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18 고양이 노래하는 여학생들
  2. 2008.11.26 15세 여학생 수업 도중 출산 임박 (4)
영상모음2008. 12. 18. 10:26

리투아니아 학교는 한국과는 달리 긴 겨울 방학이 없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전후로  새해까지 약 2주일간 학교는 휴일에 들어간다.

한 해를 마감하는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낀다. 특히 음악학교는 지난 3개월 동안 배운 자신들의 실력을 발표하느라 몹시 바쁘다.

최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소재한 음악학교에서 열린 발표회를 다녀왔다. 딸아이와 함께 관람한 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가장 인상적인 발표가 무엇이었던가 물었다.

단연 고양이 노래를 부른 언니들이라고 답했다 (두 번째 동영상). 참고로 리투아니아 고양이는 "야옹~ 야옹~"이 아니라 "미아우~ 미아우~"라고 운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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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08. 11. 26. 15:17

최근 리투아니아 서부지방 타우라게의 한 학교에서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 바로  만 15세 여학생이 수업 중 산기를 느껴 병원으로 실려가 아이를 낳았다.

례투보스 리타스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여학생의 임신을 부모도 모르고, 또한 다니는 학교 선생님도 전혀 알지 못했다. 이 여학생은 임신에 관해 어떤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다. 그녀는 수업 도중 산기를 느낄 때까지 한 번도 의사를 방문하지 않았다. 몸매가 뚱뚱한 이 여학생은 늘 헐렁한 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아무도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산기는 수업 중에 시작되었다. 이 여학생은 선생님에게 배가 아프다고 호소했고, 선생님은 학교 양호실로 데러갔다. 양호실 선생님은 15세 여학생이 임신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부모를 학교로 불렀다.

학교로 온 부모는 딸을 병원으로 데러갔고, 산부인과 의사는 여학생이 출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여학생은 병원에서 곧 4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례투보스 리타스는 학교장의 말을 빌려서 이 여학생의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크게 당황했지만 손자를 보게 되어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하면서 몇 해 전 만 14세 여중생이 건강한 딸를 낳았다는 기사가 떠올랐다. 당시 이 여중생은 학교측의 배려로 아이를 키우는 동안 수업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공부했고, 정해진 날짜에 학교에 가서 관련 학과목 선생님들로부터 개별지도도 받고 시험을 치렀다.

만약 이 여중생이 한국에서 자라 이와 같은 뜻하지 않은 경우를 당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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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만 15세 여학생이 출산한 리투아니아 타우라게 지방 (A지점: 구글지도)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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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릭을 하면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와 정말 비교가 되는군요.
    우리나라는 인생 끝쯤으로 생각하니까요.

    건강하세요!()

    2008.11.26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2. 놀고 있네

    사회적 분위기가 다르잖아.. 리투아니아처럼 성이 개방 되서.....
    중학생들도 아무렇게나 섹스하러 다니고 그런 사회가 되길 바라냐?

    2008.11.26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선 당연히 안 되죠. 리투아니아에서도 부모들이 엄청 이에 대해 걱정을 하고, 세뇌(?)를 시키지만 부모 뜻대로 다 되지 않아 힘들어하죠.

      2008.11.26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호..

    아마도 .. 성교육이 잘안돼잇거나 피임방법을 제대로 안알려줘서 그런거라 생각하기도합니다만은.

    월래 유럽쪽이 개방적인 사회이다보고 주변특색이나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한걸지도모르죠..

    근데.. 리투아니아 에서는 미혼모 보조금같은거 지급해주나요..? 우리나라도 미혼모여성들이
    많이 금전적인 문제로 힘들어한다고 알고있습니다만.

    2011.05.13 00:2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