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의 고향의 봄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고향의 봄 / 
Printempo de la hejmloko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 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 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stis mia hejma lok' en floranta mont'.
Floris azale', persiko, ankaŭ abrikot'.
Ĝi do estis florpalaco kun diverskolor'.
Sopiregas pri la tempo mi kun karmemor'.
 
Plenis mia hejma lok' de birdar' kaj flor'.
Blovis milde verdan kampon vento el malnord'.
Dancis tie plorsaliko ĉe l' rivera bord'.
Sopiregas pri la tempo mi kun karmemor'.

12_hejmlokprontempo_korea.pdf

Posted by 초유스
에스페란토2008.08.11 07:45

원불교 교정원 국제부(부장 김상호)가 후원하고 원불교에스페란토회(회장 영산 김상익 교무)가 주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 에스페란토 사용자를 위한 국제선방이 원불교 선에 대한 체득과 더불어 여러 민족을 하나로 엮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국제선방은 원기 85년부터 열린 대표적인 외국인을 위한 원불교 행사이다. 올해로 아홉째에 이른 국제선방은 지난 8월 6일-10일 서울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중국 6명, 리투아니아 6명, 네덜란드 2명, 일본 1명, 한국인 35명 모두 50명이 5일간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원기 91년부터 처음 실시한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을 위한 국제선방이 성공적으로 마치자 원기 92년에도 열렸다. 특히 올해는 선객 모집과 행사 주관 등 그동안 축적된 역량을 발휘해 원불교에스페란토회가 도맡아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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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에 있는 은덕문화원에서 참가자들 기념 촬영

5개국에서 모인 에스페란토 하나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폭염 속에서도 공기가 맑고 상대적으로 덜 더운 우이동 봉도수련원에서 6일 오후 결제식을 올렸다. 이들은 첫날 결제식에서 “선과 종교연합”이라는 주제로 김상호 국제부장의 강연을 들었다. “석가모니, 예수, 공자가 표현을 다를지라도 선이라는 방법으로 도달한 마음의 본질을 찾아 깨닫고 회복해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라는 뜻에 깊은 동감을 이루었다.

이어서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좌선과 요가를 했다. 특히 까치소리, 매미소리, 물소리, 선풍기 소리가 어울리는 가운데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원불교의 좌선법에 스며들도록 했다. 저녁은 염불을 통해 원불교인의 하루 마감을 체험했다. 아침 좌선과 저녁 염불 모두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원불교 신앙과 수행 등 “원불교 소개”를 비롯해 “원불교 무시선법”, “선체조” 등 강연을 통해서 원불교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원만이 만들기”를 통해 모두 원만이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일상생활 속에 원불교의 마음공부에 대한 이해를 심었다. 즉석 원만이 만들기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충만 되었다. 원불교 성가 번역을 통한 “에스페란토 노래 번역”과 “에스페란토 회화 공부” 등을 통해 에스페란토 지식 넓히기도 꾀했다.
 
한편 “한국의 조류”, “한국의 놀이 - 윳놀이”, “한국의 요리 - 팥죽과 팥국수” 등 한국을 알리고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반죽부터 팥죽 옹심이와 칼국수 사리를 함께 만들면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8일 반나절 서울 시내 관광에 이어서 은덕문화원에서 중곡교당 교도회장 내외분 (목산 이종선, 현타원 박현만) 초청 저녁 만찬이 열렸다. 이때 이선종 서울교구장은 환영사에서 “미래의 세계 공통어가 될 에스페란토로 원불교의 사생일신 가르침을 남 먼저 직접 실천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선구자다”라고 격려했다.   

유럽 리투아니아에서 온 알프레다스 마루쉬카(54)씨는 “원불교 교법과 원불교인의 생활모습을 직접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에스페란토와 원불교로 세계가 한 집안이고 인류가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원불교 에스페란토 사용자들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온 정현주(48)씨는 “이번 국제선방은 지금껏 참가한 에스페란토 행사 중 가장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다음 국제선방에 외국인 친구들과 꼭 다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 차례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진행된 국제선방은 국내외에 에스페란토로 통한 원불교 알기의 장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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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석 '원만이' 만들기 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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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  
Revenu al haveno Busan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 긴 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Kun florar' Dongbek Insul' printempiĝas nun,
sed ĉe la kaj' sen mia frat' ploras nur mevar' kun la malgaj' .
De Oruk al forira ĉiu pramoŝip'
mi vokas ĝis raŭkiĝo, tamen ne respondas ja vi.
Al la haven' revenu vi, ho frato kun mia sopir'!

Pro irvol' al strato ĉi raŭke vokis mi,
kaj granda rev' do estis ĝi dum longega tag' pro la sopir'.  
Eĉ ĉiam silentantaj ondoj tiuj ĉi,
batante kun malĝojo, baris vojon de mia ir'.
Al la haven' revenis mi, ho frato kun mia sop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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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조용필의 "친구여"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친구여 /  
Ho amiko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iris for vi, ho amik’, sopirat'!

Ĉe pens' pri komuna paseo, por ke ni ree havu kunsenton,
ĉu en sonĝ' renkontiĝu ni ĉiam? Fermas sin la okular'.

Portis jam kune ni tempon de ĝoj’ kaj de amar'. 
Kie estas vere la promeso, kiun ni animfirme faris kun la rev’?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iris for vi, ho amik’, sopi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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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바닷가 추억 /
Ĉemara memoro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만난 그사람
파도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하늘 끝까지 저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꿈은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님인가
살며시 돌아서면 쓸슬한 파도소리

Kiel sabler' ĉe la bordo de mar’,
en amas’ de la homar' vin renkontis mi.
Kiel la ŝaŭm’ sur la ondo de mar’,
venis vi, iris for vi. Ne forgesas vin mi.

Ĝis la fin’ de ĉiel’, ĝis la fin’ de la mar’
iru kune ni du, sed ĉesis la blua sonĝar'.
Ventas kun arom', eble venas kara vi.
Kiam jen min turnas mi, nur soleca onda son',
nur soleca onda son', nur soleca onda son'.

Posted by 초유스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윤연선의 "얼굴"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얼굴 / Vizaĝo

1.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

Desegni rondon volis mi, sed desegniĝis vizaĝ'.
Laŭ koro mia floriĝis jen tiama blanka la sonĝ'.
Samkiel roso sur la herbar' brilegis la pupil'.
Ja ronde, ronde ĉirkaŭŝvebe iras via vizaĝ'.

2.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Desegni rondon volis mi, sed desegniĝis vizaĝ'.
Laŭ ĉielarko soriris mi al buntkolora ĉiel'.
Samkiel papilio en nub' flugadis pasintec'.
Ja ronde, ronde ĉirkaŭŝvebas via kara viza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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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섬집 아기"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섬집 아기 /
Infano en insula domo

1.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Panjo al insulombrej' iras por ostrar',
restas infano en hejm' sola por la gard'.
Onde kantadas la mar' kanton por la lul',
kun kapo sur la brakar' dormas la etul'.


2.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Dormas infano sen fin' sub ĉiela klar',
sed maltrankvilas patrin' ĉe la meva knar'.
Korbon neplenan ĝis lim' surkapigas nun
kaj hejmen kuras patrin' laŭ la voj' sur dun'.  

Posted by 초유스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Al vi donos mi plene ĉion ĉi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내 사랑을.

Volas diri mi ion ja al vi.
En vespero ĉi ion diros mi.
Al vi donos mi plene ĉion ĉi,
kvazaŭ je eksplod' amon kun pasi'.
Se por vi necesas, povas mi fari ĉion ajn.
Stelon prenos mi, kaj al manoj du donos mi sen ŝajn'.
Volas doni mi ion ja al vi.
En vespero ĉi ion donos mi.

Se por vi necesas, povas mi fari ĉion ajn.
Stelojn prenos mi, kaj al manoj du donos mi sen ŝajn'.
Al vi donos mi plene ĉion ĉi,
kvazaŭ je eksplod' amon kun p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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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 겨울의 찻집 /
Tedomo en tiu vintro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Per piedoj mi iris tra la vent'
frumatene al la tedom'.
Ĉe fenestro flora trinkas mi jen
la solecon en salon'.
Pro la bela pek', ĝuste pro la am'
pasigita nokt' sen kompan'!
Se memoras mi nomon kun la varm',
do kial ĝemo estas jam?
Ho, kvankam ridas mi, are fluas larm'.
Ja vi estas mia am'!

Posted by 초유스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때 그 사람 /
Tiam tiu homo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에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Kiam pluvas, mi memoras pri la hom'.
Silenta estis ĉiam tiu hom'.
Suferon de la amo kaŝis sen inform',
kaj pro la foririnto ploris tiu hom'.
En la aŭto min demandis tiu hom',
ho kio plej tristigas en la mond'.
Dirante: "Plej tristigas kora interkon'",
mallevis sian kapon tiam tiu hom'.
En soleca malsanĉambro ludis ja per gitar',
min konsolis amata homo en familiar'.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볼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 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Jam foriris sensalute tiu hom'.
Nun kie li feliĉas en la mond'?
Ĉu foje li hazarde rememorus min?
Mi eĉ en ĉi momento volas vidi lin.
Al soleca mia koro venis jen kun silent',
ĝin protektis amika homo ĉiam kun kontent'.
Tial lin jam ne malami devas mi,
kaj ankaŭ plu ne pensi ja pri li.
Montriĝis senprudenta amo post rekon'.
Por mi nun forgesendas tiam tiu hom'.
Por mi nun forgesendas tiam tiu hom'.

Posted by 초유스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제가 에스페란토
번역한 것입니다.



사랑의 미로 /
Labirinto de amo


1.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Tiel multe konfirmiĝas mi, sed amon ne scipovas mi.
Blindigita de la amfervor' pro la vero ploras la kor'.
En la eta via kor' enplantita kara am'! neniome vundu min por ĉiam'.
Sen komenco kaj sen fin' vastas ja labirinto de am'.

2.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Kvankam ne elfluas mia larm', la koro malsekiĝas jam,
kaj de timo tremas mi sur voj': ĉu do tio estas amĝoj'?
En la eta via kor' enplantita kara am'! neniome vundu min por ĉiam'.
Sen komenco kaj sen fin' vastas ja labirinto de am'.

3.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Foje adiaŭon kun ĉagren' akceptas mi en solsilent',
brulas mi sopire kun sincer': ĉu do tio estas amver'.
En la eta via kor' enplantita kara am'! neniome vundu min por ĉiam'.
Sen komenco kaj sen fin' vastas ja labirinto de am'.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