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해당되는 글 33건

  1. 2015.03.01 푸틴 정적 넴초프 피살 현장 슈퍼모델은 누구? (2)
  2. 2014.11.28 병사가 초상화 그려 이웃 나라 대통령에 선물 (3)
  3. 2014.11.24 패션 감각 남달라 주목 받는 우크라이나 노숙자
  4. 2014.11.17 G20 정상회의, 점심 식탁에 푸틴 '나 홀로'
  5. 2014.07.18 여객기 추락, 텅 비어버린 우크라이나 상공
  6. 2014.07.18 대한항공 재판,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추락 (1)
  7. 2014.03.31 살구꽃이 눈에 파묻혀버린 아르메니아
  8. 2014.03.25 역사는 반복된다 - 히틀러와 푸틴 비교 (1)
  9. 2014.03.24 前 장관 집에 황금 42kg, 현금 4백80만 달러
  10. 2014.03.20 크림 갈등으로 본 세계 각국의 흥미로운 국경 (4)
  11. 2014.03.19 투표율 123% 헛점 드러난 크림반도의 주민투표
  12. 2014.03.17 러시아 귀속 크림반도 검찰총장 미모도 화제
  13. 2014.02.28 우크라이나 검찰총장 저택, 마치 짝퉁 왕궁
  14. 2014.02.28 전운 감도는 크림 반도, 결국 분쟁지 될까
  15. 2014.02.26 마이단 대신 로마 호화 쇼핑한 티모셴코 딸 구설수 (1)
  16. 2014.02.25 국민을 분노케 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호화 관저 (2)
  17. 2013.11.25 우크라이나, 오렌지 이어 청색 혁명 바람 불까
  18. 2013.08.16 우크라이나 마약은 바로 돼지비계다 (6)
  19. 2013.05.23 척 보면 직업 알 수 있는 우크라이나 묘비
  20. 2013.05.19 팔씨름 최강자 뽑기에 천둥 괴성에도 그만
  21. 2013.03.25 키예프 폭설에 훈훈한 장면, 얄미운 장면 (2)
  22. 2013.01.08 우크라이나 여권에 숨겨진 문양이 사탄?! (2)
  23. 2012.10.25 4년 동안 벤치의 일상 생활을 사진에 담다
  24. 2012.09.20 전찻길에 누워 버티던 개, 결국은...... (1)
  25. 2012.02.11 얼어버린 바다의 소리 괴상하고 으시시해 (1)
  26. 2011.09.16 현수교 꼭대기 올라가는 겁 없는 10대들의 까닭 (1)
  27. 2011.09.09 사자와 같은 우리에서 35일 동거한 간큰 남자
  28. 2011.05.09 술 더 많이 부으라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2)
  29. 2010.08.24 어, 마차에도 번호판이 붙어있네 (3)
  30. 2010.05.19 참배하고 있는 대통령 머리를 강타한 화환 (2)
기사모음2015.03.01 18:59

우크라이나 영토내 친러시아 세력의 분리 독립을 위한 싸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 배후에는 옛 소련을 꿈꾸는 야심찬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밤 푸틴의 정적인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가 피살 당했다.
바로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 있는 다리를 걷는 중 차량에서 가해진 총격으로 숨지게 되었다.
러시아 부총리를 역임했고, 한 때 옐친 대통령의 잠재적 후계자로 주목받은 바 있었다. 


과연 누가 그를 저격했을까?

넴초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러시아 개입을 반대하는 등 푸틴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그래서 야권 등에서는 푸틴 등 정부측을 의심하고 있다.
서방의 공작원이 푸틴의 이미지를 훼손하고자 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돌고 있다. 
넴초프가 파리의 풍자 주간지 테러를 비난한 것을 못마땋게 생각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일 수 있다는 것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현장에 넴초프는 우크라이나 국민 모델과 함께 했다. 
이를 두고 치정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러시아 언론들은 넴초프를 동행한 우크라이나 여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동행인 여성은 누구일까?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안나 두리츠카야(Anna Durickaja)이다. 23살로 슈퍼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살고 우크라이나 국민이다. 
2011년 경제학과 대학생일 때 넴초프를 만나서 사귀기 시작했다.
부모들은 나이 차이가 무려 30여살이 나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달에 보통 두 서너 차례 주말을 이용해 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그와 함께 지내왔다.

delfi.lt 보도에 따르면 유일한 피격 현장 증인인 안나 두리츠카야는 현재 넴초프의 한 측근 아파트에서 엄중한 경호 속에 머물고 있다. 그는 러시아 당국의 조사에 응했고, 가급적 빠른 시일에 조국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해놓고 있다. 
   
언론이 통제된 권위주의적 국가로 간주되는 러시아에서 과연 넴초프의 피살 원인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 지 심히 의문스럽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11.28 07:11

유럽연합 회원국들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에서 가장 활발하게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국가 지도자는 리투아니아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이다. 

여성 대통령인 그는 러시아는 배후에 숨어서 우크라이나내 분리주의자들을 무력으로 지원하고 있으면서 대외적으로는 전혀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이자 주권국가에 대한 테러행위라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유럽연합과 나토가 보다 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 주장이 있은 후 일부 러시아 의회 의원은 러시아가 리투아니아와의 외교관계를 즉시 단절할 것을 요구했다. 


* 2009년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취임식 - 초유스가 직접 촬영한 영상

최근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양국간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리투아니아로 귀국한 후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크라이나에서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다음과 같이 글을 남기고 선물로 받은 초상화를 올렸다.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우고 있는 올렉산드르 병사가 직접 그린 초상화를 저에게 선물했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그의 지지와 우의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리투아니아가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큰 목소리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주권국가의 독립과 자유를 수호하고자 하는 대통령에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병사가 직접 그려서 선물한 달랴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 초상화가 우크라이나와 리투아니아 양국 국민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주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매일 옷을 갈아있는 패션 감각이 아주 뛰어난 한 노숙자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진작가 유르코 댜치쉰(Yurko Dyachyshyn)은 "슬라빅의 패션"이라는 제목으로 이 노숙자의 다양한 패션을 찍어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http://dyachyshyn.com/)에 공개했다.  

이 노숙자는 우크라이나 서부지방 중심도시 리비우(르비브, Lviv)의 거리에 살고 있는 슬라빅(55세)이다. 대개 노숙자는 꽤재재한 얼굴에 누더기 옷을 겹겹으로 걸치고 거리를 헤매는 모습이다. 또한 무거운 짐가방을 들거나 끌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이다. 

그런데 슬라빅은 일반적인 노숙자들과는 달리 비록 헌옷이라도 매일 갈아입느다. 때론 하루에 두 번이나 갈아 입고 길거리에서 구걸한다. 그만이 알고 있는 비밀장소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가능하다. 그는 술중독자는 아니지만 구걸한 돈으로 맥주를 마신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아무도 그의 내적 평화를 허물거나 방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사진작가가 설정해서 의도적으로 찍은 것이 아니라 2011년에서 2013년 리비우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기회에 그의 모습을 찍은 것이라고 한다. 사진 속에 등장하는 노숙자 슬라빅은 마치 어느 모델이 허름한 옷을 입고 노숙자 자세를 취한 듯하다.  

사진작가의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을 일부 소개한다. 더 많은 사진은 그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 Yurko Dyachyshyn​


이 우크라이나 "패션 걸인" 슬라빅을 보니, 리투아니아 "패션 걸인" 로제가 떠오른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11.17 06:30

올해 G20 정상회의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15-16일 이틀간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가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의 개입 등으로 푸틴 대통령은 공식 석상에서도 싸늘한 대접과 비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G20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의 공동 점심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을 보면 푸틴 대통령이 좌우 옆으로 비어 있는 의자에 앉아 홀로 식사를 하고 있다. 왼쪽으로 두 자리 건너 브라질 대통령이 자리 잡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 영상을 퍼나르면서 푸틴이 세계 지도자들이 비공식 시간인 점심 식탁에서도 옆에 앉기를 꺼리는 원치 않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다[관련글 사이트, source].


혼자 물을 따르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모습이 영상 말미에 보인다.

Posted by 초유스
분류없음2014.07.18 17:33

또 다시 하늘길에 참극이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상공을 날고 있던 민항기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 298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헬싱키 시간대 7월 18일 오전 11시 유럽 하늘길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상공이 텅 비어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자 반군이 교전하는 지역이라 비행기가 이 지역을 우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위험지역인 이 지역을 3월부토 우회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8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 지방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 상공의 모든 민항기 운항을 금지까지 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 위험 항로를 운항하다가 참사를 맞았다. 한편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사고기의 운항 항로는 국제민간항공기구가 안전하다고 공인했다고 말했다.

flightradar24.com에서 하늘길을 내려다본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07.18 06:15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족과 더불어 빌뉴스 인근에 있는 트라카이 호수로 여름을 즐겼다. 수상자전거를 빌려서 호수를 돌면서 좋은 호수변을 찾아 목욕을 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는 친구집을 모처럼 방문해 대화를 즐겼다.


그리고 밤 11시경 집으로 돌아왔다. 컴퓨터를 제일 먼저 접속한 딸아이가 외쳤다.
"빨리 인터넷뉴스를 봐. 우크라이나에 비극이 발생했어."
"무슨 비극?"
"비행기가 떨어졌어."

더욱 경악하게 한 것은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라 미사일 맞고 추락했다는 것이다. 1983년 9월 1일 뉴욕을 출발해 앵커리지를 경유한 후에 서울로 향하던 KAL007년 참극이 떠올랐다.

17일 298명을 태우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출발한 말레이시아 보인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을 맞아 추락했다. 



추락 현장이 친러시아 반군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저항하는 도네츠크 인근이다. 반군들은 자신들의 소행이라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고도 1만m 상공을 날고 있는 비행기를 공격해 추락시킬 수 있는 미사일을 과연 반군들이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군도 마찬가지다.


유럽연합과 미국이 최근 러시아에 대해 추가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한 반감으로 러시아 세력이 개입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뭏든 민간 항공기를 자신의 이해관계로 인해 격추시킨 일은 국제 사회에 다시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4.03.31 08:01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 살고 있는 에스페란토 친구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었다. 어제 일요일 예레반에는 폭설이 쏟아졌다. 밤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출처 facebook.com]

겨울인 나라에 이런 날씨이면 쉽게 이해가 가지만, 아르메니아는 벌써 완연한 봄기운이다. 홍조를 띄우면서 피어나고 있는 살구꽃이 '미쳐버린 날씨' 때문에 눈에 파묻혔다. 혹한도 맞았다. 과연 저 꽃이 살아남아 맛있는 살구를 맺을 지 의문이다. 


아르메니아 친구는 "올해 우린 맛있고 붉은 살구를 잊어야 한다"고 비관적이다. 폭설에 파묻힌 살구꽃을 보니 우크라이나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북반구에 서서히 봄기운이 다가와 만물을 소생시키는 데 그만 우크라이나는 정국불안과 전쟁위기에 처해 있다.

[사진출처 facebook.com]

저 살구꽃이 폭설과 혹한을 끝까지 잘 버텨서 아르메니아 사람들에게 맛있는 살구 공양을 해주길 바란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위정자들이 '자기만의', '자기민족만의' 욕심을 버리고 인류인주의에 바탕해서 빠른 시일내에 원만한 해결점을 찾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03.25 07:20

러시아에 대항하고 있는 서방 세계의 제재가 미미한 가운데 크림 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은 점점 실질화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어 사용자가 많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방에는 여전히 분리독립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8만3천명의 자국 군인들을 집결해놓았다. 이로써 양국간 군사 충돌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과연 푸틴은 21세기에 러시아 차르 제국 재건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 과거 차르 지배에 있던 독립국가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나 도시에는 소문이 나돌아 뒤숭숭하다.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히틀러와 푸틴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한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만간산으로 봐도 히틀러와 푸틴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래서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말에 쉽게 수긍이 간다. 순진한 바램이지만 좋은 역사는 반복되더라도 전쟁 등 부정적인 역사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03.24 06:37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의 아르센 아바코프 내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한번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소식을 전했다.

*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이 페이스북으로 올린 관련 소식 (출처 페이스북

권좌에서 쫓겨난 빅트로 야누코비치 정권 때 에너지 부문 부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내용이다. 최근 당시 에너지 장관이었던 에드바르 스타비츠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그의 주거지에서 황금 42kg, 현금 미화 4백80만 달러, 명품 브랜드 시계, 각종 귀금속, 부동산 문서, 다이몬드 등 보석이 박힌 다수의 상자 등이 발견되었다.

* 부패로 압수수색된 전직 에너지 장관의 물품 목록 (출처 페이스북

스타비츠 장관은 2012년 야누코비치 대통령에 의해 에너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야누코비치 전직 대통령의 측근이었다.

* 세계 최대 금화 100kg

얼마나 많은 뇌물을 받았기에 황금이 42kg나 될까...... 현재 금값은 1온스(28.35그램)당 1,370.50 달러다. 금 42kg은 200만 달러의 가치이다.     

1997년 외환위기 타개를 위해 결혼반지, 돌반지 등을 팔아 금모우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세계인들에게 감명을 준 한국인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부패한 정권은 망하기 마련이지만 다시 일어서려는 우크라이나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에 처해 있는 것이 아쉽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4.03.20 06:16

세계사는 그야말로 영토 전쟁으로 얼룩저 있다.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 자치공화국이 최근 주민투표로 절대적인 찬성을 얻어 러시아 귀속을 결정했다. 이에 러시아는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연방 편입을 속전속결로 처리하고 있는 중이다. 

이로써 미국와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한 서방세계와 러시아 세력권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자칫하면 세계2차 대전 후 세계는 최고조의 전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과거 소련에서 독립한 후 러시아인 상대적으로 많이 살고 있고, 역사적으로 18세기초부터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발트3국의 불안은 어느 곳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유럽 역사에서 보듯이 강성을 추구하는 러시아는 자주 이웃 나라들과 충돌을 불러일으켰다. 크림반도의 러시아로의 회귀를 둘러싼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토문제로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 동영상이 하나 있다. 바로 국경변화를 통해 지난 1000년 동안의 유럽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작금의 상황도 역사의 긴 선을 잇는 작은 점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동시대인으로 이해관계가 직접 얽혀있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고통을 생각하면 하루 빨리 갈등과 위기가 이해와 양보로 잘 해결되기 바란다.  

아래는 세계 각국에 있는 흥미로운 국경지대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1 노르웨이 - 스웨덴 국경: 국경선을 따라 사람들이 스노우모빌(눈썰매차)를 즐기고 있다.

# 2 슬로바키아 - 폴란드 국경:
타트리 산맥

# 3 영국 - 스페인 국경: 지브롤터 국경검문소

# 4 아이티 - 도미니카 국경: 아이티 쪽에는 아예 산림이 없다.

# 5 아르헨티나 - 파라과이 - 브라질 국경:  이과수와 파라나 강이 만나는 지점

# 6 미국 - 멕시코 국경: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경 지점. 연 3억5천만이 통과

# 7 중국 - 네팔 국경:
에베레스트 산이 턱 버티고 있다.

# 8 아르헨티나 - 브라질 국경: 이과수 폭포

# 9 네덜란드 - 벨기에 국경: 

# 10 코스타리카 - 파나마 국경:

# 11 브라질 - 볼리비아: 산림이 우거진 쪽이 브라질

# 12 아르헨티나 - 칠레 국경: 안데스 산맥

# 13 아프가니스탄 - 파키스탄,국경: 미군이 보초를 서고 있다.

# 14 미국 - 캐나다 국경: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 지역 - 8,800km 이상

# 15 이집트 - 이스라엘 국경: 오른쪽이 이스라엘, 왼쪽이 이집트

# 16 오스트리아 - 헝가리 - 슬로바키아 국경: 유럽연합으로 국경지점에 소풍 식탁이 놓여 있다.

# 17 바티칸 - 이탈리아 국경

# 18 스페인 - 모로코 국경: 세우타와 멜리야는 높은 울타리가 세워져 모로코로부터 오는 불법이민을 막고 있다.

# 19 파키스탄 - 인도 국경: 1959 년 이후 매일 저녁 국기하강과 도로폐쇄 식이 거행되고 있다.

# 20 북한 - 한국 국경

# 21 폴란드 - 우크라이나 국경: 해마다 장식이 달라진다.

세상이 국경이라는 경계로 서로 갈등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것을 지키면서 다른 이와 평화롭게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쳐 양국이 서로 비슷한 여건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국경선을 따라 마음놓고 눈썰매차를 타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자유롭게 걷는 거리의 어느 지점이 국경선인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돋보인다. 

* 이 글은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공식 블로그 자유광장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바로가기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03.19 17:06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안현수)의 트위터 글이 화제다. 18일 그는 크림반도 관련 청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들은 나에게 전화로 크림 관련 부정적 코멘트를 러시아 미디어에 하면 돈을 준다고 제안했다. 이게 전부인가? 당신은 완전히 미친 것 아닌가?"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한국 정부는 19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크림자치공화국이 주민투표로 러시아 귀속을 결정하고 러시아가 크림공화국과의 합병조약을 체결한 데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며칠 전 러시아 언론들은 미하일 말리셰프 크림자치공화국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170만 이상이 크림의 러시아 귀속 주민투표에 참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말리셰프는 "20시 1,250,426명이 투표했다. 이 통계에는  세바스토폴 투표자수가 포함되지 않았다. 세바스토폴을 포함하면 1,724,563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을 81.36%이다"라고 말했다.

teh-nomad 블로그 운영자가 이 통계의 헛점을 지적했다. 
1,724,563 - 1,250,426 = 474,137
즉 세바스토폴 투표자는 총 474,137명이다.

* 출처: teh-nomad

그런데 2013년 세바스토폴의 총 주민수(유권자 + 비유권자)는 385,462명이다.

474,137 - 385,462 = 88,675
474,137 / 385,462 x 100 = 123%

어린 아이까지 주민 전체가 투표했다고 하더라도 88,675명이 더 많다. 
세바스토폴의 투표 참가율은 123%다.

선거 직후 푸틴 대통령은 "크림의 국민투표는 합법적이고 민주적으로 치러졌다"고 주장했다. 
이 통계와 더불어 2010년 5월 19일 실시된 러시아 의회의 투표 장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회의장에는 88명의 의원이 참석했는데 투표결과는 449명 전원이 찬성했다. 투표시간에 몇몇 의원들이 비어있는 좌석으로 옮겨다니면서 찬성표를 던지는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러시아 민주주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참고로 우크라이나와 크림을 둘러싼 왜곡된 정보를 담고 있는 언론을 반박하고 비판하는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http://www.stopfake.org/en/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4.03.17 08:23

우크라이나에서 친유럽연합 세력의 등장은 상상외의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벌써 3차 대전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듯하다. 그 도화선이 크림반도에 있는 크림 자치 공화국이다. 우크라이나에 속해 있지만, 이곳은 러시아인이 60%가 살고 있고, 러시아 흑해함대의 주둔지이다. 

* 크림 공화국 미모의 검찰총장 움짤 패러디[출처]

3월 16일 열린 크림 자치 공화국의 국민투표는 유권자 80%이상이 투표해 참가해 93%가 러시아 합병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크림의 국민투표는 합법적이고 민주적이었다."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주장했다.

푸틴의 말에 크림에 살고 있는 한 에스페란토 지인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러시아 군대가 이미 점령한 크림반도에서 국민투표는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일합방을 연상시킨다.

한편 최근에 임명된 33살의 크림 공화국 검찰총장이 크림의 정치적 군사적 쟁점만큼이나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12]




올봄 얄타에서 열리는 국제 에스페란토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주최측으로부터 정변불안으로 취소했다는 소식을 어제 접했다. 푸틴의 흑심이 흑해에서 마무리되면 발트해로 뻗을 것이라는 소문이 일고 있다. 21세기의 러시아 모습이 인류공존과 세계평화의 길에서 벗어나는 듯 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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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4.02.28 06:24

빅토르 프숀카(Viktor Pavlovych Pshonka)는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대통령을 역임했을 때 우크라이나의검찰총장(2010년 11월4일-2014년 2월22일)이었다. 시민혁명이 성공하자 야누코비치와 마찬가지로 그도 의회에서 탄핵당했고,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시위대가 그의 저택을 점령해 언론에 공개한 모습을 보면 마치 왕궁 내부를 보는 듯하다. 그야말로 호화롭기 그지 없다. 부패한 고위공직자의 적나라한 생활상을 엿보게 한다. 


참고로 우크라이나 2013년 1인당 GDP가 3,862달러로 추정된다. 

한편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 자치 공화국은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현재 러시아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자치 공화국은 새로운 검찰총장을 임명했다.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Natalia Poklonskaya) 검사가 그 주인공이다. [관련글: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찬성, 검찰총장 미모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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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4.02.28 05:33

친러정책을 고수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이 무너지고, 이제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새로운 권력이 등장했다. 하지만 가장 우려했던 일이 터져나오고 있다. 

27일 새벽 무장한 사람들이 크림 자치공화국 정부와 의회 건물을 점령했다. 하지만 이들의 정체는 러시아인들로 밝혀졌다. 

최근 크림 반도 곳곳에서는 러시아와의 합병을 주장하는 주민들,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주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크림 반도는 러시아인 60%, 우크라이나인 26%, 타타르인 12%로 구성되어 있고,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친러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세바스토폴항에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다. 

25일 블로거 (망작가) 세르게이 프사레프는 크림 반도의 도시 얄타에서 러시아 자동차 번호판을 단 군용 트럭이 러시아연방 군인을 태우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영상에 담았다. 


이는 러시아가 무력충돌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해줄 수 있는 장면이다.  


아래 영상은 2월 28일 러시아군 헬기 10대가 케르치해협 쪽에서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크라이나 중앙 권력이 군부대를 동원해 이들 분리 독립 세력들을 진압할 때 러시아는 흑해함대와 러시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으로 무력개입할 여지가 상당히 높다. 아니면 러시아인이 과반수가 넘는 크림 반도의 주민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러시아의 의도대로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도 있다. 

얄타에서 미영소 정상들이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과 그 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던 크림 반도,
새로운 분쟁지로 떠오를 수 있는 크림 반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국제 사회가 과연 어떤 대응을 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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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4.02.26 06:03

마이단은 광장을 의미한다. 유럽연합과의 경제통합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키예프의 마이단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시위를 지속적으로 펼쳤다. 친러시아 정책을 고수하던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결국 탄핵 당했고, 현재 과도정부가 수립되었다. 

2월 20일 목요일에는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 간 유혈 충돌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야권이 주장했다. 수십만명이 마이단에 모여 시위를 펼치며 최악의 유혈 사태를 맞이할 때 이번 시위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전 총리 율리야 티모셴코의 딸 예브게니아 (Yevgeniya Tymoshenko)의 처신이 구설수에 올랐다. 

* 율리야 티모셴코의 딸[사진: 위키 백과, J. Patrick Fischer]

그는 이날 남자친구와 같이 생일파티(1980년 2월 20일 출생)를 위해 고급 상가로 둘러싸인 로마의 고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쇼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묵은 호텔 "Hotel De Russie"는 하룻밤 투숙비가 최저 600유로(90만원)이다. 아래는 그의 로마 호텔 투숙에 관련한 우크라이나 텔레비전 방송 뉴스 영상이다.



2월 22일 우크라이나 의회가  최대 야권 지도자인 율리야 티모셴코 석방을 결의했다. 이에 딸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 

한편 아래는 반정부 시위대가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아들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차고를 발견해 기자들에게 공개했다. 최고급 자동차 12대가 있었고, 그 가치는 2백만 달러(약 20억원)를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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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4.02.25 06:00

세계가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 관심을 집중할 때 동유럽 우크라이나에서 또 한 번 엄청난 역사의 변혁을 맞이했다. 2004년 대통령 부정선거를 규탄했던 오렌지 혁명을 잇는 제2의 시민 혁명이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럽연합 사전 가입을 위한 절차였던 유럽연합과의 무역 협정에 서명하지 않기로 지난해 11월 21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 서명을 기대했던 유럽연합 가입 지지 세력들은 서명 촉구를 위한 시위를 펼쳤다.

3개월 동안 지속된 반정부 시위는 결국 유혈 사태로 이어졌고,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100여명의 사람들이 숨졌다. 유럽연합 대신 러시아를 선택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2일 의회에서 탄핵되었고 시위대에 쫓겨 도망가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에게는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야누코비치는 공항에서 헬기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쌍방의 총격전까지 벌리면서 승용차로 러시아로 국경 통과를 시도했으나 이 또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림 반도에서 붙잡혀 키에프로 압송되는 것으로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현재 그의 행방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가 버리고 간 관저에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이를 본 시민들은 다시 한번 분노했다. 메치기랴 공원의 한 구석에 조촐한 집에 살고 있다고 그가 말해왔는데, 실제로는 조촐한 집이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호화 대저택이기 때문이다.  

여의도 면적의 절반 크기의 땅에 세워진 그의 관저에는 15세기 대형 범선까지 장식된 인공 호수, 동물원, 헬기장, 골프장, 호화 내부 장식, 실내 장식비로 170만유로가 소요된 다실, 금으로 된 수도꼭지, 고급 승용차 수십대, 주유소......  국민을 다시 한번 분노케 한 그의 저택 모습이다. 


아래는 야누코비치의 관저를 담은 영상이다. 
 

  
'푸틴의 잔치'로 알려진 소치 올림픽에 푸틴이 집중할 때 러시아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지배세력이 시민들에 의해 무너지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인구 5000만명의 17.3%가 러시아인들이다. 이들은 주로 드네프로 강 동쪽 러시아 국경 인근 지역에 살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서쪽과 친할수록 러시아는 우려할 수밖에 없다. 우쿠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요 대외 수입원인 가스관 등이 통과하고, 흑핸 연안의 크림반도에는 러시아의 흑해함대 기지가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흑해와 카스피해 주변의 소수민족이 분리 독립할 경우 러시아의 전략자원인 석유와 가스 등의 통제에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이는 러시아가 향후 수립될 우크라이나 정부의 정책에 따라 내전까지도 야기시킬 수 있는 배경이 될 수 있다. 크림반도의 심페로폴, 세바스토폴에는 벌써 러시아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결집되고 있다.  박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을 무너뜨렸지만,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극한 상황에 따라서는 드네프로 강을 중심으로 러시아 지지 동쪽과 유럽연합 지지 서쪽이 두 개의 나라로 분리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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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3.11.25 10:18

요즘 유럽에서는 스웨덴 볼보(Volvo) 화물차 패러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액션영화 배우인 장클로드 반 담(Van Damme)의 '두 다리 1자로 펴기' 특기를 살린  광고이다. 패러디 중 하나가 지금의 우크라이나 정세를 잘 말해 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러시아와 유럽연합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하지만 21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유럽연합과의 무역 협정에 서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서명은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 가입을 위한 예비 단계이다. 우크라이나는 그 대신에 앞으로 러시아와의 무역 관계 개선에 집중하기도 했다. 

서명을 기대했던 시민과 정치인들은 "우크라이나는 유럽"이라고 외치면서 24일 키예프 중심가에 10만여명(야당측 추산)이 운집해 서명 촉구를 위한 시위를 펼쳤다.


이는 2004년 대통령 부정선거를 규탄했던 오렌지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이다.  시위자들은 우크라이나 국기와 유럽연합 기를 흔들면서 거리행진을 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강제 해산을 시도했다.

오렌지 혁명을 이끈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는 권렴 남용 혐의로 7년 징역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그는 자신의 딸을 통해 서한을 보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연합 협정에 서명할 때까지 계속 시위할 것을 촉구했다. 


이렇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지지 세력과 유럽연합 지지 세력으로 갈려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누코비치 현 대통령은 2010년 근소한 차이로 티모셴코 전 총리를 대선에서 이겼다. 다음 대선은 2015년에 있다. 

오는 11월 28-29일 현재 유럽연합 의장국인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유럽연합 정상 회담이 열린다. 아직 일말의 희망 끈은 남아 있다. 만약 우크라이나 정부가 청색 물결의 요구에 굴복해 서명쪽으로 돌아설 경우 이 회담이 아주 중요하다. 오렌지 혁명 바람에 이어 다시 청색(유럽연합 기의 바탕색) 혁명 바람이 성공적으로 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래는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최근 관심을 끈 움짤이다. 11월 18일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을 때 의장대 사열 중 일어난 실수를 담은 움짤이다. 


실수에 미소를 띄우는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작금의 정세에 마음은 편치 않을 것이다. 러시아냐, 유럽연합이냐,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크라이나 국운이 달라질 수 있는 기로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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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13.08.16 06:28

일전에 여러 민족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러시아인, 한국인, 리투아니아인, 우크라이나인 등이었다. 국제어 에스페란토 행사였다. 한 참석자가 생일을 맞았기 때문이다.

모두들 갑자기 들은 생일 소식인지라 즉석에서 선물을 찾아야 했다. 나는 마침 소주가 있어서 "여기 한국에서 온 만병통치약 소주!"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면서 그에게 선물했다.


한 우크라이나인의 선물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우크라이나 민족음식"이라고 소개하면서 서랍에서 하얀 물건을 꺼냈다. 여기에 외국 세관원과 우크라이나 여행객의 대화를 덧붙였다.

세관원: "마약이 있나?"
우크라이나인: "당연히 있지."
세관원: "꺼내봐."
우크라이나인: "여기!"
세관원: "이건 돼지비계잖아!"
우크라이나인: "우리에겐 이것이 마약이다."

이처럼 우크라이나인에게는 돼지비계가 마약으로 통한다. 그만큼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는 뜻이다. 외국에 여행갈 때 한국인이 김치나 깻잎 등을 가져가듯이 우크라이나인은 돼지비계를 가져간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 돼지비계를 살로로 부른다. 살로는 돼지비계를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한 것으로 얇게 썰어 먹는다. 이날 아래와 같이 빵조각에 우크라이나 돼지비계를 얹어서 먹어보았다. 평소 비계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날 우크라이나 돼지비계는 입안에 살살 녹는 듯 정말 부드럽고 맛이 있었다. 
 

'아~~~ 그래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를 마약이라고 부르는구나!'라고 속으로 생각해보았다. 아래는 이날 우크라이나 돼지비계를 선물하는 장면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언젠가 우크라이나에 가서 이 살로로 불리는 돼지비계 요리를 직접 먹어볼 기회가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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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2013.05.23 06:48

나라마다 묘비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리투아니아는 일반적으로 묘비에 십자가와 생몰년도를 새겨넣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묘지는 돌아간 사람의 직업을 쉽게 알 수 있는 모습도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렇게 해놓으면 남은 가족들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고, 묘지를 둘러보는 낯선 사람들도 묘지의 주인공이 무슨 일을 하고 생을 마감한 지를 쉽게 알 수 있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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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3.05.19 13:54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종종 하던 놀이 중 하나가 팔씨름이다. 팔씨름은 이제 세계적으로 스포츠로 자리매김되어 있다. 세계 팔씨름 선수권 대회도 있고, 세계 순위도 있다. 

리투아니아 남부 휴양 도시 드루스키닌카이에서 유럽의 팔씨름 최강자를 뽑는 선수권 대회가 5월 5일에서 13일까지 열렸다. 팔씨름 국제 대회를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남자 경기의 모습을 먼저 보자.  우크라이나 선수 둘이가 85kg 미만 체급에서 결승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이번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단연 화제는 조지아(그루지야) 선수와 우크라이나 선수의 시합이었다. 특히 조지아 여성 선수가 내지르는 괴성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먼저 전체 경기 모습이다.

  

다음은 상상초월 괴성이 담긴 부분만 편집한 영상이다.
   

흔히 목소리 큰 사람이 싸움에서 이긴다고 하는데 이 시합에는 이런 속설이 통하지 않았다. 괴성 기합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선수가 졌다. 하지만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끄는 데에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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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3.03.25 08:33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는 폭설로 도시가 마비되었다. 금요일부터 내린 눈은 하루만에 50센티미터에 달했다. 참고로 키예프의 한달 평균 강설량은 47센티미터이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군대까지 동원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눈이 내린 키예프의 거리 모습이다. [사진출처: http://prikol.bigmir.net]


아래는 승객과 시민들이 전기버스를 밀고가는 훈훈한 장면이다. 


아래는 도로에서 눈판자(스노우보드, snowboard)타기를 즐기는 장면이다. 폭설로 고립된 운전자를 생각한다면 좀 얄미운 느낌이 든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지금 비정상 날씨로 시달리고 있다. "겨울아, 겨울아, 빨리 가라. 봄아, 봄아, 빨리 와라" 리투아니아 아이들 노래 가사가 절실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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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13.01.08 07:33

나라마다 여권도 다르고 그 안에 그려진 문양도 다르다. 먼저 한국 여권의 속지를 보자. 짝수 쪽 하단에는 남대문, 홀수 쪽 하단에는 다보탑이 있다. 가운데에는 각각 다섯 개의 원형으로 된 문양이 있다. 


그렇다면 리투아니아 여권의 속지는 어떤 모습일까? 각각의 쪽마다 배경이 다르다. 리투아니아 각지의 명소를 찍은 사진이 배경으로 들어가 있다.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우크라이나 여권 속지의 문양이 신기하다. 바로 문양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사탄을 닮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참으로 대단한 호기심의 발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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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2.10.25 07:07

벤치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에 사진을 담은 사람이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이다. 에유게네 코텐코는 4년 동안 동일한 벤치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Englishrussia.com에 올라온 사진 속 경찰들의 유니폼은 우크라이나로 알려져 있다.  

벤치는 때론 술탁자, 때론 침대, 때론 도서관, 때론 화장대, 때론 마을회관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진상 벤치는 주로 술탁자 역할을 하고 있다. 여전히 이쪽 지역에는 여전히 음주가가 많다는 사회상을 쉽게 엿볼 수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4년 동안 사진을 찍은 사람 에게네 코텐코  source: englishrussia.com

같은 공산권였지만 리투아니아에서는 이런 풍경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금지되어 있고, 걸리면 벌금을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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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2.09.20 06:04

이번 여름 발트 3국 관광안내를 맡으면서 나라와 나라, 도시와 도시를 버스로 수차례 이동했다. 도로 양 옆으로 펼쳐져 있는 광활한 초지, 농지, 숲이 시각을 즐겁게 해주었다. 하지만 도로 위에 흔히 만나는 찻길동물사고로 숨진 여우, 고양이, 고슴도치, 청솔, 개의 모습이 측은지심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동물 스스로가 위험을 인지하고 뛰어들지 않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모든 도로마다 생태통로나 울타리가 설치되어 동물들이 뛰어들지 못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최근 전찻길을 막고 있는 개 동영상이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다가오는 차나 전차를 아랑곳하지 않고 개 한 마리가 전찻길 가운데 누워 있다. 지나가는 한 젊은 여성이 개에게 다가와 전찻길을 비켜나도록 해본다. 심지어 들고 있는 음식으로 유인해보지만 개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에 멈춰선 전차의 운전사가 밖으로 나와 개를 일으켜세운다. 마치 개가 전차를 인도하는 듯하다. 다행히 개는 전찻길을 벗어난다. 이 동영상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우(Lviv)의 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찻길동물사고로 죽은 동물 시체의 광경이 아른거리는 데 전찻길에서 개를 구하려고 하는 아가씨와 운전사의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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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2.02.11 10:00

1월 하순부터 유럽 전역을 강타한 혹한은 남유럽 흑해의 해변을 얼게 했다. 최근 오데사의 얼어버린 해변을 담은 동영상이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로 흑해에 접한 항구도시이다. 오데사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과 더운 여름을 가진 대륙성 기후이다. 연평균 온도가 10도이다.

* 얼어버린 흑해 해변[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먼저 얼어버린 해변을 넘어 해수욕하는 두 남자를 담은 모습이다. 혹한 금방 쫓아버릴 것만 같은 남자들의 용기가 돋보인다.
 

다음은 얼어버린 바다가 쏟아내는 소리이다.



물론 듣는 사람마다 달리 들리겠지만, 마치 바다 괴물이 얼음을 밀치고 나올 것만 같다.

* 최근글: 여자가 젤 예쁜 나라 10, 동유럽이 3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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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1.09.16 08:33

우크라이나 키예브에는 드네프르 강이 흐른다. 이 강에 놓인 모스크바 다리 꼭대기를 오르는 젊은이들의 동영상이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다. 이들은 쇠줄을 타고 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제일 뒤에 선 남자는 자신의 머리에 캠코더를 부착해 올라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한다. 연신 헐뜩이는 숨소리가 들린다. 올라가다가 몸을 뒤로 돌려 주변을 촬영한다. 간혹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이들은 올라간다. 여자 한 명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간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가슴이 철렁 내린다. 손이 힘이 빠지거나 몸의 균형을 잃는다면 목숨은 그야말로 파리 목숨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왜 이들은 이런 무모한 짓을 할까?  궁금했다.   

아래 동영상은 이들이 키예프의 모스크바 다리 꼭대기를 올라가는 현장 모습이다. 심신이 약한 사람은 보지말 것을 권한다. 



이들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았다. 이들은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러시아 젊은이들이다. 캠코더로 촬영하는 사람이 바로 비탈리 라스칼로프(Vitaliy Raskalov, 18세)이다. 그는 고공 사진작가이다. 경비원들의 눈을 피해 높은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아슬아슬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즐겨한다.

아래 사진은 이들이 키에프에서 찍은 것들이다. 왜 이들이 목숨 위태롭고 가슴 철렁 내리게 하는 높은 건물 꼭대기를 올라가려고 하는 지에 대한 답으로는 충분할 것 같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산악인이 산 정상을 밟는 즐거움으로 오르듯이 이들 10대들은 발 아래 아슬아슬한 장면을 감상하고 카메라에 담는 즐거움으로 오른다. 이 즐거움이 아무리 세상에서 제일이라도 나는 도저히 그럴 담력이 없다. 그들이 찍은 아름다운 사진만으로도 족하다. 이들이 도전하는 곳마다 무사하길 빈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09 06:35

거리나 공원에서 목줄을 하지 않고 다가오는 개를 보아도 혹시나 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경계를 하곤한다. 아무리 굵은 쇠창살로 된 동물원 우리라도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 바로 앞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겁이 난다. 

자기가 기르고 있는 맹수와 함께 지내기에도 대단한 강심장이 필요하다. 최근 우크라이나인이 보기 드문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알렉산데르 피티쉔코(40세, Alexander Pytyshenko)는 화가이자 동물애호가이다.

* 사진: 
유튜브 영상 화면

우크라이나 남동지방 바실레브스카(Vasilevka)에 살고 있는 그는 집마당에 작은 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키우고 있는 동물 대부분은 서커스 등에서 버려진 동물이다.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또한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동물들이 지낼 수 있는 동물원을 짓기 위한 기금을 모우기 위해 특이한 아이디어를 내었다.



바로 아프리카 사자 한 쌍이 살고 있는 우리에서 35일(5주) 동안 함께 생활하기였다. 사자들과 함께 밥을 먹고 자는 것이었다. 8월 2일 그는 사자 우리에 들어갔다. 꼬박 35일이 지난 9월 7일 그는 우리에서 아무런 탈 없이 나왔다.

그의 사자 우리 생활 모습은 실시간으로 웹중계 되었다. 사자 우리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그는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은 나중에 경매 부쳐져서 동물원 짓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그가 사자 우리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기 사자 두 마리가 태어나기도 했다. 세상에는 참으로 특별난 사람들이 많다. 사자를 보면 혼비백산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태연하게 35일을 같이 생활하는 사람도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05.09 06:04

21년 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그때 현지인 친구의 초대를 받아 그 집에서 머물렀다. 첫날 저녁 환영파티를 해주었다. 가게의 텅빈 진열대가 당시 경제상황을 고스란히 말해주고 있었다. 말이 환영파티이지 식탁에는 약간의 레몬, 설탕, 유리 물컵 그리고 보드카가 전부였다.

소주보다 약 2배 정도 독한 보드카를 따를 잔은 어디에 있지?!

처음엔 잔이 없어서  물컵을 놓은 것이라 생각했다. 친구는 물컵에 술을 붓기 시작했다. 조금 부은 후 그치겠지 생각했지만 그는 거의 물컵 가득히 보드카를 채웠다. 

"건강을 위해!"라고 하면서 첫 잔은 다 비워야 한다고 했다.

농담이겠지...... ㅎㅎㅎ
친구는 정말 다 비웠지만, 홀짝홀짝할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우크라이나 대통령  건배" 동영상을 보니 이 옛날 일이 떠올랐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한 베테랑 모임에 참가해 보드카 건배를 한다. 이때 수행인이 그의 잔을 채웠는데 그 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에 대통령이 한 마디했다. 



"사샤, 넌 40ml조차도 채우지 않았어. 더 많이 부어!" (사샤는 알렉산데르의 애칭이다)

대통령 주량 파악 못한 사샤는 어떻게 되었을까......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08.24 06:49

어제 폴란드 친구가 자신의 여름 휴가 사진을 보내왔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것으로 휴가를 보냈다. 그가 보내온 사진을 보니 몹시 부러웠다. 폭염 날씨 속에 정해진 일을 하느라 컴퓨터 앞에서 여름을 다 보내야 했던 내 자신을 돌아보니 절로 신세한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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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는 우크라이나의 목가적인 풍경이 물씬 담겨져 있다. 그런데 마차가 눈길을 끌었다. 마차 뒷에 번호판이 붙여져 있다. 조만간 우크라이나 현지인들에게 정말 마차가 번호판을 달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 물어봐야겠다. 궁금증 해소는 조금 미루고 우크라니아 시골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친국의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제공: 라덱 Ra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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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05.19 08:16

조화를 보내야 할 자리에 축하 화환이 도착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바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민중항쟁 30주년 서울행사 기념식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보낸 화환은 조화가 아니라 알록달록한 색깔의 호화로운 축하 화환이었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이지만 빈축을 사기엔 충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러시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빅토르 야누코비츠 대통령과 함께 키예프에 있는 2차 대전 영광의 기념비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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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야누코비츠 대통령은 바람에 흩트러진 화환을 직접 다음은 후 머리를 숙이고 참배했다. 바로 이때 큰 바람이 불어 화환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대통령 머리를 강타했다. 당시 현장 모습을 담은 31초 동영상이 세계 누리꾼의 화제를 끌고 있다.


* 최근글: 현지인 아내 없이 방송촬영 간 곳에 생긴 일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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