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1.21 유럽인 친구가 직접 만든 김밥 (3)
  2. 2008.01.30 리투아니아인들에게 김치는 어떨까? (64)
사진모음2009. 11. 21. 06:39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에서 잘 알고 지내는 현지인 친구 알렉사스(Aleksas)가 있다. 벌써 십년지기이다. 종종 우리 집으로 와서 같이 식사도 하고, 함께 호수 등으로 야영을 가기도 한다. 그의 취미는 등산이다. 산이 없는 리투아니아에 어떻게 취미가 등산일까? 그는 러시아 남부에 있는 대학에서 스포츠여가를 전공할 때 등산, 암벽등반 등을 배우고 지도자 과정을 이수했다.

일년 동안 열심히 일해서 여름과 겨울 휴가철에 높은 산이 있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남부 폴란드 등으로 여행한다. 암벽등반의 특기를 살려 그는 고층건물 설치물 작업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요즈음 성탄절을 맞아 고층건물에 장식물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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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렉사스가 자신이 일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자신이 직접 만든 김밥 사진을 보내왔다. 알렉사스는 한국 음식을 무척 좋아한다. 김치를 잘 먹어서 오래 전에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 적도 있다. 언젠가 우리 집에 와서 먹어본 김밥이 맛있다면서 슈퍼마켓에서 재료를 사서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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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한국인인 내가 만든 것보다 더 예쁘고 잘 만든 것 같았다. 믿기가 어려워서 혹시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것이 아닌냐고 대놓고 물었다. 직접 만들었다고 답했다. 조만간 우리 집에서 김밥 만드는 자기 솜씨를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

한국요리의 세계화에 있어서 외국에 한국식당 수가 늘어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일반가정에서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먹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때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관련글: "한국 김밥 정말 최고여~"
               유럽 애들에게 놀림감 된 김밥
* 최근글: 연장이 없으면 이렇게라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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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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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밥을 저보다도 잘만드는것 같아요. 맛있어 보입니다.^^(전 요리를 잘 못하거든요..퍽)
    근데 저기 만든 식재료가 일본에서 조달한 재료인것 같은데, 리투아니아에서는 한국 식재료를 안파나요?

    2009.11.21 18:57 [ ADDR : EDIT/ DEL : REPLY ]
    • 파는 식품가게가 있습니다. 슈퍼마켓에서 일본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2009.11.23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호라

    일본김이네요~~우리나라 김이였다면 왠지 보면서 기분이 더 좋았을것같네요~

    어쨌든 우리나라 좋은 것들 많이 퍼뜨려주시길~~ 아 김밥먹고 싶네요.

    저도 등산을 참 좋아하는데 가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좋다고 생각할때가 바로 등산할때죠. 자연만큼은 정말 정말 정말 최고입니다!! 리투아니아에는 등산할 만한 산이 없나요?

    2010.02.01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영상모음2008. 1. 30. 07:12

최근 처음 알게 된 리투아니아인이 자기 집 사우나로 초대했습니다. 여기 사람들은 이렇게 초대 받으면 술과 약간의 음식을 가져 갑니다. 이럴 때 제가 가져가는 단골 음식은 뭐니해도 김치이죠.

처음 본 음식이라 모두들 한 번은 맛을 봅니다. 이날 한 사람은 포크로 가득 빵과 함께 먹어보더니 맵지만 먹을 만하다고 말하고, 다른 한 사람은 너무 매워서 먹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정말 김치의 매운 맛에 반했다고 합니다.

제가 지켜본 바에 의하면 매운 김치를 한 두 번 먹다보면 이들 중 거의 대부분  김치를 좋아합니다.



* 이 동영상으로 2008년 2월 1일 다음블로거뉴스 동영상 특종상을 받았습니다.
* 배경 노래는 리투아니아 가수 안드류스 마몬토바스의 "달콤하고 어두운 밤"입니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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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치즈나 김치나

    치즈 많이 먹는 사람들 몸에서 치즈 냄새가 나는데 역겨워 죽지요.안맡아보신분은 모르실겁니다.
    아마 김치 많이 먹으면 치즈 먹는 사람들한테는 역겨울겁니다. 물론 일부사람들에게 그렇겠지요.
    마늘이나 향신료들이 각민족마다 틀리기때문에 냄새가 역겹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일정기간 이상먹으면 몸에서 냄새납니다.
    하지만 외국인들도 겉으로 표현 잘 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냥 피하는거죠. 그래서 샤워 매일하고 옷도 갈아입고 하면 덜나겠죠. 향수까지 뿌리면 더 좋겠죠.
    오징어 구워 먹는것도 오해 받는다던군요. 알아두면 좋으나 그때그때 상황이 맞게 대처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김치중에 치즈만큼 세계화되기에 좋은게 열무김치, 깍두기가 아닐까요?

    2008.01.30 15:47 [ ADDR : EDIT/ DEL : REPLY ]
  3. ..

    걔네가 싫어하는데 어쩌라고..
    양놈들이 싫어한다고 김치 안먹어야함?
    훈이아빤지 뭔지 어이가 없어서..
    좋게 글 쓰려고 해도 열받아서 좋게 써지지가 않네
    훈이아버님 문화란건 다양한거에요
    평생 치즈나 처먹고 사셈

    2008.01.30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4. 김치를 억지로 권해서는 안되는것이지만 위에 화면에 대한 훈이아빠 님의 관점은 너무 주관적인 것 같은데요... 게다가 저 자리가 사전에 물어보고 가야하는 자리도 아니었고, 훈이아빠 님께서 계신 곳이 김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국가라고 해서 위 동영상에 나오는 국가에서도 꼭 그러리라는 것은 고정관념인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본 바로는 좋아해서 먹는 외국인들도 많은데 김치 권함=예의없음 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너무한 듯 싶습니다.

    2008.01.30 21:03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테메난키

    훈이아빠님 말은 정말이지 판타지네요. 노르웨이에서 민족, 국가를 이유로 내세워서 주거입주 거부를 했다구요? 그러고도 벌금을 물거나 하진 않나부죠? ㅋㅋㅋㅋ 지금 소설쓰세요?

    2008.01.30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6. 훈이가 불쌍해~

    저런 아빠밑에서 자라면 한국인이 될까..?
    12년간 노르웨이에서 살면서 한국의 음식에 혐오성을 가지고잇는
    아빠한테 뭘 배울까..?
    아마 벌써 노르웨이 사람이 됫을거 같구나..
    우리나라의 역사는 커녕 음식조차 안먹을테니..
    12년동안 노르웨이 살은 교포님..12년동안 외국에 나가잇다보니
    개념도 두고오신듯 합니다 ㅋㅋ 설날때 가족들이 모여서 밥먹는데
    외국에선 김치보고 ㅅㅂ,ㄱㅅㄲ 음식이라고 한다고 다정스럽게 말해보세요
    다들 좋아서 감동받겟네요 ㅋㅋ
    12년동안 노르웨이에 살아서 다아는척 하지마십시요
    제가 필리핀에 잇을떈 가정부들도 김치 맛잇게 먹엇습니다(물론 필리핀이라 그럴수도 잇겟죠) 이젠 뭐 국적도 노르웨이로 바꾸지 않앗을까
    생각이 듭니다

    2008.01.30 21:23 [ ADDR : EDIT/ DEL : REPLY ]
  7. 개념은?

    김치를 그냥 주는것보단 햄이랑 같이 볶아서
    김치볶음밥해줘보세요 좋아할꺼에욤

    2008.01.30 23:13 [ ADDR : EDIT/ DEL : REPLY ]
  8. 훈이 아빠

    화면 보시면 젊은 남자가 조용히 웃으면서 자기는 매워서 안먹겠다( 사실은 젓갈,마늘냄새때문입니다 ) 말하는건, 백인나름대로 예의를 갖춘 거절 입니다.

    2008.01.31 01:44 [ ADDR : EDIT/ DEL : REPLY ]
    • 웅이아부지

      예의를 모르시네요.^^
      누구나 다 저렇게 말을 합니다. 유럽 특유의 예의는 아니지요^^

      2008.01.30 15:53 [ ADDR : EDIT/ DEL ]
  9. maximiliano1964

    저도 외국생활 23년차인데 김치 레시피 한 200장은 만든거 같네요.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은사람은 싫어하고 개인차가 크지요. 다른나라 음식이 싫어서 그나라를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관계를 끊어요. 절대 정상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애구 불쌍한 훈이,애비를 잘못만난듯.........

    2008.01.31 02:26 [ ADDR : EDIT/ DEL : REPLY ]
  10. prunus

    사실 외국애들 김치 싫어하는건 맞아요.
    아는 오빠는 룸메들하고 냉장고를 같이 쓰는데
    한번은 김치를 넣어놨더니
    냉장고에 뭐가 썩는거 같다고 룸메가 심각하게
    얘기하더래요. 다른 한번은 김치찌개를 끓여먹었더니
    역한 냄새때문에 파이어알람이 울려서 소방관이
    출동한 적도 있었다더군요.
    한국사람인 저도 김치 몇달 안먹다가
    김치먹은 한국사람들 대할땐 역한 냄새때문에
    솔직히 좀 부담스러워요.

    2008.01.31 03:44 [ ADDR : EDIT/ DEL : REPLY ]
  11. 흠,

    에테메난키님, 훈이아빠라는 분이 말씀하신 아파트 입주자들에 대한 내용은 소설도 아니고 거짓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노르웨이-트론하임에 살때에도 저랑 다른 동의 기숙사에서는 스페인계 학생들이 살지 못하도록 학교측에서 따로 조치를 해놓거든요, 그 이유인즉슨, 기숙사 학생들이 스페인계 학생들이 청소도 안하고 해도 건성건성으로 하고, 항상 시끄럽게 파티를 한다고해서 컴플레인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그 이후로 그 동은 스페인계는 못들어가 삽니다. 제 주위 친구들도 다 스페인계애들때문에 기숙사 동을 300백인가 500크로네씩 더 얹어주고 바꿨지요. 그리고 저는 김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먹고 싶었어도 김치가 없었기 때문이죠, 언제 한번 떡볶이가 먹고 싶어 어묵하고 고추장만 넣고 요리하고 있었는데요, 저랑 같이 사는 플랫메이트 한명(베트남계 노르웨이인)이 화장실가면서 어우 냄새~라고 제 앞에서 그랬죠, 그런데 그 여자아이는 베트남계노르웨이인이라 베트남 음식을 해먹거든요, 근데 예를 들자면 젓갈 같이 여튼 간혹 냄새가 희안한 음식을 요리할 때도 창문 한번 안열고 요리하더군요, 그 정체 불명의 요리를 하고 나면 한 3일은 냄새가 안빠집니다. 주방에 큰 창문이 2개나 있어도,,참, 냄새가 심각했지요, 저는 항상 창문열고 요리했죠. 그리고 한국인이 싫은 소리 잘 안하잖아요, 저도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었는데, 제 프랑스 친구가 그 여자애 앞에서 뭐라고 하더군요, 저는 제 코만 이상한 줄 알았어요, 제 친구가 뭐라 말하기 전까지요, 왜냐면 다른 플랫 메이트들(토종 노르웨이인, 독일인)도 저처럼 뭐라고 안했고, 싫은 내색도 안했거든요, 여하튼 오히려 제 주변의 노르웨이인들은 상관안하더군요, 하지만 익숙치 않은 음식에 대해서는 권유해도 잘 먹지도 않아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저도 헬스장 갈 때나 학교 갈때는 양파나 마늘은 아예 먹지도 않고 갔습니다. 냄새가 나긴 나더군요,

    2008.01.31 04:20 [ ADDR : EDIT/ DEL : REPLY ]
  12. 흠,

    하지만, 그 한국인 교환교수 부부도 잘 하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컴플레인을 받았다면 주의는 하셔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겁이 많기도 하고 소심하기도 하지만, 그 스페인계 학생들도 다 지저분하고 시끄러운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제 노르웨이 친구들이 새로운 플랫메이트가 들어올때마다 스페인계 애들이 오지 않기를 엄청 바라는 모습을 보면, 참,,,내가 잘해야 하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도 제 청소하는 주는 고무장갑끼고 주방부터 화장실까지 확실하게 하고, 항상 절대 너저분하게 하고 요리하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시끄럽게 굴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교환학생으로 온 한국학생들도 정말 잘하더군요,
    외국에서 살때에는 남의 문화도 존중하고 우리 문화도 존중되어져야 하지만, 그래도 내 나라가 아니라 남의 나라에서 사는 거라 조심하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잘하면 대접 받더라구요. 간혹 한국인이미지가 일본인보다, 중국인보다 나빠보일때는 화가 간혹 나기도 하거든요, 정말이지 우리가 예절 바르고 규칙 잘 지키잖아요, 제가 해외에 나와있어서 그런지 제가 만나는 한국 학생들은 정말 규칙도 잘지키고 예절도 바르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을 대표한다는 의무감도 은근히 깔려서 그럴지도 몰라요, 저도 그런 생각이 자동으로 들더라구요, 그냥 한마디 해 봅니다. 남의 나라에서 살면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은 자동으로 들죠, 제 생각으로는 음식 문화 마찰의 이유가 노르웨이는 인구수도 적고, 북유럽이어서 그런지 음식문화도 프랑스처럼 다양하지도 많이 개방되어 있지도 않아서일 거예요, 요즘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먹을게 별로 없지요,,특히나 저에게는...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보내주신 미역, 다시마, 당면, 고추장, 쌈장, 김, 간장 등등으로 살아요. 그래도 잡채는 인기만점이었어요, 파티할 때는 저는 잡채를 만들어 갔거든요, 그거 정석대로 요리하면 거의 3시간 걸리거든요, 김밥도 인기 많았어요, 김냄새 싫어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구요, 또 탕수육, 삼겹살과 쌈장도 애들이 좋아했어요. 그리고 노르웨이 사람들 성격도 대충대충은 통하지도 않구요, 칼 같으면서 순박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컴플레인 할때도 몇 번 참다가 말하구요, 조용히 몇번이고 정중히 말을 해요, 하지만 간혹 남의 말하기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참고로 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에요,

    2008.01.31 04:2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참참참

    저 베트남 국수 먹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친한 친구가 광이여서 어쩔 수 없이 두번 세번 먹었는데..지금은 중독...
    태국의 통염숩도 먹다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것도 두 세번 먹고..중독..
    음식도 문화인데 새로운 음식을 한번 맛보는 것도 새로운 문화체험 아닐까요...그들은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할 거 같아요.

    2008.01.31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14. 훈이 아빠

    <훈이아빠>입니다. 백인들은 김치냄새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치찌게를 끊이시면 그 냄새때문에 소방서에 신고됩니다...........................물어보니 냄새때문에 난방가스가 샌 줄알았다고 그러더군요............제가 5년전에 살던 아파트에 한국국립대학교의 교환교수 가족이 1년간 살았습니다. 매주1~2회 김치찌게를 끓여먹었습니다...... 아파트 전체에 백인들로서는 두통을 유발하는 냄새가 가득해지고 겨울에는 환기도 제대로 못해서 3일씩 꼬릿한 김치젓갈 냄새가 났습니다.......... 아무리 주위 이웃들이 점잖게 항의를해도 한국 국립대학 교수가족은 자신들의 음식문화라며 계속 끓여먹었습니다....그들은 1년임기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지만, 그 아파트 주민들은 회의를 거챠서 더이상 한국인은 받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유럽인들은 중국인들이 김치,젓갈 마늘냄새가 안난다는 이유로.... 머리도 잘 안감는 중국인들이, 한국인보다 깨끗한 민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제말에 무조건 감정적으로 대응하시지 마세요. 김치는 한국에서는 훌륭한 완전식품이지만 백인의 반절이상은 마늘,젓갈냄새를 너무나 싫어합니다....당연히 백인도 한국에오면 그들의 독특한 문화로 우리에게 피해를 주면 안됩니다. 저는 노르웨이 12년차 교포입니다.

    2008.01.31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 웅이아부지

      저는 님의 댓글을 보고 참 생각없으신 분이고,
      당신의 나라 대한민국에 대해 외국인 보다 더 모르는
      바보라 생각이 들까요? 불쌍합니다. 어디가서 한국 사람이라고 하지마세요.......

      2008.01.30 15:56 [ ADDR : EDIT/ DEL ]
    • 부엉이

      그 사람들이 김치냄새 모르니깐 싫어할 수도 있지만 냄새나는 민족 운운하는 개소리에 그렇게 까지 찌그러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퐁듀도 얼마나 냄새가 꾸리꾸리한가요?
      친구를 많이 사귀고 이해시키고 ...이런 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자긍심과 문화란 상대적인 것 뿐이라는 신념을 스스로가 가져야죠. 그런 게 없는 분같아서 왠지 안스럽네요.

      2008.01.30 17:27 [ ADDR : EDIT/ DEL ]
    • 부엉이님

      자긍심을 갖는건 좋은데 피해를 주잖아요. 문화가 상대적인걸 알면 역시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김치냄새 때문에 피해볼 수 있다는걸 생각 하셔야죠. 훈이아빠님이 한국에서 외국인들 눈치보이니까 먹지 말잽니까? 통의 미국인들 김치냄새 shit 냄새라고 그러면서 미친듯이 싫어합니다. 남의나라에서 그문화권 사람들은 생각도 않고 내문환데 니가 무슨상관이냐며 계속 끓여먹었다니 한편으로 너무 자기중심적이라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2008.01.31 11:51 [ ADDR : EDIT/ DEL ]
  15. 사람들 너무하네;;;

    훈이아빠글 찬찬히 읽어보면 김치를 부끄러워 한다던가 외국문화 찬양하는분이 아니라 최소한 외국에서 주위 사람들이 김치를 싫어한다면 먹는걸 자제해 주는게 예의라고 말하는 것 뿐인데;;; 난독증인가;;; 에라이 늬들 윗집에 외국인 이사와서 발냄새나는 퐁듀 일년동안 매일 만들어먹어라!!!

    2008.01.31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장상현

    전 미국에서 5년 일본서 2년 살았습니다. 20여개국 사람들과 교류를 해봤죠.

    매운것 못먹는 사람은 매운 김치를 못먹습니다. 그건 국가랑 상관 없고 매운것 잘 먹는 사람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대부분 김치를 좋아하더군요. 생김치는 잘 못먺어도 볶은 김치를 좋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유럽 여자애는 김치볶음으로 파스타 소스를 해서 먹기도 했었죠.

    제 친구중 카리브해 사람과 독일 친구는 저와 항상 김치를 나눠 먹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교수와 비서 대학원생들이 저를 통해서 김치를 주문해 먹었고 중국친구들도 제게 김치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냄새로 못먹는 사람에게 억지로 권하지만 않으면 예의에 어긋날 것도 없습니다. 가끔 유학생들 보면 우리 음식이나 문화에 이상하게도 열등감을 가지신 분들이 있었죠.

    예를 들어 참기름은 유럽인들이 싫어하니까 참기름 들어간 음식을 먹이면 안된다는 둥. 제가 파티에서 참기름을 쓴 요리를 많이 제공했는데 유럽이나 미국출신들이나 다들 좋아하더군요. 맛있는 요리는 대부분 통합니다.

    냄새나는 인도나 중국 멕시코 태국 음식들이 세계 인기 음식이 된 것도 맛이 있었기 때문이니까요. 위에 말한대로 주변에 강요하거나 그런 경우만 아니면 좋습니다.

    물론 김치를 공용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는 냉장고에 배는 냄새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008.01.31 14:22 [ ADDR : EDIT/ DEL : REPLY ]
  17. 멍멍

    우아 디게 잘들 먹네 ㅋ 위에서 말하는 좀 냄새가 심한 김치들은 젓갈?, 마늘? 을 적당히 넣으면 괜찮을 듯ㅋㅋ 아삭아삭 숙성된 김치는 정말 맛있는데~ 아 침 고인다.ㅋ 밥먹으러 가야지.

    2008.01.31 19:1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뭐병..

    내가 호주생활 2년동안. 만나본 수많은 독일,프랑스,스웨덴,오지가이
    및 영국넘까지. 한국요리 해줘서 싫어한넘 구경도 못해봤구만..

    냉면: (첨엔. 왜 누들에 얼음물을 부어 먹냐고 의아해 하지만. 먹어봄
    환장하고 처먹대.)

    김치: 이건 특히 프랑스넘이 환장하고 좋아하는데. 영국넘도. 첨엔
    맵다고 하다가 먹어보면. 아예 환장하고 처먹더라.

    김치찌개 : 내 외국생활하면서 김치찌개 안먹는놈 한번도 본적이 없다.
    김치찌개에 끓여줘봐 바닥까지 핥아먹더라.

    삼계탕: 속살까지 발라 먹더라.
    부침계: 양념장에 알아서 발라 먹는다.
    양념갈비,외 돼지고기 쌈.: 뒤진다 뒤져 먹어보면 뒤진다 아예.

    비빕밥: 말해서 뭐하리. 고추장과 참기름(세서미 오일)에 이것저것
    비벼줘마. 이미 한국음식찬양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영국넘
    비빔밥 에 김치며 이것저것 고추장 팍팍 해서 비벼줬더니.
    대야까지 붓잡고 처먹더구만..

    고등어조림 : 깡통 고등어 로 조림해서 밥하고 먹여줘봐. 말도없이
    먹느라 바뿌지.

    이외에도 숱하게 여행하며 요리해줬는데. 백팩에 내가 나타나서 요리하
    면 주변에 외국넘들 줄서서 기다렸었구만. 이탈리아넘도 오죽하면
    한국요리 최고를 외치며. 줄서서 얻어먹었구만. 뭐 얼어죽을 ...
    외국애들이 싫어하는 김치는. 신김치 지 말하려면 지대로 말하던가..
    울나라애들도 신김치 싫어하는(나또한)사람이 수두룩한대. 말이야.

    2008.02.01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치를 저보다 잘 먹는 리투아니아인인 아내지만 아직은 신김치를 못먹고 있어요. 그래서 초기 김치를 아내가 주로 먹고, 저는 후기 김치를 주로 먹죠...

      2008.02.01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19. 지랄리아나 씹창깔리노바

    노르웨이는 거의 노르웨이애들만 있으니까 음식에 대해서 무척이나 보수적이죠. 태어나서 먹은 거라곤 자극성 없는 것들밖에 없고요. 영국도 마찬가지로 식민지를 엄청 많이 거느렸는데도, 엄청 매운 거, 신 거, 짠 거... 특히 향신료에 대해선 절대 적응하지 못하고, 자기네 음식으로 융화시키지 못했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의 경우는 다르죠. 식민지에서 가져온 옥수수, 감자, 고추, 커리 등을 자기네 음식에 넣어서 만들다 아예 자기네 음식 되었고, 자기들이 국민음식으로 즐기는 (소금에 아주 삭힌) 건대구조차 노르웨이바다에서만 잡혀서 전부 수입이죠.


    캐나다는? 대도시지역은 온갖 민족들이 자기네음식 만들어먹고 사니까 다들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사는 분위기입니다. 단, 제 경험에 따르면, 김치 먹는 외국사람은 있어도, 냉면은 진짜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한 번도 냉면 먹은 외국사람 못봤고, 냉면을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김치에 대해 잘 적응한 사람들 중에는, 처음 김치를 맛보았을 때, 맥주 처음 마셔볼 때 처럼, 톡쏘는 맛에 혀가 놀랬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먹을 수 있답니다.

    2008.02.01 03: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지랄리아나 씹창깔리노바

    다른 건 몰라도, 양념갈비 만큼은 아주 환장해하죠. 캐나다 호숫가에 가면 여러 민족들이 자기네 방식대로 바베큐를 굽는데. 한국사람들이 구우면, 양념갈비의 향긋하고 달콤한 냄새에 가던 길 멈추고 멍하니 서서 몬내몬내 입맛 다시는 백인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2008.02.01 03:34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가로군

    제 생각엔 훈이 아빠님의 글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예의를 지키라는 것 뿐이지 김치 먹는것이 열등적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만약 한국에서 여러분들의 이웃집에서 매일 역한 냄새나는 음식을 매일 먹는다면 그 맛을 모르고 또 익숙하지도 않은 우리가 불편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점에 대해서 조심하자고 말하는 것인데 너무 과민반응들 이네요. 이해력이 부족한건지 정말난독증인지.... 이런 글에 화가 난다면 자신들의 속좁음을 탓하세요.

    2008.02.06 10:02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랄리아나 씹창깔리노바

      이거,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어머니가 전라도사람이라서 잘 아는데, 엄마는 제일 비싸다는 흑산도홍어를 환장하고 먹어요. 홍어 생각하면 잠을 못 이루지요. 하지만, 홍어를 집안에 들이면 집 전체에 냄새가 가득해서 항상 식초, 채소에 무침해서 냉장고에 넣습니다.(이러면 좀 나아지더군요.)



      저도 삭힌 홍어를 조금밖에 못 먹지만, 희안하게도 한국사람들이 무척 싫어하는 고수(중국말로 샹차이, 태국말로 팍치)나 코리안더, 두리안 다 먹습니다.



      어쨌든, 외지는 외지이니만큼 전라도사람들이 서울에서 차린 식당은 홍어회를 내놓아도 다른 지방사람들 생각해서 엄청 조심스럽게 내놓습니다. 잘못하면 냄새난다 뭐라뭐라 하거든요. 그래서 서울에서도 대규모 홍어전문식당은 외진 곳에 있습니다.

      2008.02.14 00:59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