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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OK 글자를 수직으로 세워 놓은 것이다.
이날 본 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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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어느 정도 끓을 때까지 불을 커놓는다.
이렇게 40분 정도 놓아두면 아주 부드러운 메밀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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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여행때 카우나스 마트에 메밀이 보이길래 여행에서 쌓인독을 풀려고 밥을 해먹었어요 오백그램사서 1주일쯤 아이와 끼니를 이었는데 몸도가볍고 좋더군요 초유스님으로인하여 지펴졌던 발트에대한 그리움을 맘껏누리고 돌아왔습니다.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찬바람 이는 가을이오니 자전거타고 누볐던 트라카이성과 호수 ,시굴다의 자작나무숲 ,계곡 ,투라이다성 ,마치 고향처럼그립습니다.시굴다에서 썼던 엽서가 직장에복귀하던날 받고서 얼마나 기쁘던지... 힘들때마다 시굴다 카우나스 라끄베레를 떠올리며 일상을 이어나갑니다 먼나라 발트의 존재를 알려주신 초유스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17.10.31 21:3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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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일반적으로 술을 받는 모습, 우: 이날 아내가 자기도 모르게 술을 받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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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주변 사람들은 국을 많이 끓여서 남기는 일이 거의 없다. 그저 그때끄때 먹을 만큼만 끓인다. 그러니 남겨서 이를 데우고 할 일이 없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살다보니 중간 냄비 대신에 큰 냄비에 끓여 남으면 다음날에 별다른 수고 없이 끼니를 때울 수 있다. 그런데 영양분 감소에는 전혀 관심 없고 냄비 채로 다시 데우는 남편이 못 마땅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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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수입해온 단감
단감은 사근사근 씹으면서 그 단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에는 자라지 않아 수입에만 의존하는 단감의 가격은 변화가 심하다. 시장에 많이 나올 때는 1킬로그램에 4리타스(약 1500원)하다가 금방 8-12리타스(약 3000원-4500원)으로 뛴다.
값이 싸다고 왕창 살 수도 없다. 그래서 한번 이 단감을 가지고 홍시로 만들어보기로 했다. 사근사근 씹는 단맛보다 후르륵 넘어가는 단맛을 더 좋아하는 나이에 접어든 것도 한 이유다. 단감을 홍시로 만들겠다고 하니 유럽인 아내는 이해를 하지 못했다.
시일이 지나남에 따라 감귤색 단감이 점점 빨갛게 변해가고 있다.
그런데 쪼개 넣어 놓은 사과가 점점 썩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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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완전히 변하고, 껍질은 터지고, 속은 수분이 많고 물렁물렁했다. 차숟가락으로 퍼먹기엔 딱 좋았다.
스티로폼에 10일 동안 보관한 단감,
이렇게 달콤한 홍시가 되어서 입안으로 부드럽게 넘어갔다.
20여년을 유럽에서 단감을 먹어왔지만, 홍시로 만들어본 것은 처음이다. 음악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내에게 단감 홍시를 내놓고 반응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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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클로..혹은 데오드란트..등등 땀냄세제거제에 대부분이 알루미늄성분..혹은 알루미늄솔트같은 알루미늄 제품이 포함된건 아시나요? 이 알루미늄이 땀구멍을 막아서 냄세가 나는걸 방지해주는 역활을 하는거랍니다. 중요한건 이 알루미늄이 뇌에 쌓이게 되면 치매를 일으킬수 있다는 겁니다.아직 이부분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비중있게 다루지는 않던데요. 저도 알루미늄 성분이 포함되었고 그로인해 인체에 유해 할수 있다는걸 알고 깜짝놀랐습니다. 왜냐면 제가 데오드란트나 드리클로 같은 제품을 바르고 나면 머리가 종종 아플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게 우연에 일치고 그날의 컨디션이라고 생각했고 데오드란트 제품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해서 인터넷으로 기사도 뒤져봤지만 특별히 뭐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기분인가보다...그렇게 생각하고 넘어 갔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인터넷에 뜬 기사를 보고 데오드란트의 유해성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지요. 치매 환자들 뇌성분에 알루미늄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매 환자들 대부분이 일반인보다 알루미늄 성분이 더 많이 나온다는 거겠죠. 물론 데오드란트 회사들은 안전성과 그 함량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말하겠죠. 또한 그러하니까 데오드란트가 유통이 되는 것일꺼구요. 하지만 안전하다고 해서 꼭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법은 없다고 봐요. 저는 드리클로는 그래도 의약품이라 안전할꺼라 생각했는데 성분표시를 확인해보니 그또한 알루미늄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뒤로는 바디샵에서 나온 제품이 유일하게 알루미늄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사용해보았는데 확실히 효과는 하루를 못가더군요. 저도 친환경적으로 땀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찾고는 있었는데 ...소다가 좋다고 하니 한번 해봐야 겠네요. 근데 소다도 안전할련지 모르겠네요.
2012.04.25 01:23 [ ADDR : EDIT/ DEL ]젤먼저 소다를 써봤고 그다음 데오드란트, 드리클로를 다 써봤지만 내성이 생겨 더 독한 냄새가 다시 나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 인터넷 뒤져가며 여기저기 다 찾아보고 그러던중 어느 카페에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 "미진양행" 한번 쳐보세요~
피부에도 이상없고 내성도 안생기고 미진양행을 알고 부터는 그 약을 사용한후에 여름이면 위축되던 성격에 자신감도 생기고 이젠 여름이 두렵지 않습니다.. 한여름에도 등산을 이젠 맘놓고 다니고 있어요 정말 강추에요~ 여름에 버스타면 가끔 액취증냄새가 독한 사람볼때면 살짝 메모해서 권하고 싶을정도에요~ 확인해보세요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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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목조 아파트 수리를 대대적으로 했다. 낡은 집이 최신식 새 집으로 둔갑했다. 수리를 하면서 뜯어낸 목재들을 지인이 땔감으로 가져가겠다고 해서 텅빈 차고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하지만 최근 이 지인은 목재 옮기기가 수고스러운지 가져가지 않겠다고 했다. 목재를 어떻게 처리할까 무척 고민되었다. 건축자재로 다시 사용하기엔 부적합하다. 가져갈 사람을 다시 찾든가 아니면 공중 쓰레기통에 버리든지 해야 한다.
"여보, 그냥 가져갈 사람을 찾는 광고를 인터넷에 내봐!"
"당신은 생각하는 것이 너무 순진해. 행여 땔감으로 가져갈 사람이 있다면 가난한 노인일 것 같은데 인터넷을 누가 보겠나?!"
"그럼, 어떻게 해?"
"당신이 조금씩 쓰레기통에 옮겨 놓으면 지나가다가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을 거야."
"목재를 그렇게 쓰레기통에 함부러 버려도 되나?"
"되겠지 뭐."
"그럼, 이웃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하자."
목조 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이웃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그렇게 한다고 답했다.
확실한 해결책을 얻은 아내는 미소를 지었고, 옮겨야 하는 남편은 울상을 지었다.
"여보, 난 아파트 청소할 테니까 당신은 목재를 쓰레기통으로 옮겨! 알았지?"
가져갈 사람이 편하도록 목재를 끈으로 묶었다. 첫 번째 묶음은 수월하게 옮겼다. 두 번째 묶음은 좀 힘들었지만, 임무를 완수했다. 그리고 세 번째 묶음을 만드려고 팔이 거의 닿지 않는 목재를 잡으려고 했다. 그 순간 허리 느낌이 이상했다. 통증이 조금씩 생기더니 점점 심해졌다. 참고 일을 계속 해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아내가 청소하고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태산처럼 보였다.
"더 이상 일 못하겠다. 허리통증 때문에."
"당신 꾀부리고 있지?" (지금껏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도 허리 아프다고 한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야. (얼굴을 찡그리면서) 정말 아파!"
"하하하!!! 우습다!"
"놀리지 마! 정말 아파! 집에 가서 누워야겠다." (그리고 아내 웃음이 계속되면 버럭 화를 낼 기세이다.)
남편이 허리 아프다고 하면 불쌍해서 울어야 할 판에 왜 아내는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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