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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먹기 시합 행사장을 다녀왔다. 행사를 취재하면서 재미난 장면이 있기에 아래 영상으로 소개한다. 한 여성이 먹고 남은 가재 머리 껍질을 이용해 즉석 네일아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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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여섯 살 딸아이는 언니 따라 매니큐어 바르기를 좋아한다. 그럴 때마다, 아직 어리고 손톱도 숨을 쉬므로 하지 말 것을 신신당부 한다. 대체로 아빠의 성화에 딸아이는 바르고 빨리 지운다는 약속을 한다. 아무리 아름다움을 쫓는다 해도 손톱칠 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공력을 쏟는 것에는 선뜻 마음이 가지 않는다.
지난 3월 초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국제 미용 박람회가 열렸다. 이 행사 중 인조손톱 칠하기 대회가 있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손톱 칠하기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가을을 주제로 한 모델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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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이상해 보이기도 하네요. ㅠ.ㅠ
2011.08.02 17: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