 한글로 작성할 때에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을 작성할 때에도 똑같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아래 화면은 구글 웹사이트 검색창에 "나는 집에 간다"를 쓴 것이다.  


그래서 웹검색을 통해 키보드를 Q2 키보드로 설치해 문서를 작성해보았다. 결과는 마찬가지다. 아래 화면은 mail.daum.net에서 Q2 키보드로 "나는 지금 집에 간다"를 쓴 화면이다. 


혹시 웨지 모바일 키보드로 티스토리 블로그나 웹 메일을 작성할 때 이런 문제에 봉착해서 해결하신 분이 있다면 그 방법을 알고 싶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한 의미가 없는 듯하다.

아내 모르게 구입했는데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즉흥구매로 또 비난포탄이 나아올 것 같다. ㅎㅎㅎ  알기 전에 해결해야 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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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13.05.06 05:13

초등학교 5학년생 딸아이 요가일래는 요즘 페이스북에 푹 빠져 있다.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허용 시간 에는 거의 대부분 페이스북에서 논다. 자신의 계정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공동으로 사이트 두 개 운영하고 있다. 


하나는 리투아니아어이고, 다른 하나는 영어이다. 재미난 사진이나 이야기를 만들거난 수집해서 올리는 곳이다. 리투아니아어는 리투아니아 친구들끼리 운영하고, 영어는 여러 나라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운영한다. 

같은 집에 살고 있지만, 딸의 생각과 생활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접한다. 엊그제 요가일래는 청기(딸과 함께 우리는 이어폰을 이렇게 부른다)를 귀에 꽂고 발레을 추면서 방으로 복도로 돌아다녔다. 지난 해 1년 동안 발레 학교를 다닌 터라 그 습관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 갑다고 생각했다.

"참, 아쉽다. 발레는 허리와 다리 교정에 좋다고 하는데 다시 다니면 안될까?"라고 종종 제안하지만, 딸아이는 극구 사양이다. 
"너무 힘들어서 못 하겠어."라고 늘 답한다. 

그런데 딸아이 페이스북을 보고서야 왜 발레를 추었는 지를 알게 되었다.

"좋아하기가 3개 이상이면 내일 나의 바보스러운 작은 비밀을 알려줄게."
 

순식간에 좋아하기가 3을 넘었다. 

"좋아. 그럼 지금 이야기할게."


"내 비밀을 이야기하려고 하는데 놀리지 않는다고 약속해! 언니 전화기 노래를 보고 있는데 언니가 내려받은 레이디 가가(Lady Gaga) 파파라치(Paparazzi) 노래가 있었어. 그런데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글쎄 발레를 추기 시작했어." 

발레와 레디 가가 노래의 조합이 어울리지 않으니까 딸아이는 이를 바보짓의 비밀로 여긴 듯하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3.04.26 07:00

유럽 사람들은 옛날부터 자녀가 출생 비밀을 물을 때 "저기 있는 저 황새가 너룰 물어다 주었지"라고 흔히 대답한다. 요즈음 남쪽에서 날아온 황새를 리투아니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황새는 리투아니아의 국조(國鳥)이다.

동양에 사는 흰 부리 황새와는 달리 유럽에 사는 붉은 부리 황새는 인가 근처에 서식한다. 유럽 사람들은 황새를 길조(吉鳥)로 여긴다. 황새는 주로 농가 가까이에 있는 전봇대나 탑, 나무 꼭대기에 둥지를 틀고 산다. 황새가 자신의 마당에 둥지를 틀도록 사람들은 각별히 원한다. 때론 자기 마당에 높은 나무 기둥을 세우고 직접 둥지를 만들어 황새가 머물도록 도와주는 사람도 있다.

리투아니아는 3년째 황새의 삶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하고 있다. 황새의 위치는 한국인 관관갱들도 자주 찾는 <십자가 언덕>이 있는 곳에서 동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나이세이(Naisiai)라는 마을의 농가이다. 농가의 높은 곡물 탑에 황새 한 쌍이 살고 있다. 


한 마리가 4월 21일 이 둥지에 먼저 도착해 둥지를 살펴보고 다른 황새를 맞을 준비를 했다. 곧 이어 온 황새와 쌍을 이루어 살고 있다. 농민, 사업가, 후원자 등이 협력해 영상과 음향 기기를 설치했다. 이 마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새 둥지가 있다. 그 지름이 3미터이다. 새집 박물관도 있는데 다양한 새집 150여개가 전시되어 있다.   



한편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그해 처음으로 본 황새의 모습에 따라 운세를 점친다. 예를 들면 처음 본 황새가 둥지에 있으면, 그해는 집을 떠나지 않는다. 즉 시집을 가지 않거나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거나 이사를 하지 않는다. 날아가는 황새를 보았다면, 그해 시집을 가거나 멀리 여행을 떠나거나 혹은 이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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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13.03.29 09:51

현재 리투아니아 페이스북 사용자는 114만 명이다. 이는 총인구의 32%, 온라인 인구의 55%에 해당한다. 한국은 830만 명으로 인구의 17%, 온라인 인구의 20%이다. 비율로 따지면 리투아니아가 사용률에서 한국보다 더 앞선다. 가입 연령이 제한되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생들도 나이를 높여서 흔히 사용한다. 

페이스북 친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지는 않는다. 대신 친구 수락 신청을 가끔 받게 되는데 그 사람의 신상을 유심히 살피지 않고 쉽게 수락한다. 그런데 최근 어떤 사람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했는데 정중히 거절당했다.

페이스북 에스페란토 동아리가 있다. 이 동아리 운영자가 에스페란토 글자가 써진 수건으로 덮고 있는 딸아이 사진을 찾아 대문에 걸어놓았다. 이 사진이 회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독일인 한 사람이 다문화 가정의 아이인 딸아이의 언어능력에 호의적으로 궁금해했다. 서너 차례 댓글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 정도라면 페이스북 친구를 신청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해 <친구 더하기> 단추를 눌렀다.


얼마 후 답장이 왔다.  뜻밖의 내용에 깜짝 놀랐다. 


"페이스북 친구에 대해: 미안하지만  인터넷이 아니라 현실 세상에 있는 친구나 친척만을 페이스북 친구로 받아들인다. "가상 친구"를 안 받지만, 너의 편지를 받아보고 싶다."

새로운 사람들을 알팍하게 알고 지내는 것보다 기존부터 얼굴을 맞대고 알고지내는 친척이나 친구들과 페이스북을 통해 빠른 소식을 주고받으면서 정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임을 일깨워주는 답장이었다. 

이 사람 덕분에 앞으로는 페이스북 친구 신청이나 수락을 보다 더 신중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2.11.27 06:06

지난 토요일 평소 활동하고 있는 에스페란토 동아리 모임에 참가했다. 이날은 탁구 시합을 위한 모임이었다. 낮 12시부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참가자 각자가 자기가 먹을 혹은 함께 나눠 먹을 음식을 가져왔다. 


조금씩이지만 다 모아놓으니 그야말로 탁자 가득이었다. 아내는 이날 마실 맥주로 리투아니아 맥주 대신에 처음으로 그 유명하다는 아일랜드 기네스(Guinness) 캔맥주를 선택했다. 이 흑맥주를 한 모금 마셔본 아내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왜 이리 맛이 없어?"
"처음 먹어본 사람에게는 그럴 지는 몰라도 그 맛에 빠져든 사람에게는 아주 맛있을 거야."

맥주가 바닥날 즈음 소리에 민감한 아내는 맥주 캔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말하고 흔들어보았다.

"이게 무슨 소리이지?"
"혹시 이물질이 들어있는 것이 아닐까?"

캔을 거꾸로 하자 구멍으로 하얀 물체가 보였다. 마치 탁구공처럼 생겼다. 

"탁구장에 있는 누군가 장난으로 공을 집어넣은 것이 아닐까?"
"탁구공이 이 구멍보다 더 커서 들어갈 수가 없잖아."
"그럼, 도대체 이것은 뭘까?"

일단 모두 그 정체를 알고싶어서 맥주 캔을 잘라보았다. 나온 것은 플라스틱 공이었다. 

'정말 이물질일까?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 아내가 맛이 없다고 한 주범이 바로 이 플라스틱 공일까?' 

집에서 가서 맥주 이물질 발견시 대처요령을 인터넷으로 검색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증거물을 버리지 않고 챙겨왔다.  


"plastic ball in guinness"라고 검색하자마자 많은 분량의 정보가 쏟아져나왔다. 읽기도 전에 '아, 이것은 이물질이 아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

읽어보니 플라스틱 공의 정체는 이렇다. 이 하얀 공(위젯, widget으로 불림)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고, 그 안에 질소가 채워져 있다. 맥주 캔이 열릴 때 이 위젯에 들어있는 소량의 맥주와 질소가 방출되어 거품을 풍부하게 한다. 이 위젯이 캔맥주를 집에서 마셔도 맥주집에 마시는 맥주와 같은 맛과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런 이유로 기네스 캔맥주는 캔 채로 마시는 것보다 잔에 따라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집에서 맥주를 마실 때마다 거품이 풍부하게 일어나 있는 생맥주집 맥주가 떠오른다. 하마터면 무지로 인해 이 플라스틱 공을 이물질로 치부해버리고 더 이상 기네스 캔맥주를 사지 않을 뻔 했는데 이렇게 인터넷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었다. 이날 처음으로 구입한 기네스 캔맥주의 플라스틱 공 덕분에 기네스 맥주를 좀 더 알게 되어 다행이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2.11.22 07:07

중간고사나 기말고사가 끝나면 부모는 성적통지표를 기다린다. 자녀는 성적이 좋으면 기분 좋게 보여주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보여주는 것을 차일피일 미룰 수 있겠다. 때론 부모로부터 꾸지람을 모면하기 위해 성적표를 조작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성적통지표를 부모가 더 이상 기다릴 필요도 없고, 자녀가 조작할 수도 없게 되었다. 리투아니아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웹사이트가 있다. 지난 9월 5학년이 된 후부터 학교에서 돌아온 딸아이는 자주 한 웹사이트를 들어간다. 로그인할 때마다 아빠가 보지 못하도록 비밀번호를 엄밀히 친다.  

"뭐 보는 데?"
"오늘 숙제가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려고?"
"어떻게?"
"여기에 들어가면 각 과목마다 숙제가 무엇인지 선생님이 적어놓았어."

어느날 아내가 말했다. 이 사이트는 선생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회원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얼마나 학부모가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지를 담임선생이 확인할 수 있다. 

"자녀 학교생활 대한 부모의 관심도를 선생이 확인할 수 있으니 당신도 기회있는 대로 들어가봐." 

이렇게 아내는 자신의 이용자명과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이 사이트는 tamo.lt이다. 현재 이 사이트를 활용하는 학교는 490개, 선생은 약 3만명, 학생은 24만명, 학부모는 19만명이다. 학생수와 학부모수가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 왼쪽에 이 사이트에 참가한 학교수, 선생수, 학생수, 학부모수 통계가 적혀있다

이곳에 들어가면 자녀의 학교 생활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새소식, 수업, 성적, 출석, 수업표, 숙제, 학생간 성적 비교 등이다.  

* 그날 그날 숙제가 적혀있다 

* 수업 결석수가 적혀있다

이 사이트에 부모나 학생으로 접속하면 오르지 해당 자녀와 관련된 정보만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영어 성적란에는 자녀 이름만 뜨고 나머지 학생 이름은 익명으로 처리되어 있다. 한편  학생들은 숙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을 서로 묻고 답할 수 있는 소통 게시판도 있다.  

* 성적과는 순위에는 해당 자녀 이름만 나타나고, 나머지는 익명으로 처리되어 있다
 
이제 자녀는 숙제나 성적과 관련해서 거짓말이나 꾀를 낼 수가 없게 되었다. 자녀가 숙제가 하기 싫어 오늘 숙제가 없다고 우기면 바로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된다. 이 사이트 덕분에 딸아이는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이실직고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오늘 수학시험에 점수를 아주 적게 받았는데 화내지 마!" 

선생님이 일일이 학업내용, 숙제 등을 기재하느라 수고하지만, 인터넷과 이 사이트 덕분에 부모는 집에서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참으로 수월한 세상이 되었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2.09.27 05:48

벨기에 브뤼셀의 한 광장이다. 천막 안으로 무작위로 사람을 초대해 그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에게는 곧 방영될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독심술사 데이브는 이들만이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해준다.

"학교가 보인다. 안트베르펜에 있는"
"그렇다."

"벌레가 있다"
"뭐?"
"등 뒤에 벌레 두 마리가 느껴진다. 혹시 맞나?"
"나비다."


"당신 최고 친구의 이름은 줄리다."
"맞다." 

"흥미로운 연애 생활. 3명? 4명?"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

"하얀색 발코니를 가진 붉은 집이 보인다."
"..."

"지난달 옷사는데 300유로를 사용했다."

"팔려고 내놓은 집이 보인다. 79만5천유로에"
"무섭네."

어떻게 이렇게 100%을 다 적중할 수 있다는 말인가! 비밀은 바로 이거다.

천막이 걷히고 복면한 사람들이 열심히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다. 그리고 아래 문구가 뜬다.

"당신의 모든 삶은 온라인이고, 이는 당신에게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경계해라."
  

이것은 안전한 인터넷뱅킹을 알리는 벨기에 금융 연맹(Febelfin)의 광고이다. 우리가 무심코 온라인에 올리는 정보가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모두가 방심해서는 안되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06.19 06:55

지난 100년 동안 세계가 변화한 모습을 담고 있는 비교 사진이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엄청난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패션

비행기

우편

우주선

영화

독일영화

의료

탱크

세탁기

도서관

컴퓨터

자동차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100년 안에 세계는 어떻게 변할까...... 눈깜짝할 사이에 아니 1-2시간내로 유럽에서 서울에 갈 수 있는 비행기가 등장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01 05:34

인터넷을 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속도이다. 영화 파일 하나를 내려받거나 파일을 웹하드에 올려야 할 경우 속도가 느린만큼 속이 터진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한국의 인터넷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더욱 불편함을 느낀다.

몇 해 전만 해도 리투아니아에서 1기가 동영상 파일을 한국에 있는 웹하드에 올리는데 꼭박 24시간 넘게 컴퓨터를 켜놓고 올려야 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지금은 인터넷 속도 때문에 불편을 느끼지는 못한다. 인터넷으로 한국의 TV방송도 아주 편하게 시청하고 있다. 

근년에 리투아니아 인터넷 속도가 엄청 빨라졌다. 2007년 말 인터넷 속도 강국 세계 10대국에 들지도 못했던 리투아니아가 2010년 세계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먼저 2007년말 인터넷 속도 10대 강국을 살펴보자. 한국이 1위이고, 동유럽 국가들 중에는 루마니아가 4위, 슬로바키아가 9위를 차지했다. 

1. 대한민국: 15 Mbps
2. 일본: 7 Mbps
3. 홍콩: 6.9 Mbps
4. 루마니아: 5.7 Mbps
5. 스웨덴: 5.6 Mbps
6. 스위스: 5 Mbps  
7. 네덜란드: 4.9 Mbps
8. 벨기에: 4.7 Mbps
9. 슬로바키아: 4.5 Mbps 
10. 노르웨이:  4.5 Mbps  

2010년 8월 조사(출처)에 의하면 10대 강국에 큰 변화가 생겼다. 

1. 대한민국: 17.18 Mbps
2. 일본: 16.36 Mbps
3. 리투아니아: 11.29 Mbps
4. 스웨덴: 11.28 Mbps   
5. 루마니아: 10.23
 Mbps
6. 라트비아: 9.78 Mbps
7. 불가리아: 9.07 Mbps
8. 네덜란드: 8.73 Mbps
9. 독일: 7.44
 Mbps
10. 러시아: 7.26 Mbps 

2007년과 2010년를 비교해보면 한국과 일본이 변함없이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에는 2007년에 없던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불가리아, 러시아가 10대 강국으로 들어와 루마니아를 포함해 동유럽 국가가 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 속도에는 나라가 크든 작든 전혀 관계가 없음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동유럽 국가들의 빠른 인터넷 성장을 나타내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speedtest.net에서 오늘 측정한 우리 집 인터넷 속도이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있는 우리 집의 인터넷 속도는 내려받기가 한국의 평균 속도보다 약 3배가 빠른 47.41 Mbps이고, 올리기는 2배 이상이 떠 빠른 37.60 Mbps이다. 세계 1위 자리를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한국이 언제까지 인터넷 속도 최강국으로 남을 지 궁금하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6.24 06:48

한국 식당에 익숙한 사람이 유럽 식당에 가면 가장 아쉬움을 느끼는 것이 있다. 종업원이 먼저 물을 가져다주는 한국 식당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먼저 메뉴판을 가져다주면서 음료수를 주문받는다. 음료수 중에는 술 종류와 차, 물, 커피 등이 있다.

"물 주세요."
"탄수수 아니면 무탄산수요?"
"무탄수요."
 
물값이나 콜라값이나 거의 비슷하다. 특히 여름철 시원한 공짜 물이 식탁에 올라와있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유럽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식당뿐만 아니라 호텔도 마찬가지다.

일전에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에 소재한 4성급 호텔에 묵은 적이 있었다. 적어도 준특급 호텔이니 물 정도는 그냥 공짜로 줄 것이라는 기대를 은근히 하고 투숙했다. 호텔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목이 마른지라 탁자에 놓인 물이 눈에 확 띄었다.

에비앙(Evian) 생수였다. 물 1리터 값이 10리타스(5천원)했다. 공짜가 아닌 것에 놀랐고, 가격에 다시 한번 더 놀랐다. 목이 말랐지만, 참아야 했다. 다행히 호텔 인근에 슈퍼마켓이 있었다. 슈퍼마켓에는 가격이 얼마할까 궁금해졌다.  

슈퍼마켓에 가보니 같은 양의 에비앙 생수가 4.15리타스(2천원)했다. 아무리 4성급 호텔이라고 하지만 물값이 2배나 더 비싸다니...... 요구르트나 주스와 물을 공짜로 주는 한국의 장급 여관이 훨씬 좋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었다. 

한편 호텔방에서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은 유료라고 한다. 물론 개인이 노트북 등을 소지해야 함은 당연지사이다. 단지 로비에서 잡히는 무선 인터넷은 무료이다.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늦은 시간 로비에서 아이팟을 사용해야 했다. 초고속 인터넷에서 컴퓨터까지 마련된 한국의 장급 여관이 또 다시 그리워진다.

* 슈퍼마켓의 물값보다 두 배나 더 비싼 호텔 물값

유럽 호텔에 투숙할 때 인근 슈퍼마켓에서 미리 마실 물이나 술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 최근글: 해수욕장, 신종 사업 아이디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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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11.05.21 05:44

시력보호 차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생 딸아이에게 컴퓨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한 지 벌써 1여년이 다 되어간다. 한때는 열심히 페이스북에 사진도 올리고 했다. 그 사진 중 하나가 최근 딸아이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 악성댓글 때문이다. 

최근 밖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자 딸아이가 있었던 일을 말했다.

"아빠, 친구가 내 사진에 아주 나쁜 댓글을 달았어."
"뭐라고?"
"똥을 많이 싸서 네 옷이 검게 되었다."
"그래. 좋으네  "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딸아이는 울음보를 터뜨렸다. 그리고 한 마디를 하고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버렸다.

"내가 아빠 딸인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딸아이는 친구의 기분 나쁜 댓글에 아빠가 화내주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화내기는 커녕 "좋으네"라는 말에 그만 아빠에게 배신감을 순간적으로 느끼고 울화가 치밀어 올랐던 것이다. 


조금 후 딸아이의 감정이 누그러진 듯해서 방문을 열고 말했다.

"나쁜 댓글에 네가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하려고 그렇게 말한 거야."
"그래도 나는 아빠 딸이니까 아빠가 그렇게 말하면 안되잖아!" 

블로그나 인터넷에 글이나 사진을 올리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일이 악성댓글이다. 물론 좋은 댓글, 기분 좋게 하는 댓글만 바랄 수는 없는 일이다.

"친구가 나쁜 말하면 들어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러면 기분 나쁠 일도 없어."
"아빠는 그게 쉽다고 생각해?"
"힘들지만 자꾸 노력해야지."
"누가 맛이 없는 음식을 주면 네가 안 먹지?"
"맞아. 안 먹어."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06.26 09:51

지금이야 인터넷 접속하는 데는 소리가 없다. 그저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네트워크 아이콘이 반짝거리는 여부를 보고 인터넷에 접속이 되어있는 지를 확인한다. 옛날 전화모뎀이 접속하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한 누리꾼들도 있을 법하다.

유튜브에 바로 당시 전화모뎀 접속 소리를 흉내내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우고 있다.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소리를 떠올리게 한다.


* 최근글: 용돈 미끼로 한글 배우는 딸아이


Posted by 초유스
요가일래2010.01.21 06:09

유럽 리투아니아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딸아이 요가일래는 최근 들어서 학교에서 돌아오면 컴퓨터 켜기에 바쁘다. 이 일이 있기 전에는 TV를 켜서 영어만화를 보는 것이었다. 에너지 절역면에서는 컴퓨터하기가 더 좋다. TV를 보려면 TV뿐만 아니라 수신기까지 켜야 한다. 요가일래는 엄마와 공동으로 노트북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전기 절약면에서 컴퓨터하기를 훨씬 권할만 하다.

요즘 요가일래가 컴퓨터로 가장 많이 하는 것은 학급 친구과 대화하기 있다. 학교에서 오전 내내 같이 있었으면서 뭐 그렇게 할 말이 많은 지...... 둘은 재잘거리면서 온라인 게임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지금 아이들은 영하 10도의 매서운 추위에 따뜻한 방에서 서로의 거주공간을 초월해 인터넷 화상으로 대화하고 게임하고 논다. 겨울철 손발에 동상걸리면서까지 밖에서 나놀아다니던 우리들 세대와 비교하니 급격한 시대 변화가 그저 놀라울 뿐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태어나서 언제부터 컴퓨터를 처음 접하고 관심을 가지고 사용할까? 물론 집안 사정과 아이 성향에 따라 답은 달라질 수 있다. 요가일래는 2001년 11월 5일 태어났다. 그 동안 성장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놓았다.  

이 기록을 보니 처음 컴퓨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때는 2004년 1월이었다. 이때가 생후 만 2세 2개월이었다. 이후 2004년 9월, 즉 만 2세 10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컴퓨터를 해오고 있다. 만 7세까지 주로 인터넷으로 한글 학습사이트를 공부했다. 요가일래의 컴퓨터하기 기록사진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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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9개월 - 2002년 8월 8일 키보드를 가지고 노는 요가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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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2세 2개월 - 2004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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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2세 8개월 - 200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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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2세 10개월 - 2004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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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2세 11개월 - 200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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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3세 - 200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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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세 1개월 - 200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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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3세 2개월 - 200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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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8세경 - 2009년 10월 2일

한국의 아이들은 요가일래보다 훨씬 빨리 컴퓨터를 접할 듯하다. 요가일래 경우를 보아 만 3세 전후로 아이는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대로 컴퓨터하기 재미에 빠지는 것 같다. 언제 자기 자녀에게 컴퓨터를 접하게 할까 고민되는 부모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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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첫 눈썹 메이크업에 웃음 절로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09.09.23 06:02

아침에 딸아이 요가일래를 학교를 데려다주면서 돌아오는 길에 아파트 현관문에 있는 우체통에서 신문을 꺼내온다. 어제도 평소가 같이 우체통을 열고 신문을 꺼내보니 광고지 같은 작은 두꺼운 종이가 보인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무슨 광고일까 궁금했다.

꺼내보니 광고지가 아니라 우편엽서였다. 멀리 남미에서 날라온 엽서였다. 8월 25일 포즈 두 이과수 이과수 우체국 소인이 찍혀있고, 빌뉴스 우체국 소인은 9월 16일 날짜가 찍혀있다. 오는 데 22일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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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포즈 두 이과수에서 살면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구이 등에 관해 알찬 정보와 많은 사진과 함께 글을 쓰는 Juan(http://latinamericastory.com/)님으로 온 편지였다. 글 댓글에 대한 감사로 이렇게 엽서까지 보내주니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 인터넷 시대에 이렇게 구식으로 뜻을 전해받으니 웬지 어색한 듯하지만 옛 정감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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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엽서는 2002년 7월 25일에 받은 우편엽서이다. 마지막으로 받은 엽서로 기억된다.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친구가 여행지에서 보낸 엽서이다. 유럽 사람들은 여행지에서 주로 엽서를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보낸다. 90년대초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기념물로 가는 곳마다 그곳의 풍경을 담은 엽서를 구입했다. 그리고 당시 우편엽서는 친구들간 가장 널리 애용한 연락도구였다. 인터넷 시대에 이런 풍습이 점점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가끔씩 시간여행 삼아 이렇게 구식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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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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