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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에스페란토로 번역된 우리말 노래들을 보고, 맘에 안든 경우가 더러 더러 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압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사 전달력'입니다.
노래를 듣고, 무슨 뜻인지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압운보다 에스페란토에서는 이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쉬운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언어이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노래의 운율상 강조점에,
제일 중요한 단어의 액센트가 일치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근데... 위의 에스페란토 가사로, 불러 보려고 해도 잘 불러 지지가 않는데... 어케 맞춰
부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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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곡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맑고 깨끗한 요가일래 음색을 잘 살려줄 수 있는 것들로 골라봤어요. 이미 찾아보신 것들도 포함됐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1,2번 강추! 나머지도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동요들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 중에서 맘에 드는 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 생각나는 노래가 있으면 알려 드릴게요. 그럼 Best of Luck! 요가일래 화이팅!
1. 그리운 언덕 (내고향 가고싶다) 2. 파란마음 하얀마음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 3. 과수원길 (동구밖 과수원길)
4. 섬집아기 5. 산바람 강바람 6. 오빠생각 7. 겨울나무 8. 꽃밭에서 9. 나뭇잎배 10. 아빠생각 11. 구두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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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가 어릴땐 남상미를 닮았다 했더니..점점 크면서 문블러드굿을 닮아가네요. 문블러드가 한국계임을 아주 자랑스럽게 여긴다던데...요가일래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자라면서 느낄수 있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함을 한국어머니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할수 있었다고 자주 말하곤 합니다. 저도 폴란드여자와 결혼해서 전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방황하고 힘들어 할때 문블러드 얘길 해줬습니다. 요가일래도 분명 사춘기가 오고 힘들어하는 시기가 올겁니다.
* 저도 대구가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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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요가일래(생후 2년 8개월) |
노래하는 요가일래(생후 6년 3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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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Panjo al insulombrej' iras por ostrar',
restas infano en hejm' sola por la gard'.
Onde kantadas la mar' kanton por la lul',
kun kapo sur la brakar' dormas la etul'.
2.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Dormas infano sen fin' sub ĉiela klar',
sed maltrankvilas patrin' ĉe la meva knar'.
Korbon neplenan ĝis lim' surkapigas nun
kaj hejmen kuras patrin' laŭ la voj' sur d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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