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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1.19 084 - 에스페란토 번역 - 김국환의 타타타
한국노래 | Korea Kantaro2022. 11. 19. 20:28

Koreaj Kantoj en Esperanto | Korea Kantaro en Esperanto | Korea Populara Kanto
한국인들이 애창하는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그동안 번역한 노래를 수록한 책이 2022년에 발간되기도 했다.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주최한 온라인 여름합숙이 열렸다. 예년 같으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모여서 1박 2일 동안 에스페란토를 학습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일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학습을 열었다. 이로 인해 유럽에 살고 있지만 강좌 하나 맡서 진행했다. 이때 김국환이 부른 타타타 노래 번역 부탁을 받아서 한번 해봤다.

 

 

타타타

Tathātā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음음음 어허허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084_win10_501_tatata_김국환_타타타.pdf
0.06MB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Tathātā estas sanskrita vorto kaj signifas 'tieco'.

 

에스페란토 "타타타"의 악보와 가사는 아래 첨부물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작사 양인자 | 작곡 김희갑 | 노래 김국환 | 발표 1991년 | 번역 최대석

참고글: 한국어 | 영어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