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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리 거리를 걸어오다가 넵스키 대성당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에 있는 좁은 통로를 따라 내려 올라와서 덴마크 왕 정원을 구경한다.
톰페아 성을 향해 나오다가 왼쪽 성벽을 따라 나오면 커다란 원형 방어탑을 만난다.
유로 입장지다.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면 각각의 창문을 통해 다양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11. 북서쪽 성 밖 공원
파트쿨리 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밑으로 내려와
성벽과 평행선을 이루면서 공원 길을 걷는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는 꽃정원이 만들어진다.
방어탑 4개가 높은 성벽과 함께 한눈에 들어온다.
좁은 성문으로 들어와 성벽을 따라 올레비비스테 성당으로 가본다.
12. 올레비스테 (Oleviste) 성당 전망대
올레비스테 성당은 16세기 말엽에서 17세기 초엽까지
당시 159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현재는 124미터로 유로 입장지인 전망대까지는 60미터로 258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살고 있지만
중세 냄새가 물씬 풍기는 탈린은 갈 때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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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 오늘은 부엉이다. 헝가리 페치(Pecs)에 살고 있는 친구(Mária Tallászné)가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을 목격했다.
낙엽 떨어진 나뭇가지에 빽빽히 제법 큰 타원형의 물체가 앉아 있다.사진을 보기만 해도 다소 소름이 돋는다.
좀 더 가까이 보니 귀깃이 올라와 있다.부엉이다.
부엉이와 올빼미는 대개 유럽 언어에서는 구별되지 않는다.
보통 귀깃이 있으면 부엉이라 하고 없으면 올빼미라 한다.
하지만 솔부엉이와 쇠부엉이는 귀깃이 없다.
에 의하면 이렇게 귀깃이 선명하니 딱 부엉이다.사진은 헝가리 남부지방 모하츠 (Mohacs) 도심에서 찍었다.
친구가 세어보니 약 50여 마리나 되었다. 어떻게 부엉이가 까마귀처럼 이렇게 대규모로 도심 나뭇가지에 앉아있을까... 이 동네 쥐들은 그야말로 공포에 떨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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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일조시간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에 한번 방문할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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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발트3국 날씨는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물론 아침과 낮의 일교차이가 10-15도 내외이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 한 해의 마지막 햇볕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거리와 관광지가 붐비고 있다. 어제 빌뉴스 근교에 있는 트라카이를 다녀왔다. 이때 만난 개도 햇볕에 누워 꼼짝하지 않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평화롭게 자고 있는 개를 보니 예기치 않은 감기에 걸린 가운데 관광객들을 안내하느라 힘겨운 내 눈에는 "개팔자 상팔자"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ㅎㅎㅎ
물론 저 개도 주인에게 할 일을 다하고 잠시 쉬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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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출 보정 좌우 비교
* 노출 보정 비교 (상: 보정 전, 하: 보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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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실력이 없어 아래와 같은 분위기의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참으로 보기 드문 나무였다. 아래는 폴란드 웹사이트 joemonster.org가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장엄한 나무들이다.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일본 등나무 (수령 144년)
예멘 용혈수
브라질 봉황목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참나무
뉴질랜드 바람으로 굽은 나무
미국 하와이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독일 본 벚꽃나무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미국 포틀랜드 단풍나무
미국 아우스캐롤라이나 참나무
북아일랜드
캐나다 철쭉 (수령 125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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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올랐더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요" 단추를 눌러주었다. 크로아니아 수도 자그레브에 사는 한 친구는 "그 한적함으로 여기로 보내다오"라고 댓글을 달기에 다시 평온한 호수 사진을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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