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16 그물버섯 하나가 무게 1729g, 지름 80cm
  2. 2008.08.31 리투아니아의 산삼 바라비카스 (3)
기사모음2008.09.16 05:50

지금 유럽 숲 속에선 버섯따기가 한창이다. 그래서 요즘 신문에서 이색적인 버섯이나 버섯에 관한 기사를 흔히 접할 수 있다. 오늘 <례투보스 리타스> 신문은 기록적인 거대한 그물버섯 소식을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최근 한 아주머니가 폴란드에서 딴 한 개의 그물버섯이 무게가 1kg 729g, 버섯갓의 지름이 무려 80cm이다. 숲 속 도로변 주차장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차창 넘어로 거대한 버섯이 보이기에 깜짝 놀랐다. 처음엔 나무로 만든 그물버섯 조각상이라 여겼지만, 궁금증이 일어나 가까이 가보니 자연산 그물버섯이었다.

가져간 비닐봉지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켰다. 해당 영림소 직원은 40년간 일하면서 그렇게 큰 버섯을 본 적이 없다가 한다. 큰 행운이라 기뻐하는 이 아주머니는 이 그물버섯으로 성탄절 전야 전가족을 위해 버섯국을 만들고자 한다. 아래 사진은 리투아니아 숲 속에서 발견한 그물버섯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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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08.31 08:48

이제 조금 있으면 리투아니아 숲 속 신작로가엔 승용차가 즐비할 것이다. 바로 버섯을 따러온 차량들이다. 리투아니아에서 제일 가치 있는 버섯은 “바라비카스”(baravykas)이다. 라틴어로 Boletus edulis이고  이탈리라어로 포르치니이다. 이 버섯은 소나무, 전나무나 자작나무 부근의 낙엽 더미에서 자주 있으며, 이들 나무 주위에 있는 이끼 더미에서도 자란다.

이 버섯은 숨기의 천재로 보인다. 이 버섯을 찾으면 한국 사람들이 산삼을 발견한 듯이 모두들 기뻐한다. 한 번은 전나무 밑에 낙엽들과 잔가지들이 서로 얽혀 주위보다 고도가 높아 보였다. 고개를 숙이고 살펴보니 그 안에 하얀 물체가 보였다. 순간 “대어”를 낚았구나 하는 심정으로 낙엽과 잔가지들을 치워 보니, 바로 이 버섯이 숨어 있었다. 이들의 위장술에 감탄할 따름이었다. 그날 찾은 바라비카스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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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장모 선물로 가장 좋은 음식은 광대버섯?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