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3. 2. 11. 06:22

외국에서 보내는 설은 한국에서 보내는 설과는 견줄 수가 없다. 설날에 한인들이 모이기로 했다. 이번에는 각자 집에서 음식을 마련해오기로 했다. 이렇게 모인 음식은 그야말로 푸짐했다.


"네가 사는 곳에도 떡국 먹을 수 있나?"라고 설날을 즈음하여 흔히 질문을 받는다.
"먹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올해도 넉넉하게 잘 먹었지." 

올해도 어김없이 설날에 과식을 하고 말았다. 모두가 새해에 많이 복 짓고 많이 복 받기를 기원한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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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T^T)o 엉엉엉....

    2013.02.11 07:18 [ ADDR : EDIT/ DEL : REPLY ]
  2. 모르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소망 하는바 이루어지길 간절히 빕니다.

    2013.02.11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3. 누룽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에 있는 저희 집보다 더 한국식으로 잘 드셨네요 ^^;;

    2013.02.11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4. 외국인데 한국보다 더 푸짐하게 차리셨네요..
    전 시장에서 전 사다가 먹었는데요.ㅎㅎ

    2013.02.11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5. 김정현

    누구 집에서 모임을 가졌는지 궁금하네요.
    한인회 회장님댁에서 모였다면 생선구이가 있을텐네..
    오징어 복음은 민이사님댁 솜씨인것 같고..
    김밥은 이네따, 고사리 무침은 강목사님댁,,,
    호박전과 잡채는 애매하네....
    하여튼 음식이 너무푸짐하다...
    늦었지만 리투아니아 한인님들 건강하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서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3.02.15 04:35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회장님께 새로 이사한 집에서 보냈습니다. 잡채도 민이사님댁.... 새해에도 사업 잘 되고, 소원이루세요.

      2013.02.15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생활얘기2010. 2.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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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살다보면 설 명절 무렵 한국에서 사는 친척이나 지인들로부터 "거기서도 떡국을 먹을 수 있니?"라는 물음을 흔히 받는다. 한국을 떠나서 사니 명절을 잘 보내는 지 무척 걱정스러울 것이다. 특히 자녀를 외국에 보낸 부모들은 여간 안타까울 것 같다.

그렇다면 해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설 명절을 어떻게 보낼까? 리투아니아 경우에는 설을 맞이한 날에 늘 한인회장님 댁에 모인다. 교민뿐만 아니라 유학생, 교환학생들도 함께 모인다. 올해 설인 어제(14일)도 한 40여명이 모였다.

떡국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푸짐하게 먹고, 윷놀이까지 즐겁게 했다. 오후 2시에 시작한 모임이 밤 10시가 넘어서야 끝날 정도로 즐겁고 재미난 설날을 보냈다. 교민팀과 학생팀으로 나눈 윷놀이는 그야말로 잡고 잡히는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였다. 이날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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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한국 교민 여성분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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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한국 유학생 및 교환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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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한국 교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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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날을 보내니 비록 태어난 고향과 가까운 조상이 다르지만 한국인이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형제자매가 된 기분이었다. 교민과 학생 모두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 보내기를 기원해본다.

* 최근글: "선생님, 마늘 먹었죠?"에 당황한 아내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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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현철

    즐겁게 보내신 것 같아
    괜히 기분 좋아지는데요.

    2010.02.15 08:54 [ ADDR : EDIT/ DEL : REPLY ]
  2. 성희아빠

    하~ 벌써 올리셨군요
    재미있고 좋은 설날이었습니다

    2010.02.18 00:47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와, 저희 집보다 훨씬 푸지게 보내셨군요 ^)^!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2010.02.19 02:4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