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4.04.12 05:52

세계 곳곳에 크고 작은 축구 경기가 열리는 주말이 또 다시 어김 없이 찾아왔다. 리투아니아는 농구가 가장 인기이지만, 폴란드는 축구다. 폴란드 사람들의 축구 사랑은 한마디로 대단하다. 

이들의 축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소개한다. 2012년 유로컵 축구대회에서 폴란드와 러시아 축구 경기 거리 응원이다. 마치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광화문 거리 응원을 떠올리게 한다.  



폴란드 프로 축구 리그는 엑스트라클라사(Ekstraklasa)로 불린다. 1927년 바르샤바에서 설립되었다. 현재 16개 프로팀이 참가하고 있다. 아래는 바르샤바를 근거지로 하는 레기아 바르샤바(Legia Warszawa) 팀의 응원 모습이다. 


과열 응원으로 상대방 응원자들과 격렬한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폴란드 축구 경기장에는 철창 구조물이 낯설지가 않다. 바로 극성 응원자들을 이곳에 몰아넣고 감시하기 때문이다. 


축구장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건지 철창 감옥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건지 헷갈리게 한다. 내가 응원하는 팀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 상대 팀을 존중하고 축구 자체를 즐기는 응원 문화가 결여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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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7초만에 주유기를 조작해 기름을 정량보다 3-5% 적게 주유해 부당이득을 챙긴 부도덕한 업자들이 적발되었다.



미국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의 한 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판매하는 맥주의 양이 논란이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 경기장은 미국 아이다호 주의 주도인 보이시에 있는 다용도 스포츠 경기장이다. 스키, 아이스 하키 등 겨울 스포츠가 이 주의 중요한 정체성이다.

아이스 하키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한 관람객이 큰 컵 맥주를 산다. 보통 컵 맥주는 4달러, 큰 컵 맥주는 7달러이다. 가격 차이는 3달러다. 그런데 큰 컵에 담긴 맥주를 보통 컵에 부으니 넘치지 않았다. 큰 컵의 높이나 가격을 고려하면 분명히 양이 많아야 되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이들은 다음날 아침 다시 한번 더 확인해본다. 큰 컵이나 보통 컵이나 물의 양은 동일하다. 컵의 높이를 높게 함으로써 손님들에게 착시를 불러일으켜 속이고 있는 셈이다.  



경기장측은 이 문제를 인식하고 큰 컵의 크기를 현재보다 크게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양을 단지 컵 모양의 차이에 속아서 더 비싼 가격으로 구입했을까......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앞으로 장사꾼이 제시하는 큰 것과 작은 것은 항상 의심을 가지고 검증할 필요가 있겠다. 욕심으로 큰 것을 하나 사는 것보다 작은 것을 두 개 사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3월 5일 (유럽 시간대) 한국이 유럽에서 그리스를 맞아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이때 브라질은 아프리카에서 남아공과 함께 평가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Neymar)가 3골을 넣은 브라질이 5:0으로 크게 이겼다. 브라질은 A매치 7연승 행진을 했고, 월드컵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혔다.

특히 네이마르는 축구황제 펠레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 넘는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다"고 극찬한 바 있다. 네이마르는 2013년 6월 7천530만 달러의 몸값으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브라질과 남아공 축구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의 헤트트릭만큼 화제가 된 장면이 있다. 한 어린 아이가 경기장으로 들어와 진행요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건다. 하지만 경비원들이 아이를 밖으로 데려나가려고 한다.


잠시 후 진행요원과 네이마르가 다가온다. 네이마르는 아이를 안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동료 선수들에게 소개한다. 동료들은 아이를 헹가래 친다. 그리고 네이마르는 아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다.



이 장면은 아이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순간임에 분명하다. 혹시 이에 영감과 감명을 얻어서 미래에 네이마르 같은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도 있겠다. 아이의 꿈을 무시하지 않고 달려와 아이를 안아준 네이마르의 행동이 참으로 돋보인다.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12.01.31 08:56

올해는 유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해이다. 6월 8일 개막전, 7월 1일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유로컵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동시 개최국이다. 참가국은 16개국이다.

A조: 폴란드, 그리스, 러시아, 체코
B조: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포르투갈 
C조: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D조: 우크라이나, 스웨덴, 프랑스, 잉글랜드
 
[Fot. Bartosz Bobkowski / Agencjac 출처 source link]
 

29일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이 개관되었다. 이곳에서 "유로컵 2012" 개막전이 열린다. 이 경기장은 면적이 20만4천 평방미터, 수용인원이 5만8천명이다. 총공사비로 6억4천백만달러가 소요되었다.


아래는 "유로컵 2012"이 열리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경기장 모습이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바르샤바 Warsaw
키예프 Kiev
그단스크 Gdansk
도네츠크 Donetsk
포즈난 Poznan
카르키프 Kharkiv
브로쯔와프 Wroclaw
리비우 Lviv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