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2022. 1. 10. 08:46

오랫동안 갤럭시를 사용하다가 지난해 여름부터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아이폰에서 에스페란토 글자를 "텍스트 대치" 방법을 이용해 즉 cx를 치면 ĉ가 되도록 했다. 그런데 이것이 곧 바로 대치되지 않고 항상 간격띄우개(스페스 바)를 눌러야 대치가 된다. 상당히 불편해서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런 불편함으로 에스페란토 문장을 쓸 때는 전화기보다 컴퓨터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아이폰에서 에스페란토 글자를 쉽게 쓸 수 있는 앱을 알게 되어 공유하고자 한다.

 

1. App Store

2. Search에서 Esperanta Klavaro를 친다

3. Esperanta Klavaro를 설치한다

 

4. 설정(Agordoj)른 누른다

5. 일반(Ĝeneralaĵoj)를 누른다

6. 키보드(Klavaro)를 누른다

7. 새로운 키보드를 누른다

8. Klavaro를 누른다

 

한국어 바로 밑에 Klavaro가 있기를 원한다면

9. 키보드 편집을 누른다

10. Klavaro를 길게 눌러 한국어 바로 밑으로 이동시킨다

 

 

이제 카톡으로 간다.

자판기 왼쪽 밑에 있는 지구본 아이콘을 눌러 에스페란토를 선택한다.

 

이제 아이폰에서 손쉽게 에스페란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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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21. 9. 7. 18:27

처음부터 줄곧 안드로이드 갤럭시 휴대전화만 사용했다. 이 기기를 사용해 곧 바로 유튜브 앱을 통해 영상을 올릴 때는 촬영된 화질 그대로 올라간다. 4K 화질 영상이 그대로 유튜브에 4K 영상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얼마 전 아이폰으로 기기를 교체를 하고 영상을 올리니 화질이 전혀 다르다. 분명히 4K 화질로 촬영한 영상을 앱을 통해서 올렸는데 올린 영상을 확인해보니 4K가 아니라 1080P 화질로 되어 있다. 혹시나 해서 몇 차례 다른 영상을 올려보니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휴대전화에서 직접 올리는 것을 포기하고 영상을 컴퓨터로 옮겨서 유튜브에 올렸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참으로 편하게 쉽게 올렸는데 아이폰으로는 참으로 불편하다. 그러다가 우연히 혹시나 정말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유튜브 앱을 가지고 놀아봤다. 마침내 답을 찾았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의 화질이 떨어진 이유가 기기를 살 때 설정된 초기값이 1080p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이 하니까 설정값을 변경한다. 

유튜브 앱을 누른다.
상단 제일 오른쪽에 있는 계정 아이콘을 누른다
설정을 누른다
업로드를 누른다
업로드 품질을 누른다(초기에는 1080P로 설정되어 있다)
최대품질을 누른다
 
위와 같이 아이폰 12 프로맥스에서 하니까 아이폰으로 촬영된 영상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의 화질이 동일하다. 이렇게 간단한 해결책인데 한동안 컴퓨터로 옮겨서 올리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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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얘기2013. 3. 27. 06:30

지방 도시에 살고 있는 친척이 얼마 전 우리 집을 방문했다. 친척은 여고 3학년생이다. 남자친구와 함께 왔다. 손에는 아이폰이 있었다. 

'요즘 리투아니아 젊은 세대들도 스스로의 경제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폼나는 최신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잠시 후 커피를 마시던 남자 친구의 주머니에서 전화 소리가 울렸다. 그도 역시 좋은 전화를 가지고 있겠지라고 짐작했다. 주머니에서 꺼낸 그의 전화를 보니 내 짐작이 완전히 틀렸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전화보다 더 오래된 것이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래된 휴대전화를 사용하나?"
"무겁지만 아직까지 성능이 좋아서."
"나도 같은 생각이야. 봐, 내 전화도 오래되었지."

친척의 아이폰은 그가 선물한 것이었다. 여자친구에겐 최신 휴대전화, 자기는 고물 휴대전화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었다. 적어도 이 부분에서는 나와 닮아서 그에게 호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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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12. 12. 19. 07:43

초등학교 5학년에 다니는 딸아이가 어제 하교길에 전화를 했다.

"엄마, 나 거리에서 아이폰(iPhone) 주었어. 어떻게 할까?"
"빨리 집으로 가져와."
"왜?"
"나쁜 마음을 먹은 사람이 가져갈 수 있으니까."
"알았어."

막상 그 비싼 아이폰을 길거리에서 주웠다는 것이 그렇게 실감나지가 않았다. 통화가 끝난 지 채 1-2분도 되지 않아 아파트 1층에서 현관문을 여는 소리가 들었다. 딸아이가 그렇게 빨리 집에 도착할 거리는 아닌데 말이다. 누굴까?


딸아이였다. 손에는 검은 가죽 케이스에 든 아이폰이 있었다. 우리 집에 한 대도 없는 아이폰을 길거리에서 그냥 줍다니...... 가족 모두 주인에게 돌려주자고 했다. 

"여보, 빨리 전화해. 잃어버린 사람이 초단위로 걱정하고 있을 거야 "
"어디다가?"
"가장 최근에 걸려온 전화번호로."

아내가 전화하니 공교롭게도 받는 사람은 바로 잃어버린 사람의 아내였다.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아이폰을 잘 보관하고 있으니 우리 집 주소로 찾아오라고 했다.

얼마 후 잃어버린 사람이 옆 사람의 전화를 빌려 전화가 왔다. 10여분이 지나 직접 우리 집으로 왔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나타나서 정말 감사해요."
"천만예요."
"급하게 오느라 이것 밖에 없어요."

중년의 그는 주머니에서 15유로를 꺼내 아이폰을 주운 딸아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빠, 내가 주었어."
"그래 정말 네가 착한 일 했다. 그런데 착은 일을 한 후에는 반드시 했다는 것을 잊어버려야 돼."
"왜?"
"그래야 댓가를 바라는 마음이 생기지 않아."
"우리 이 돈으로 뭘 하지? 아빠가 보관해."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리투아니아 사람들도 누군가 주어서 주인에게 돌려주면 흔히 답례한다. 우리에겐 사기가 버거운 아이폰을 딸아이가 눈덥힌 거리에서 주어서 가족 모두가 나서 주인에게 돌려주고 나니 기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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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2. 12. 12. 07:05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iBamboo 스피커가 있다. 큰 대나무를 잘라 가운데 아이폰이 들어갈 만큼의 구멍을 낸다. 이 구멍 속에 넣은 아이폰이 내는 소리와 공중에서 내는 소리가 현격히 차이난다.

간단하지만 참 멋진 아이디어다. 상품을 사는 것보다 주변에 쉽게 대나무를 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바르샤바 친구 집에서 이 아이폰 대나무 스피커를 연상시키는 것을 체험했다. 친구 책상 위에 크로아티아에서 기념품으로 구입한 작은 악기가 있었다. 이 악기는 원형통을 돌리면 원형통에 박혀 있는 점들이 쇠빗살에 부딛히면서 소리를 낸다. 원형통의 점은 멜로디대로 박혀 있다. 이 원형통만 교체하면 다른 노래를 연주할 수 있다.


이 작은 악기를 공중에서 돌리니 그 소리가 너무 미약했다. 그런데 책상이나 가구 표면에서 돌리자 그 소리가 엄청 커졌다. 소리학에는 무식한 지라 참 신기했다.
 


아, 이래서 세상의 소리 도구들은 다 공중에 떠 있지 않고, 표면 위에 놓여있는 것이구나! 아주 어리석지만, 마치 대발견을 한 기분이 들었다. 이날 이 악기 실험을 통해 아이폰을 꼭 대나무 통 속에 놓을 것이 아니라 울림이 좋은 다른 나무 통에 넣어도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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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12. 5. 4. 21:07

아이폰5 출시가 올 가을로 미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짝퉁의 나라' 답게 중국에는 지난해부터 짝퉁 아이폰5가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제조사가 Apple이 아니라 Apolle이다(관련글). 

아래는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중국에서 판매되는 또 다른 아이폰5 (iPhone 5)이다. 이 아이폰은 근본적인 결합이 있다. 바로 열 저항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왜 일까?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알 수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 아이폰5에는 망고맛과 배맛은 있고, 사과맛은 없다고 한다. 중국이 아무리 짝퉁과 상술의 나라라고 하지만 아이폰5를 아이스크림에 접목시키다니 참으로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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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2. 4. 23. 17:26

최근 홍콩에서 선전(심천, Shenzhen)으로 할머니 한 분이

아이폰을 밀수하다 발각된 소식이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아이폰 밀수에 사용된 도구는 상상을 초월한다.

* image source link

바로 750ml 빈 맥주병이다.

아이폰 3대가 어떻게 빈 맥주병에 숨겨질 수 있을까?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방법은 간단했다. 

빈 맥주병을 반으로 짤라서 그 안에 아이폰 3대를 넣고 테잎으로 봉했다.

발각된 아이폰이 216대!

이런 방법으로도 빈병을 기가 막히게 재활용하는 중국인들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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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음2011. 5. 5. 06:10


여우코처럼 생긴 위에 있는 물건의 용도는 과연 무엇일까? 

어제 욕탕에 있으면서 아이팟을 사용할 일이 생겼다. 욕조 옆에 수건을 놓아두었다. 우연찮게 젖을 손을 닦기 위해서였다. 욕조물이 아이팟에 닿지 않도록 애를 썼다. 참 불편했다. 목욕을 마친 후 웹서핑을 하면서 위에 있는 물건을 접했다. 눈에 번쩍 들어왔다. 욕조에 있을 때 참 필요한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요즈음은 터치스크린 기술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한 손에 터치폰 등을 잡고, 다른 손에 필요한 물건을 잡고 있다면 터치폰은 순간적으로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Dominic Wilcox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이것이 바로 손코(finger-nose)이다. 
Author: Dominic Wilcox 
Source: http://www.flickr.com/photos/dominicwilcox/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하나 있으면 재미나게 사용할 것 같다.

* 최근글: 동시에 자전거 타고, 기타 치고, 하모니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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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음2010. 1. 29. 06:52

2008년 가을 리투아니아에서 아이폰(iPhone)이 출시되었다. 가격이 아주 비쌈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입하기 위해 줄서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언론에 소개되었다. 하지만 그림의 떡이라 생각하고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아이폰을 직접 보고 처음 경험해본 것은 지난 해 12월이었다. 지인이 가지고 있기에 한번 해보았더니 정말 가지고 싶었다. 일전에 아내의 친척을 방문했는데 그 친척의 딸이 아이폰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한참 동안 이것 저것을 해보면서 완전히 반해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해 내 블로그를 직접 방문해보았다. 엄지와 검지를 펴고 오므리면서 화면을 확대하고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 중 하나는 손바닥에서 땅바닥으로 떨어진다면 얼마나 아까울까였다. 아마 이런 가능성을 고려해서 충분히 단단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어제 유튜브에서 영상 하나를 보았는데 별나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람은 아이폰을 탁구라켓으로 사용했다. 라켓 하나가 부족할 때도 탁구를 즐길 수 있게 하는 아이폰!!!           


손바닥에서 떨어질 것을 걱정하는 사람으로서 동영상 속 탁구라켓 용도로는 권하고 싶지 않다. 충격으로 내부의 전자기기들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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