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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글: 한국 거리엔 취객이 없어서 좋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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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개주인들이 산책할때 비닐 봉지를 들고 다녀요.
어쩔땐 무거워 보이는 것이 벌써 담겨 있는것 같지요. 그래도 산책 끝날때까지 들고다니다
집에가서 버려요. 물론 공원엔 튼튼한 검은 비닐이 씌원진 쓰레기통이 있어서 거기다
버리고요. 가끔 이상한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가 벌금이 무서워서기 보다는 어려서부터
당연하게 교육이 되어 있어서요. 잘지키고 삽니다.
저도 진돗개 한마리를 기르는데 똥주을때 마다 생각해요. 담엔 좀 작은 개를 키워야지 하고요.
유럽의 소식을 전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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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중심가를 어느 날 산책하면서 아주 낯선 장면을 만났다. 보통 개를 기르는 걸인들은 자신의 개를 옆에 두고 동냥을 한다. 하지만 이날 만난 개는 돌부처처럼 움직임 없이 혼자 동냥을 했다.
얼마나 충실하기에 주인 대신 이렇게 동냥에 나섰을까 라고 생각하니 잔잔한 감동마저 일어나려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개는 도저히 동냥을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았다. 값이 제법 나갈 듯했다.
신문 위에 있는 동전을 보니 2리타스(약 천원)였다. 고작 2리타스를 벌려다가 수백 배 이상 나가는 개를 잃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주위를 한참 살펴보니 주인은 바로 개 앞에 있는 긴 의자에 앉아 있었다. 어휴~ 괜히 걱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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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정말 개처럼 인간에게 조건없이 충실한 동물도 없지요.
2013.11.29 06:47 [ ADDR : EDIT/ DEL : REPLY ]개에게 배워야할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좋은 동물이 전세계적으로 욕으로 쓰이고 있는게 아이러니하죠.
xx새끼라는 걸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