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05 우리 아빠 남대문은 오늘도 안녕하신가? (8)
  2. 2009.10.03 아빠가 한국인이라서 안 좋은 점은 (30)
요가일래2009. 12. 5. 07:02

남자들은 누구나 자신의 바지지퍼 때문에 창피스러움을 느낀 적이 한 두 번쯤은 있을 법하다. 바지지퍼가 제대로 닫히지 않았거나 아예 확 열려 있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눈총을 받는 때가 있다.

이때 옆에 친구라도 있으면 덜 부끄러울 것이다. 그렇지 않고 혼자이고 더욱이 주변에 여자분들이 있다면 등에 식은땀이 날 정도로 창피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만원버스나 학원계단에서 뒤엉퀴는 인파 속을 어렵게 빠져나왔을 때 바지지퍼가 내려가지 않았냐 살펴보았던 적이 많았다. 그때는 책가방이 가리개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어떤 가리개도 없을 경우엔 정말 난처하다.      

"그럴 수도 있지 뭐!" 태연스럽게 올리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바지지퍼를 올리려고 한다. 아예 모른 척하다가 주위 사람들이 없을 때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바지 지퍼가 남대문

학교 다닐 때 친구의 바지지퍼가 열렸을 때 귓속말로 "야, 너 남대문 열렸다. 올려라"라고 말하곤 했다. 이렇게 남자의 바지지퍼를 남대문에 비유했다.

지퍼가 열리고 닫히는 것이 문과 같고, 남자의 문이니 남대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물론 주위 사람들이 금방 남대문의 의미를 알아차리지만 이는 직접적 표현이 아니라 간접적 표현으로 창피함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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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가끔 말썽을 불러일으키는 이 청바지 덕분에 딸아이의 남대문 문안인사를 받게 되었다.

지퍼가 조금 말썽인 청바지가 있다. 그래서 이 옷을 입을 때는 늘 제대로 지퍼를 끝까지 위로 올리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어느 날 이 청바지를 입고, 식구들이 모여 있는 부엌으로 갔다.
 
"당신 청바지 한 번 봐! 옷 하나 제대로 입지 못하다니 영락없이 다 큰 아이구먼"이라고 아내가 꾸짖었다.
"아빠 바지가 열렸네. 하하하"라고 옆에 있던 딸아이 요가일래가 놀려댔다.

바로 청바지의 지퍼가 열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가일래에게 남자의 바지지퍼를 한국에서는 남대문이라고 부른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이날 있었던 일로 요가일래는 아빠가 이 청바지를 입고 밖에 나갈 때마다 현관문 앞에서 아빠를 세운다.

"아빠 남대문이 닫혔어? 열렸어?"
"물론 닫혔지."
"그럼, 나가도 돼"

어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요가일래를 맞이하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중간 지점에서 요가일래를 만났다. 딸아이의 첫 번째 말은 "아빠 남대문은?"이었다.
아빠의 남대문 개폐를 이렇게 확실하게 점검해주는 8살 딸아이가 있다는 것이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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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아빠의 남대문을 점검하는 8살 요가일래

리투아니아에서는 바지 지퍼가 가게

그렇다면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의 남대문처럼 어떤 표현을 쓸까? 궁금해졌다. 아내와 주위 리투아니아 사람들에게 물으니 답은 "가게"였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바지 지퍼가 열려 있는 사람에게 "가게가 열려 있다", 혹은 "가게를 닫으라"라고 말한다. 한국 사람이든 리투아니아 사람이든 이런 경우에 모두 지퍼라는 직접적인 단어보다는 각각 '남대문'과 '가게'라는 비유하는 단어를 선호하고 있다. 봐서 미안함과 해서 창피함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 인지상정임을 알 수 있다.    

아빠 남대문의 안녕을 묻는 딸아이의 점검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궁금하다. 혹시 새 청바지를 살 때까지...... 그렇다면 올해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청바지 한 벌을 부탁해볼까나......

* 관련글:  8살 딸아이가 유명해지려고 하는 이유
               국적 때문 우승해도 우승 못한 한국인 피겨선수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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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A

    그 나라도 가게라는 표현이 우리와 별다를것도 없네요~~^^
    요가일래 정검이 너무 귀여워요~~ㅋㅋ
    그리고~뷰 블로거 대상 후보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올 마지막 12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2009.12.05 07:09 [ ADDR : EDIT/ DEL : REPLY ]
    • 후보도 너무너무 과분해요. 저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한 분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요가일래는 요즘 노래연습에 한창입니다. 12월 12일 전국노래시합 지역예선이 열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09.12.05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09.12.05 07:45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대문...ㅎㅎ
    재밌는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축하드리옵니다.^^

    2009.12.05 21:29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오밥

    안녕하세요. 리투아니아 자료조사차 검색질을 하다가 초유스님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된 바오밥입니다.
    초유스님 덕택에 리투아니아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쓰시는 글도 재미있고 따님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전국노래시합에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랄게요!
    그런데 요가일래라는 이름은 그 요가일라 대공의 요가일래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멋진 이름을 붙이셨네요!

    2009.12.07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대공은 요가일라(jogaila)이고, 이 이름의 여성행은 jogaile인데 저는 이를 한글로 요가일래라 표현하고 한자로는 빛날 요, 아름다울 가, 해 일, 올 래 입니다.

      2009.12.07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5. 와 정말 귀엽군여

    2010.01.05 03:12 [ ADDR : EDIT/ DEL : REPLY ]

요가일래2009. 10. 3. 06:07

곧 만 8살이 되는 딸아이 요가일래는 아빠가 한국인이고, 엄마가 리투아니아인인 다문화 가정에 살고 있다. 어느 날 발토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요가일래는 옆에 쌓인 한국 잡지를 뒤적거리면서 한 여자를 가르키면서 말을 걸었다.

"아빠, 이 사람 정말 예쁘다. 맞지?"
"그래, 아빠가 보기에도 정말 예쁘다."
"그런데, 아빠는 왜 예쁜 한국 여자하고 결혼하지 않았어?"
"엄마가 더 예쁘니까 결혼했지...... ㅎㅎㅎ"
"아빠가 한국 여자하고 결혼했으면, 내가 아빠 딸이 되었을까?"
"되었으면 좋겠니?"
"나 몰라."

어느 날 엄마에게 요가일래는 말했다.

"아빠가 리투아니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왜?"
"아빠가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어 엄마가 편할 수 있으니까......"
"그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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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처럼 요가일래가 아빠 옆에서 컴퓨터를 오랫 동안 하고 있었다.

"아빠가 한국 사람이라서 좋아?"
"좋아."
"왜?"
"그냥."
"그런데 안 좋은 것이 하나 있다."
"뭔데?"
"다른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 해."
"그 대신 너는 여러 나라말을 할 수 있잖아."
"맞아."

아빠가 한국 사람이라서 안 좋은 이유가 바로 다른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아빠가 리투아니아 사람이었으면 집에서 온 식구가 리투아니아어를 했을 테니까 다른 아이들처럼 리투아니아어를 잘 할 것이라고 요가일래가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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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로 카메라를 만들어 아빠를 찍고 있는 요가일래

며칠 전 엄마가 리투아니아어 교재를 가르쳤다. 그때 요가일래가 잘 모르자 좀 언성을 높였다. 이때 요가일래는 당돌하게 말했다.

"엄마, 알아? 난 다섯 개 언어를 말할 수 있어!"
(이 말은 다섯 개 언어를 말할 수 있으니까 그것 하나 좀 모른다고 해서 너무 야단치지 마라라는 뜻이다.)

맞는 말이다. 요가일래는 아빠가 한국인이라서 리투아니아어를 다른 아이들보다 좀 못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여러 말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 또한 강하다.

* 관련글: 아빠와 딸 사이 비밀어 된 한국어
               만화책 같은 초등학교 첫 영어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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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아이들 마음이란 어른들의 눈으로 알기 어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석명절 해외지만 잘 보내세요, 따님이 훌룡한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아요, 6개국어까지하는데다 크면 미모도 출중할듯 하네요!

    2009.10.03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2. Jin

    너무 귀엽네요 ^^ 재밌게 보고 갑니다. 멀리서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2009.10.03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3. Derek

    하하하 북경 유학중인데 저희반에도 그런 일본애가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미국인, 엄마는 일본인 아빠는 중국인, 상하이에서 살았었고 한국유학 2년을 마친 예쁜 여자애인데요, 상하이어(베이징어랑 아예다름)를 포함, 무려 5개언어를 섞어서 똑같이 생긴 쌍둥이언니랑 얘기하는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요가일래도 그런 멋지고 진보적인 당당한 여자로 자랐으면 합니다아!!! 멋진 추석 보내세요

    2009.10.03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4. anygood

    너무 이쁜 딸을 두셧네요 부럽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

    2009.10.03 16:00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한국의 보름달을 이쪽으로 던져주세요. ㅎㅎㅎ 풍성한 추석 기원합니다.

      2009.10.03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5. 이야

    이야..이런 가정도 있었네요,따님이 참 귀엽고 예쁩니다..거기다 어린 나이에 그렇게 많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니,훌륭한 따님을 두셔서 좋으시겠어요^^

    2009.10.03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6. rubykisha

    오랜만에 들르네요! 예쁜 요가일래 이야기 잘 읽고 가요~ ^^

    2009.10.03 21:36 [ ADDR : EDIT/ DEL : REPLY ]
  7. 미국에서 리투아니아 출신 이민자들과 이웃으로 살았습니다. 그 할아버지/할머니가 얼마나 활달하고 성실한지, 동네에서 유명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상당히 아끼더군요. 3남매를 모두 근처에서 살고 수시로 손자까지 모이더군요. 그 분만 그런 건지, 리투아니아 국민성이 밝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얘기를 보니 참 귀엽군요. 이미 multi-lingual 은 엄청난 benefit이 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그럴 것입니다. 저는 그런 세계가 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9.10.03 23:0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군요. 리투아니아인들이 부지런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물론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좋은 날 보내세요.

      2009.10.04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8. Angenehm

    전 한국인 가정이지만 저만 외국에서 태어나고 아빠와 단둘이 외국에서 생활했기에 부모님께 원망이 참 많았어요. 나중에 가족들이 다 외국으로 넘어왔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부모님 밑에서 생활하려니 힘들더군요. 밑으로 있는 동생들은 영어를 더 유창하게 합니다만은, 전 한국어와 같이 접했기 때문인지 참 힘들었어요. 요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페인어와 불어를 영문학과 같이 전공하고 틈틈히 시간이 날 때마다 독일어와 이태리어를 공부하고있습니다. 요가일래를 보니 제가 다 자랑스럽네요~ 요가일래는 더욱더 당당하고 지혜롭게 자라리라 생각하네요^^

    2009.10.03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루에 엄마가 꾸준히 13세때까지 리투아니아 책 읽어주라 하세요.
    하루에 15분만
    그럼 국어실력이 좋아진다는데요

    2009.10.03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10. 5개 국어면...

    외무고시 응시자격기준이네요.
    한국서 외교관 시켜도 손색이 없을듯.

    2009.10.04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시키는" 것보다 "선택하는" 원칙으로 자녀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2009.10.05 03:38 신고 [ ADDR : EDIT/ DEL ]
  11. 친아빠가 보고싶다는것 같은데

    딸이 아버지가 리투아니아 사람이길 바라는게 묻어나네
    그런데 친부와 요가일래 만나게는 해주나요?
    친아빠가 궁금하고 보고싶다는 의미를 우회적으로 돌려말하는것 같습니다.
    아빠가 한국인이라서 공부를 잘 못하고 엄마가 힘들다...-_-

    2009.10.05 01:59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기요

      큰딸 마르티나는 친부가 따로 있지만, 요가일래는 초유스님 친딸입니다.. 초유스님 글을볼때 마르티나가 특별히 친부를 보고싶어하는데 못보게하고 그러시는것 같지도 않고요...

      2009.10.04 07:52 [ ADDR : EDIT/ DEL ]
    • 헐... 리투아니안아버지가 다른 여자애들이 둘

      저기요님,초유스 본인도 아니면서 왜 답을 달았는지? 친아버지가 리투아니아인 큰딸이 또 있습니까?저기요 사람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ㅋㅋ 요가일래 친부도 한국인이 아니라 리투아니아 사람입니다 . 두 딸 모두 리투아니안 친부를 만나주게 하는것이 계부의 도리 입니다.족보가 뒤죽박죽 집안 -_-

      2009.10.05 02:08 [ ADDR : EDIT/ DEL ]
    • 작은 딸 요가일래 친부는 한국인이고, 큰 딸 마르티나 친부는 리투아니아인입니다. 마르티나는 시골에 갈 때마다 친부를 만나 용돈도 받고, 또 친부는 자주 마르티나에게 전화를 하고 그 전화를 보통 제가 받아서 전하죠. 좋은 밤 보내세요.

      2009.10.05 03:33 신고 [ ADDR : EDIT/ DEL ]
    • ㅋㅋㅋ

      진짜 오지랖도 넓다. 남 참견하고 싶은 그 열정을 좀 건설적인데 써보시든지요

      2010.01.18 19:58 [ ADDR : EDIT/ DEL ]
  12. 나그네

    요가일레 꼬마숙녀가 커 갈수록 예뻐지네요..남자들 좀 울릴듯합니다 초유스님 걱정좀 하실듯

    여기 블로그 들린지도 근 1년이 다돼어 가네요.

    한번씩 들를때마다 재미난 소식들 잘 보고 있습니다.

    2009.10.05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 1년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계속 수년을 블로그하다보면 요가일래가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저도 요가일래가 커서 무엇인 될 지 몹시 궁금하네요. ㅎ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09.10.05 19:15 신고 [ ADDR : EDIT/ DEL ]
  13. 동유럽 엘프의 나라네요.
    동경합니다.

    2009.11.09 05:05 [ ADDR : EDIT/ DEL : REPLY ]
  14. ^^

    자식에게 아버지의 나라 언어를 함께 익히도록 하셨군요.
    참 잘하셨습니다.
    아이한테도 언젠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0.05.29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5. dhkdn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국말을 가르치다니 무지 대단하시군요.
    그런 보람으로 외국에서 가장 사랑스런 한국말할 상대를 만드셨으니

    2011.08.20 17: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