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4.09.03 세계농구선수권, 한국과 리투아니아 해외생중계
  2. 2013.09.23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농구 재패한 프랑스
  3. 2013.09.21 유럽 농구선수권 대회 결승에 오른 리투아니아 (1)
  4. 2013.02.26 농구의 나라임을 실감케 하는 경기장 열기
  5. 2013.02.26 경기장 내에 금지된 맥주를 마시는 법
  6. 2013.02.22 유로리그 농구 치어리더의 깜짝 강남스타일 (1)
  7. 2011.10.05 "농구의 전설" 사보니스 심경색 (2)
  8. 2011.09.24 한국 중국 농구 해외 생중계 사이트
  9. 2011.09.19 유럽농구 결승, 프랑스가 이겨야 하는 딸의 이유
  10. 2011.09.13 유로컵 족집게 게 8전 8승 예상 적중
  11. 2011.09.06 유로컵 족집게 게, 승리 예상 백발백중
  12. 2011.09.03 유로컵 족집게 게, 세 번째 경기도 예상 적중
  13. 2011.09.02 월드컵 족집게 문어에 이어 유로컵 족집게 게 화제
  14. 2011.09.01 농구 유로컵, 진짜 남자는 성매매를 않는다 (1)
  15. 2011.08.30 6만 천명 농구공 튕기기로 세계 신기록 달성
  16. 2011.08.17 농구팬을 위한 기발한 재미난 메뉴판 (1)
  17. 2011.08.16 공항 비행장에 짐가방이 하나 둘 바닥으로
  18. 2010.11.18 공 3-6개로 하는 프리스타일 농구
  19. 2010.09.10 FIBA 랭킹 1위를 꺾은 리투아니아는 파티 중 (3)
  20. 2010.09.08 3백만명이 13억명을 이긴 농구 월드컵 (3)
  21. 2010.09.03 농구 월드컵 우리집 부부젤라는 피리
  22. 2009.05.14 농구 나라에서 본 한자 문신 金吉実 (3)
  23. 2009.04.07 농구가 제2의 종교인 나라, 유로컵 우승 (2)
  24. 2009.01.31 국가대표 농구선수 누드모델
  25. 2008.11.07 오바마 농구외교 기대하는 리투아니아 (1)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리투아니아와 한국이 겨룰 경우는 지극히 드물자. 오늘 두 나라가 만난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농구선수권대회다. 


현재 한국은 앙골라, 호주, 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모두 져서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멕시코, 앙골라를 이기고, 호주에 져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16년 동안 세계무대에 나가지 못했다. 반면 리투아니아는 1998년 이후 3차례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했고, 2010년 3위에 올랐다. 유럽선수권대회는 12차례 출전했고, 1937, 1939, 2003년 우승했다. 올림픽은 6차례 출전했고, 1992, 1996, 2000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리투아니아는 국제무대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누가 이길 지 결과는 쉽게 예측할 수 있지만, 스포츠 경기에는 늘 변수가 있기 마련이다. 오늘 세계적인 강팀을 만나는 한국이 실력껏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 


* 리투아니아 농구팬들의 열성


이 경기를 해외에서도 인터넷 생중계로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시간대는 헬싱키 시간대이다.


21:00 - 23:00
Lithuania
FIBA Basketball World Cup 2014Lithuania vs Korea Republic
21:00 - 23:00
Lithuania
FIBA Basketball World Cup 2014Lithuania vs Korea Republic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3.09.23 06:20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에서 열린 2013 유럽 농구선수권 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 대회의 주인공은 단연 우승을 한 프랑스이다. 준결승전에서 FIBA 랭킹 1위인 스페인을 꺾고 올라온 프랑스는 리투아니아를 맞아 80대66으로 쉽게 이겼다.


전반 1회에서는 리투아니아가 22점을 얻어 19점을 얻은 프랑스를 앞섰으나 2회에서는 프랑스가 31점을 얻어 19점을 앞섰다. 후반전 1회와 2회에서는 서로 스한 점수를 얻었다. 프랑스는 NBA 스타인 토니 파커(Tony Parker)의 활약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 리투아니아 농구 대표팀(2010년, 출처: 위키백과)

한편 유럽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1937년, 1939년, 2003년에 각각 우승한 리투아니아는 네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인구 300만명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가 2위를 한 것에 리투아니아 전체는 현재 축제 분위기이다. 3위는 크로아티아를 꺾은 스페인이 차지했다. 
  


흔히 농구를 가톨릭교에 이어 제2의 종교라 부를 만큼 리투아니아인들은 농구를 좋아한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미국을 이기고 소련이 세계농구를 제패할 때 소련팀의 주전 선수 4명이 리투아니아인들이었다. 이는 지금도 리투아니아인들에게 큰 긍지를 주고 있다. 

벌써부터 2014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3.09.21 06:50

9월 19일 추석에 한국인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생각 같아서는 오래 있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리투아니아인 아내를 존중해서 일찍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유는? 바로 농구 때문이다. 

지금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럽 남자 농구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다. 럽컵 농구 경기 중계가 밤 10시에 시작하기 때문이었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리투아니아가 이탈리아를 맞았다.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 끝에 리투아니아가 81대 77(22:15, 18:24, 17:19, 24:19)로 이겼다. 아래는 리투아니아와 이탈리아 경기의 하이라이트다.


9월 20일 어제 리투아니아는 크로아티아와 준결승을 치렀다. 이탈리아와 때보다는 다소 소월하게 경기했다. 경기 결과는 15점차인 77:62(24:19, 16:18, 21:8, 16:17)로 리투아니아가 이겼다.
 
* 사진출처 image source delfi.lt [Š.Mažeikos] 

이로써 리투아니아는 2003년 유럽 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후 다시 10년만에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아래는 리투아니아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전 하이라이트이다.



흔히 리투아니아에서는 농구가 종교라 말한다. 인구 300백만 리투아니아가 세계에서 가장 잘 하고 자랑하는 스포츠가 농구이다. 리투아니아는 현재 세계 랭킹 5위이다. 

세계 2위 스페인을 어렵게 이긴 프랑스와 오는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이번 농구 선수권에서 리투아니아와 싸워서 졌다. 과연 누가 우승자가 될 지 궁금하다. 결승전에 오르게 된 리투아니아는 현재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3.02.26 07:12

이 블로그를 통해 리투아니아가 농구의 나라임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발트3국에서 가장 큰 농구경기장은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있다. 잘기리스 아레나(Žalgiris Arena)으로 명명된 이 경기장은 면적이 39,684 평방미터이고 17,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1년 유로컵 농구대회를 계기로 세워졌다.


2월 21일 유로리그 농구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이 경기장에 처음으로 들어가보았다. 인구 300여만명의 작은 나라에 큰 경기장과 상대방 팀을 혼을 빼버리는 듯한 열기에 깜짝 놀랐다. 현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으로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농구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아래는 잘기리스 농구팀 소속 치어리더들이 이날 펼친 공연 모습을 담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13.02.26 06:07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술은 보드카와 맥주이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맥주로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 패배의 슬픔을 달랜다. 공원이나 도심 거리 등 공공 장소에서의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그렇다면 농구 경기장은 어떨까?
현지인에 따르면 경기장 관람석이 있는 곳에서는 금지되어 있지만, 밖에서는 가능하다. 

"관람하면서 맥주 한 잔 할까?"
"금지되어 있다면서?"
"방법은 있지. 그럼, 우리만 갔다 올게."


경기 시작 전 밖에서 이들리 맥주를 마시고 오는 줄을 알았다. 한참이 지난 후 현지인 지인은 코카콜라가 큼직하게 써진 컵을 들고 왔다. 

"맥주는 벌써 다 마셨어?"
"컵 안을 한번 봐."


컵에 든 액체는 콜라색이 아니였다. 바로 맥주였다.    


경기장내에서 금지된 맥주를 마시는 법은 이렇에 간단했다. 코카콜라로 위장하는 것이다. 어디든 사람들은 규칙에 어긋나더라도 자신의 원을 이루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해낸다. 술없는 경기 관람은 앙코없는 진빵인 셈이다. 아마 그래서 그런지 위장인 줄 뻔히 알면서도 눈 감아준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3.02.22 09:37

리투아니아는 흔히 농구의 나라로 소개된다. FIBA 순위가 객관적으로 이를 쉽게 증명해준다. 인구 300여만명임에도 리투아니아는 세계 5위이다. 농구를 제2의 종교로 여길 만큼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농구를 즐기고 있다. 이런 나라에 10여년을 살면서 축구 경기장에는 여러 번 가보았지만, 지금껏 한번도 농구 경기장을 가보지 않았다. 


드디어 어제 가보았다. 밤 9시 45분에 시작했지만, 1만5천명을 수용하는 실내경기장이 거의 만석이었다. 유로리그 경기였다,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농구 클럽들이 참가하는 대항전이다. 1957년부터 매년 열린다. 이날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의 잘기리스(Žalgiris) 클럽팀과 그리스 아테네의 판티나이코스(Panthinaikos) 클럽팀이 싸웠다.


막상막하로 전반에는 리투아니아 팀이 앞섰지만, 후반에는 그리스 팀이 분발 추격했다. 결과는 73:78로 리투아니아 팀이 패배했다. 응원 열기는 정말 대단했고, 다시 한번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농구 사랑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런 분위기를 왜 진작에 느껴보지 않았을까...... 이젠 가끔 가족과 함께 농구 경기장을 찾아야겠다. 한편날 경기 중 타임아웃 시간에 잘기리스 팀의 치어리더들이 강남스타일 춤을 흥겹게 추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옆에 앉아있는 리투아니아 사람이 귀에 대고 말했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10.05 07:04

언젠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리투아니아에 살고 있다고 하니 한 사람이 대뜸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꺼냈다. 그때는 리투아니아가 소련 연방의 한 공화국이었던 시절이다. 모두 소련 선수로 참가했는데 어떻게 20년이 훨씬 지난 후인데도 리투아니아를 기억하고 있을까 신기했다. 이 사람에게 리투아니아를 각인시킨 것은 바로 농구였다. 당시 소련은 준결승전에서 세계 농구 최강자 미국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안겼고,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아르비다스 사보니스 | photo: Steve Lipofsky Basketballphoto.com]
 
그가 리투아니아를 기억한 것은 이 소련 농구팀의 주전선수 4명이 리투아니아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르비다스 사보니스(Arvydas Sabonis), 리마스 쿠르티나이티스(Rimas Kurtinaitis), 발데마라스 호미츄스(Valdemaras Chomičius), 샤루나스 마르츌료니스(Šarūnas Marčiulionis )이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아르비다스 사보니스이다.

사보니스는 1964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태어나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잘기리스(Žalgiris) 농구팀에서 선수 활동을 하면서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어서 스페인(1989-1995)과 미국(1995-2003) 프로농구팀에서 활약했다. 2003년 미국에서 돌아와 잘기리스 팀에서 얼마간 뛰다가 2005년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선수 시절 사보니스는 득점과 리바운드, 패스 능력이 뛰어난 만능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여섯 차례 올해의 유럽 최고선수, 1985년 유로컵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서울 올림픽 농구 금메달의 주역인 그는 지금까지도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리투아니아 농구의 우상으로 여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리투아니아 사람으로 그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리투아니아 농구의 전설로 통한다.

지난 9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유로컵 농구대회에서 사보니스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면서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을 보탰다. 이 대회에서 리투아니아 국가대표팀은 메달권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런 기쁨이 아직 채 가시기도 전에 리투아니아 농구계와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사보니스가 일주일 전 심장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치료가 잘 진행되어 그는 어제(현지시각 4일) 카우나스 병원에서 퇴원했다. 

220cm 거구인 "농구의 전설"인 그의 심장은 현재 60% 기능을 하고 있다. 그는 집에서 재활에 힘쓰면서 정기적으로 병원 통근 치료를 받는다. 그는 곧 있을 리투아니아 농구협회 회장 선거 후보를 포기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Posted by 초유스

한국과 중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시간은 밤 9시이다. 중국은 FIBA 랭킹 10위이고, 한국은 33위이다. 이 경기를 아래 해외 사이트에서 생중계 시청을 할 수 있다. 


Basketball
15:00
 - 
17:00
South Korea Basketball : International Tournaments South Korea -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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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Basketball : International Tournaments South Korea - China (Unibet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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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Basketball : International Tournaments South Korea - China (Bet at Home Video)
 
Posted by 초유스
요가일래2011.09.19 07:11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리투아니아에서 유로컵 남자농구 대회가 열렸다. 그 동안 리투아니아팀이 경기를 할 때마다 리투아니아 전역은 농구 역기가 뜨거웠다. 아쉽게도 FIBA 랭킹 5위 리투아니아는 47위 마케도니아를 8강전에 만났다. 

거의 다 이겨놓은 경기를 마지막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두 점차로 지고 말았다. 준결승전에는 오르지 못해했지만 리투아니아는 슬로베니아와 그리스를 차례로 이겨 유로컵 농구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9월 18일 결승전에 이어 열린 3-4위전에서는 러시아가 마케도니아를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다. 어어 현지시각으로 밤 9시 스페인과 프랑스가 결승전을 치루었다. 

유로컵 2011 농구 대회의 화제 - 족집게 게 
 

경기가 열리기 전 우리 집 식구는 식탁에 앉아 저녁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번 유로컵 대회에서 단연 화제 중 하나가 바로 그날 경기의 승리자를 예측한 "게"이었다. 경기 전 과연 누가 일길까 궁금하기 짝이 없다. 자기 나라가 이길 것이라는 기대감만큼 궁금증도 크다.

제3의 나라간 경기는 농구광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흥분감이 일지 않는다. 그래도 결승전이니 보고 싶은 마음이 일었다. 초등학생 딸아이가 우승 기대 나라에 대해 물었다.

"아빠는 (결승전에) 누가 이겼으면 좋겠어? 스페인 아니면 프랑스?"
"스페인."
"왜 스페인이 이겼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스페인에 친구가 살고 있으니까."
"나는 프랑스가 이겼으면 좋겠어."
"나는 프랑스에 친구가 있잖아. 그것말고 나는 프랑스가 이겼으면 좋겠어."
"뭔데?"
"(월드컵) 축구에도 스페인이 우승하고, 농구에도 스페인이 우승하면 욕심이 너무 많잖아. 난 스페인이 축구에서 우승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스페인은 축구도 잘 하고 농구도 잘하고......
딸아이 생각처럼 스페인은 욕심쟁인 듯하다. 하지만 남의 사정을 고려해 자신의 실력을 정당하게 발휘하지 않는 것은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아님은 당연하다. 

친구가 있어서 스페인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친구론보다 딸아이의 우승 독식안하기론으로 프랑스가 이겼으면 좋겠다는 것이 더 멋있어 보였다. 결과는 스페인이 98대85로 프랑스를 꺾고 2011년 유로컵 농구대회 우승자가 되었다. 

약 3주간 우리 집도 유로컵 농구 대회 시청을 즐겨했다. 현재 우리 나라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메달권 진입과 아울러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길 바란다. 리투아니아와 한국이 런던 올림픽에 경기한다면 생각만 해도 재미와 흥분이 일어난다. 그럴 날이 올까......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13 07:58

8월 31일 시작한 유로컵 남자 농구 대회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9월 12일 16강전이 모두 끝났다. 이제 8강전이 시작된다. 유로컵 8강에 오른 나라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세계농구협회(FIBA) 랭킹 순위이다. 참고로 한국은 세계 31위이다. 

▲ 유로컵 2011 농구 대회의 화제 - 족집게 게 
 

스페인 (2위), 프랑스 (14위), 리투아니아 (5위), 세르비아 (8위)
러시아 (11위), 마케도니아 (47위), 그리스 (4위), 슬로베니아 (17위)


유로컵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다. 여러 차례 말했듯이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농구 사랑은 신앙에 가깝다. 그래서 흔히들 농구를 리투아니아 제2의 종교라 부른다. 이번 유로컵 대회에서 화제를 모우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게"이다. 이 게는 2010년 월드컵 축구대회의 족집게 문어를 떠올리게 한다.

리투아니아 인터넷뉴스 DELFI는 집게를 가진 "게"를 가지고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리투아니아판 "족집게 문어"가 등장했다. 방법은 게가 살고 있는 유리 항아리에 두 개의 코코아 열매를 놓고 그 위에 경기를 할 두 나라의 국기를 각각 붙인다. 게가 들어가 몸을 의지하는 나라가 경기 승리자로 예상된다. 

▲ 첫 경기인 영국과의 리투아니아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승리 예상 적중 

그 동안 이 게는 리투아니아 - 영국, 리투아니아 - 폴란드, 리투아니아 - 터키, 리투아니아 - 포르투갈, 리투아니아 - 스페인, 리투아니아 - 세르비아, 리투아니아 - 프랑스 경기 모두 승리자를 예상하는 데 적중했다. 7경기 중 2경기(스페인, 프랑스)에서 리투아니아가 졌다. 게가 리투아니아 패배를 예상한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는 등 마치 게가 자신의 명중률을 위해 마법을 거는 것 같았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NXJBD31C/ 영국과 폴란드 경기 예상 

9월 11일 리투아니아 - 독일 경기가 있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게가 또 승리자를 예측했다. 독일은 FIBA 12위로 리투아니아보다 낮다. 하지만 미국 NBA 농구스타 디르크 노비츠키(Dirk Nowitzki)가 뛰고 있는 팀이다. 노비츠키는 NBA 역사상 MVP를 수상한 첫 번째 유럽 출신 선수으로 최고의 유럽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게는 리투아니아 승리를 예상했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0tFLzYRW/ 리투아니아와 독일 경기 예상 


생중계를 시청하는 동안 우리 집 식구들은 "오늘은 정말 게가 실수하는 거야!", "저러다가 독일이 이기지...", "아이구, 오늘은 리투아니아가 지는구나..." 등 안타까운 소리를 여러 번 했다. 경기 결과는 84:75(21:17, 16:16, 21:19, 26:23)으로 리투아니아가 이겼다. 지금껏 8경기에서 리투아니아는 6승 2패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게는 8전 8승의 예상적중을 수확했다. 이제 8강전에서도 게는 자신의 초능력을 계속 인간들에게 보여줄 지 사뭇 기대된다.

* 최근글: 유럽 식탁에 바퀴벌레 튀김 음식이 등장할까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06 06:02

9월 5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컵 2011 농구 대회 예선전이 일제히 끝났다. 2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개국이 한 조를 이루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스페인, 터키, 폴란드, 영국, 포르투갈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2010년 월드컵 축구 대회 당시 독일의 족집게 문어가 경기 승리자를 예상했듯이 이번 유로컵 농구 대회에서는 게가 화제를 모우고 있다.


게는 첫날 영국에 이어 폴란드, 터키 경기 승리자를 예상하는 데 적중했다. 각각 코코아 열매 위에 경기하는 나라의 국기를 붙여놓았다. 게가 몸을 의지하는 코코아에 붙은 국기의 나라가 승리했다.
 

9월 4일 리투아니아와 스페인 경기에서 게는 스페인 코코아를 선택했다. 경기 결과는 스페인이 91대79로 리투아니아를 이겼다. 9월 5일 리투아니아와 포르투갈 경기에서 게는 리투아니아 코코아를 선택했다. 경기 결과는 98대69로 리투아니아가 대승했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ObdBp7F0/ 리투아니아와 포르투갈 경기 예상

이로써 게는 리투아니아 예선 다섯 경기 모두의 승리자를 예상하는 데 적중했다. 족집게의 명성을 12강전에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03 05:45

2010년 월드컵 축구 대회 당시 독일의 족집게 문어가 경기 승리자를 예상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지금 리투아니아에서는 유로컵 농구 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 동안 두 차례 열린 경기 우승자를 게가 예상을 하는 데 적중했다.


어제 리투아니아와 터키 경기에 앞서 게는 리투아니아 국기가 붙여진 코코아  속으로 들어가 몸을 의지했다. 과연 이번에도 게의 예상이 적중했을까?
 

답을 그렇다이다. 리투아니아와 터키 경기에서 초반 승세는 터키쪽으로 기울어졌다. 하지만 후반전에서 리투아니아의 거친 공세가 이루어졌다.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다가 리투아니아가 75 대 68로 승리했다. 이로써 게의 예상은 적중했다.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0GS9NBto/ 리투아니아와 터기 경기 예상

오는 9월 4일 리투아니아는 FIBA 랭킹 2위인 스페인과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 전 게는 어떤 예상을 할 지 궁금하다. 리투아니아는 현재 3전 3승을 거두었다. 그 여세를 몰아 스페인을 넘을 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우세한 스페인이 이길 지 몹시 기대된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02 18:05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 하나가가 족집게 문어였다. 이 문어는 독일과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예상하는 등 정확하게 승패를 알아맞췄다. (유로컵 농구대회 족집게 개 등장)

현재 리투아니아에서 유로컵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인터넷뉴스 포탈사이트 DELFI는 독일의 문어와는 달리 그야말로 집게를 가진 "게"를 가지고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리투아니아판 "족집게 문어"가 등장해 화제를 낳고 있다. 

방법은 게 집에 두 개의 코코아 열매를 놓고 그 위에 경기를 할 두 나라의 국기를 각각 붙인다. 이어서 게가 들어가 몸을 의지하는 곳에 붙은 나라가 경기 승리자로 예상된다.
 
▲ 영국과의 리투아니아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승리 예상 적중
▲ 폴란드와의 리투아니아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승리 예상 적중
 

현재 이 게는 조별 예선 경기 두 경기를 적중하며 100% 예측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먼저 8월 31일 영국과의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승리를 예상했고, 9월 1일 폴란드와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승리를 예상했다. 8월 31일 영국, 9월 1일 폴란드와의 경기를 예측하는 영상을 보자.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NXJBD31C/ 

첫 날은 영국이 아니라 리투아니아, 둘 째날도 폴란드가 아니라 리투아니아를 선택했다. 두 경기 모두 리투아니아가 승리했다. 그렇다면 9월 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9월 3일 새벽)에 열릴 터키와의 경기는 어떻게 예상했을까?

* Video source link: http://tv.delfi.lt/video/0GS9NBto/ 

▲ 터키와의 리투아니아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승리 예상
 

게는 리투아니아 국기가 붙은 코코아에 들어가 몸을 의지했다. 터키는 리투아니아에 이어 FIBA 랭킹 6위에 올라와 있는 농구 강국이다. 오늘 경기에도 리투아니아가 승리해 족집게 게의 명성을 다시 한번 얻고 독일의 "족집게 문어"처럼 인기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1.09.01 07:05

농구 첫 경기가 끝난 지 한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도 손바닥이 얼얼하다. 8월 31일부터 18일까지 리투아니아에서 유로컵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어제 리투아니아와 영국이 첫 경기를 가졌다. 80대 69로 리투아니아가 이겼다. 점수차가 11점이니 쉽게 이긴 듯하지만 앞서거니 뒷거니 엄청난 긴장의 연속이었다.


▲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농구에 대한 열기는 굳이 말이 필요 없다.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 다 말해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농구 경기 때 빌뉴스 거리 응원 모습이다.


▲ 
이번 유로컵 대회를 맞아 빌뉴스 중심가 쓰레기통도 마치 농구링망으로 변신한 것 같다. 쓰레기를 농구공처럼 쓰레기통에 적중하게 넣으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주는 듯하다.


▲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자동차 응원은 바로 리투아니아 국기인 삼색기 천으로 백미러를 감싸는 것이다.


▲ 
구시가지 광장에는 거대한 농구공이 분위기를 돋구고 있다. 한편 밤에는 텔레비전 송신탑에 거대한 농구링망 전등이 장식되어 빛을 발하고 있다. 


▲ 
시내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만난 안내문은 역시 이런 국제 경기엔 외국 방문객이 많음을 알 수 있다. 리투아니아어와 영어로 되어 있다. "진짜 남자는 성매매를 않는다". 참고로 리투아니아 법에 따르면 성매매는 1000리타스(50만원) 벌금이나 30일 미만 구금을 받을 수 있다. 타인의 성매매로 이득을 취함은 8년 미만 징역형을 받는다.

리투아니아 역사상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유로컵 농구대회가 자타가 공인하는 훌륭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아내의 나라이자 지금 살고 있는 나라인 리투아니아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물론 응원 박수는 언제라도 준비되어 있다.

* 관련글: 농구팬을 위한 기발한 재미난 메뉴판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08.30 05:31

지금 우리나라 대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금 리투아니아는 이곳에 열리는 유로컵 농구대회로 유럽의 이목을 끌고 있다. 리투아니아가 세계에서 가장 자랑할 수 있는 스포츠가 바로 농구이다. 
[오른쪽 사진 출처 fanspace2011.com]

세계농구협회 랭킹 5위가 인구 300여만명의 리투아니아이다. 리투아니아는 1939년 유로컵 대회를 처음으로 자국에 개최해 우승했다. 이번이 두 번째로 과연 유로컵 우승 4회 기록을 세울 것인지 사뭇 기대된다. 리투아니아는 농구가 제2의 종교라 할만큼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8월 29일 리투아니아는 세계를 깜짝 놀라케 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농구공을 5분 동안 튕기는 기록이다. 지금껏 세계 기록은 폴란드가 보유하고 있었다. 2009년 폴란드 사람들 3만명이 농구공을 동시에 튕겼다.

[Photo: DELFI (Š.Mažeikos nuotr.)]

어제 리투아니아는 이 숫자에 2배나 넘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빌뉴스, 카우나스, 클라이페다, 샤울레이, 파네베지스, 알루투스 시민 6만 1천명이 참가했다. 

* Video source link: 1. http://tv.delfi.lt/video/DIgFYDDx/ 

리투아니아 국민들의 이와 같은 응원 열기로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열리는 유로컵 농구대회에서 리투아니아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08.17 07:53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농구를 흔히 "리투아니아 제2의 종교"라 부른다. 이는 농구에 대한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사랑과 열기가 엄청남을 그대로 말해준다.

세계농구협회(FIBA) 랭킹 5위가 리투아니아이다. 인구 320만명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가 5위라니 대단하지 않는가...... 지금도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1988년 미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한 소련팀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당시 소련팀의 주전 선수 4명이 리투아니아 사람이었다. 

그 동안 리투아니아 농구가 이룬 주요 성적이다.
- 1937년 유로컵 우승
- 1939년 유로컵 우승
- 1992년 올림픽 동메달
- 1996년 올림픽 동메달
- 2000년 올림픽 동메달
- 2003년 유로컵 우승
- 2004년 올림픽 4위
- 2008년 올림픽 4위
- 2010년 월드컵 동메달
- 2011년 월드컵 우승 (20세 이하)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리투아니아에서 유로컵 농구대회가 열린다. 리투아니아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대회이다. 벌써부터 도처에 대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리투아니아 빌뉴스 중심가 게디미나스 대로를 최근 산책했다. 모처럼 가족이 피자 음식점에 들어갔다. 식탁 위에 있는 메뉴판에는 유로컵 농구대회가 물씬 담겨져 있다.   
  

농구팬을 위한 메뉴판이다. 농구공을 닮은 메뉴판을 펼치면 아래 사진처럼 된다. 음식명이 모두 농구 용어인 것이 돋보인다. 


이제 음식별로 살펴보자.

▲ 음식명이 "공"이다. 판의 크기는 농구공 지름 24cm를 조금 넘는 25cm이다. 가격은 19.99리타스(한국돈으로 약 만원)이다.

▲ 음식명은 "파울"이다. 생맥주 1잔과 약초주 1잔이다. 가격은 10.99리타스(약 5000원)이다.

▲ 음식명은 "콤비네이션"이다. 생맥주 2잔에 피자 한 판이다.

▲ 음식명은 "훅 슛"이다. 훅 슛은 공을 들어올려 손목을 꺾어 넣는 슛을 말한다. 생맥주 2잔과 안주이다.

▲ 음식명은 "3점 슛"이다. 생맥주 3잔에 피자 한 판이다.

▲ 바로 메뉴판의 표지이다.

정말 재미나고 기발한 메뉴판이다. 음식점 주인은 3점 슛 연속으로 "3점 슛" 주문이 이어주길 바랄 것 같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리투아니아가 유로컵 4회 우승의 신기록을 세울 지 벌써 궁금해진다.

* 스포츠 관련글: 0:3로 남편 나라는 졌고, 아내 나라는 이겼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1.08.16 09:31

리투아니아 국가대표 농구선수들이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버스를 타고 비행장에 있는 탑승 비행기로 가면서 자신들의 짐가방이 하나 둘 비행장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연신 소리를 질러보지만 계속 짐가방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아, 저렇게 해서도 내 항공 수화물이 연착이나 파손이 되는구나!"를 실감케 해준다.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10.11.18 04:35

17일 밤 광저우에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이 요르단을 46점차로 크게 이겼다. 19일 북한과 8년만에 남북 대결을 펼친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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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리스타일 농구 동영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프리스타일 축구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프리스타일 농구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듯하다.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 있는 여자 프리스타일 농구 동영상이다.



* 최근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랑스와 다시 한판 붙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0.09.10 05:30

터키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은 리투아니아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고 있다. 과연 종착역까지 갈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9월 9일 저녁 9시 이스탄불에서 리투아니아와 아르헨티나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을 벌였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FIBA 랭킹 1위이고, 리투아니아는 6위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리투아니아가 열세이다. 하지만 역대 전적은 5전 3승 2패로 리투아니아가 1승을 앞섰다.

* 관련글: 농구 월드컵 우리집 부부젤라는 피리
               3백만명이 13억명을 이긴 농구 월드컵

모든 경기가 그렇듯이 승리할 것 같은 경기가 있고, 질 것 같은 경기가 있다. 이번 아르헨티나와 경기는 후자에 속했다. 지금까지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는 초반전에 대부분 적은 점수나 큰 점수 차이로 지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에 접어들면서 따라잡으면서 승리를 했다.

세계에서 가장 센 팀인 아르헨티나를 만나서는 초반전에 지면 질 확률이 더 많은 경기일 것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초반전부터 지는 경기가 아니라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믿음은 강했다. 세계 1위팀 아르헨티나는 리투아니아에 속수무책이었다. 마치 프로팀과 아마츄어팀이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 점수차이가 20점을 넘어가자 아내는 빨리 블로그에 글을 써서 리투아니아의 기쁨을 한국에 전하라고 성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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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BA 1위 팀 아르헨티나와 시합을 벌이는 리투아니아

104:85로 리투아니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기고, 농구 월드컵 역사상 리투아니아가 4강에 진출했다. 이제 9월 11일 미국과 결승전을 놓고 한판 붙는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믿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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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가 큰 점수 차이로 앞서가자 환호하는 우리집 식구들

"당신은 FIBA 1위 아르헨티나를 이긴 리투아니아에 살고 있다는 것에 기뻐해라."라고 아내가 말했다.
"아빠, 빨리 창문 열고 기쁨의 소리를 질러!"라고 딸아이는 주문했다.

인구 300만여명의 작은 나라가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바로 스포츠임을 리투아니아 농구팀이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지금 살고 있는 나라 리투아니아가 기뻐하고, 가족이 기뻐하니 나도 기쁘다. 아내는 벌써 두 번째 포두주병을 따서 잔을 채우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0.09.08 06:31

현재 터키에서는 농구 월드컵이 열리고 있다. 16강이 8강 진출을 향해 뛰고 있다. 9월 7일 저녁 리투아니아와 중국의 경기가 열렸다. 초반전 중국이 앞서갔다. 11점이나 차이가 났다. 오늘은 이렇게 리투아니아가 지고 말 것인가!!! 조별전에서 전승을 이루며 16강에 진출한 리투아니아가 중국에 지고 있으니 우리집 분위기는 완전히 침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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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월드컵을 시청하는 우리집 식구들

딸아이 요가일래는 우리집 부부젤라인 피리를 연신 불어대었는데 처음에는 흥을 돋구웠지만 지고 있으니 소음으로 변해갔다. 이에 아내는 더 이상 불지 말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3점차로 이겼고, 경기에서는 11점(78:67)차로 리투아니아가 이겼다. 경기가 끝나자 늘 그렇듯이 텔레비젼에서는 주요장면을 보여주면서 아래 동영상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노래는 스포츠 경기에서 리투아니아의 제2의 애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옆에 있던 아내는 "3백만명이 13억명을 이겼다."며 기뻐했다. 이렇게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스포츠 경기에서 리투아니아가 이기면 늘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이겼다면서 자부심을 느낀다. 중계 해설자의 말이 걸작이었다.

"오늘 승리의 꼬리표는 Made in China가 아니라 다행스럽게도 Made in Lithuania였다."

Made in China 제품에 대한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처럼 초반전에 실수도 잦았고, 경기를 제대로 풀지를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으로 접어들면서 다행히 'Made in Lithuania'로 부활해 잘 했다는 뜻이다.

* 관련글: 농구 월드컵 우리집 부부젤라는 피리
Posted by 초유스
요가일래2010.09.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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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나라 리투아니아는 요즈음 농구 열기로 쌀쌀한 초겨울 날씨가 맥을 못추고 있는 듯하다. 거리에는 리투아니아의 삼색기를 단 자동차를 흔히 볼 수 있다. 경기가 열리는 저녁이나 밤에는 환호성이 술집이나 음식점을 가득 채우고 있다. 바로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농구 월드컵 때문이다. 남아공 축구 월드컵의 열기가 여름을 달구었고, 이제 터키 농구 월드컵이 북반구의 가을을 달구고 있다. (오른쪽 사진: 리투아니아 대 프랑스 농구 경기를 시청하는 우리집 식구들) 

9월 2일 D조에 속한 리투아니아가 조별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리투아니아, 프랑스, 스페인, 뉴질랜드, 레바논, 카나다가 D조에 속했다. 이번 리투아니아의 농구 월드컵 대표팀은 다른 해에 비교해 다소 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8강 진출도 힘들 것으로 내다보았다.

패할 것이라는 예상이 압도한 상황에서 8월 31일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리투아니아는 초반에 무려 18점 차이로 뒤졌다. 하지만 경기는 76 대 73으로 리투아니아가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어 9월 1일 프랑스와 경기에서도 역전승이 재현되었다. 13점 차이로 뒤졌지만, 리투아니아는 69 대 55로 프랑스를 이겼다. 9월 2일 조별 마지막 경기의 상대는 레바논이었다. 초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84 대 66으로 리투아니아가 가볍게 이겼다. 이로써 리투아니아는 5전 전승으로 조별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남아공 축구 월드컵에서 한국을 힘껏 응원해준 리투아니아 가족을 위해 이번에는 리투아니아를 힘껏 응원했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거실에서 가족이 모여 괴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기쁨과 안타까움을 나눴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신이 난 딸아이는 갑자기 일어나 악기들이 있는 곳으로 가더니 피리를 들고 와서 말했다.

"자, 이것이 우리집 부부젤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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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부부젤라'를 열심히 불고 있는 딸아이 요가일래

연달아 피리를 불면서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웃집에게는 미안했지만, 딸아이의 우리집 부부젤라 연주를 막고 싶지는 않았다. 농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모처럼 우리 가족이 자리를 같이 하고 승리감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이런 분위기가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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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05.14 09:16

인구 340만명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의 최고 국민스포츠는
축구도 아니고, 야구도 아니고, 바로 농구이다.
흔히 농구를 가톨릭에 이어 제2의 종교라 부를 만큼
리투아니아인들은 농구를 좋아한다.

례투보스 리타스 5월 12일자 신문 스포츠 부분을 보는 데 큼직한 사진 하나가 눈에 띄었다.
빌뉴스 례투보스 리타스 팀과 카우나스 잘기리스 팀의 경기에 관한 보도였다.
결과는 잘기리스가 2009년 유로컵 우승자인 례투보스 리타스를 110:84로 가볍게 이겼다.

잘기리스 팀에 속한 20번 선수 다이뉴스 솰렌가 선수의 왼쪽 팔뚝에 새겨진
문신이 관심을 끌었다. (아래 사진은 해당 기사 사진을 촬영한 것임)

한때 한자, 한글 등 동양권 문자가 문신이나 패션 소재로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리투아니아인도 여기 동참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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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보니 한국인이 지어준 것 같다.
먼저 한자가 세 글자이다.
金     吉      実
성 김, 길할 길, 열매 실(實)의 약자
길할 열매를 맺는 김씨 성을 지닌 사람

비록 한자 실자가 일본식 약자이지만,
일본인들의 이름이 보통 4자로 되어있는 것을 미루어
한국인일 것이라는 데 더 확신이 간다.
중국어 간체에서 실자의 약자는 조금 모습이 다르다.

비록 한글은 아니지만 이렇게 한자를 보니 반가웠다.

* 관련글:
국가대표 농구선수 누드모델 
           
농구가 제2의 종교인 나라, 유로컵 우승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04.07 10:01

지난 일요일 4월 5일 리투아니아는 또 한 번 농구로 유럽과 세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바로 유럽 각국 프로 농구팀이 실력의 진검승부를 가리는 최종 결승전이 이탈리아 투린에서 열렸다.

이 경기에서 리투아니아 수도의 빌뉴스 프로팀 "례투보스 리타스"가 러시아 모스크바 프로팀 "힘키(Chimki)"를 꺾고 2009년 유로컵 챔피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세계 70개국에서 생중계가 되었고, "리투아니아=농구"라는 등식을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각인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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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 례투보스 리타스는 80:74 (22:22, 13:22, 18:18, 27:12)로 힘키를 드라마틱하게 제압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투아니아 프로팀은 유로컵 대회에서 역사상 최초로 두 번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프로팀은 결승전에 오른 8개 팀 중 예산 규모가 6번째이고, 준우승한 모스크바팀 힘키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아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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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40만명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의 최고 국민스포츠는 축구도 아니고, 야구도 아니고, 바로 농구이다. 흔히 농구를 가톨릭에 이어 제2의 종교라 부를 만큼 리투아니아인들은 농구를 좋아한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미국을 이기고 소련이 세계농구를 제패할 때 소련팀의 주전 선수 4명이 리투아니아인들이었다. 이는 지금도 리투아니아인들에게 큰 긍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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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유로컵 우승으로 인해 리투아니아 농구의 제2 종교성은 더욱 더 확고하게 되었다. 리투아니아인들의 농구 응원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스페인 대 리투아니아 경기 응원이다. 장소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중심가 광장이다.

아래 동영상은 이번에 우승한 례투보스 리타스 프로농구팀의 치어걸 영상이다(출처: 유튜브)


* 관련글: 국가대표 여자 농구선수 누드모델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9.01.31 23:51

2001년 9월 프랑스에서 유럽여성농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특히 농구에 관심이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리투아니아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리라 여겨진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미국을 이기고 소련이 세계농구를 제패할 때 소련팀의 주전 선수 4명이 리투아니아인들이었다. 이는 지금도 리투아니아인들에게 큰 긍지를 주고 있다. 그 당시 승리의 주역인 리투아니아인 아르비다스 사보니스는 오랫 동안 미국 NBA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

소련에서 독립하여 처음으로 참석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처럼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온 리투아니아는 인구 3백40만명의 소국임에도 불구하고 농구 강국으로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리투아니아인들은 천주교 다음으로 제 2의 종교를 '농구'라고 부를 만큼 운동경기 중 농구를 매우 좋아한다.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리투아니아 남성 농구선수들의 그늘에 가려 여성 농구선수들은 심지어 1997년 유럽 최강자 자리에 올라섰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로부터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 선수들은 유럽여성농구선수권대회가 열리기 전 돌발적인 화젯거리를 만들었다.

국가대표선수 네 명이 2001년 9월 11일자 농구잡지 '크렙쉬니스'(농구라는 뜻)의 누드모델로 등장한 것이다. 이들의 누드 사진은 표지뿐만 아니라 내지 여섯 쪽을 차지했다. 근육질의 억척스러운 듯한 여성 농구선수들의 몸매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남성 팬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들 선수 네 명은 그 동안 홀대를 받아온 여성 국가대표팀의 신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장의 방책을 세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느 누구도 단지 사람들을 여성 농구에 관심을 끌기 위해 옷을 벗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도 지금까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누드모델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었다. 나체의 언어로 말하기는 리투아니아 스포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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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나 브라즈데이키테 (농구잡지 스캔)         ▲ 리나 담브라우스카이테 (농구잡지 스캔)

처음에 이들은 누드모델이 되는 것에 소극적이었지만 막상 카메라 앞에 서니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아마도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고 싶어 하는 여성의 마음이 큰 작용을 하였으리라 여겨진다. 특히 이들은 가족과 친척들이 어떻게 나올 것인 지에 대해 가장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은밀한 부분을 농구공으로 가리는 등 완전한 나체가 아닌 것에 힘을 얻었다고 한다.
 
물론 당시 대회 초반부터 리투아니아 여성 농구선수들이 큰 인기를 누렸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비록 아무런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4위를 하여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유고슬라비아와 함께 2002년 중국에서 열f린 세계여성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한편 이런 일이 우리나라 스포츠계에 일어났더라면 한국 사회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리투아니아 사회는 직업적인 누드모델이 표지 누드사진에 등장하는 것을 시비하지 않듯이 이들 농구선수들에 대한 반응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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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농구에 관심을 끌기 위해 과감히 옷을 벗은 아그네 압로마이테, 리나 브라즈데이키테, 레다 알렐류나이테, 리나 담브라우스카이테 (좌로부터). 사진출처: 관련잡지 스캔

* 관련글: 럭비 국가대표팀 기습 스트립쇼 파문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11.07 08:12

후보가 된 수 많은 사람 중에 결국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후보였던 한 사람으로서(관련글: 미 대통령 후보 된 나, TV 뉴스로 확인) 기쁘게 그의 당선을 축하한다. 그가 당선이 유력하자 한국 정부는 오바마와 통하거나 통할 수 있는 인물 찾기에 바빴다. 이는 정실주의로 한미관계를 풀어보려는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정실주의란 사람을 공직에 임용함에 있어 실적 이외의 요인, 즉 정치적 요인뿐만 아니라 혈연, 지연, 학연 등 개인적인 친분, 기타의 온정관계 등을 기준으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전 세계가 여전히 이 미국의 역사적 변화 바람으로 축제 분위기에 빠져 있다. 주된 이유가 무엇일까? 단지 흑백의 교체만이 아닐 것이다. 전쟁과 경제위기로 세계 전체를 공포 속에 몰아넣은 부시 공화당 정부에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일 것이다.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가 오바마 당선에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다름 아닌 농구였다. 이미 널리 알려졌듯이 오바마는 농구광이다. 그는 "농구야말로 나의 첫사랑이다"라고 고백할 정도로 농구를 좋아한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농구경기를 한 번도 거르지 않았고, 대선 당일에서도 농구경기를 했다. 후보 경선에서 농구경기를 하지 못해 힐러리에게 패한 적이 있는 오바마는 "농구하면 이긴다"라는 화제를 낳았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농구 사랑은 세계가 다 알 것이다. 리투아니아에서 농구는 제2의 종교로 불릴 만큼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농구라는 매개로 미국의 새 정부와 리투아니아 관계가 더욱 밀접해지기를 기대한다. 대부분 리투아니아 전문가들은 "오바마 정부에도 미국의 외교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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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최대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 11월 6일자 첫 면 "농구공도 백악관으로"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