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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빠른 답변에 정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원전 수출에 관심이 많은 터에 위 기사를 접하고 전문이 궁금해 출처를 여쭤본 것이구요~ 당연히 영어가 아닐거란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ㅜㅜ
많이 바쁘실 텐데 몇가지 여쭈어봐도 실례가 안된다면 간단하게나마 사견을 부탁드립니다.^^;;
1. 리투아니아기업인연합회는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의 전경련과 비슷할 것 같은데..자국 내에서 루비스 회장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지요? (위 언급의 신뢰도 정도 파악..)
2. 리투아니아 원전수주 입찰이 한국 단독으로 남은 경우 다른 경쟁국의 입찰 참여를 위해 입찰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은 없는지요? (관련해 비공식, 공식 언급이나 초유스님의 의견..^^)
초유스님의 블로그를 통해 저에겐 미지(?)의 세계인 동유럽 나라의 생활상과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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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2일 리투아니아 국회의원 선거 때 “새로운 원전 건설 완료 이전 기술안전기간까지 이그날리나 원전 가동이 연기되는 것에 동의한다”라는 문구로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하지만 유권자중 48.43%가 투표에 참가해 국민투표 자체가 무산되었다. 왜냐하면 유권자 과반수가 참가해야만 국민투표가 유효하기 때문. 이날 투표에 참가한 절대다수인 89%가 가동 연기에 찬성했다. 이 국민투표 무산으로 리투아니아 정부는 유럽연합과의 가동 연기 협상에 깊은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소비에트 연방국가 중 하나였던 리투아니아는 2004년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 이그날리나(Ignalina) 1호기를 2004년 12월 31일까지, 나머지 2호기를 2009년 말까지 폐쇄하기로 유럽연합과 합의했다. 그래서 1차적으로 리투아니아는 원전 1호기를 기간에 맞추어 지난 2004년 12월 31일 폐쇄한 바 있다. 현재 이그날리나 원전은 리투아니아 전체 전력의 70%를 공급하고 있으며, 인근 나라까지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리투아니아는 폐쇄로 인한 전력부족사태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우려해 그동안 유럽연합으로부터 이그날리나 2호기의 폐쇄 연기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이에 반해 유럽연합은 지난 해 1월 이그날리나 2호기의 폐쇄 연기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리투아니아는 합의된 날짜까지 그 원전을 폐쇄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연기하면 리투아니아가 2004년 유럽 공동체 가입 약속을 어기는 일”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리투아니아 국회는 결국 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유럽연합과의 협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국민투표 채택을 결정했고, 지난 번 총선 때 국민투표가 동시에 실시되었다. 한편 리투아니아 국회는 2006년 이그날리나 2호기의 폐쇄를 제안하는 법안을 부결시킨 바 있었다.
이그날리나 원전은 1974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1983년 1호기, 1987년 2호기가 완성되어 가동하고 있다. 이 원전은 발트 3국 내에 있는 유일한 원전이자, 마제이키 정유회사와 함께 리투아니아를 이 지역 에너지 강국으로 유지시키고 있다.
문제는 바로 이그날리나가 사용하는 원자로이다. 이는 체르노빌 원자로와 동일한 RBMK 노형이다. 원자력 발전소 사상 최악의 사고로 기록된 체르노빌 참사를 유럽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래서 유럽연합은 오랫동안 우려해온 이 이그날리나의 원전 폐쇄를 리투아니아의 유럽연합 가입 전제조건으로 제시하고 리투아니아는 이를 받아들었다. 유럽연합은 향후 30년에 걸쳐 이 이그날리나 원전의 폐쇄에 소요될 20~30억 유로의 폐쇄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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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체르노빌의 아이들>이란 책을 읽지 않았다면 이 글을 보고 그냥 웃어넘겨 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헛소문에 많이 놀라셨구나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이미 그 공포가 얼마나 크고 가슴먹먹한 아픔인지 알기에 님께서 얼마나 그 시간동안 힘겨웠을지 조금은 상상이 됩니다.
요즘 들어 저는 경제적인 면만 바라보고, 핵발전소가 점점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모든 진실을 은폐하려는 정부의 모습은 그예전 구소련의 모습이나 한국의 모습이나 전혀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먹먹해질 뿐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질문인데요... 티스토리는 어떻게 가입할 수 있나요?
좋은 글들이 많아서 자주 오긴 하는데 항상 이방인의 입장으로 글을 봐야해서 답답할 때가 많거든요.
pw0607@hanmail.net 로 시간되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요~^^
저도 체르노빌 사태에 한때 아주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 결과로 인해 이그날리나 원자발전소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됬습니다. 초이스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이그날리나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쓰인 RMBK모델을 쓰고 있어서 UN가입국가들의 압력으로 결국엔 가동을 중지하게 될 거라고 들었습니다. 또 줏어들은 풍월로는, 이그날리나 호수가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냉각수의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바다가 아닌 호수니 수온이 올라간다는 염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2008.12.21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먹거리마저 경제논리가 지배되면 안되겠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2013.07.21 15:37 [ ADDR : EDIT/ DEL : REPLY ]시민의 권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기농 재배의 먹거리가 활성화되어야 하고, 유기농 농산물을
사 먹을 수 있는 국민들의 소득이 일정 정도 높아져야 합니다.
그러면 농가의 소득도 높아집니다. 생필품 공장도 잘 돌아가겠죠.
그 다음에 냉장고나 텔레비전, 586 컴퓨터 등의 가전 제품도 잘 팔리게 됩니다.
극빈 계층은 엥겔 계수가 높아서 소득의 기준으로 소비를 많이 합니다.
하여 극빈 계층의 소득을 높여줄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정치가 정쟁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할 일이 많습니다.
제가 장애 등급 3급인데, 차상위 계층이면 장애수당 3만원 나옵니다.
일주일은 힘들 것 같고 2주에 한번 과일을 사다 먹을 수 있는 소득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들 한달에 한번 과일 한번 사 먹기가 힘이 듭니다. ^^
사진 중의 상당수는 후쿠시마에서 찍힌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2013.07.24 10:44 [ ADDR : EDIT/ DEL : REPLY ]원자력의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래도 진실로만 싸워야 할 것 같아요.
정치세력들이 또 뻥 만들어 내는 듯...
2013.08.06 23:4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