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 10. 29. 06:44

한국의 가을날씨가 이토록 좋을 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유럽 리투아니아를 떠나올 때 날씨는 영상 2도라 완전히 겨울 옷에도 겨울 신발을 신어야 했다. 


그런데 이곳 한국에 오니 낮에는 리투아니아 초여름 날씨 같다. 어제 익산 원광대학교와 경계를 이루는 거리를 걸어보았다. 노란 은행잎이 밑으로 떨어져 인도를 수놓고 있었다. 청소부 아저씨는 이 은행잎 낙엽을 쓸어다듬는데 여념이 없었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자 담장으로 사용되는 철쭉꽃이 붉게 피어나고 있었다. 봄철에 피는 철쭉꽃이 이렇게 낙엽지는 가을에 피고 있으니 더욱 눈길을 끌었다. 
 

3년만에 고국을 다시 찾은 나에게 한국은 이렇게 봄정취까지 선물해주고 있는 듯해 무척 반가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11. 11. 15:26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 공모전 덕분에 지난 한 해 동안 찍은 사진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모전에 응모하는 유럽 리투아니아 가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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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10. 1. 07:07

북동유럽 리투아니아는 벌써 가을이 완연하다. 9월 중순부터 단풍물이 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떨어지는 잎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어제 우리 집 아파트 창문을 열고 밖의 가을 단풍잎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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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9. 29. 07:27

지난 9월 24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 중심지인 로투쉐 광장에 재미난 행사가 열렸다. 이곳에서 꽃장식가들과 학교 교사들이 꽃, 열매, 과일, 풀 등을 이용해 꽃융탄(Gėlių kilimai)을 만들었다. 형형색색 꽃융탄을 보고 있으니 여름이 지나갔음이 못내 아쉬웠지만 물씬 가을을 느낄 수 있었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만든 이날 꽃융탄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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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텅빈 융탄에 무엇으로 이번 가을을 예쁘고 알차게 채울 것인지에 대해 잠시나마 사색에 잠겨봐야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0. 9. 29. 06:05

지난 9월 마지막 주말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맑은 날에다가 온도마저 여름을 떠올리게 했다. 모두들 이런 주말을 그냥 놔두지를 않았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모여 마지막 여름철 야외소풍이라도 가듯이 도심을 벗어났다. 우리 가족도 에스페란토 친구들과 함께 트카이 근교에 있는 호수로 소풍을 갔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의 주말 소풍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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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9월 말임에도 호수에 첨벙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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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만의 오붓한 순간을 카메라의 촬칵 소음이 방해하는 것 같아서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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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숫가 자작나무도 호숫물에 목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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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불에는 차가 끓고, 소시지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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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제일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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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가 가져온 음식을 가운데 놓고 사이좋게 나눠먹으면서 대화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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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받아라, 분홍빛 UFO(?)님이 납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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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채화를 그려보이는 가을 호수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9. 10. 19. 08:57

며칠 전만 해도 창문 밖에 서 있는 단풍나무에는 노란색 단풍잎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창문 밖을 내다보니 단풍잎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마치 떨어지는 가을을 줍듯이 이 광경을 영상에 주워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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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단풍잎을 바라보면서 또 하나의 가을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세월의 빠른 흐름이 야속하기만 하다. 한편 이 떨어지는 단풍을 보면서 7살 딸아이 요가일래는 너무 좋아한다. 왜냐하면 단풍이 떨어져야 11월이 오고, 11월이 와야 생일이 오기 때문이다. 어른과 아이의 차이점이 이렇게 극명함을 느낀다.  

* 관련글:
  • 초봄에 가을 단풍 아름다운 까닭 알았네
  • 독일인이 찍은 한국 가을 풍경
  • 한국의 홍시가 그리워지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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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9. 4. 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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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다. 한국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봄이 아닌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리투아니아는 최근 며칠간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하다.

    어젯밤 밤기온은 심지어 영하 4도까지 내려갔다. 일시적 기온 하락에도 불구하고 봄은 끝내 오고 만다.

    지난 일요일 맑은 날이기에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나갔다. 새싹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막 피어나는 새싹과 꽃을 아주 좋아한다.

    왜일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막 피어나는 새싹과 꽃에는 만개에 대한 희망의 양이 더 많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왕성한 잎과 꽃에는 떨어짐에 대한 아쉬움이 더 잘 보인다. 한편 화려한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말할 필요가 없다. 왜 이렇게 가을 단풍이 아름다울까 생각해본다.

    바로 가을 단풍의 근본이 되는 봄의 새싹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새싹뭉치에서 피어나는 밝고 밝은 연두색의 어린 잎을 보고 있노라면 왜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지 그 까닭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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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초봄 새싹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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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나무의 밝고 밝은 연두색 새싹이 시선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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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나무 꽃이 곧 터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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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나무 새싹도 곧 하늘에 꽃 선물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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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밤나무 새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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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치 초록색으로 둔갑한 다람쥐가 하늘에서 날아오는 듯하다.

    이렇게 막 피어나는 새싹을 왕성한 잎과 꽃보다 좋아하는 까닭은 바로 만개에 대한 희망의 양이 이 새싹에 더 많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 관련글:
     
                   — 다섯 ♡들이 만든 순백한 야생화
                   — 진달래 없는 곳에 청노루귀가 있다
                   — 눈을 뚫고 피어오른 봄 전령사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 12. 2. 05:22

    지난 해 영상을 정리하다가 노란색 단풍나무를 뒤로 하고 노란색 의자를 중심으로 노란색 앞치마를 두르고 춤을 추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나무와 의자 그리고 앞치마 모두 노란색으로 하나가 되었다. 남녀 무용인들이 한 바탕 거리 춤판을 벌여 지나가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중심가 광장에서 지난 해 어느 가을날에 열린 춤공연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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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초유스
    기사모음2008. 11. 17. 18:42

    몇 해 동안 소식이 없던 친구가 지난 주말 편지를 보내왔다. 이 친구는 독일인이고, 국제어 에스페란토를 통해 알게 되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치고 있다. 그가 알려준 사진모음에 들어가 보았다.

    한국의 가을 찍은 사진이 쌓인 낙엽처럼 듬뿍 있었다. 노랗디노란 은행잎, 빨갛디빨간 단풍잎 사진을 보자 고향에 대한 향수가 한없이 울컥 쏟아져 나왔다. 그 아름다움은 도저히 이곳 리투아니아에서는 볼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의 허락을 얻어 사진을 올린다. 앞으로 기회 되는 대로 "초유스의 동유럽" 블로그를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에스페란토 친구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도 함께 올리고자 한다. 독일인 친구 비르케(Birke)가 찍은 한국의 가을풍경 더 많은 사진들을 그의 ipernity.com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Jen mi aperigas fotojn de Birke pri korea aŭtuno. Ŝi loĝas en Koreio. Dankon, Birke, pro viaj fot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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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08. 10. 21. 03:33

    요즘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공원이나 거리 어디를 가든 수북히 쌓인 낙엽더미를 쉽게 볼 수 있다. 청소부나 혹은 주민들이 긁어모아 놓은 낙엽더미를 보면 마치 무덤이 떠오른다.

    저 낙엽무덤에 속수무책으로 가을이 묻히는구나......

    해놓은 일은 거의 없는데 이렇게 가을 하나를 또 보내게 되다니, 마음 속엔 아쉬움과 한숨이 교차된다. 남은 가을날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다짐도 해본다.

    한편 리투아니아 가로수는 대부분 보리수나무이다. 노랗게 물든 보리수나뭇잎은 멀리서 보기에 한국의 은행나무잎을 떠오르게 한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책갈피에 끼워놓은 그 어린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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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잎을 연상시키는 보리수나뭇잎 

    Posted by 초유스
    생활얘기2008. 10. 13. 08:27

    리투아니아엔 높은 산이 없다. 최고 높은 산이 기껏해야 해발 300미터도 되지 않는다. 한국의 설악산, 내장산 단풍 소식을 접할 때마다 한국의 가을 산이 무척 그립다. 하지만 리투아니아에도 단풍나무가 많다. 요즈음 도심 곳곳에서 이 단풍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더욱 자아내고 있다.

    지난 일요일 맑은 날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인근 도심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공원의 낙엽더미를 거닐다가 아이들은 낙엽뭉치를 들고 재미나게 낙엽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사방에 널려 있는 낙엽을 보니, 뒷산에 올라가 낙엽을 긁어 군불을 때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군불용 낙엽을 긁던 아버지의 딸은 이제 눈싸움처럼 싸움용 낙엽을 긁고 있다. 세월은 이렇게 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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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싸움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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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더미 위로 정답게 걷고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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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 잡은 낙엽으로 하나 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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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보다 더 큰 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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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을 던지는 신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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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아, 떨어지지 말고 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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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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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 꽃다발을 만드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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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엽아, 내년 봄에 잎으로 새로 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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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잎이 가린 가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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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풍나무 가로수. 경치는 좋지만, 청소아저씨가 해야 할 일이 태산이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 10. 6. 14:59

    그 동안 그야말로 “개 같은” 날씨였다 (리투아니아 사람들도 안 좋은 날씨를 속된 말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썼다. 양해바람). 늘 우중충한 구름이 덮인 하늘에 자주 비가 내렸다. 다채로움으로 아름다운 가을은 벌써 저 멀리 가버렸나? 중앙난방 아파트는 추워서 양말 두 개를 싣고, 그것도 모자라서 양털 실내화를 신고 지낸다.

    하지만 어제 일요일 모처럼 해가 나서 딸 요가일래와 함께 인근 빌뉴스 도심 공원에 산책을 갔다. 역시 가을은 단풍나무가 제일인 것 같다.

    “아빠, 난 가을이 정말 좋아. 왜냐하면 너도밤도 주을 수 있고, 그리고 쌀도 나니까 (감자보다 쌀밥을 많이 먹는다는 증거). 아빠는?”
    “아빠는 봄이 좋다. 지금 가을은 너무 추워서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그럼, 아빠는 쌀이 싫어?”

    이렇게 도심에서 만난 가을 춥지만 말고 좀 따뜻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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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이 좋다는 딸아이 요가일래 - 좀 희미하지만 단풍 꼬깔모자를 쓴 것 같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 10. 4. 16:02

    리투아니아엔 요즈음 완연한 가을이다. 이맘 때가 되면 중앙난방을 하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제일 고생한다. 왜냐하면 중앙난방을 하기엔 아직 덜 춥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파트 실내 온도는 16-18도이다. 긴팔 옷 뿐만 아니라 두꺼운 양말을 두 서너 개 신고 중앙난방 때까지 버터야 한다.
     
    이때가 제일 부러운 것이 바로 자가난방을 할 수 있는 가정집이다. 그래서 주말이면 가정집을 가진 친구나 천척 집으로 줄행랑하곤 한다. 일전에 찾은 친척집의 뜰에 탐스럽게 찾아온 가을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잠시나마 아파트 실내의 추위를 잊게 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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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8. 9. 29. 11:35

    오늘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산책하다가 유난히도 붉게 물들어있는 발코니 하나를 보게 되었다. 9월 중순 이상기온으로 영상 2-5도의 날씨가 여러 날 지속된 결과인 듯하다. 이렇게 빨리 가을이 와버리다니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이와 같이 빠른 춘하추동 변화를 지켜보고, 또한 이룬 것이 별로 없는 삶을 돌아보건대 한 순간이라도 더욱 보람있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좋은 결실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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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초유스
    영상모음2008. 9. 17. 06:14

    한국의 가을은 천고마비이다. 이 높아진 하늘을 쳐다보면 한번쯤 뛰어오르고 싶어하는 이도 있다. 리투아니아의 가을 하늘은 자주 회색빛 구름으로 가득 차 있다. 청명하거나 하얀 구름이 낀 하늘 보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벌써 가을 없이 겨울이 올 것 같아 몸까지 추워온다. 지난 해 초여름 빌뉴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열기구들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마음으로만 저 열기구를 타고 한국의 높은 가을 하늘로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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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07. 11. 28. 03:03

    리투아니아의 가을은 한마디로 아주 짧습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새 그만 첫눈이 내리죠.
    그래도 짧은 시간이지만 낙옆을 밟고 겨울을 준비하는 마음을 챙기는 찰나는 있습니다.

    낙엽을 공처럼 차면서 즐거워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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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은 이렇게 낙엽무덤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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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9월 가을에 열린 환경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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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