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최근 주요한의 빗소리를 번역해봤다.



약 100년의 시임인데도 어떻게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를 구사할 수 있는 지에 그저 감탄할 따름이다. 


빗소리

 

비가 옵니다.

밤은 고요히 깃을 벌리고

비는 뜰 위에 속삭입니다.

몰래 지껄이는 병아리같이.


이즈러진 달이 실낱 같고

별에서도 봄이 흐를 듯이

따뜻한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이 어둔 밤을 비가 옵니다.


비가 옵니다.

다정한 손님같이 비가 옵니다.

창을 열고 맞으려 하여도

보이지 않게 속삭이며 비가 옵니다.


비가 옵니다.

뜰 위에, 창 밖에, 지붕에,

남 모를 기쁜 소식을

나의 가슴에 전하는 비가 옵니다.


Pluvsono


Verkis JU Yohan

Tradukis CHOE Taesok

 

Pluvo venas jen.

Plumon sternas jam nokto en kviet’;

pluvo flustras do en la domĝarden’,

kiel kokideto pepas en sekret’.


Lun’ malkreska estis kiel faden’; 

kvazaŭ eĉ en stelo fluus printemp’,

blovis ĵus kun mildo varma vent’,

sed en ĉi obskura nokto pluvo venas jen.


Pluvo venas jen.

Kiel gast’ de koro pluvo venas jen.

Mi akceptas kun fenestra malferm’,

tamen sen aper’ alflustrante pluvo venas jen.


Pluvo venas jen. 

En ĝarden’, ĉe fenestr’, sur tegment’ 

novon kun la ĝoj’ en sekret’

ja al mia kor’ vi portas - pluvo venas jen. 

Posted by 초유스
요가일래2015.03.09 13:05

겨울 내내 거의 오지 않던 눈이 3월 4일 수요일 밤에 엄청 내렸다. 이번 겨울은 유럽에서 25여년 살면서 눈이 가장 적은 겨울이고, 날씨가 가장 따뜻한 겨울이었다. 그래서 아파트 뜰에는 벌써 벛꽃나무와 사과나무와 새싹을 튀우고 있었다. 그런덴 이번 겨울이 주는 마지막 선물인 듯 이날 폭설이 내렸다.

* 눈에 파뭏힌 우리 집 뜰의 사과나무

목요일 아침 13살 딸아이 요가일래는 혼자 일어나서 아침밥을 챙겨먹고 학교로 갔다. 얼마 후 아내의 휴대전화로 문자쪽지가 날라왔다.


내용인즉 학교 가는 길에 시상이 떠올라서 시 한 수를 지었으니 읽어보라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딸아이에게 말했다.

"네가 보내준 시를 잘 읽어봤다. 마음에 들었어."
"그래?!"
"그런데 학교 갈 때는 시 쓰는 것도 좋지만 사방으로 조심해서 가야지."
"내가 앞을 잘 보면서 문자를 쳤으니 걱정 안 해도 돼."

리투아니아어로 쓴 원작시를 한국어로 한번 번역해보았다.
13살 딸아이가 모처럼 내린 눈에 어떤 느낌을 받아 시를 썼을까... 


OBELAITE


Ak, vargšele obelaite,
Mūsų kiemo karailaite.

Negailestinga ta žiema,
Be saiko skriausdama tave. 


Buvo išdygę - mieli ragiukai 

Ir maži maži pumpuriukai. 


O ji vis metė savo sniegą, 

Tad nušalai, mieloji. 


Šią vasarą nepamaitinsi, 

Saldžiarūgščiais obuoliais. 


Tai žaismas žmonių jausmais. 


Tas sniegas buvo kaip druska 

Berta ant mano kruvinos žaizdos. 

사과나무


아, 불쌍한 사과나무,

우리 뜰의 여왕이여.


무자비한 겨울이 너를 

절제 없이 손상시켰네.


귀여운 뿔들과 작고 작은

새싹들이 돋아났는데


겨울이 그만 눈을 던졌고

귀염이 네가 얼어버렸네.


이번 여름 달고 신 사과를

먹일 수가 없게 되었네.


이는 사람의 느낌과 장난질.


눈은 내 피나는 상처에 

뿌려진 소금과 같았구나.


나 같으면 아침 등교길을 환하게 밝혀주는 간만에 내린 눈을 뽀드득~ 뽀드득~ 밟으면서 기분 좋게 갔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딸아이는 눈 속에 파뭏혀버린 사과나무의 새싹이 얼게 된 것에 마음이 많이 아파서 이런 시를 쓰게 되었다. 

나타난 것에 대한 기쁨보다 감춰진 것에 대한 슬픔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이 인생에서는 필요할 때도 있겠다. 이런 마음을 자아낸 딸아이가 심신이 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김소월 시 개여울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해보았다. 
이 시는 7.5조로 구성되어 있다. 시의 뜻을 살리면서 에스페란토로도 7.5조를 구현하도록 애를 써보았다.

개여울

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Rojtorento 

Aŭtoro: KIM Sowol 
Traduko: CHOE Taesok 

Vi ja pro kiu afer’ 
estas en tiel’? 
Falsidas vi nur sola ĉe la rojtorent’.  

Jen kiam ekaperis 
verda herbotig’ 
kaj flugis akvinsektoj laŭ printempa briz’* 
(kaj akvo ondadetis laŭ printempa briz’), 

eble estis tia ĵur’: 
“Iras mi do nun, 
sed mi ne foriru por la eterno.”   

Mi venas ĉiutage 
al la rojtorent’ 
kaj sidante mi pensas pri io sen ĉes’.  

Ĵuro pri l’ neforiro 
malgraŭ la iro 
eble estas la peto: “Vi ne forgesu.”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를 1) 물결이 바람에 움직일 때, 2) 잔물(물곤충)이 봄바람에 가볍게 날아다닐 때 중 어느 것으로 해석해야 할 지 아직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 댓글 부탁합니다.

Posted by 초유스

젊은 시절 헤어진 사랑을 아파하면서 술잔을 움켜잡고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라고 김소월의 '초혼'을 읊어본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3음보의 율격을 지닌 한국인의 이 애송시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해보았다.

* 발트 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서쪽 숲에 걸려 있는 해

초혼

작자
김소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虛空中)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主人)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西山)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山)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 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Vokado de l' anim'

Aŭtoro: KIM Sowol
Traduko: CHOE Taesok (Ĉojus)

Ho, nomo rompita diseren!
Ho, nomo ĵetita aeren!
Ho, nomo senmastra ĉe voko!
Ho, nomo vokata ĝis morto!

La vorton restantan en sino
ne povis mi diri ĝis fino.
Amita, ho, tiu persono!
Amita, ho, tiu persono!

Sun’ ruĝa jam pendas sur Okcident-pinto.
Eĉ grego da cervoj plorkrias de tristo.
Sur supro de monto sidanta aparte
mi vokas la nomon de vi nun plenarde.

Mi vokas kaj vokas ĝis lament’.
Mi vokas kaj vokas ĝis lament’.
Voksono jen iras en preter’; 
tro vastas de l’ ĉiel’ al la ter’.

Se stare mi iĝos eĉ ŝtono,
ho, nomo vokata ĝis morto!
Amita, ho, tiu persono!
Amita, ho, tiu persono! 

참고로 초혼의 영어 번역본은 여기로: http://blog.daum.net/youshineblog/4709400 

원작시의 뜻을 전달하면서 에스패란토 번역시에서도 3음보 율격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지만, 머리를 살살 달래서 고치고 또 고쳤다. 그러다보니 3음보 율격도 맞추고, 덩달아 각운까지 맞추는 행운을 얻었다.


Posted by 초유스

요즘 시간이 나는 대로 국제어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에게 한국 현대시를 알리기 위해 시를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용운의 시 <복종>이다.

복종

남들이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나더러
다른 사람을 복종하라면
그것만은 복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복종하려면
당신에게 복종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Obeo
                                                                                                        Aŭtoro: HAN Yong-un 
                                                                                                        Traduko: CHOE Taesok

Aliaj diras, ke liberon ili amas,
sed obeon mi ŝatas.

Mi ja ne senscias la liberon,
sed mi volas al vi nur obeon.

Obeo kun propra intenco
pli dolĉas ol bela libero. 
Tio estas mia feliĉsento.

Tamen, se alian homon
vi al mi obei ordonas,
nur tion obei mi ne povas.

Kialo estas ja tial, ke por obei lin
mi ne povas obei vin. 

HAN Yong-un (1879-1944): 
bonzo, poeto, novelisto, eldonisto, aktivulo por la korea sendependiĝa movado.
* 3,3,4조를 기조로 해서 번역했습니다.
Posted by 초유스
해외 VJ 활동/KBS TV2013.07.29 16:22

[클릭! 세계속으로] 리투아니아 문학인의 거리
방송일자: KBS 2TV 지구촌 뉴스(월-금 아침 10시 50분) 2013년 7월 26일(금)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기로 유명한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에는 15세기부터 지어진 천 5백여 개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구시가 한 편에 ‘문학인 거리’라는 특별한 곳도 있는데요.

2006년에 조성된 이 거리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문학인들과 관련된 예술 작품 23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림, 조각, 도자기 등 전시물의 종류도 다양한데요.

빌뉴스의 관광 명소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에게 리투아니아의 문학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비다(관광객) : “빌뉴스 거리를 산책하면서 벽에 걸린 예술 작품을 본다는 것은 아주 멋져요. 리투아니아 문학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문학인 거리에 전시된 예술품은 유명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인데요.

<인터뷰> 에글레(전시 기획자) : “모든 예술가는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작업했습니다. (예술가들이) 빌뉴스 시민에게 준 선물입니다.”

2009년에 빌뉴스 시가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됨에 따라 더욱 많은 예술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인터뷰> 당구올레(문학인 거리 전시 기획자) : “예전에 이 거리는 아주 작고 지저분해서 어떤 방식으로라도 새롭게 단장하고 싶었습니다.”

시민의 호응도 매우 좋습니다. 

<인터뷰> 엘로나(시민) : “도자기 작품, 그래픽 작품 등에 쓰인 문학 작품의 문구나 시를 읽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오래된 건축물이 잘 보존된 빌뉴스 시는 동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도 손꼽히는데요.

새로운 발상과 시도로 만들어진 문학인 거리가 오래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TV@  
* 출처: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8.17 05:16

최근 페이스북 친구가 올린 사진 한 장이 흥미로웠다. 내용은 시조였다. 리투아니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사를 가르치고 있는 서진석 교수이다.

사진은 1년 동안 한국어를 배운 중급반 학생이 한국어로 적어낸 시조을 담고 있다. 한국어 배우기도 어려운데 시조까지 배우다니...... 가르치는 사람도 대단하고 배우는 사람도 대단하다.  

시조는 고려 중엽에 발생한 우리나라 전통시의 하나로 특히 조선시대에 유행했다. 시조는 초장(3, 4, 4 혹은 3, 4), 중장(3, 4, 4 혹은 3, 4), 종장(3, 5, 4, 3)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형시이다.

아래는 리투아니아 여대생이 지은 시조이다.

* 글쓴이: Lineta Gvazdauskaitė (니네타 그바즈다우스카이테) * 사진출처: 페이스북

한국어 공부해요. 어려워요! 하지만
열심히 일을 해요. 선생님이 설명해요.
문화가 재이있어요! 눌리워요! ㅋㅋㅋ

"눌리워요"는 "놀라워요"으로 여겨진다.

내용의 문학성은 간과하더라도 세 줄을 나눠 음절을 맞추느라 많은 노력을 했을 것임은 분명해보인다. 종장의 마지막 음절 "ㅋㅋㅋ"가 돋보인다.

에스페란토로 배우기 시작한 일본의 정형시 하이쿠를 에스페란토로 가끔 지어본다. 한국의 정형시 시조도 시를 좋아하는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관련글: 일본 하이쿠에 한국 시조의 세계화가 아쉽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9.10.20 06:12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 359헥타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1천500여개 건물이 거리와 골목길, 뜰로 연결되어 있다. 주된 거리에서 벗어난 한 골목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의 이름은 '문학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빌뉴스 예술인들은 이 거리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리투아니아의 문학인들과 문학사를 담은 조각품을 만들어 거리의 담벼락에 붙이는 것이었다. 이 조각품들은 리투아니아 유명 문학인들이나 이들의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지난 여름 가족과 함께 산책하면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올린다.


이 담벼락 조각품들을 구경하기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고 있다. 담벼락 문학조각품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주된 거리에 파묻힌 골목길을 널리 드러내는 데 크게 한몫했다. 거리 이름에 딱 어울리는 볼거리를 만든 예술인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 최근글: 반바지를 티셔츠로 입으려는 남자 영상 화제
               그림으로 그린 7살 딸아이의 하루 일과

<아래에 손가락을 누르면 이 글에 대한 추천이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9.06.04 13:00


2009년은 리투아니아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해이다. 바로 리투아니아라는 이름이 역사에 등장한 지 천년이 되는 해이다. 리투아니아는 2009년을 다양한 행사로 성대하게 치른다. 또한 2009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가 유럽 문화수도로 지정되었다.

유럽 문화수도는 순번제로 매년 돌아가면서 바뀐다. 1985년 그리스의 아테네가 유럽 문화수도로 최초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이 행사를 유치해 유럽 사람들의 문화적 결속을 다지고, 유럽의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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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는 1989년 프랑스 국립지리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지리적으로 유럽 대륙의 정 중앙에 위치해 있다. 1323년 게디미나스 대공에 의해 수도로 정해졌는데, 수세기 동안 동과 서를 잇는 교차점에 위치한 빌뉴스는 전쟁, 점령, 파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1991년 독립한 후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한편 마천루를 세워 고대와 현대가 조화된 도시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빌뉴스 구시가지 359헥타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1천500여 개 건물이 거리와 골목길, 뜰로 연결돼 있는데, 동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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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런 빌뉴스 구시가지의 어느 골목길을 산책하면서 사람들이 담벼락을 쳐다보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궁금해서 가까이에 다가갔다. 알아보니 유명 문학인들의 작품이나 사진들이 담벼락에 촘촘히 박아져 있었다. 현재 101명의 문학인들이 소개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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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길의 이름이 "문학인"이라 이 담벼락의 예술작품이 한층 더 어울린다. 리투아니아 문학인과 문학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아주 참신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관련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서점은 어디?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