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4.02.07 05:36

2014년 동계 올림픽은 러시아 소치에서 2월 7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소치에 도착한 각국 사람들은 준비의 부실함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한 언론사는 6개월 전에 호텔 방 11개를 잡아놓았으나 막상 소치에 와보니 방 하나만 잡혀있었다. 화장실은 칸막이가 없다. 호텔방 물은 맥주색이다. 변기에는 물 내리는 손잡이가 없다. 아래는 페이스북. 트위터에 올라온 소치 현장이다. [사진출처 joemonster.org  delfi.lt]


2014년에 평창을 후보지로 정하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나올 법하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는 이런 불평이 나오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잘 하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11월 초순 아주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를 통해 기회있을 때마다 소개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 이 소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다름이 아니라 피겨선수 김 레베카가 키릴 미노프와 한 조를 이루어 한국 아이스댄스 사상 국제 대회에서 첫 우승(주니어 부문)을 차지했다. 아이스댄스는 싱글, 페어와 함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 속한다. 

레베카가 우승한 대회는 11월 초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토로피 대회였다. 130.59점으로 기존 기록인 121.50점(2013년 9월 15일 슬로바키가 코쉬쩨에서 달성)을 훨씬 넘었다. 

레베카는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태어나서 만 7살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했다. 처음에는 싱글 종목에 있다가 2012년 봄부터 아이스 댄싱으로 방향을 바꿨다. 그리고 리투아니아를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러시아인 키릴과 함께 주니어 한국 대표로 여러 차례 국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괄목할만한 실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 2009년 리투아니아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외국인이라 공식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김 레베카(왼쪽 사진)는 4년 후 한국 대표 선수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마침내 시상대에 올랐다(오른쪽 사진). * 관련글: 국적 때문 우승해도 우승 못한 피겨선수

* NRW 대회 3등 입상자들과 함께. 이 사진은 대회 페이스북의 커버 사진으로 올라와 있다. 

아래 동영상은 대회 우승 소식을 전한 SBS 방송이다. 

 
올해 5월 볼쇼이 아이스쇼에 출연한 레베카이다. 



이제 주니어를 넘어 시니어 국제대회뿐만 아니라,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에 꼭 소원을 이루길 바란다[레베카 김 다음 팬카페 바로가기]. 또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성원도 기대한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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