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3.03.05 08:05

일전에 폴란드식 겨울철 도로 위 구멍 메우기를 소개했다. 아스팔트는 수분에 민감하다. 한판와 폭설, 제설용 염화칼슘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쉽게 손상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유난히 도로에 구멍이 잘 난다. 도로를 관리하는 시청은 예산, 인력 확보 등으로 어려움이 겪는다.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에 등장한 기발한 방법이 화제이다. 시민들이 도로에 난 구멍을 부각시켰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는 주의심, 시청에게는 빠른 수리를 촉구하고 있다. 튤립꽃 화분을 갖다놓았다.


봄을 상징하는 꽃 중 하나인 튤립꽃이 자라는 도로 구멍... 참으로 기발한 발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04.05 08:15

폴란드 남동지방에 있는 807번 도로(Żelechów-Łuków)에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 바로 체슬(Czerśl)에 있는 이 도로 가운데 나무가 자라고 있다. 동영상에는 두 그루가 등장하고, 댓글을 읽어보니 이런 나무가 세 그루 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도로 중앙선에 자라는 나무는 종종 본다. 도로 정비를 할 때 이미 자라는 나무를 베내지 않고 그대로 보호하고 있는 경우이다. 


하지만 도로 차선 가운데 살아있는 나무가 있다니 믿기가 어렵다. 이는 원래부터 자라고 있는 나무가 아니라 누군가 의도적으로 최근에 심어놓은 듯하다.    

동영상을 보니 도로에 움푹 패인 부분이 여기저기에 있다. 바로 이 패인 부분에 나무를 심어놓았다. 이 나무에는 형광옷이 걸쳐져 있다. 

 

도로관리의 허술함에 항의도 하고, 도로가 험하니 안전서행을 유도할 목적으로 나무를 심어놓은 것으로 추측된다. 참 별나지만 재치 있는 발상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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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