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에 해당되는 글 284건

  1. 2022.11.21 141 - 에스페란토 번역 - "유럽의 중앙에" 리투아니아 노래를 번역해보다 (1)
  2. 2022.11.21 134 - 에스페란토 번역 - 요가일래 "38선 (피의 맹세)" 에스페란토로 부르다
  3. 2022.11.21 133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은상 김동진의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4. 2022.11.21 129 - 에스페란토 번역 - 대한민국 애국가 Korea Himno (3)
  5. 2022.11.21 128 - 에스페란토 번역 -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 (1)
  6. 2022.11.21 127 - 에스페란토 번역 -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7. 2022.11.21 125 - 에스페란토로 번역 - 오연준의 바람의 빛깔 (2)
  8. 2022.11.20 122 - 에스페란토 번역 - 한국 민요 진도 아리랑
  9. 2022.11.20 121 - 에스페란토 번역 - 김영동의 어디로 갈꺼나
  10. 2022.11.20 119 - 에스페란토 번역 - 한국 민요 밀양 아리랑
  11. 2022.11.20 115 - 에스페란토 번역 - 섬집 아기
  12. 2022.11.20 114 - 에스페란토 번역 - 동요 반달
  13. 2022.11.20 112 - 에스페란토 번역 - 동요 노을 (8)
  14. 2022.11.20 111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원수 홍난파의 고향의 봄
  15. 2022.11.20 106 - 에스페란토 번역 - 박화목 윤용하의 보리밭
  16. 2022.11.20 100 - 에스페란토 번역 -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
  17. 2022.11.20 099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은상 현제명이 그 집 앞
  18. 2022.11.20 097 - 에스페란토 번역 - 전경옥의 힘내라 맑은 물
  19. 2022.11.19 096 - 에스페란토 번역 -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
  20. 2022.11.19 095 - 에스페란토 번역 - 도종환 시 전경옥 노래 혼자 사랑
  21. 2022.11.19 091 - 에스페란토 번역 - 아이유의 한낮의 꿈
  22. 2022.11.19 090 - 에스페란토 번역 - 김정호의 하얀나비
  23. 2022.11.19 088 - 에스페란토 번역 - 안치환의 풍경 달다
  24. 2022.11.19 086 - 에스페란토 번역 - 나훈아의 테스형
  25. 2022.11.19 085 - 에스페란토 번역 - 신형원의 터
  26. 2022.11.19 084 - 에스페란토 번역 - 김국환의 타타타
  27. 2022.11.19 083 - 에스페란토 번역 - 조용필의 친구여
  28. 2022.11.19 081 - 에스페란토 번역 - 패티김의 초우 (1)
  29. 2022.11.19 080 - 에스페란토 번역 - 윤형주의 조개 껍질 묶어
  30. 2022.11.19 079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선희의 J에게

리투아니아에서 꽤 알려진 노래를 에스페란토와 한국어로 번역해봤다. 노래는 리투아니아 그룹 피카소(Picaso)가 부른 "애우로포스 비두리(Europos vidury)"다. "유럽의 중앙에"라는 뜻이다. 

 

* 54°54′N 25°19′E 에 위치한 유럽의 지리적 중앙

 

1989년 프랑스 국립지리연구소는 "유럽의 지리적 중심이 리투아니아 빌뉴스 지역에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관련글은 여기로]. 이후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이를 즐겨 표현하다.     

 
Pikaso - Europos vidury
 
Tiek daug laivų
Surado vieną uostą,
Tiek daug laivų -
Ir mes vienam iš jų visų.
Tiek daug žmonių,
Tiek daug, bet man brangiausi -
Mama, tėvas, sesė ir tu.
 
   Europos vidury
   Tarp žvaigždžių, gintarų
   Yra tokia šalis.
 
   Europos vidury
   Tarp Rytų, Vakarų
   Ir tu ten gyveni.
 
   Europos vidury
   Vakarais tu girdi
   Ošimą jūros ir
   nori būt,
   Būti jos dalimi.
 
Tiek daug širdžių -
Jos plaks vienu ritmu,
Tiek daug minčių -
Aš jas skaitau, aš jas girdžiu.
Žodžius tariu,
Jų daug, bet man brangiausi-
Mama, tėvas, sesė ir tu.
 
   Europos vidury
   Tarp žvaigždžių, gintarų
   Yra tokia šalis.
 
   Europos vidury
   Tarp Rytų, Vakarų
   Ir tu ten gyveni.
 
   Europos vidury
   Vakarais tu girdi
   Ošimą jūros ir
   nori būt,
   Būti jos dalimi.
Pikaso - En mezo de Eŭrop' 

Multŝipoj jen

havenon unu trovis. 
Multŝiparoj jen - 
en unu estas ĉiuj ni. 
Multhomoj jen 
ekzistas, sed plej karas 
panjo, paĉjo, franjo kaj vi. 


En mezo de Eŭrop' 
inter stel' kaj sukcen' 
troviĝas tia land'. 


En mezo de Eŭrop' 
inter ŭest' kaj eost' 
ja tie vivas vi. 


En mezo de Eŭrop' 
aŭdas vi en vesper' 
la muĝon de la mar' 
volas vi 
esti parto de ĝi. 


Multkoroj jen
batadas unuritme. 
Multpensojn jen 
mi legas kaj aŭskultas nun. 
La vortoj jen 
tre multas, sed plej karas 
panjo, paĉjo, franjo kaj vi. 


En mezo de Eŭrop' 
inter stel' kaj sukcen' 
troviĝas tia land'. 


En mezo de Eŭrop' 
inter ŭest' kaj eost' 
ja tie vivas vi. 


En mezo de Eŭrop' 
aŭdas vi en vesper' 
la muĝon de la mar' 
volas vi 
esti parto de ĝi.
유럽의 중앙에


그 많은 배
한 항구를 찾았네.
그 많은 배 
그중 우리가 한 배에.
사람들이
많지만 가장 귀해 
엄마, 아빠, 언니와 너.


유럽의 중앙에
별과 호박 사이
그런 나라 있어.


유럽의 중앙에
동과 서 사이에
네가 살고 있어.


유럽의 중앙에
저녁 바닷소리 
들으면서 너는
그것의
부분이고 싶어. 


많은 심장
하나같이 뛰네.
많은 생각
내가 읽고 내가 들어.
단어들이
많지만 가장 귀해 
엄마, 아빠, 언니와 너.


유럽의 중앙에
별과 호박 사이
그런 나라 있어.


유럽의 중앙에
동과 서 사이에
네가 살고 있어.


유럽의 중앙에
저녁 바닷소리 
들으면서 너는
그것의
부분이고 싶어. 


아래 에스페란토 번역은 노래부르기에 좀 더 적합도록 일부 표현을 달리했다(la suba versio estas por kantado).    

 

En mezo de Eŭrop’ 

 

Multŝipoj jen

havenon unu trovis.

Multŝipoj jen -

en sama estas ĉiuj ni.

Multhomoj jen

ŝatindas, sed plej karas

panjo, paĉjo, franjo kaj vi.

   

En mezo de Eŭrop'

ĉe l’ sukcena marbord'

troviĝas tia land'.

 

En mezo de Eŭrop'

sur la sino de l’ mond’

kaj tie vivas vi.

 

En mezo de Eŭrop'

aŭdas vi dum vesper'

la muĝon de la mar';

volas vi 

esti parto de ĝi.

 

Multkoroj jen

batadas unuritme.

Multpensoj jen – 

mi legas kaj aŭskultas nun.

La vortoj jen

tre multas, sed plej karas 

panjo, paĉjo, franjo kaj vi.

 

En mezo de Eŭrop'

ĉe l’ sukcena marbord'

troviĝas tia land'.

 

En mezo de Eŭrop'

sur la sino de l’ mond)

kaj tie vivas vi.

 

En mezo de Eŭrop'

aŭdas vi dum vesper'

la muĝon de la mar';

volas vi 

esti parto de ĝ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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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포즈난에서 매년 9월 에스페란토 예술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한국에서 대금 연주자 성민우(마주 MAJU)와 가야금 연주자 조영예  그리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오혜민이 참가해 "Pacon kune"(함께 평화를)라는 주제로 한국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이날 요가일래도 이 한국 음악 공연해 참가해 

마주 성민우가 작사한 "38선 ( 피의 맹세)를 에스페란토로 불렀다.

한국어 가사 번역은 최대석(초유스)이 했다. 

(에스페란토로 어떻게 들리는 지 궁금하시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38선 (피의 맹세)

세상을 가로질로 지금 우리는 가네

희망이 가득한 평화를 약속하네


고요한 운명의 바람
완고한 벽은 허물어지네


Do you hear the people suffring?
We do dont want be slave again.
Then joiin in the fight.


Do you change your destiny?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Let's singing revolution.


세상을 가로질로 지금 우리는 가네
희망이 가득한 평화를 약속하네


고요한 운명의 바람
완고한 벽은 허물어지네


Do you hear the people suffring?
We do dont want be slave again.
Then joiin in the fight.


Do you change your destiny?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Let's singing revolution.
La 38a norda paralelo (La sanga ĵuro)


Trans la mondon ja ni iras en ĉi moment’. 
Je esper’ plenan pacon do ĵuras ni jen. 


De la vent’ de kvieta sort’ 
nun falas muro kun obstina fort’. 


Ĉu vi aŭdas ĝemon de l’ homar’? 
Resklavi ni ne volas jam. 
Ek al lukto tuj! 


Ĉu vi volas ŝanĝon de l’ destin’? 
Startigas nova vivo sin. 
Kantu ni pri ribel’! 


Trans la mondon ja ni iras en ĉi moment’. 
Je esper’ plenan pacon do ĵuras ni jen. 


De la vent’ de kvieta sort’ 
nun falas muro kun obstina fort’. 


Ĉu vi aŭdas ĝemon de l’ homar’? 
Resklavi ni ne volas jam. 
Ek al lukto tuj! 


Ĉu vi volas ŝanĝon de l’ destin’? 
Startigas nova vivo sin. 
Kantu ni pri ribel’!

에스페란토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34_win10_501_sangaJxuro_혈맹.pdf
0.06MB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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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세계에서 드물게 협회가를 가지고 있다.  이 협회가는 1966년경 노산 이은상(당시 한국에스페란토협회 회장 Korea Esperanto-Societo)이 작사, 김동진이 작곡하했고 1975년 통합 때까지 협회가로 불렸다.

 

선구자
 
작사 이은상
작곡 김동진
노래 협회가

나라와 겨레의 영광을 위해
세계와 인류의 영광을 위해
숭고하고 평화로운 이상의 가족
희망으로 사랑으로 뭉친 동지들
세기의 선구자 우리가 있다
역사의 창조자 우기가 있다
Pioniro (Himno de KEA)

Verkis LEE Eunsang
Komponis KIM Dongjin
Tradukis CHOE Taesok

Por gloro de la land' kaj de la popol',
por gloro de l' homar' kaj de l' tuta mond',
familio sub ideal' de noblec' kaj pac',
kolegaro en solidar'' kun esper' kaj am',
jarcenta pionir', ni ja estas jen;
kreant' de histori', ni ja estas jen.

 

아래는 Himno de Esperanto인 La Espero다.

 

 

 

2021년 4월 6일 최종윤문 작업 

아래는 김태경 번역본이다

 

선구자
 
작사 이은상
작곡 김동진
노래 협회가

나라와 겨레의 영광을 위해
세계와 인류의 영광을 위해
숭고하고 평화로운 이상의 가족
희망으로 사랑으로 뭉친 동지들
세기의 선구자 우리가 있다
역사의 창조자 우기가 있다
Pioniro (Himno de KEA)

Verkis LEE Eunsang
Komponis KIM Dongjin
Tradukis Semanto T. KIM

Por la gloro de nia landa, nia popola,
por la gloro de nia monda, nia homara,
kun nobla verda idealo unu familio,
esperame kuniĝintaj gesamideanoj,
jen ni pioniroj de la centjaro.
Jen ni kreantoj de historio.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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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지난 토요일 처외삼촌 가족이 모처럼 우리 집을 방문했다. 이유는 곧 있을 중요한 학교 음악회 공연 연습 때문이다. 처외삼촌 가족 4명과 우리 가족 2명이 함께 한 조를 구성해 참가한다. 처외삼촌 가족은 아코디언(처외삼촌), 플루트(딸), 기타(아들), 캉클레(처외숙모)를 연주하고, 우리 가족은 기타(아내)와 노래(딸 요가일래)가 맡았다. 

 

 

* 이날 두 가족이 모여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아코디언 연습을 하고 있던 처외삼촌이 갑자기 내 방으로 와서 "한국 애국가"를 아코디언으로 연주해보게 악보를 좀 보여달라고 했다.
언젠가 애국가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할 때 악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악보를 찾아보았다. 보니까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때가 바로 딱 13년 전인 2000년 5월 22일이었다. 먼저 애국가 한국어 가사와 영어 번역본(출처)을 소개한다. 

애국가 가사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 세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 영어 번역본
Until the East Sea's waves are dry, 
(and) Mt. Baekdusan worn away,
God watch o'er our land forever! Our Korea manse! 
 
Like that Mt. Namsan armored pine, standing on duty still, 
wind or frost, unchanging ever, be our resolute will. 
 
In autumn's, arching evening sky, crystal, and cloudless blue, 
Be the radiant moon our spirit, steadfast, single, and true. 
 
With such a will, (and) such a spirit, loyalty, heart and hand, 
Let us love, come grief, come gladness, this, our beloved land!
 
Refrain:
Rose of Sharon, thousand miles of range and river land! 
Guarded by her people, ever may Korea stand!
 
 

13년 전 에스페란토 번역본을 살펴보았다. 당시 최선을 다해 번역했겠지만, 지금 와서 보니 미흡한 점이 눈에 확 들어왔다. 당시 악보에 있는 쉼표(,)를 무시한 것이 제일 큰 실수였다. 즉 악보에 "백두산이"와 "마르고" 사이에 쉼표(,)가 있다. 이 쉼표를 기준으로 각각 두 마디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분리돼야 한다. 또한 당시 압운(각운)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가사를 포함한 에스페란토 시에서 운은 아주 중요하다.
국제어 에스페란토를 나름대로 잘 한다는 사람으로서 애국가를 제대로 번역해내지 못한다면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만사를 뒤로 미루고 이날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애국가를 다시 번역하는 데 정성을 쏟았다. 아래는 13년 전과 지금의 번역본이다.    

Korea Nacia Himno (2000년 5월 22일)
Ĝis sekos Donghe kaj disfrotos sin Bekdusan,
Dio helpas kaj protektas. Vivu! nia patri’!
 
Ke pinoj kvazaŭ kirasitaj nun en Namsan
ne ŝanĝiĝas de veteroj, estas nia spirit’.
 
Sen nubo altas la ĉiel’ vasta en aŭtun’,
brila luno estas nia koro kun plensincer’. 
 
Ni amu tutfidele kun ĉi spirit’ kaj kor’
nian karan landon en feliĉo kaj en sufer’.
 
[Rekantaĵo]
De hibiskoj plenas bela trimillia land’!
Ni koreoj gardu la eternon de Koreland'.
Korea Nacia Himno (2013년 5월 22일)
Ĝis akvo de Donghe sekos, Bekdu forfrotos sin,
Dio helpas kaj protektas; vivu! nia patri’! 
 
Ja kiel sur monto Namsan la kirasita pin’,
neŝanĝiĝo malgraŭ prujno estas nia spirit’.
 
La aŭtunĉielo vastas kaj altas sen nubar’;
brila luno, nia koro kun sindona lojal’.
 
Do amu ni tutfidele kun ĉi spirit’ kaj kor’
nian propran karan landon en sufero kaj ĝoj’.
 
[Rekantaĵo]
Kun hibiska trimillio belnatura land’!
Ni, koreoj, Koreion gardu por la ĉiam’.
 
1. Donghe: la Orienta Maro inter Koreio kaj Japanio.
2. Bekdu: nomo de la plej alta monto (2774 metrojn) en Koreio.
3. Namsan: monto troviĝanta en Seulo.
4. Hibisko: korea nacia floro floranta tutlande de la frua somero ĝis la malfrua aŭtuno.
5. Lio: korea mezurunuo de longo. Unu lio estas ĉirkaŭ 400 metroj. Trimillio estas la tuta longo de Koreio de la sudo ĝis la nordo.

에스페란토 "애국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29_win10_501_koreaHimno_애국가.pdf
0.07MB

이번 번역본에서 어려움은 '바람 서리'이다. 한정된 음표수로 인해 둘 다를 넣지 못하고, 하나만 선택해야 했다. '바람 서리'는 풍우상설(風雨霜雪: 바람, 비, 서리, 눈)의 준말로 여겨진다. 소나무는 풍우상설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그 푸름을 간직한다. 낙엽은 가을이고, 가을에는 서리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서리를 선택했다. 

또 다른 어려움은 첫 소절이다. 첫 번째 음과 두 번째 음의 높이와 길이를 보면 꼭 못갖춘마디의 시작과 같다. 번역 가사에도 강약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첫 번째가 강박자이지만, 실제로는 두 번째가 더 강하게 보인다고 음악을 전공하는 지인들이 조언해주었다.
아무튼 13년 전보다는 더 만족스럽다. 하지만 10년 뒤에 보면, 고치고 싶은 부분이 또 있을 것이다. 그래서 번역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창작만큼이나 어렵다. 특히 시나 노래 번역은 훨씬 더 많은 공력이 필요하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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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7080의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인 "양희은 노래 - 아름다운 것들"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해보았다.

 

스코트랜드 민요 | 방의경 작사 | 양희은 노래

 

아름다운 것들

Belaĵoj

꽃잎 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데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Jen etaj gutoj da pura ros’ pendaj ĉe l’ fino de florfoli’.
Do, kien ilin kondukos pluvostri’ post sia subita vizit’?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데로 가야 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Jen etaj birdoj eĉ sen pied’ malfeliĉaj post patrinmort’.
Do, kien ve ili devos iri for ĉe la vento kun granda fort’?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때가 되면 이들도 사라져 음 고요함이 남겠네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음 이들을 데려갈까

Nur arboj restas nun en arbar’, kie jam mankas ĉiu estul’.
Foriĝos ili kaj restos nur kviet’ en iu moment’ de l’ futur’.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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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이곡은 원래 외국곡이지만 가사는 한경혜가 썼고 노래는 김동규가 불렀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n oktobra belega tago
[최종번역] - 2022-01-04

 

작곡 Secret Garden | 작사 한경혜 | 노래 김동규 | 번역 최대석

 

Komponis Secret Garden
Versis HAN Gyeonghye
Tradukis CHOE Taesok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Plaĉas tiu ĉiel' alta pli ol aŭtun'

malfacile vekanta min.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En feria maten' vekas min telefon':
"Ĉi tagon do kiel pasigos ni?"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Ĉe la fenestrum' eĉ la ero de vent' 
estas plena de amsent'.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En mondo kun vi, ne plu estas dezir',
ĉar la volo pekigus ja min.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Foje min kaptas tim', ke foriros jam vi
lastasonĝe; preĝas mi.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Ĉiam vidas mi vin, manon tenas kun vi,

certiĝas, ke estas vi apud mi.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Ĉe la fenestrum' eĉ la ero de vent' 

estas plena de amsent'.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En mondo kun vi, ne plu estas dezir',

ĉar la volo pekigus ja min.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La kialo de l' viv', la kialo de l' rev',

ĉio estas ĝuste vi.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Kiam vivos plu mi en la mondo kun vi,
ne troviĝos pli bona afer'.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En oktobra belega tager'...
 
초벌번역: 2021-09-30
영어번역: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579058&memberNo=170966

탄생배경: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181014204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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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최근 지인의 부탁으로 오연준이 노래한 "바람의 빛깔"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해 보았다. 

* 포카혼타스 설명: http://blog.daum.net/rg8585/16139471 
* 영어 가사 악보: 여기로
 
바람의 빛깔
Koloroj de la vent'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 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Bonvolu ne paroli simple tion,
ke pensi povas nure la homar’.
Eĉ arbo, roko aŭ malgranda birdo
ja senti povas mondon en real’.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Bonvolu ne ignori nur pro tio,
ke malsama aspektas ĝi ol vi.
Se vi malfermas pordon de via kor’,
tuta mondo belvidiĝas al vi nun.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1  
Ĉu vi scias, kion diri volas hurla kri’
de l’ lupo rigardanta al la lun’?
Ĉu vi scias pri la voĉoj de la montoj2?
Ĉu vi scias pri l’ koloroj de la vent’?
(…) pri l' belegaj multkoloroj de la vent’?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 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Se arbon hakos jam vi,
ne ekscios vi, kiom kreskos ĝi.
Diferencas la koloroj haŭtaj inter ni,
sed tamen tio ne estas grava.
Necesas la okulo, kiu kapablas jen
vidi la kolorojn3 fare de la vent’.
Se la belkoloran mondon ekvidos kune ni,
unuiĝi ja povos jam ambaŭ4 ni.
 

에스페란토 "바람의 빛깔"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25_win10_501_kolorojVento_바람의빛깔.pdf
0.07MB

  1. 어떤 곳에는 "빛깔을", 어떤 곳에는 "빛깔이"로 되어 있는데 문맥상으로 보면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 뭔지 아나요"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2. 한정된 음표 수 안에 한국어의 문장을 다 담기에는 힘들어서 이 문장은 영어 가사(the voices of the mountains)를 참고했다. [본문으로]
  3. 이 단락에서 빛은 흰색과 구릿빛이 등장하는 노래 배경을 고려해보면 lumo보다는 빛깔의 빛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4. ambaŭ를 넣은 이유는 여기서 우리는 구릿빛의 포카혼타스와 흰색의 존 스미스 두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물론 광의적으로 너와 나로 구별되는 모두를 다 포함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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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서편제 영화 중 진도아리랑 노래 장면

[최종번역]
진도아리랑
Ĝindo Arirang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Ari Arirang Suri Surirang Arariga natne.

Arirang ung-ung-ung Arariga natne.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야 눈물이 난다.
Munggjongseĝe ja kia estas?
Ĉe kurbiĝo, ĉe kurbuĝo jen fluas, ve, larmoj.
 
청천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 속에는 수심도 많다.
Ĉielvolbon ja multas steloj,
en la koro de ni, ajna hom' multas, ve, zorgoj.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Ari Arirang Suri Surirang Arariga natne.

Arirang ung-ung-ung Arariga natne.

 
노다 가세 노다나 가세
저달이 떴다지도록 노다나 가세
Ni amuzu, ni nin amuzu.
Ĝis sinko de l' leviĝa lun' ni nin amuzu.
 
만경창파에 두둥실 뜬 배
어여차 어야디어라 노를 저라
Sur vastmaro flosas boato;
ojoĉa, ojadijora, remu padelon.
 
* Ĝindo: insulo de la korea provinco Ĝollanambo
* Munggjongseĝe: nomo de la montpasejo sur la monto Ĝorjongsan alta je 1017, kiu limas inter Mungjong kaj Gojsan. https://g.page/munkyungsaejae?share     
* 에스페란토 "진도 아리랑"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초벌번역 2021-08-21 로도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윤문악보 2021-09-26

최종번역 2022-01-04

 
Rondo Amuze de koreaj esperantistoj kantas en Espera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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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희창 | 작곡 김영동 | 번역 최대석 
어디로 갈꺼나
Kien do iros mi
 
Verkis KIM Heechang
Komponis KIM Yeongdong
Tradukis CHOE Taesok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내님을 찾아서 어디로 갈꺼나
이 강을 건너도 내 쉴 곳은 아니오
저 산을 넘어도 머물 곳은 없어라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Kien do iros mi? Kien do iros mi?
Serĉi vin, amo ho, kien do iros mi?
Venas mi trans ĉi roj', sed ne povas resti mi,
venas mi trans ĉi mont', sed ne povas resti mi.
Kie nun estas vi? Kie nun estas vi?
Kie nun mia am'? Kie nun estas vi?

어디로 갈꺼나 어디로 갈꺼나
내님을 찾아서 어디로 갈꺼나
흰 구름 따라 내일은 어디로
달빛을 쫓아 내님 찾아 간다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 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Kien do iros mi? Kien do iros mi?
Serĉi vin, amo ho, kien do iros mi?
Kien do iros mi sekvatage laŭ la nub'?
Mi iras serĉi vin laŭ la lumo de la lun'.
Kie nun estas vi? Kie nun estas vi?
Kie nun mia am'? Kie nun estas vi?

흰 구름 따라 내일은 어디로
달빛을 쫓아 내님 찾아 간다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내 님은 어디에 어디에 있을까
Kien do iros mi sekvatage laŭ la nub'?
Mi iras serĉi vin laŭ la lumo de la lun'.
Kie nun estas vi? Kie nun estas vi?
Kie nun mia am'? Kie nun estas vi?

 

에스페란토 "어디로 갈꺼나"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21_win10_501_kienDoIrosMi_김영동_어디로갈까나.pdf
0.05MB

 

 

참고글: 가사해석 1 |

2020-08-26 윤문번역

2021-03-28 최종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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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밀양 영남루 전경 - 사진출처&amp;amp;amp;amp;amp;amp;nbsp;https://ncms.nculture.org/pavilion/story/2415&amp;amp;amp;amp;amp;amp;nbsp;
[최종번역]
 
밀양아리랑
Mirjang Arirang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 본듯이 날 좀 보소
Vidu al mi, vidu al mi, vidu al mi.
Kiel al flor' en mezvintro, vidu al mi.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Kara amo venas al mi sen salutdir';
mi nur mordas antaŭtukon kun eta rid'.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Ari Arirang Suri Surirang Arariga natne.
Arirang-monton transigu vi do min.

* Mirjang: regiono de la korea provinco Gjongsangnambo

* 에스페란토 "밀양아리랑"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9_win10_501_Mirjang_Arirang_밀양아리랑_4절.pdf
0.06MB

초벌번역 2021-08-21 로도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윤문악보 2021-09-24

최종번역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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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섬집 아기 /
Infano en insula hejmo

 

1.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Panjo al insulombrej' iras por ostrar',
restas infano en hejm' sola por la gard'.
Onde kantadas la mar' kanton por la lul',
kun kapo sur la brakar' dormas la etul'.


2.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Dormas infano sen fin' sub ĉiela klar',
sed maltrankvilas patrin' ĉe la meva knar'.
Korbon neplenan ĝis lim' surkapigas nun
kaj hejmen kuras patrin' laŭ la voj' sur dun'.

 

에스페란토 "섬집 아기"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5_win10_501_insulInfano_동요_섬집아기.pdf
0.05MB

2021-01-19 윤문 및 악보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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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Torsten Edelmann ( wonderplanets.de )

작사 윤극영 | 작곡 윤극영 | 번역 최대석

 

윤극영 선생님이 작사 작곡한 동요 반달은 한국인들이 아주 좋아하는 곡 중 하나다. 초등학교 5학년생인 딸아이는 리투아니아 음악학교에서 이 노래를 요즘 배우고 있다. 

 

반달

Duonluno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Sur ĉiela laktovoj' en la blanka ŝip'

estas unu leporet‘ kaj cercidifil‘.

Malgraŭ manko de remil‘ kaj de la mastar‘

Vi iras, iras glate al okcidenta land'.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나라로

구름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Iros vi trans laktovoj' al la nuba land'.

Kien sekve iros vi post la nuba land'?

Kiu lumas per ekbril' de la malproksim', 

stel' estas la lumturo, la vojon trovu vi.

 

에스페란토 "반달"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4_win10_501_duonluno_동요_반달.pdf
0.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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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 140곡을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월 4일 "딸에게 한국노래를 부탁한 선생님"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여러 동요들을 추천해주었다. 그 중 딸아이 요가일래가 선택한 노래는 '노을'이었다. 한글로 된 악보만 달랑 주기가 그래서 일단 에스페란토로 초벌 번역해서 아내에게 주었다. 선생님이 가사의 내용이라도 아는 것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에스페란토에서 아내가 리투아니아어로 번역했다.

한국 노래를 외국어(여기선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일단 한국어 가사의 특징은 단어의 강조음이 없다. 이에 반해 에스페란토는 강조음이 철저하다. 한국어에는 압운이 중요하지 않지만, 에스페란토 노래에서는 압운 맞추기가 아주 중요하다. 한국어 악보의 긴 음표에는 '-에', '-고', '다', '네' 등이지만, 에스페란토 악보의 긴 음표에는 핵심단어가 오는 것이 좋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에스페란토 단어의 강조음과 악보 음표의 강조음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번역하기가 아주 쉬울 것 같은 가사이지만 막상 번역해 음표에 단어의 음절을 넣어가다보면 꽉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가사 한 줄을 번역하는 데에 수 시간 때론 여러 날을 궁리해야 할 때도 많다.

원문에는 없지만 에스페란토 번역문에서는 압운을 맞추어야 하는 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도저히 압운을 맞추기가 능력에 버겁워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 번역문을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기발한 해결책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 때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만족감을 느낀다.

노래 악보를 보면서 먼저 강조음표가 어느 것이며, 어디에 압운이 있어야 하는 지를 찾아야 한다.  그 다음 초벌 번역을 하고, 윤문에 윤문을 거듭한다. 아래 '노을' 가사에 굵은 글자가 압운이다.

       노 을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 

       허수아비 팔벌려 웃음짓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
       고개 숙인 논밭에 열 노랗게 익어만 가

       가을바람 머물다간 들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언덕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노

 

제1안 Vesperruĝo
       En la kamparo riza jam sen vent‘ poiome soriranta fum‘ en vesper‘.
       Kun buntkolora vesto sur aŭtunmontet‘ la vesperruĝo jen brulas en ruĝet‘.

       Birdotimigilo do ridas en plen‘, kalabaso sonĝas sur pajltegment‘,
       kun kapklino frukto kaj greno plenmaturiĝas en flavet‘.

       En la rizkamparo jam sen aŭtunvent‘ poiome soriranta fum‘ en vesper‘.
       Kun buntkolora vesto sur aŭtunmontet‘ vesperruĝo brulanta en ruĝet‘.

      

제2안 최종 완성본 Vesperruĝo

       Sur kampo, kie vento restis ĵus, poiome sore iras fum‘ de vesper‘.
       Sur la monteto buntkolora en aŭtun‘ la vesperruĝo nun brulas en ĉiel‘.

       Birdotimigilo ridetas sen son‘, pajltegmente sonĝas jen potiron‘;
       sur rizejo greno kapklina iĝas matura en flavton‘.

       Sur kampo, kie restis aŭtunvent', poiome sore iras fum‘ de vesper‘.
       Sur la monteto buntkolora en aŭtun‘ vesperruĝo nun brulas en ĉiel‘.

 

이렇게 원문 음절수와 번역문 압운을 맞추기 위해서는 원문에 있는 단어를 빼내는 경우(예 팔벌려, 둥근)도 있고, 또한 뜻을 왜곡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집어넣는 경우(예, ĵus, en ĉiel', sen son')도 생긴다. 특히 노래 번역에는 압운 맞추기에 많은 시간과 공을 쏟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어내면 그간의 수고스러움은 한 순간에 잊게 된단. 이런 재미로 노래 번역을 아주 좋아한다. 

 

에스페란토 "노을"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2_win10_501_vesperRugxo_동요_노을.pdf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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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이원수 | 작곡 홍난파 | 번역 최대석

고향의 봄 / 
Printempo de la hejmloko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stas mia hejma lok' en floranta mont'.
Floras azale', persiko, ankaŭ abrikot';
estas ĝi do florpalaco kun diverskolor'.
Sopiregas pri la tempo mi kun karmemor'.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Plenas mia hejma lok' je birdar' kaj flor'.
Blovas vento el la verda kampo de malnord';
dancas plorsalikaj branĉoj ĉe la roja bord'.
Sopiregas pri la tempo mi kun karmemor'.

 

에스페란토 "고향의 봄"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11_win10_501_hejmlokPrintempo_나의살던고향은.pdf
0.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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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iff from Arlington, Virginia, USA - Barley (Hordeum vulgare), CC BY 2.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25486048

작사 박화목 | 작곡 윤용하 | 번역 최대석 

보리밭

Hordekampo


Verkis BAK Hwamok
Komponis YUN Yongha
Tradukis CHOE Taesok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전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
Se iras mi sur flanka voj' de hordekamp',
voko sonas jen de iu hom'
kaj haltigas min.
Se en solec' pro memor'
blovas mi fajfon,
bela kanzon' ĉe l' orel' ekaŭdiĝas jam.
Se turnas mi, tie ĉi estas neniu;
ruĝas ĉiel' de la vesper' sur okuloj nur.

 

에스페란토 "보리밭"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6_win10_501_hordekampo_보리밭.pdf
0.06MB

2020-08-01 초벌번역
2020-08-07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3-20 최종 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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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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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번역]
작사 한상억 | 작곡 최영섭 | 발표 1962년 | 번역 최대석
그리운 금강산
Sopirata Gumgangsan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
Kies verk' estas, ho, vi, pura linda mont'!;  
그리운 만 이천 봉 말은 없어도
Mutas nur Dekdumilpint', sopirata mont'.
이제야 자유 만민 옷깃 여미며
Fine nun omaĝas vin libera homar',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vokas vin ree per nom' Nia Gumgangsan.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 해
De dekmiljar' la bela monto, ne vidis vin longe ni!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Ĉu venis tag' por la vizit' jam? Jen vokas nin Gumgangsan. 

비로봉 그 봉우리 예대로 있나
Birobong, ĉu via pint' restas sama plu?
흰 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Ĉu brizo, ankaŭ cirus' flegme pasas nun? 
발 아래 산해 만 리 보이지 마라
Sub pied' ne montru vi milliojn da land',  
우리 다 맺힌 슬픔 풀릴 때까지
ĝis en kor' nia malĝoj' malaperos jam.  
수수 만 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몇몇 해
De dekmiljar' la bela monto, ne vidis vin longe ni!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Ĉu venis tag' por la vizit' jam? Jen vokas nin Gumgangsan. 

* Gumgangsan: monto alta je 1638 metroj, konata kiel belega monto, situanta en norda Koreio.

* Linda: alloge plaĉaspekta

* Muta:  senparola

* Dekdumilpinto: alia esprimo de Gumgangsan, kiu havas entute dek du mil pintojn.

* Birobong: la plej alta pinto de la monto Gumgangsan.

* Flegma: indiferenta

* Lio: korea mezurunuo, egala al 420 metroj. Milliojn da lando signifas "la tuta korea teritorio".

 

* 에스페란토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100_win10_501_Gumgangsan_그리운금강산.pdf
0.08MB
 
 
초벌번역 2021-09-29
최종번역 2022-01-06
 
주제 -> 주재 

https://junghwaholic.tistory.com/222?fbclid=IwAR0kJ_JdISZjVUQVQhUxihxxE9LXoP09mjUyBw5GNLQwdWX8h32WC_45l5o 

 

금강산 악보 - https://blog.daum.net/arin1219/542

 

영어번역 Yoo Seulgi

영어번역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i6ZDyDpIV5E 

 

Longing for Geumgang Mountain

 

Whose sovereign work is this? Oh, pure and beautiful mountain!

Even though our beloved twelve thousand peaks don't say a word.

Now all the free peoples pay homage to you.

and call out your name again, our Geumgang mountain.

Beautiful mountain for thounds of year, how long have we been unable to see you?

Has the time come today to reclaim you finally? Our Geungang Mountain is calling us.

 

Over the peak of the trampled Birobong,

white clouds and a light breeze pass indifferently

Do not show up so many miles' our homeland under your feet,

untill all our deep grudge in mind melt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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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노산 이은상 작사 현제명 작곡의 "그 짚 앞"이다.
노산은 국제어 에스페란토에도 큰 관심을 가져 직접 배우기도 했고
한국에스페란토협회(Korea Esperanto-Societo)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종번역] 

작사 이은상 | 작곡 현제명 | 번역 최대석

 

그 집 앞

 

오가며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Dum la ir' mi nun pasas antaŭ tiu dom';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pro sopir' mi hazarde haltas sur la voj'.
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도
En la mal' mi plu paŝas time pri rekon'; 
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다
ĉe reven' staras jam mi en la sama lok'.

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녁을
Ankaŭ nun dum pluvanta la aŭtunvesper',
외로이 이 집앞을 지나는 마음
en solec' mia koro pasas ĉe l' domter'.
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 버리려
Por forges', plenforgeso pri la pasinta viv',
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니다
ĉe lamplum' striojn de pluv' nombras ire mi.  
 

* 에스페란토 "그 집 앞"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9_win10_501_antauTiuDomo_그집앞.pdf
0.05MB

 https://bertilow.com/pmeg/gramatiko/participoj/o-vortoj.html

Oni uzas iafoje vortojn kiel estonto, estinto, pasinto k.s. por tempoj (= “estonta tempo”, “estinta tempo”, “pasinta tempo”...). Normale oni uzu la sufikson EC en tiaj vortoj: estonteco, estinteco, pasinteco k.s.

 
초벌번역 
최종번역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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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최종번역]
작사 류형선 | 작곡 류형선 | 노래 전경옥 | 발표 | 번역 최대석
 

힘내라 맑은 물

Havu forton, pura akvo

 

Verkis RYU Hyeongseon
Komponis RYU Hyeongseon
Tradukis CHOE Taesok
 
손이 시리면 따스히 만져주마 
추운 날이면 두볼을 감싸주마
너무 힘들거든 내게 기대오렴
눈물이 나거든 내 품에 안기렴
Se frostiĝos man', varmigos tuŝe ĝin mi.
Se malvarmos tag', mi kovros vangojn al vi.
Se tro pezos la viv', vi apogiĝu sur mi.
Se larmiĝos vi, nestiĝu en mia sin'.
 
냇물아 흘러 흘러 
강으로 가거라
맑은 물살 뒤척이며
강으로 가거라
Ho, akvo! flue flue
iru al la river'.
Purajn fluojn skumovante,
iru al la river'.
 
힘을 내거라 강으로 가야지
힘을 내거라 바다로 가야지
흐린 물줄기 아따금 만나거든
피하지 말고 뒤엉케 가거라
Havu forton vi por iri al la river'.
Havu forton vi por iri al ocean'.
Se malpura la flu' fojfoje trafos jen vin,
ne evitu ĝin, sed iru vi en implik'.
 
강물아 흘러 흘러 
바다로 가거라
말은 물살 뒤척이며
바다로 가거라
Ho, akvo! flue flue
iru al ocean'.
Purajn fluojn skumovante,
iru al ocean'.
 
에스페란토 "힘내라 맑은 물"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아래 영상은 전경옥이 직접 에스페란토로 부른 "힘내라 맑은 물"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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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위키백과

[최종번역]

작사 한돌 | 작곡 한돌 | 노래 서유석 | 발표 1990 | 번역 최대석

 

홀로 아리랑

Sola Arirang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En fora Donghe maro, al Sola insulet'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ankaŭ hodiaŭ eble blovas forta vent'.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Per vizaĝeto alfrontas venton vi.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Ho, Dokto, ĉu l' nokton bone dormis vi?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Arirang, Arirang, Sola Arirang,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Arirang monton transiru kune ni.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Se voje lacas ni, eĉ kun ripoza ir'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manon en mano plu iru kune ni.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Gumgangsan-akvo pura fluas al Donghe mar',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ankaŭ Soranksan-akvo ja al Donghe mar'.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Kiel aliras do ĉiu kor' de ni?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Kiam do unu fariĝos ĉiuj ni?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Arirang, Arirang, Sola Arirang,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Arirang monton transiru kune ni.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Se voje lacas ni, eĉ kun ripoza ir'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manon en mano plu iru kune ni.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타고 떠나라

Per ŝipo venu de Dumangang el Bekdusan,

한라산 제주에서 배타고 간다

iras ni ŝipe de Ĝeĝu kun Hallasan.
가다가 홀로섬에 닻을 내리고

Sur vojo ĉe Dokdo ŝipojn ankru ni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보자

kaj bonvenigu la sunleviĝon ni.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Arirang, Arirang, Sola Arirang,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Arirang monton transiru kune ni.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Se voje lacas ni, eĉ kun ripoza ir'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manon en mano plu iru kune ni.

 

* Donghe maro: la Orienta maro, kiu situas inter Koreio kaj Japanio.

* Dokdo: Sola insuleto, nomo de la insulteto en la Orienta maro.

* Gamgangsan-akvo: akvo de la monto Gumgangsan en norda Koreio.

* Soraksan-akvo: akvo de la monto Soraksan en suda Koreio

* Dumangang: nomo de la rivero en norda Koreio, kiu fluas el Bekdusan.

* Bekdusan: nomo de la monto en norda Koreio.

* Ĝeĝu: nomo de la plej granda insulo en suda Koreio

* Hallasan: nomo de la monto, kiu troviĝas en Ĝeĝu.

 

* 에스페란토 "홀로 아리랑"의 가사와 악보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6_win10_501_sola_arirang_홀로아리랑.pdf
0.07MB

초벌번역 2020-08-10

윤문악보 2020-08-17

최종번역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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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라트비아 룬달레 궁전에 핀 장미꽃

작사 도종환 | 작곡 이건용 | 노래 전경옥 | 번역 최대석

 

혼자 사랑 
Ami sola

Verkis DO Jonghwan
Komponis LEE Geonyong
Tradukis CHOE Taesok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Dum pensas plu sola nur mi,
tago mallumas jam.
Sen la sci' pri penso ĉi
jen reiras vi.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 갑니다 
Dum amas vin sola nur mi,
tempo ja pasas for.
Sen parol' pri amo ĉi
maljuniĝas mi.

남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혼자
지는 일 같습니다
Tio, ke vin amas mi 
sen alies sci', samas, 
ke flor' floras jen 
kaj velkas mem sola ĝi. 

남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혼자
지는 일 같습니다
Tio, ke vin amas mi 
sen alies sci', samas, 
ke flor' floras jen 
kaj velkas mem sola ĝi.

 

에스페란토 "혼자 사랑"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5_win10_501_amiSola_전경옥_혼자사랑.pdf
0.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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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최갑원 | 작곡 최갑원 | 노래 아이유(IU) 양희은 | 발표 2013년 | 번역 최대석

 

한낮의 꿈 | Tagsonĝo

 

밉게 우는 건 이제 그만 할까

이대로 어디로든 갈까

아니면 눈을 감을까

 

Ĉu mi jam ĉesu plori malaminde?

Ĉu mi ĉi tia iru ien

aŭ fermu la okulojn mi?

 

그렇게 아픈 건 잊어지지 않아

시간에 기대어 봐, 가만

한낮에 꿈을 꾸듯이

 

Ne eblas forgesi tian doloraĵon.

Apogi provu vin sur tempo,

jen kvazaŭ tage sonĝus vi.

 

살랑 바람이 가만히 날 어루만져

눈물이 날려

 

Briza ventoflu' en kviet' tuŝas min,

tiel blovas larm' de mi.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Ĉu ne troviĝas leganta mian penson homo,

se mi kunestas kun tiu hom'?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Ĉu estas ie rolanta sunan brilon homo,

se falas pluvo de nuba ĉiel'?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Se tiu min alproksimas pro bonŝanco

kaj tutan tagon min brakumas,

ĉu tiam provu ridi mi?

 

나만 혼자란 생각만 안 들게 해줘

날 웃게 해줘

 

Ne pensigu min nur pri ĝi, ke mi solestas,

estu ĝoj' kun mi.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Ĉu ne troviĝas leganta mian penson homo,

se mi kunestas kun tiu hom'?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Ĉu estas ie rolanta sunan brilon homo,

se falas pluvo de nuba ĉiel'?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Se tiu min alproksimas pro bonŝanco

kaj tutan tagon min brakumas,

ĉu tiam provu ridi mi?

 

졸리운 책은 덮어두고

한낮에 꿈을 꾸듯이

 

Jen kvazaŭ vi en tago sonĝus,

ferminte libron en dormem'...

 

에스페란토 "한낮의 꿈"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91_win10_501_tagsongxo_아이유_한낮의꿈.pdf
0.07MB

* 참고로 영어 번역 사이트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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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김정호 | 작곡 김정호 | 노래 김정호 | 발표 1974년 | 번역 최대석

 
하얀나비
Blanka papilio
 
Verkis KIM Jeongho
Komponis KIM Jeongho
Tradukis CHOE Taesok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Mm, tute ne pensu vi pasintajn aferojn.
Mm, ne plu sopiru vi la irontan homon for.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Mm, kien do iris vi, vojperda vagulo? 
Mm, kien do iros vi, la amserĉa papili'?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에스페란토 "하얀나비"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악보사이트:  https://gimochi.tistory.com/594 이것을 보고 악보작업했다. 단지 key는 변경

님찾는 단어에서 김정호 노래에서는 "찾"이 강조되어서 혹시 다른 악보에서는 어떨까해서 찾았더니 내 생각에 일치하는 악보가 여기에 있다. https://gimochi.tistory.com/594
악보사이트:http://blog.daum.net/kj8522/14090474 (key signature는 이 악보를 보고 작업했다)
영어 가사 사이트:https://www.musixmatch.com/ko/lyrics/%EC%8B%AC%EC%9D%80%EA%B2%BD-5/%ED%95%98%EC%96%80-%EB%82%98%EB%B9%84/translation/english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3/2017062302189.html

(사람은 길을 잃고, 나비는 사랑을 잃었다.)

 

2020년 10월 19일 초벌번역

2020년 11월 10일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년 4월 6-7일 최종윤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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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오늘은 정호승 시인 안치환 작곡의 <풍경 달다>다.
 

풍경 달다

                  정호승

 

 

시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안치환 노래 가사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 처마 끝에 
풍경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시번역

Pendigis mi ventsonorilon 

               Verkis JEONG Hoseung
              Tradukis CHOE Taesok

 

Mi vidis kuŝbudhon de Unĝu 
kaj sur la revena hejmvojo
pendigis la ventsonorilon 
sub via sofito de sino. 

Se vento alblovos de foro,
al vi do aŭdiĝos sonoro, 
vi sciu ja, ke vin vizitas
jen mia tutkor’ kun sopiro.   

노래 가사 번역

Mi pendigis ventsonorilon


Unĝu-budhon mi vidis
kaj sur rea voj' pendigis
ventan tintsonorilon 
sub sofit’ de via sino. 

Se de foro alvenos vent'
kaj aŭdiĝos la sonoro,
sciu ja, ke vin vizitas
sopiranta mia kor’. 

 

Unĝu-budhon mi vidis
kaj sur rea voj' pendigis
ventan tintsonorilon 
sub sofit’ de via sino. 

Se de foro alvenos vent'
kaj aŭdiĝos la sonoro,
sciu ja, ke vin vizitas
sopiranta mia kor’. 

 

* Kuŝbudho: tre unika budhostatuo skulptita sur vasta ebena roko

* Unĝu: nomo de korea budhana templo

 

에스페란토 "풍경 달다"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8_win10_501_ventSonorilo_풍경달다.pdf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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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테스형   
 
작사 나훈아 
작곡 나훈아 
노래 나훈아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Ho frato Krato
 
Verkis NA Huna
Komponis NA Huna
Tradukis CHOE Taesok
 
Tute en hazarda foj' mentonfale ridas mi
kaj doloron de la kor' enterigas en la rid'.
Nur veninta laŭ rutin' ja dankindas hodiaŭ',
vena eĉ post vivofin' ja timindas la morĝaŭ'.
Ho frato Krat'! do, kial tia mond', kial tiel peniga?
Ho frato Krat'! ho kara frat' Sokrat'! kial do am' tia ĉi?
"Ho vi homo, konu vin," tion vi eldiris jam.
Kiel tion scius mi? Mi ne scias, frato Krat'!
 
Sur la patra tombolok' disvolviĝas violflor',
honta krizantemoflor' ridas kun la flavkolor'.
Nur florantaj laŭ rutin' herboj belas en la vid',
tamen ŝajnas skoldi min pro malofta la vizit'.
Ho frato Krat'! doloras nuna mond' min ja tiel larmeman.
Ho frato Krat'! ho kara frat' Sokrat'! kial do temp' tia ĉi?
Tiun mondon iris vi; estas kia, frato Krat'?
Ĉu troviĝas laŭ vi Paradiz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에스페란토 "테스형"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2020-11-06 초벌번역
2020-11-22 윤문 및 악보 작업
 
테스형의 테스는 스크라테스의 마지막 두 음절이다. 에스페란토로 소크라테스는 Sokrato이다. 여기서 마지막 두 음절이 krato다. 그래서 Ho frato Krato다.   
 
한국어 가사 "어떤가요 테스형?"을 한정된 음표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Kia estas (tiu mondo), frato Krat'?"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듣는 사람은 "Kia estas frato Krat'?"로 이해하기 쉽다. 즉 "먼저 가본 저 세상이 어떤가요?"가 아니라 "테스형이 어떤 사람인가요?"로 들릴 수 있다. 
 
"Estas kia"는 통상적인 문법 어순이 아니다. 이 마디에서는 "estas"보다 "kia"가 더 강하게 불린다. 그래서 "(tiu mondo) estas kia, frato Krat'?"로 번역했다. 정상적인 문장은 "Kia estas tiu mondo, al kiu vi jam iris), frato Krat'?"이다. 
 
아래는 강지민이 부른 <테스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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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돌이 작사 작곡하고 신형원이 부른 "터"다.

특히 마디 끝음표가 강조음이라 번역하기가 참 어렵다. 

 

[최종번역]

작사 한돌 | 작곡 한돌 | 노래 | 신형원 | 발표 1987 | 번역 최대석 


Tiu ĉi loko

Verkis HAN Dol
Komponis HAN Dol
Tradukis CHOE Taesok

저 산맥은 말도없이 5천년을살았네
Tiu montĉen' eĉ sen parol' vivis ĝise dum kvinjarmil';
모진바람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ĝi venkis ĉiun ajn venton kun fort' kaj do prigardis lokon ĉi.

저 강물은 말도없이 5천년을 흘렀네
Tiu river' eĉ sen parol' fluis ĝis nun dum kvin jarmil';
온갖슬픔을 다 이기고 이 터를 지켜왔네
ĝi venkis ĉiun triston kun morn' kaj do prigardis lokon ĉi.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Post la migrad' en Sorak mont' mi venas al Donghe mar';
아름다운 이 강산은 동방의 하얀나라
kun pejzaĝa belo tiu ĉi land' estas Orienta Blanka Land'.

동해바다 큰태양은 우리의 희망이라
La granda sun' sur Donghe mar' estas espero de ni;
이 내 몸이 태어난 나라 온누리에 빛나라
Tiu ĉi lando, mia naskiĝland', tra l' tuta mond' brilu vi. 

자유와 평화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La liber' kaj la pac' per la manoj de ĉiuj ni!
역사의 숨소리 그날은 오리라
Venos ja tiu tag' de l' spirson' de histori'.

그날이 오면은 모두 기뻐하리라
Se alvenos la tag', kune ĝojos ĉiuj ni.
우리의 숨소리로 이 터를 지켜나가자
Kaj per nia spiranta son' tiun ĉi lokon gardu ni.

한라산을 올라서서 백두산을 바라보면
Staras jen mi sur Halla mont' kaj rigardas al Bekdu mont';
머나먼 고향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구나
mi pensas pri mia fora hejmlok' kaj do tuŝiĝas mia kor'.

백두산의 호랑이야 지금도 살아있느냐
Ho tigro, vi, de Bekdu mont'! ĉu nun ankoraŭ vivas vi?
살아있으면 한번쯤은 어흥하고 소리쳐봐라
Se vi ja vivas, en unu foj' vi muĝu kun la laŭta kri'. 

 

얼어 붙은 압록강아 한강으로 흘러라
Ho frosta vi, Aprok river'! ĝis Han river' fluu vi.
같이 만나서 큰 바다로 흘러가야 옳지않겠나
Ĉu ne estas prave, ke post renkont' al marego kune fluu vi?

태극기의 펄럭임과 민족의 커다란 꿈
Jen la flirtad' de Teguk flag' kaj granda rev' de l' naci',
통일이여 어서오너라 모두가 기다리네
ho unuiĝo! tuj alvenu vi, vin priatendas jam ni.

불러라 불러라 우리의 노래를 
Kantu ni, kune ni kantu kanton de ĉiuj ni.
그날이 오도록 모두 함께 부르자
Por alven' de ĉi tag' kune kantu ĉiuj ni.

무궁화 꽃 내음 삼천리에 퍼져라
La hibiska arom' vastu tra la trimilli'.
그날은 오리라 그날은 꼭 오리라
Nepre venos tago ĉi, nepre alvenos tago ĉi.

* Sorak monto: monto en suda Koreio.
* Donghe maro: maro, kiu situas inter Koreio kaj Japanio.
* Halla monto: monto en suda Koreio.
* Bekdu monto: monto en norda Koreio.
* Aprok rivero: rivero en norda Koreio.
* Han rivero: rivero en suda Koreio.
* Teguk flago: nomo de la nacia flago de Korea Respubliko.
* Hibisko: nomo de la nacia floro de Korea Respubliko.
* Trimilio: tri miloj da lioj; lio estas korea mezurunuo egala al 420 metroj.

에스페란토 "터"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5_win10_501_cxiLoko_신형원_터.pdf
0.08MB

악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domi777&logNo=5007535123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가사해석: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j1283&logNo=22097315239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eLT4_bbgdYhttps://youtu.be/cIM2pPbE-tU

 

초벌번역 2020-11-02

윤문악보 2020-12-30

최종번역 2022-01-16

 

휘휘 - 자꾸 이리저러 살피거나 둘러보는 모양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문장의 주어가 "나"로 여겨지는 상황이 아래 사이트에 있다. 

 

제대를 하고 대청봉에 오른 그는 사방이 온통 구름으로 뒤덮인 장엄한 풍경을 바라보던 중에 갑자기 이 말을 떠올렸다.

설악산을 휘휘 돌아 동해로 접어드니 

 

https://books.google.lt/books?id=eXuMDwAAQBAJ&pg=PT360&lpg=PT360&dq=%EC%84%A4%EC%95%85%EC%82%B0%EC%9D%84+%ED%9C%98%ED%9C%98%EB%8F%8C%EC%95%84+%EB%8F%99%ED%95%B4%EB%A1%9C+%EC%A0%91%EC%96%B4%EB%93%9C%EB%8B%88&source=bl&ots=QmD61HvhkC&sig=ACfU3U2qiK0sSB4CwH-9q9w9BxZiTfxYkw&hl=en&sa=X&ved=2ahUKEwixpNr--ePsAhWO-ioKHXa1CkQQ6AEwCXoECAcQAg#v=onepage&q=%EC%84%A4%EC%95%85%EC%82%B0%EC%9D%84%20%ED%9C%98%ED%9C%98%EB%8F%8C%EC%95%84%20%EB%8F%99%ED%95%B4%EB%A1%9C%20%EC%A0%91%EC%96%B4%EB%93%9C%EB%8B%88&f=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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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주최한 온라인 여름합숙이 열렸다. 예년 같으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모여서 1박 2일 동안 에스페란토를 학습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일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학습을 열었다. 이로 인해 유럽에 살고 있지만 강좌 하나 맡서 진행했다. 이때 김국환이 부른 타타타 노래 번역 부탁을 받아서 한번 해봤다.

 

 

타타타

Tathātā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음음음 어허허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084_win10_501_tatata_김국환_타타타.pdf
0.06MB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Tathātā estas sanskrita vorto kaj signifas 'tieco'.

 

에스페란토 "타타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작사 양인자 | 작곡 김희갑 | 노래 김국환 | 발표 1991년 | 번역 최대석

참고글: 한국어 |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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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최혜경 | 작곡 박광주 | 노래 심수봉 | 발표 1978년 | 번역 최대석

 

친구여 /  
Ho amiko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vi foriris, ho amik’, sopirat'!

Ĉe pens' pri komuna paseo, ĉu do ni renkontiĝu en sonĝo
por akir' de perdita kunsento? Fermas sin la okulpar'.

Kunis ni kaj en ĝoj' kaj en malĝoj' kaj en solec'.
Kie estas firma la promeso, kiun ni faris por morgaŭo kun esper'?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vi foriris, ho amik’, sopirat'!

 

에스페란토 "친구여"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3_win10_501_hoAmiko_조용필_친구여.pdf
0.06MB

악보: https://gimochi.tistory.com/512 

2021-01-20 윤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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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박춘석 | 작곡 박춘석 | 노래 패티김 | 발표 1962년 |번역 최대석 

 

초우
Herbopluvo

작사: 박춘석
작곡: 박춘석
노래: 패티김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때
갈길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Se skuas sin forta solec'
penerita ĝis kora fund', 
revo de vojperda la vagulo iras for 
kaj mi ploras en pluv'.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Tre multan amon donis mi, 
tre multan amon donis mi.
La vundon de l' kor' ne forgesas mi,
eĉ pluvsono ploras kun kri'.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Tre multan amon donis mi, 
tre multan amon donis mi.
La vundon de l' kor' ne forgesas mi,
eĉ pluvsono ploras kun kri'.

 

초우라는 뜻: http://blog.daum.net/i-am-zen/491494
2020-10-27 초벌번역2020-11-21 윤문 및 악보 작업

영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ine212722&logNo=10017552299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fbclid=IwAR0KTa-HcomMU1V4qysF6vcDrfz6_BtcxfHolzhLFBEQjtLWjQDRA67sdyQ
https://youtu.be/2e6Zyx6xTJE (초우 영화)

 

에스페란토 "초우"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1_win10_501_Herbopluvo_패티김_초우.pdf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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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Credit: Mandy Disher - Getty Images

작사 윤형주 | 작곡 윤형주 | 노래 윤형주 | 발표 1972년 | 번역 최대석


조개 껍질 묶어
Mi laĉas konkojn

Verkis YUN Hyeongju
Komponis YUN Hyeongju
Tradukis CHOE Taesok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걸고
불가에 마주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질 않네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Konkojn mi laĉas por ĉen',
kaj surkoligas al ŝi.
Sidas ĉe fajro tra nokt'
kaj murmuretas du ni. 
Foras la ombro de l' lun',
sonas la friska marond'.
Nur al profund' iras ĉi somernokt',
tamen ne venas la dorm'.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생각 나지만은
시큼만 김치만 있어줘도 
내게는 진수성찬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Estas malfrua maten',
ĉiuj malsatas do nun.
Tamen ridante ni plu
manĝon atendas en kun'.
Kelkas la pladoj por ni,
venas sopiro pri hejm'.
Se estas ja nur acida kimĉi',
estas por mi la festen'.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밥이 새카맣게 
타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물어도 
모두들 웃는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야할텐데
바다가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Brulas en poto la riz'  
eĉ ĝis la nemanĝipov'.
Tra nokto pikas kular',
sed ĉiuj estas kun ĝoj'.
Malgraŭ diversa cerbum'
devus alhejmi ja mi.
Plaĉas al mi maro, estas jen ŝi;
kion do faru nun mi?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에스페란토 "조개껍질 묶어"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080_win10_501_konkojnMiLacxas_윤형주_조개껍질묶어.pdf
0.06MB

영어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BEVq1jFpxrs 

2020-10-23 초벌번역

2020-11-18/19 윤문 및 악보 작업 

2020-12-05 비다 윤문 완성

싱크페이션 음표에 해당하는 단어 음절의 강약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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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작사 이세건 | 작곡 이세건 | 노래 이선희 | 발표 1984년 | 번역 최대석

 

J에게
Al Ĝ
 
이세건 작사/작곡
이선희 노래
Verkis kaj komponis LEE Segeon
Tradukis CHOE Taesok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하네
Ĝ, se en tuŝanta vent',  
Ĝ, montriĝas via form’,  
vin ĉi-tage en silent'  
ree volas mia kor’.  

J 지난밤 꿈 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있네 
Ĝ, en nokta ĉi mallum’, 
Ĝ, mi sonĝe vidis vin;   
vi torente restas nun  
en la fund' de mia sin'.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Ĝ, beltagoj de l' somer', 
ho ve! jam malaperis for, 
Ĝ, tamen mia am' 
nune ja estas en fervor'. 
Ĝ, mi ne forgesas vin,  
Ĝ, mi ĉiam amas vin.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Ĝ, la vojon de memor',  
Ĝ, iritan de ni du  
jen ĉi-nokte sola mi,  
sola mi laŭiras plu.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Ĝ, beltagoj de l' somer', 
ho ve! jam malaperis for, 
Ĝ, tamen mia am' 
nune ja estas en fervor'. 
Ĝ, mi ne forgesas vin,  
Ĝ, mi ĉiam amas vin.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Ĝ, la vojon de memor',  
Ĝ, iritan de ni du  
jen ĉi-nokte sola mi,  
sola mi laŭiras plu,   

쓸쓸히 걷고 있네
sola mi laŭiras plu.
 
* Ĝ [ĝo] estas la komenclitero de ties nomo, kiun 'mi' amas. Do, kantanto povas anstataŭi ĝin per sia propra ideo. La korea virtuala Esperanto-koruso kun Amira elektis "Z" en la kantata Esperanto-versio.
 

* Se la kantado plaĉus al vi, bonvolu aboni ankaŭ la kan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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