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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8 석벽에 생명 불어넣는 탈린의 꽃바구니
  2. 2009.01.03 빌뉴스, 2009년 유럽 문화수도

최근 2011년 유럽의 문화 수도인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Tallinn)을 다녀왔다. 탈린은 발트 3국 수도 중 가장 중세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도시이다.


이는 구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2km에 달하는 성벽과 남아있는 26개의 성탑이 큰 몫을 차지한다. 탈린의 성벽은 퇴적암인 석회암으로 되어 있고, 회색빛을 띠고 있다. 유독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석벽 가운에 걸려 있는 전등과 그 전등에 걸려있는 꽃바구니였다.  



음울한 석벽에서 감춰진 수세기의 역사 이야기가 꽃처럼 생생하게 피어나는 듯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9.01.03 20:57

2009년은 리투아니아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해이다. 바로 리투아니아라는 이름이 역사에 등장한 지 천년이 되는 해이다. 리투아니아는 2009년을 다양한 행사로 성대하게 치른다. 또한 2009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가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었다.

유럽 문화수도는 순번제로 매년 돌아가면서 바뀐다. 1985년 그리스의 아테네가 유럽 문화수도로 최초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이 행사를 유치해 유럽 사람들의 문화적 결속을 다지고, 유럽의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는 1989년 프랑스 국립지리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지리적으로 유럽 대륙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다. 1323년 게디미나스 대공에 의해 수도로 정해졌는데, 수세기 동안 동과 서를 잇는 교차점에 위치한 빌뉴스는 전쟁, 점령, 파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1991년 독립한 후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한편 마천루를 세워 고대와 현대가 조화된 도시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빌뉴스 구시가지 359헥타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1천500여 개 건물이 거리와 골목길, 뜰로 연결돼 있는데, 동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리투아니아는 경제위기로 엄청난 비난을 무릅쓰고도 화려한 불꽃놀이로 2009년을 맞이했다. 2009년을 맞이하는 빌뉴스의 표정을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한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