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2.05.11 05:39

러시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횡단보도를 수리하는 러시아인들이다. 

한 무리의 남자들이 도로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도끼질을 하고 있다. 


바로 횡단보도에 칠해진 페인트를 벗거내고 있는 중이다. 

페인트를 벗겨내는 데에는 철 수세미도 있고, 다른 쉬운 방법도 있겠다.

페인트는 알카리성이므로 산성인 식초를 듬뿍 묻힌 걸레로 문질리면 

중화되어 벗겨내기가 쉽다고 한다. 

그런데 러시아인들은 도끼로 뚝딱뚝딱 내리친다.   


오늘날 고도의 과학문명 사회에 싫증이라도 난 러시아 사람들이 

철기시대로의 회귀를 갈구하면서 연출한 장면은 혹시 아닐까......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2.03.19 06:08

갑자기 지난주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에는 겨울과 봄이 혼재했다. 밤에는 영하 3도, 낮에는 영상 13도였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친구는 낮온도가 20도라 비키니 입고 일광욕을 즐겼다고 한다.

거리에 쌓여있던 눈과 얼음이 이로 인해 한 순간에 녹아버렸다. 이런 때 가장 짜증나기 딱 좋은 곳이 바로 도로이다. 겨울철에 내린 눈이 얼어서 봉해진 도로 구멍이 제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아래 동영상은 도로에 난 구멍이다.  


우리 아파트 앞 1차선 도로에 난 구멍은 여러 해 동안 방치되었다가 올 1월에 마침내 수리되었다. 관련 기관에 요청해도 도로에 난 구멍을 메우는 일이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도로 구멍 수리를 위한 효과적인 유인책 하나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방법은 이렇다.    
- 도로에 난 구멍을 찾는다
- 그 구멍에 그림을 그린다
- 상상력을 동원하다
- 도로에 난 모든 구멍에 그림을 그린다
  
그렇다면 결과는? 다음날 이렇게 변했다. 


나라마다 이 유인책의 효과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그림을 그려놓는다면 운전자가 보다 더 조심스럽게 구멍 위로 지나가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또한 도로관리 관계자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