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09. 11. 26. 06:57

얼마 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한국을 다녀갔다. 그가 타고간 비행기는 두 말할 필요 없이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이다. 이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이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서 에어 포스 원을 타고 가는 오바마 대통령이 사진을 접했다. 이 사진 속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의 탈권위적이고 소탈한 모습을 그대로 읽을 수 있어 퍽 인상적이었다. 아래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http://www.yeeta.com/_Air_Force_One_Obama_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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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외국 방문에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탄 대통령
* 최근글: '다리 개', 동물학대로 최초로 징역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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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 4. 8. 18:45

지난 4월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이 버킹엄 궁에서 열린 리셉션 도중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어깨에 손을 얹어 한팔로 껴앉는 모습을 연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곧 만 82세가 되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재임(57년) 중 몇 명의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까?

G20 정상 회의에 즈음해서 유럽의 여러 블로그에서는 미국 대통령들을 만난 영국 여왕의 사진들이 소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여왕의 건재함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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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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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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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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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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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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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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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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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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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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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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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위 사진을 보고 있으니, "영국이 아니라 여왕이 지지 않는다"라는 인상을 주는 듯하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9. 3. 21. 16:34

일전에 리투아니아 빌뉴스 중심가에 위치한 로투쉐 광장을 다녀왔다.
이날따라 로투쉐 건물 외벽에 달린 기념현판 하나가 관심을 끌었다.

바로 2002년 11월 23일 당시 미국 대통령 부시의 리투아니아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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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념현판에 쓰인 문구:
"리투아니아를 적으로 선택한 이는 미국의 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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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부시의 8년 임기 동안 세상은 미국 주도의 전쟁 상황이 끝없이 이어졌다.
이 모두가 그가 선택한 '적'으로 인해서이다.

이 기념판을 읽으면서 순진한 생각이지만, 이렇게 '적'을 '친구'로 바꾸어보았다.
"리투아니아를 친구로 선택한 이는 미국의 친구이기도 하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을 친구로 선택한다면 세상의 평화는 쉽게 오리라.
그러려면 나부터 세상 모두를 적이 아니라 친구로 보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 11. 7. 08:12

후보가 된 수 많은 사람 중에 결국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후보였던 한 사람으로서(관련글: 미 대통령 후보 된 나, TV 뉴스로 확인) 기쁘게 그의 당선을 축하한다. 그가 당선이 유력하자 한국 정부는 오바마와 통하거나 통할 수 있는 인물 찾기에 바빴다. 이는 정실주의로 한미관계를 풀어보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정실주의란 사람을 공직에 임용함에 있어 실적 이외의 요인, 즉 정치적 요인뿐만 아니라 혈연, 지연, 학연 등 개인적인 친분, 기타의 온정관계 등을 기준으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가 여전히 이 미국의 역사적 변화 바람으로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다. 주된 이유가 무엇일까? 단지 흑백의 교체만이 아닐 것이다. 전쟁과 경제위기로 세계 전체를 공포 속에 몰아넣은 부시 공화당 정부에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일 것이다.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가 오바마 당선에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다름 아닌 농구였다. 이미 널리 알려졌듯이 오바마는 농구광이다. 그는 "농구야말로 나의 첫사랑이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농구를 좋아한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농구경기를 한 번도 거르지 않았고, 대선 당일에서도 농구경기를 했다. 후보 경선에서 농구경기를 하지 못해 힐러리에게 패한 적이 있는 오바마는 "농구하면 이긴다"라는 화제를 낳았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농구 사랑은 세계가 다 알 것이다. 리투아니아에서 농구는 제2의 종교로 불릴 만큼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농구라는 매개로 미국의 새 정부와 리투아니아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기를 기대한다. 대부분 리투아니아 전문가들은 "오바마 정부에도 미국의 외교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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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최대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 11월 6일자 첫 면 "농구공도 백악관으로"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