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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Indrė Paulina / MAKEUP YOUR LIFE Stilius
* 사진: Deimantė Rudžinskaitė
바람이 잠든 곳으로 이제는 가야만 하네 그 먼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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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 dormas vent’ Nun estas tro malfrue por bedaŭr’. Kvankam viajn varmajn manojn tenas mi, la du okuloj plenas sole de malĝoj’.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Bedaŭru ne plu! Eĉ malgraŭ peno devas mi ekiri nun al la fora lok’.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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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Egle Make up
* 사진: Rimgaudas Čiapas photography
*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Samanta Sakalauskaitė
* 사진: Gintautas Rapalis
*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Indrė Paulina / MAKEUP YOUR LIFE Stilius
* 사진: Deimantė Rudžinskaitė
*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 사진:
*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Egle Make up
일전에 소액 지폐를 많이 받은 적이 있어서 딸에게 물었다.
"아빠가 받은 이 소액 지폐를 네가 가지고 있는 고액 지폐와 교환하지 않을래?"
"안할래."
"왜? 너한테 소액 지폐가 더 필요하잖아."
"작은 돈은 더 빨리 그리고 더 쉽게 써버리게 되잖아."
"그래. 네 말이 맞다. 작은 것을 가볍게 여겨 함부로 하기가 더 쉽지. 네가 모델로 버는 돈은 당장 써버리지 말고 차곡차곡 모아두는 것이 좋겠다."
"그렇게 하고 있어. 걱정하지마. 내가 알아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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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바람이 잠든 곳으로 이제는 가야만 하네 그 먼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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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 dormas vent’ Nun estas tro malfrue por bedaŭr’. Kvankam viajn varmajn manojn tenas mi, la du okuloj plenas sole de malĝoj’.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Bedaŭru ne plu! Eĉ malgraŭ peno devas mi ekiri nun al la fora lok’.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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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세월이 가면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보네 나는 알고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
Tempo pasos nur
Returnas kaj foriras vi silente, senforte; mi rigardas vin nebulokule. Plene mi komprenas jam, ke do por nia am' ĉi tio estas lasta renkontiĝo. Eĉ malgraŭ la dezir' de ni ne eternas amo ĉi ja antaŭ fluiranta tiu horo. Tempo pasos nur; degeligi povos vi la sopiregon disrompigan al la kor'. Tamen vi ne forgesu kaj memoru por ĉiam': senlime kara estis la am'. Tempo pasos nur; degeligi povos vi la sopiregon disrompigan al la kor'. Tamen vi ne forgesu kaj memoru por ĉiam': senlime kara estis la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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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이날 요가일래도 이 한국 음악 공연해 참가해
마주 성민우가 작사한 "38선 ( 피의 맹세)를 에스페란토로 불렀다.
한국어 가사 번역은 최대석(초유스)이 했다.
(에스페란토로 어떻게 들리는 지 궁금하시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38선 (피의 맹세) 희망이 가득한 평화를 약속하네 고요한 운명의 바람 완고한 벽은 허물어지네 Do you hear the people suffring? We do dont want be slave again. Then joiin in the fight. Do you change your destiny?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Let's singing revolution.
세상을 가로질로 지금 우리는 가네 희망이 가득한 평화를 약속하네 고요한 운명의 바람 완고한 벽은 허물어지네 Do you hear the people suffring? We do dont want be slave again. Then joiin in the fight. Do you change your destiny?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Let's singing revolution. |
La 38a norda paralelo (La sanga ĵuro) Trans la mondon ja ni iras en ĉi moment’. Je esper’ plenan pacon do ĵuras ni jen. De la vent’ de kvieta sort’ nun falas muro kun obstina fort’. Ĉu vi aŭdas ĝemon de l’ homar’? Resklavi ni ne volas jam. Ek al lukto tuj! Ĉu vi volas ŝanĝon de l’ destin’? Startigas nova vivo sin. Kantu ni pri ribel’! Trans la mondon ja ni iras en ĉi moment’. Je esper’ plenan pacon do ĵuras ni jen. De la vent’ de kvieta sort’ nun falas muro kun obstina fort’. Ĉu vi aŭdas ĝemon de l’ homar’? Resklavi ni ne volas jam. Ek al lukto tuj! Ĉu vi volas ŝanĝon de l’ destin’? Startigas nova vivo sin. Kantu ni pri rib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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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이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자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가 최근에야 번역을 마쳤다. 언젠가 이 노래를 한국어가 아니라 에스페란토로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본다.
세월이 가면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보네 나는 알고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
Tempo pasos nur
Returnas kaj foriras vi silente, senforte; mi rigardas vin nebulokule. Plene mi komprenas jam, ke do por nia am' ĉi tio estas lasta renkontiĝo. Eĉ malgraŭ la dezir' de ni ne eternas amo ĉi ja antaŭ fluiranta tiu horo. Tempo pasos nur; degeligi povos vi la sopiregon disrompigan al la kor'. Tamen vi ne forgesu kaj memoru por ĉiam': senlime kara estis la am'. Tempo pasos nur; degeligi povos vi la sopiregon disrompigan al la kor'. Tamen vi ne forgesu kaj memoru por ĉiam': senlime kara estis la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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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Ema Vai가 최근 찍은 준 사진
사진: J.Stacevičiaus | 사진출처: image source
지난 금요일에는 지원자 30명 중 최종 모델 한 명에 선정되어
황급히 분장 장소로 나갔다.
이번에는 어떤 얼굴로 변신해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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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요가일래와 함께 먹은 음식 사진을 올린다.
이날 도동산방 덕분에
정성과 색깔이 듬뿍 녹아나 있는 한국 음식에 대한 좋은 인상과 경험을 요가일래가 갖게 되었다.
초대해주신 도동산방 신미화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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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
참 나를 찾는 수행공부 하고 싶어
102차 에스페란토 세계대회에 참석한 최요가일래(15·법명 원실) 교도는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현재 리투아니아 빌뉴스(Vilnius)에서 살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에스페란토 <원불교전서>를 정역한 최보광 원무로 가족들은 모두 알뜰한 교도다.
원불교 국제선방에 두 번째로 참석하게 된 그는 "국제선방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이 명상시간이었다. 처음 좌선을 해보게 됐는데, 오직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었고, 바깥의 경계에서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명상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가 바라는 것은 참 나를 깊이 찾아가 보는 것이다. 그 동안에는 명상이라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을 때 깊은 수행을 해보고 싶다"며 "명상은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나를 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세상에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에스페란토를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부모님들이 에스페란토로 만나게 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에스페란토를 익혔다"며 "에스페란토뿐 아니라 어릴 때부터 한국어를 아버지에게 배웠고, 리투아니아어를 어머니에게 배웠다. 아버지와는 한국어 외에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이 내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에스페란토 세계대회 축제 무대에서 한국 노래 '세월이 가면'을 불렀다. 세계대회에서 에스페란토 언어배우기와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체험 시간 등 참여 프로그램에서 주로 활동을 하게 됐다. 그는 "한국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돼 좋았다. 한국말을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아빠의 고향땅을 다닐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 원불교 신문 유원경 기자 - 2017년 월 11일
* 출처: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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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일하고 있는 큰딸 마르티나가 3개월 휴가를 받아서 8개월만에 집을 방문했다. 공항에 환영을 가는데 그냥 가는 것보다 장미꽃 다발을 사기로 했다. 꽃 살 일을 잘 챙기지 않아서 장미꽃 한 송이 가격도 몰랐다.
"이 장미꽃 얼마?"
"한 송이에 2유로."
"저 장미꽃은 1유로 20센트."
장미꽃 한 송이에 2500원이라니 깜짝 놀랐다.
"어디에서 온 꽃?"
"네덜란드"
집에 없어서 생일을 챙겨주지 못했으니 나이만큼 장미꽃 송이를 구입했다.
예기치 않은 꽃선물에 큰딸은 몹시 기뻐했다.
"김밥 만들기가 재미있어?"
"그럼, 재미있지."
"참 잘 만든다."
"왠지 알아?"
"만들기를 좋아하니까."
"왜냐하면 내 몸에 한국인 피가 있기 때문이야."
좋거나 잘하는 것은 다 "한국인 피"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딸아이에게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요가일래는 김밥 두 줄을 따로 챙겨놓았다,
"왜 따로 챙기지?"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과 나눠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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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는 모형을 다 만든 후 부위별로 뼈이름을 붙였다. 숙제는 새벽 한 시에야 끝났다. 내 어린 시절엔 시험에 나올 수도 있는 뼈이름을 연습장에 반복으로 쓰면서 힘들게 외웠을 법하다.
그런데 리투아니아 학생들은 이렇게 여러 시간 손뼈 마디마디를 직접 만들면서 그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구나! 그리고 그 성취감으로 의사가 되고 싶다라는 마음까지도 낼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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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돈으로 나를 키우지 않아서 고마워."
느닷없이 왜 이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해주는 딸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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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미 하나가 늘어났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도 딸 덕분에 나도 보게 되었다. 한국어 노트를 마련해서 드라마를 보면서 접하는 새로운 단어를 적기도 한다.
서너 문장을 써서 검사를 부탁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강요나 강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심해서 하게 된 것이라 그저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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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사물함에 놓을 물건을 보니 빗, 머리끈, 비상 간식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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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 필통 빌려줘도 돼?
이거 쓸 때 아빠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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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우리집 애완동물은 햄스터이다. 드와르프 햄스터(dwarf hamster)이다. 2012년 12월 성탄절에 장모님이 작은딸에게 선물했다. 작고 귀여웠다. 우리집 햄스터의 이름은 길레(리투아니아어로 도토리)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결에 있는 듯한 햄스터에 "더 자~"라고 인사하고, (야행성이라) 밤에 잘 때는 "밤새 혼자 잘 놀아라"라 인사한 후 잠에 든다. 햄스터 집을 청소하는 일은 딸이 맡아서 다 했다. 1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톱밥으로 바닥을 깔아주었다.
부엌 창가에 놓아두었다. 아침 밥을 먹으려고 하면 야자껍질 안에 자고 있는 듯한 햄스터가 일어나 철망을 물어뜯거나 쳇바퀴를 돌려댄다. "밥 줘!"라는 신호이다. 그래서 해바라기씨앗 서너 개를 먹이통에 넣어주면 쏜살깥이 먹이통 안으로 들어가 야금야금 씨앗을 까서 먹거나 먹이주머니에 저장해둔다.
새벽까지 일하다가 부엌으로 들어가면 마치 반기듯이 쳇바퀴를 신나게 돌린다. 그에 대한 답례로 먹이통에 해바라기씨앗을 넣어준다.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같은 해바라기씨앗을 먹은 사람은 나밖에 없다. 여기 유럽 사람들은 날해바라기씨앗 대신에 주로 소금에 볶은 해바라기씨앗을 먹는다.
딸아이는 햄스터에게 나를 할아버지로 소개한다. 그래서 늘 햄스터에게 말을 걸 때는 "여기, 할아버지다"로 시작한다. 햄스터에게 친근감을 표시하면 우리 가족이 아주 좋아한다. 사실 사람이 사는 집에 사람외에 다른 생령을 들이는 것에는 나는 적극적이지 못하다. 어린 시절 시골집 마당에 개를 길러본 것이 전부이다. 애완동물 기르기에는 다 장단점이다.
금요일 오후에 딸아이가 햄스터가 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낮이라 그런 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갈수록 힘이 없어지고 다리가 불편해보였다. 평소 잽싸게 먹이통에 기어올라가더니 이제는 몸시 힘들게 올라갔다. 직감적으로 때가 왔구나라고 느꼈다. 그런데 오전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햄스터는 활동했다.
밤이 되자 우리에 있던 햄스터는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며칠 전 중앙난방이 끊겼다. 체온을 떨어질 것 같아 아내에게 마지막 순간이라도 따뜻하게 갈 수 있도록 천으로 덮어주라고 했다. 저녁 시간부터 우리집은 초상집 분위기였다. 평소 "살아있는 모든 것은 때가 되면 간다"라고 딸아이에게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손수건을 꺼내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었다.
2년반을 함께 지냈던 생명 하나가 죽어가는데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자기 전 가족이 햄스터 앞에서 좋은 곳에 몸을 다시 받기를 기도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햄스터는 자기가 평소 달리던 쳇바퀴 밑에서 싸늘한 채 누워있었다. 창문 밖 뜰에 묻어주기로 했다.
묻어있는 톱밥을 털어내고 하얀 부드러운 종이로 햄스터를 둘러쌌다. 막 꽃이 필 사과나무 밑둥 옆에 땅을 팠다. 노잣돈의 상징으로 동전을 식구수대로 넣고 햄스터를 묻고 도토리 열매 4개와 해바라기씨앗 10개, 호박씨앗 3개를 함께 넣은 후 땅을 덮었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 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민들레 2개를 옮겨 심었다.
아파트 계단을 올라오면서 "아빠, 길레를 묻어줘서 고마워"라고 딸아이가 듬듬한 듯 말했다. 그런데 자기 방에 들어간 딸아이는 나오지를 않았다. 돌아와서 두 시간이나 혼자 슬퍼서 훌쩍이고 있었다. 손수건이 흠쩍 젖어있었다. 안아주면서 "힘내라!"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학교에서 돌아와 햄스터와 놀다가 자기 가슴 위에 올려놓으면 그대로 새록새록 잠이 들어버리는 햄스터를 딸아이가 쉽게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햄스터 옆에 옮겨심어 놓은 민들레가 뿌리를 내려 해마다 노란꽃을 피워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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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미지에서 보듯이 이곳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는다.
위에 이미지에서 보듯이 이곳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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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실팔찌 만들기에 푹 빠진 딸아이 요가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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