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5.08.07 08:02

7월부터 유럽 여러 국가에는 40도의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발트 3국 리투아니아도 요즘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아스팔트 거리를 걷다보면 물렁물렁함을 쉽게 느낄 정도이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에 올라온 중국제 신호등의 모습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 듯하다.


중국제 제품 이야기가 나온 김에 얼마 전 프랑스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의 중국제 손목시계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는 보기에 아주 멋진 중국제 손목시계를 차고 있어 부러웠다. 이 친구의 반응이 재미 있었다. 


"이 시계를 3유로 주고 샀다. 아주 싼 시계다. 하지만 내가 박수 칠 때 시계는 멈춰버린다. 그래서 휴대전화로 시간을 확인해 맞춰야 한다."


휴대전화를 사용하기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손목시계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10여년이 훨씬 넘었다. 그런데 종종 손목시계가 필요함을 느낀다.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주머니 안에 든 휴대전화를 꺼내기가 귀찮기 때문이다.

휴대전화가 있으면 손목시계가 필요 없을 것이라 믿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다시 손목시계를 차고 싶다. 값은 싸서 좋지만, 박수 치면 멈춰버리는 시계... 중국제 제품이 다 이러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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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13.09.23 06:12

어제 일요일 비가 오지 않을 같아서 점심 후 아내가 부추겨서 식구 셋이가 함께 도심으로 산책을 나갔다. 얼마 후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정형적인 가을비다. 집으로 돌아올까, 아니면 가게에 들러서 올까를 고민하게 하는 중간지점이었다.

이왕 집 밖에 나왔으니 잠시 후에 비가 그칠 기대로 가게까지 가기로 했다. 가게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나니 비가 조금 더 굵게 내렸다. 이때 선택하기에 딱 좋은 것은 찻집이나 식당이다. 가게 앞 피자집이 눈에 확 들어왔다. 

피자집 할인카드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아내의 말은 아버지와 딸의 단결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피자를 다 먹은 후 영수증을 기다리는 동안이었다. 딸아이가 이쑤시개 네 개를 잠바 주머니에 쓸쩍 넣는 것을 보았다.


"아빠 딸, 아빠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뭔데?"
"바로 지금처럼 네가 남의 것을 함부로 가져가는 것이야!"

딸아이는 "아빠가 그런 말을 하니 내 가슴이 콩당 깜짝 놀랐잖아!"라면서 잠바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던 이쑤시개를 식탁 위 통 안으로 다시 넣었다.

"내가 사용하지 않은 이쑤시개 네 개를 가져가고 싶었어. 하나는 엄마, 하나는 나, 하나는 아빠 것이지. 그리고 하나만 더 가졌다. 그런데 아빠는 왜 호텔에서 샴푸(머리비누)를 가져오는데?"

여름철 발트3국 관광안내사로 일하면서 투숙한 호텔에서 샴푸를 가져오곤 했다. 어릴 때부터 비누로 머리를 감은 데 익숙해져 샴푸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딸아이는 아빠의 행위를 통해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다. 

"아빠는 아빠 몫으로 나온 것을 사용하지 않고 가져오는 것이고, 너는 필요 이상으로 더 가져가려고 하니까 문제이지."
"알았어. 안 가져갈게."

* 딸아이는 다시 이쑤시개를 통 안에 넣었다.

피자집에서 나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딸아이는 말했다.

"사실 내가 이쑤시개 여러 개를 잠바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거야. 밖에서 꼬치고기를 먹을 때 보통 이 잠바를 입잖아. 이 잠바에 이쑤시개를 넣어두면,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 네가 그렇게 멀리 내다보는 생각을 하고 있었네. 아빠가 미안해. 하지만 집에 있는 이쑤시개를 그 주머니에 넣으면 더 좋잖아."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3.05.29 09:39

일주일 출장을 다녀온 후 모처럼 집에서 낮잠을 자려고 하는데 아내가 말했다. 

"오늘 저녁에 방문 판매자가 우리 집에 올 거야."
"무슨 물건인데?"
"진공청소기."
"사려고?"
"아니. 동료 교사가 하도 추천하기에 일단 보기로 했어."

물건을 사는 데 엄청나게(때론 짜증나게) 심사숙고하는 아내가 동료 교사의 부탁으로 어쩔 수가 없이 우리 집으로 방문 판매자를 초대했다. 하기야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우리 집 진공청소기의 나이가 14세라 교체할 만도 하다.

한참 동안 판매자는 아내와 함께 고향 이야기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그런 후에야 그는 본격적으로 진공청소기의 위력을 하나씩 보여주었다.

주말에 청소한 현관문 융탄자부터 그는 청소기로 가볍게 밀었다. 속으로 "이틀 전에 청소했는데 과연 얼마나 먼지가 또 나올까?"라고 생각하면서 회의적 반응으로 지켜보았다. 


하지만 그 청소 결과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충동 구매심을 보이지 않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반응했다.

"우리 집은 바닥이 목재라 융탄자 집보다는 덜 필요할 것 같다."

다음은 침대 매트리스였다. 침대보로 매트리스를 씌우기 때문에 침대보만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10년 동안 사용하고 있는 침대 매트리스는 거의 청소하지 않는다.

결과는?

헉! 이렇게 먼지가 많다니...... 당장 사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이 청소기 가격은 얼마요?"
"다 보여주고 난 다음에 말해 줄게요." 

이어서 그는 목재바닥, 가죽소파 등을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했다. 한마디로 꼭 사고 싶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그 동안 청소는 청소가 아니였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럼, 얼마요?"
"6000리타스(약 250만원)."

청소기의 탁월한 위력에 놀라고 그 엄청난 값에 한 번 더 놀랐다. 

"이것을 사는 사람이 있나요?"
"있어요. 연금수령자들도 월부로 사요."
"우와~ 정말 부자다. 우리는 아직 형편이 못 돼요."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2.07.27 07:59

6월 29일 한국에서 온 손님 일행과 리투아니아를 떠나 이웃 나라 라트비아를 방문했다. 바로크 건축물로 유명한 룬달레 여름궁전을 찾았다. 궁에 들어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인근 식당에 들렀다.

아내는 혹시나 해서 방석 가방을 차에서 꺼내 들고 갔다. 식사하는 동안 이 가방을 내 옆에 놓아두었다. 식사를 하고 뜰에 있는 버찌를 보니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워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뒤 이어 일행이 하나 둘씩 일어섰다. 식탁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곧장 궁전으로 들어갔다. 

여러 동안 우리 가족의 여름 일광욕을 편하게 해준 방석이 담긴 가방을 이렇게 까맣게 잊어버리고 여름궁전 구경을 마쳤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를 거쳐 해변도시로 유명한 유르말라에 도착했다. 저녁 무렵이라 해수욕과 일광욕을 할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 유르말라 해변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방석을 집에서 가져갔는데 사용할 일이 생기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서 며칠이 지난 후에야 방석이 떠올랐다. 식구 모두 그때까지 방석이라는 존재를 잊고 있다. 어디에 놓았을까? 모두들 쉽게 기억했다. 바로 룬달레 식당이었다.

"누가 가져갔겠지."
"가치도 없는데 누가 가져갔겠어? 
"식당에서 버렸을까?"
"그래도 당신이 이번에 가니 식당에 가서 물어나봐."

관광 안내를 하느라 7월 24일 룬달레 궁전을 방문했다. 방문을 마친 후 버스 타기 전 약간의 자유시간이 있었다. 그렇게 기대를 하지 않고, 닫힌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갔다. 

"한달 전에 저 바같 식탁 의자에 방석을 놓아두었는데......"
"방석? 잠깐만."


종업원은 부엌에 들어가더니 라트비아어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나오더니 의자 방석을 놓는 가구에서 여러 방석을 뒤적거렸다. 그 방석 사이에 우리 방석 가방이 눈에 확 들어왔다. 

"거의 한 달이 다 지나가는데에도 보잘 것 없는 것을 보관하고 있다니!" 
기쁨과 감탄이 교차되었다. 


딸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앉았던 방석을 되찾게 되었다. 아직 되찾은 사실을 모르는 딸아이가 이 블로그 글을 본다면 제일 기뻐할 것 같다. 버렸을 것이라는 절망감으로 찾아갔는데 이렇게 되찾으니 기쁨이 배가 되었다. 이제 여행갈 때는 물건에 명함이나 이메일 주소를 붙여놓아야 할 것 같다. 요즘은 인터넷 세상이니 약간만이라도 선의를 가진 사람이 먼저 찾는다면 메일로 쉽게 연락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2.01.21 09:04

지난해 발트 3국을 여행하는 한국 사람들을 위한 관광안내를 맡은 적이 있었다. 아침식사 후 호텔에서 나와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전 제일 먼저 하는 질문이 있었다. 

"짐은 잘 챙겼나요? 혹시 호텔 방에 두고 온 물건이 없는 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없어요. 다 챙겨나왔어요."
"자, 그럼 다음 여행지로 출발합니다."

리투아니아를 떠나 라트비아 리가를 도착했다. 여행객 중 한 사람이 리투아니아 호텔에 티셔츠 3벌을 놓아두고 왔다고 했다. "기념으로 놓아둔 셈치고 잊으세요"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호텔측에 긴급히 전화를 해서 알아보았다. 이미 근무자가 다른 사람이었다. 전임자가 오면 확인해놓겠다고 했다. 여러 차례 전화를 한 후 옷 3벌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문제는 어떻게 전달하느냐였다. 호텔측은 한국 집으로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이 약 150유로라고 했다. 내가 리투아니아로 돌아와 호텔에 직접 가서 받아올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사는 빌뉴스에서 약 1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였다. 여행객은 비용이 너무 비싸면서 결국 옷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다른 경우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갓 돌아오자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전화했다. 사연은 이렇다. 발트 3국 여행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마쳤다. 그런데 리투아니아를 출국한 후에야 휴대폰을 호스텔에 두고온 것을 알게 되었다.

호스텔로 전화했더니 다행히 숙소에 휴대폰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었고 한국으로 보내주겠다고까지 친절하게 답했다. 하지만 기다려도 기다려도 보내주었다는 연락도 없고 휴대폰도 오지도 않았다. 다양한 정보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기에 꼭 돌려받기를 원했다. 

여러 방법으로 알아보았지만, 속시원한 해결책이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 기대를 걸고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먼저 지배인에게 전화했다. 담당자가 휴가중이라 그동안 보내주지 못했다고 답했다. 담당자가 휴가중이면 다른 사람에게 인계해서 보내주면 될 것인데 말이다. 자기 물건이 아니라서 그런지 상대방의 절박함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다. 아니면 상대방이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하길 기대한 것이 혹시 아닐까......

지배인은 무슨 일인지 몇 차례 약속을 연기했다.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방문일시를 알려주고 휴대폰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리투아니아인 아내와 함께 갔다. 이런 상황에서는 한국인 나 혼자 가는 것보다도 리투아니아인 아내가 동행해주는 것이 훨씬 일을 쉽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휴대폰을 보내기 전 인증 찰각~
 
 
마침내 휴대폰을 건네받아 항공 소포물로 한국으로 보냈다. 아내와 함께 무엇인가 남에게 약간의 도움이 된다는 것에 만족했다. 마치 우리가 남으로부터 비슷한 도움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휴대폰 주인은 외국에 산 경험이 있다면서 답례로 생활에 필요한 약간의 물건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 작은 도움에 이렇게 풍성한 답례를 받아서 송구스러움의 인증 찰각~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어제 2주만에 한국으로부터 소포가 도착했다. 너무 과분한 답례를 받아서 송구스러웠다. 딸아이는 먼저 초코파이부터 꺼내 맛있게 먹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록색 소주였다. 구정을 맞아 리투아니아 현지인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을 우리 집으로 초대하기고 했다. 이때 이 소주로 대접해주야겠다. 초록색 별(에스페란토 상징)에 초록색 소주가 잘 어울릴 것 같다.

위에서 보듯이 해외여행에서는 각별히 소지품이나 물건을 챙겨야 한다. 잃어버린 물건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호텔방에 놓아둔 물건도 되돌려받기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듯이 해외여행시 물건 목록을 작성해 이동할 때 꼭 챙겨가는 지를 확인하고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 최근글: 같이 늙어가는 주제에 왜 투덜댔을까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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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2009.11.28 06:34

어제 낮 아파트내 계단에서 지폐를 발견했다. 지폐의 액수가 제법 컸다. 100리타스였다. 한국돈으로 5만원이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주웠다. 아파트 내에 있는 계단이니 잃은 사람은 이웃 사람이거나 손님일 것이다.

횡재라 생각하고 그냥 지갑에 넣을 수도 있지만, 주인을 찾아주기로 결심했다. 종이에 리투아니아어로 "어제 이 자리에서 발견한 잃어버린 물건"이라고 쓰고 전화번호를 넣었다. 붙이기 전 이 안내문을 두 딸에게 보여주었다. 기발한 생각이라면서 좋아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서 요가일래와 함께 붙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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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전화가 왔다. 어제 100리타스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맞았다. 우리 아파트 현관문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알고보니 바로 아래층에 사는 청년이었다. 그는 100리타스를 가지고 쇼핑을 갔는데 계산하려고 보니 돈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금 후 다시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그 청년이었다. 그는 스페인산 Torres 꼬낙 한 병을 감사 선물로 주었다. 극구 사양했지만 끝내 받아야 했다. 횡재로 얻은 기쁨보다도 이렇게 주인을 찾아준 기쁨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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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주우면 어떻게 해야지?"라고 8살 딸아이 요가일래에게 물었다.
"주인을 찾아서 돌려주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말보다 더 효과적인 실천을 통해서 요가일래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계기를 준 이웃집 청년이 무척 고맙다.

* 관련글: 아빠와 딸 사이 비밀어 된 한국어
               만화책 같은 초등학교 첫 영어책

* 최근글: 폴란드 대통령, 아동성범죄자 거세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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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모음2009.10.28 07:10

지난 19일 유튜브 사용자 AdamWoj2009가 올린 고발성 동영상 하나가 폴란드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동영상은 여러 사이트로 급속도로 펴져 누리꾼들은 그 동안 배달되어온 소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폴란드 서부도시 포즈난의 한 거리에서 10월 8일 찍은 동영상이다. 빗방울이 아직 남아있는 자동차 뒷유리창문으로 찍었다. 폴란드 배송업체의 한 직원이 크고 작은 소포를 다른 차로 조심성 없이 마구잡이로 던져넣은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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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를 받아보면 소포 뒷면에 "원래 파손 되어서 도착 했음"이라는 안내 도장을 종종 보게 된다. 바로 배송단계에서 이런 행위 때문에 일어났을 것 같다. 특히 배달원에게는 남의 작은 물건이라도 소중히 다루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 배송단계에 있는 여러분들의 소포는 안전하길 바란다.

* 관련글: 폴란드 아이들이 그린 천사 모습들
               폴란드에 연이은 '빅풋' 목격 화제
* 최근글: 세계를 낚은 라트비아 운석 낙하, 조작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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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