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에 해당되는 글 826건

  1. 2012.03.15 열렬한 한류 사랑을 느끼게 하는 문신 2
  2. 2012.03.13 불법주차에 대한 러시아식 벌금일까 1
  3. 2012.03.11 요조숙녀 고딩이 대학가면 이렇게 변한다 2
  4. 2012.02.28 아파트 6층에서 천을 묶어 들어올린 물건은?
  5. 2012.02.17 재미나고 기발한 포크와 숟가락 1
  6. 2012.02.17 재미난 버스 광고 - 할머니를 사랑해요!
  7. 2012.02.15 가스비 안 드는 화산 레스토랑
  8. 2012.02.13 폭설로 묘지로 변한 듯한 아파트 주차장
  9. 2012.02.11 도심까지 진출한 백조, 점점 얼어가는 강물
  10. 2012.02.05 거실을 영화관처럼 꾸며도 극장에 가게 될까? 2
  11. 2012.01.27 폭풍이 해변으로 밀어낸 화물선의 최후는? 1
  12. 2012.01.22 세계 각국의 별난 울타리, 휠은 아직 진행중일까
  13. 2012.01.21 화물차에 붙어있는 거대한 광고 15
  14. 2012.01.19 용의 해, 용은 어떻게 생겼을까
  15. 2012.01.18 프랑스 발암성 논란으로 본 유방보형물
  16. 2012.01.13 신문 읽는 이 정말 여자일까 - 아리송한 사진
  17. 2012.01.10 속옷女 엉덩이에 놓인 TV 민망해서리
  18. 2012.01.10 이렇게 보면 해골, 저렇게 보면 사람
  19. 2011.12.30 유럽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상한 모습 11
  20. 2011.12.25 4중 충돌 자동차, 모두 다 같은 BMW 1
  21. 2011.12.13 천사 합창단로 이뤄진 크리스마스 트리 1
  22. 2011.12.11 재미난 차번호판 - 미안해, 공짜로 가, 맥주 후 2
  23. 2011.12.10 탄피로 만든 체스 기물
  24. 2011.12.08 신천옹 한 쌍의 아름답고 행복한 기댐
  25. 2011.12.01 정치 지도자들의 청소년 시절 모습은? 2
  26. 2011.12.01 남산 자물쇠 단 기념일, 정기휴일로 하면 어떨까
  27. 2011.11.29 폭우가 사라지자 성(城)은 더욱 찬란해지네 1
  28. 2011.11.29 조류판 다윗과 골리앗 싸움 승자는 비둘기
  29. 2011.11.25 튤립이 입술 쪽~ 연지 찍을 것만 같은 봄
  30. 2011.11.24 숨박꼭질의 달인, 고양이 숨은 사진 총집합
사진모음2012. 3. 15. 06:23

북동유럽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의 사람들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한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빌뉴스 중심 "HANVilnius"(232 좋아함)와 카우나스 중심 "Hallyu klubas"(회원 246명)이 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한 회원의 사진모음에서 눈길을 확 끄는 사진을 보게 되었다. 등에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댄스 음악 그룹인 동방신기의 한자 東方神起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사진출처 facebook: Hallyu klubas]

리투아니아에도 한국의 가수나 그룹의 동호회가 조직되어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문신까지 새겨 자신의 한류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3. 13. 05:12

러시아 사라토프(Saratov)에서 일어난 사진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라토프는 러시아 남부도시로 볼가강 주요 항구도시이다. 인구는 83만명이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백홍색 띠가 둘러쳐진 곳에 승용차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상황을 보니 불법으로 주차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차와 경찰을 보니 어떤 위기 상황에 놓인 차로 보인다. 거대한 톱을 갖춘 트랙터가 자동차 뒷부분을 잘라내고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 사라토프의 드문 광경을 보고 있으니 주차 금지 구역에 세워둔 고급 승용차를 장갑차로 깔아뭉개버린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장이 떠오른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3. 11. 04:51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 비교사진이 있어 소개한다.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소개된 이 사진은 현재 조회수가 24만, 추천수가 2410이다. 대체 무슨 사진일까?

한 여학생이 고등학교 3년 시절 사진과 대학생 시절 사진이다. 고3 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행실 바른 요조숙녀의 모습이다. 그런데 대학생이 되더니 그 모습은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


무엇이 이렇게 변화시킬까? 이 비교사진에서 자신의 모습이라도 보는 듯이 많은 누리꾼들이 추천으로 공감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술을 마신다고 해서 행실이 더 나빠졌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청순하고 반듯한 고딩의 모습이 대학에 가더라도 그대로 지속이 되면 좋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28. 09:28

사람의 욕망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순간이 포착되어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아파트 6층에서 한 여성이 이불 천 등을 묶어서 끈을 만들어 밑으로 내리고 있다. 땅에서 한 사람이 바람에 흩날리는 이 천끈을 기다리고 있다. 마침내 천끈을 잡자 그가 묶은 것은 다름 아닌 보드카라고 한다.

봐아하니 술꾼이 술사러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가족이 아파트 현관문을 잠겨놓은 것 같다. 그러자 이 술꾼이 기발하게 생각해낸 것이 바로 천을 이어서 끈을 만들어 외부로부터 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술 욕망 종결자의 적나라한 모습을 보는 듯하다.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술에 대한 집착과 욕망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어렵고도 어려운 일임을 실감케 한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17. 18:38

식사할 때마다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용품이 바로 포크, 숟가락이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 가제토마니아(gadzetomania.pl)은 재미나고 기발한 포크와 숟가락 등을 소개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17. 08:37

최근 리투아니아에서 뜨고 있는 광고가 하나 있다. 전기버스에 붙여있는 광고이다. 버스 위에 있는 전선과 버스를 연결하는 단자가 공교롭게도 할머니의 가슴에 있다. 이는 대중교통수단에 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인 "dr.media"의 광고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할머니 왼팔 옆에 있는 문구는 "자기 할머니를 사랑하세요!"
할머니 오른판 옆에 있는 문구는 "어떻게 자기 할머니를 사랑하는지 보여주라. 페이스북에 할머니 사진을 올리고 투표하라. 그러면 다음달 여기에 당신 할머니가 보여질 것이다."

아래는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재미난 버스광고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15. 22:24

스페인의 란사로테(Lanzarote)의 티만파야(Timanfaya) 국립공원에는 이색 식당이 하나 있다. 이름부터 특이하다. "악마"(Diablo) 레스토랑이다. 란사로테는 화산섬으로 모로코에서 북서쪽 대서양에 있다.

이곳에는 지표면으로부터 2-3m 밑의 온도가 섭씨 400도에서 600도 사이이다. 구멍으로 마른 나뭇가지를 집어넣으면 금방 불길이 솟아오르고, 물을 넣으면 증기 줄기기가 위로 솟구친다. 그러므로 분화구에 나오는 지열을 이용해 생선과 고기을 쉽게 굽을 수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러시아 가스비 때문에 난방비가 비싸 겨울지내기가 힘드는데, 이곳 식당은 전혀 연료비가 들지 않아서 부럽기만 하다. 기회되면 이런 이색에 한번 가보고 싶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13. 07:38

아직도 혹한은 지출줄 모르고 있다.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현재 시각 온도는 영하 16도이다. 월요일부터 추위가 누그러질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다. 하지만 혹한 대신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래와 같은 극한 상황이 제발 오질 않길 바란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올라온 폭설 사진이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무렵 아파트 주차장을 내려보다가 이런 장면을 본다면 참으로 난감할 것이다. 밤새 내린 폭설로 아파트 주차장이 마치 묘지로 변하고, 자동차가 무덤의 하얀 대리석처럼 보인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최근글: 여자가 젤 예쁜 나라 10, 동유럽이 3개국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11. 08:23

아직도 혹한이다.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현재 시각 온도는 영하 18도이다. 그래도 며일 전 영하 25도보다 좀 덜 춥다. 어제 낮 해가 쨍쨍 나서 온도계 수치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최근 빌뉴스 도심을 가로지르는 네리스 강에 백조가 출현해 시민들이 던져주는 빵을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래서 직접 백조를 만나보기로 했다. 신문 기사에는 민다우가스 다리에 있다고 해서 가보았더니 그 자리 강물은 벌써 얼음이 얼어있었다.  

까마귀 한 두 마리만이 얼은 강 위에 거닐고 있었다. 두겁게 옷을 입었지만, 점점 한기가 돌았다. 그만 발걸음을 돌릴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강을 따라 위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기대는 맞았다. 강 위쪽에서 계속 떠내려오는 얼음이 점점 모이고 모여 그 영역을 넓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백조들이 조금씩 조금씩 임시 거처지를 옮겨가고 있었다. 

▲ 빌뉴스 상징 중 하나인 게디미나스 성이 보이는 도심 속 네리스 강에 백조 가족이 거닐고 있다.  

▲  멀리서 보면 떠내려오는 얼음 덩어리와 백조가 잘 구별되지 않는다.

▲ 물기가 묻은 부리에는 얼음이 얼어 있다.  


자연 속 꽁꽁 언 호수를 떠나 아직 흐르는 물이 있는 강을 찾아서 백조들이 날아온 같다. 아무리 그래도 도시 중심까지 진출하다니 신기하다. 이 백조들 때문에 마치 도심이 청정한 자연으로 변한 듯한 착각이 든다. 혹한 겨울철 덕분에 이런 진귀한 장면을 도심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 최근글: 여자가 젤 예쁜 나라 10, 동유럽이 3개국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2. 5. 08:25

1월 29일(일) 영하 15도 날씨에 초등학교 4학년생 딸아이는 영화관을 다녀왔다. 날씨가 춥다고 가지 말라고 했지만, 친구들과 한 약속은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면서 고집을 부렸다. 

그날 저녁부터 딸아이는 감기 기운이 있어 다음날 학교에 가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주 내내 영하 20-30도의 날씨가 지속되어 리투아니아 학교는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집에 40인치 텔레비전과 DVD 등이 있는 데도 영화관에 간다. 큰 텔레비전이 집에 있다면 영화관에 가는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으로 구입한다. 하지만 막상 있고 보면 그래도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이라는 이유로 또 영화관을 찾게 된다. 이런 사람 마음이 참 지조없음을 느낀다.

집안에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정말 영화관처럼 꾸며놓으면 사람 마음이 달라질까? 우리 집에 그렇게 꾸밀 능력과 재주는 없지만, 정말 거실을 영화관처럼 꾸민 사람들이 있어 소개한다. 최근 폴란드 조몬스터 웹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참으로 대단한 정성과 투자이다. 영화관이 멀고 식구과 친구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을 듯하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서 영화관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

* 최근글: 러시아 도로 운전자들의 극과 극의 두 모습50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27. 22:27

지난해 12월 16일 폭풍에 견디지 못하고 거대한 화물선 "브레멘"(Bremen)이 프랑스 해변으로 밀려났다. 이렇게 해변으로 떠밀려난 화물선의 최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시 바다로 돌아갔을까......


바닥이 모래 안으로 푹 빠진 화물선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기란 불가능한 일로 판단했는지 결국 화물선의 최후는 산산히 뜯기고 말았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폭풍으로 한 순간에 고철이 되어버린 거대한 화물선의 운명이 참으로 안타깝다. 사람의 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많으니 어찌 주의하지 않으리요...... 

* 최근글:
 꿈에서 멋진 남자 만났다는 아내에게 안마 중단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22. 09:11

어릴 때 한국의 시골 집은 사리나무로 엮어서 만든 울타리로 둘러쳐져 있었다. 이는 나중에 흙담과 시멘트벽돌담으로 교체되었다. 도시로 전학을 가니 그곳의 담은 한결 더 높았고 견고했다. 때로는 담 위에 철조망까지 쳐져 있었다. 

▲ 유럽 리투아니아 울타리의 한 모습이다.  

유럽 리투아니아 시골 도시로 가면 울타리나 담장이 상대적으로 낮다. 보통 어른들의 무릎이나 가슴까지 온다. 이웃의 동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이는 곧 뜰에서 이웃과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쉽게 대화할 수 있음을 뜻한다. 오늘은 폴란드 웹사이트 gadetomania.pl에 올라온 세계 각국의 재미난 다양한 울타리를 소개한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 울타리 사진들을 몇해 전 리투아니아 페네베지스 도시 거리를 지나면 본 알루미늄 휠 울타리가 떠올랐다. 자동차 정비소도 아닌 데 이렇게 자동차 알루미뮨 휠이 울타리에 가득해서 몹시 놀랐다.

▲ 노후 대책으로 알루미늄 휠로 장식된 울타리(리투아니아 파네베지스)
 
 
주인은 노후에 이 자동차 휠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할 계획으로 하나씩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세월이 좀 흘렀으니 다음에 이 도시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다. 여전히 진행중일까?

* 최근글:
 해외여행시 물건 안 잊어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21. 06:26

시외 도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이 대형 화물차이다. 리투아니아에서 만나는 화물차는 대개 회색 계통이다. 하지만 종종 화물차 외벽이 여러 색으로 눈에 잘 띄는 광고가 붙여져 있다. 이런 화물차를 보면 왠지 도로를 생동감있게 해주는 것 같다. 

폴란드 웹사이트 gadzetomania.pl은 독일에서 이루어진 화물차 광고 그리기 작품 사진들을 최근 소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포토샵 작품이고, 두 번째는 실제 작품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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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야말로 달리는 대형광고판인 셈이다. 장거리 이동중 수많은 운전자나 여행객들에게 광고가 노출된다. 더군다나 도로에서나 거리에서나 사람들은 화물트럭에 더 많은 시선과 주의를 집중시킨다.

* 최근글:
 밤에 여성 팬티 사라는 전화를 받은 아내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19. 08:29

용의 모습만큼 다양한 동물도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용은 현실 속의 동물이 아니라 바로 상상 속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용은 신성한 동물로 매우 귀하게 여겼다. 널리 알려진 용의 모습은 9가지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얼굴은 낙타, 뿔은 사슴, 눈은 귀신, 몸통은 뱀, 머리털은 사자, 비늘은 물고기, 말은 매, 귀는 소를 닮았다.

용은 몸의 크기와 형태를 마음대로 바꾸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용의 만능(萬能)은 몸에 지니고 있는 여의주라는 신비한 구슬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신통력과 위엄으로 인해 황제는 용에 비유되었다. 용안(황제의 얼굴), 용포(황제의 옷), 용덕(황제의 덕)이라는 표현이 생겨났다.

아시아 용은 이렇게 상서롭고 신통하고 위엄있는 경외의 대상이다. 하지만 유럽 용은 악의 화신으로 여겼다. 암흑 세계에서 살면서 죽음, 죄악을 불러오는 괴물로 인식되었다. 유럽 용은 악하고,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의 재물을 훔치고, 처녀를 먹는다라고 믿어졌다.   

다양한 용의 모습을 그린 이미지를 소개한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아시아와 유럽 용의 일반적인 차이점은 날개이다. 유럽 용은 날개가 있지만, 아시아 용은 날개가 없다. 날개가 없어도 아시아 용은 비바람과 구름을 마음대로 부리는 전능(全能)한 존재였다. 용의 해를 맞아 모두가 자신의 여의주를 가지기를 바란다. 한편 이 용 이미지를 보니 예전에 잠시 살았던 폴란드 크라쿠프 바벨성 아래에 있는 용 조각상이 떠오른다,

폴란드 전설에 따르면 용은 마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처녀들을 먹는 것을 즐겨했다. 최후로 남은 처녀는 공주 반다(Wanda)였다. 왕은 이 용을 죽이는 사람에게 공주를 시집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가난한 청년 스쿠바(Skuba)가 도전했다. 그는 뱃속에 유황을 집어넣은 양고기를 용이 사는 동굴 밖에 놓았다. 용이 이것을 먹고 목이 말라서 비스와 강물을 마시고 또 마셨다. 결국 그는 배가 터져 죽고말았고, 청년은 공주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았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18. 06:02

프랑스 회사 폴리 앵플랑 프로테즈(PIP)가 공업용 실리콘을 사용해 제조한 성형용 유방보형물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을 있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드러났다. 확인된 피해자만 프랑스 3만명, 영국 5만명 등으로 유럽 전역이 큰 혼란에 빠졌다. 프랑스 정부는 이 보형물 제거를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 Foto: Benoit Tessier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면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이 하나 있다. 모두가 다 짐작하겠지만, 과연 유방보형물은 어떻게 생겼을까이다.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는 유방보형물을 제조하는 또 다른 프랑스 회사 세빈(Sebbin)의 작업 과정을 최근 사진으로 소개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Foto: Benoit Tessier ] 
 

이렇게 제조된 실리콘 유방보형물은 원하는 크기에 따라 여성의 가슴 속으로 수술로 심어진다. 왼쪽 사진의 여성은 독일인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성형 가슴을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양쪽 가슴의 무게가 약 20kg이다. 

저렇게 큰 가슴을 어떻게 견딜까...... 어쩔 수 없은 상황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있는 그대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것이 좋겠다. 이번 프랑스 PIP 유방보형물 발암성 논란 파장은 실리콘으로 가슴확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경각심을 불으키는 계기가 되었을 법하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13. 06:43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이다. 도대체 어떤 사진이기에 물음표를 두 개 붙였을까? 사람의 시선이 우선 사진 속에 있는 두 사람의 머리로 간다. 


여자가 신문을 읽고 남자가 등 뒤에서 자연스럽게 여자를 껴안고 신문을 보고 있다. 흔히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시선을 머리에서 벗어나 아래로 내려오면 웬지 어색해보인다. 뒤에서 껴안고 있는 사람이 정말 남자일까? 신문을 잡고 읽고 있는 사람이 정말 여자일까? 아리송함은 잠시 이어진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체격이나 팔다리에 난 털로 보면 앉아서 신문을 읽고 있는 사람은 여자이고, 뒤에서 껴안고 있는 사람은 여자로 확신된다. 우연인지 연출인지 아니면 포샵인지 정말 순간적으로 아리송한 모습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10. 07:43

언젠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쇼핑센터 "파노라마"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가족이 모처럼 외식하기로 했다. 메뉴 선택폭은 아예 없었다. 함게 간 딸아이 때문이다. 피자를 먹을 수 밖에...... 


그렇게 피자집으로 들어갔다. 마침 좋아하는 축구 경기를 중계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텔레비전이 놓인 위치가 바로 속옷만 입은 여인의 엉덩이이었다. 생맥주가 오기 전에는 민망함을 느껴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내와 어린 딸은 아무렇지 않는 듯 열심히 피자를 먹고 있었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2. 1. 10. 06:32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최근 올라온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얼핏 보면 해골이 그려진 그림이고, 저렇게 얼핏 보면 다양한 모습을 지닌 사람이 그려진 그림이다. 죽음의 이미지 속에 삶의 이미지가 살아 숨쉬고, 삶의 이미지 속에 죽음의 이미지가 드리워져 있음을 느낀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30. 11:30

폴란드 누리꾼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조몬스터 사이트에 "저런 것은 오직 아시아에서만 (가능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모음이 최근 올라왔다. "일부는 한국, 일부는 일본, 항상 이상해"라는 설명이 달렸다. 사진을 보니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어떤 사진들일까?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여러 이상한(?) 모습 중 특히 국회 난장판만은 꼭 사라졌으면 좋겠다. 유럽의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에도 이런 한국 국회 모습은 늘 해외토픽감으로 언론에 소개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참 부끄럽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25. 06:19

북동유럽 발트 3중 하나인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한 도로에서 자동차 4중 충돌이 일어났다. 그런데 우연히 자동차 4대 모두가 다 같은 BMW 3시리즈였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아무리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지만 믿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13. 07:08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를 대표하는 광장이 둘이다. 하나는 대성당 광장, 다른 하나는 로투쉐 광장이다. 대성당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보통 숲 속에서 베어온 전나무나 전나무 가지로 장식한다. 하지만 올해는 철골과 인조 나뭇가지를 이용했다.

한편 로투쉐 광장은 낮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그렇게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어둠이 다가오면 색다른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다. 나팔을 불고 있는 8명의 천사들이 파란 날개에 하얀 옷을 입기 시작한다.

어제 저녁 무렵 로투쉐 광장에 갈 일이 있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천사 합창단 크리스마스 트리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천사들의 평화로운 마음을 담은 나팔소리가 이 세상에 널리 널리 울려펴지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11. 09:30

리투아니아와 마찬가지로 폴란드도 자동차 번호판을 원하는 대로 구입할 수 있다. 리투아니아 거리에서 종종 자신의 이름을 단 번호판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이름보다 좋은 번호를 선호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777, 444, 88, 888, 999, 666, 111, 333 등이다. 

▲ 리투아니아 고급차 벤틀리에 붙은 자동차 번호판 88

어제 폴란드 웹사이트에서 본 폴란드 자동차 번호판은 참으로 개성있고, 재미나고, 재치있어 보였다.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SORRY -       미안 (초보운전자 차에 적합할 것 같다.)
NO NAME -   이름 없음
CO ZJESZ -   뭐 (처)먹니
GO FREE -    공짜로 가 (고속도로 통행세 내지말고 그냥 가!!!)
DO JUTRA -   내일 봐 (뒤따라오는 차에게 번호판으로 작별하려는 듯하다.)  
GO OOOOL -  ㄱㅗㅗㅗㅗㅗㄹ (축구 선수에게 어울리는 번호판이 아닐까... 골~~~~~~~~)
WO DY! -      "워, 죽어!"가 아닐까 (열받게 하는 주위 차들에게 경고하는 듯하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PO PIWO: 맥주 마신 후 (나 술마셨으니 다들 피해서 가라구~~~~)
▲ CO ZJESZ: 뭐 처먹니
▲ DO JUTRA: 내일 봐
▲ D3 WIATR: 바람 (바람처럼 쌩쌩 달리는 나의 차......)
▲ GO FREE: 공짜로 가 (통행세 내지말고 그냥 가!!!)
▲ GO OOOOL: 골 (모든 축구 선수의 소망을 담은 차)
▲ NO NAME: 이름 없음 (사고쳐도 괜찮아. 이름이 없어서 아무도 몰르니까...... ㅎㅎㅎ)
▲ PO RSCHF: 로르쉐에서 E 대신 F (아마 누구 PO RSCHE를 선점한 듯하다.)
▲ PO ZNAN: 포즈난 (포즈난은 폴란드 도시 이름) 
▲ P2 FBI: 폴란드2 FBI (FBI 소속이니, 지금 근무중 단속면제???)  
▲ P7 ALIEN: 외국인 (경찰 나리, 난 외국인이니 영어 안되면 잡지마소!)
▲ WO DY!: 워, 죽어! (DY!는 영어 단어 DIE로 여겨진다.)
▲ W3 BABA: W3 할머니
▲ NO EXIST: 존재하지 않음
▲ E1 SORRY: E1 SORRY (애원합니다. 미안해요. 초보자 운전자에 딱 어울리는 듯하다.)

막상 이렇게 폴란드 자동차 번호판을 소개해놓고 보니 꿈보다 해몽이 더 좋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도로에 이런 번호판을 보게 된다면 그 당시 기분에 따라 화가 날 법도 하고 웃음도 날 법하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10. 07:04

요즈음 북동유럽 리투아니아의 일출은 아침 8시 27분, 일몰은 오후 3시 53분이다. 일년 중 가장 밤이 긴 동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너무 늦은 감이 있어 자려고 시간을 보면 저녁 9시밖에 되지 않은 일이 더러 있다.

어떤 사람들은 뜨게질을 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카드놀이를 하면서, 어떤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함께 체스놀이를 하자는 딸아이의 졸라댐이 잦아지고 있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올라온 체스판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재료로 체스 기물(알)을 만들 수 있지만, 탄피는 참 의외이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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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탄피 체스판을 보니 바보같은 생각이 든다. 적을 향한 모든 총알이 이렇게 체스의 기물로 변해 전쟁없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8. 09:43

올 연초에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순간포착 장면이 있었다. 바로 북금곰과 갈매기의 한판 승부였다. 노르웨이 사진작가 Ole Jorgen Liodden가 찍은 사진이었다. 당시 이 사진을 블로그에 소개하려고 사진작가와 이메일을 주고받은 적이 있었다. 그는 기꺼이 허락해주었다.

최근 그가 찍은 사진이 또 다시 눈길을 끌었다. 뉴질랜드 캠벨(Campbell) 섬에서 찍었다. 주인공은 신천옹(Southern royal albatross)이라는 새이다. 다정하게 기대고 있는 한 쌍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해 보인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더 많은 사진 구경은 http://www.naturfokus.com/2010/11/02/new-zealand2011/] 


나도 누군가에게 저렇게 기대될 수 있고 또한 누구의 기댐을 받아줄 수 있을까...... 스스로 반성해본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1. 10:09

얼마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20여년만에 옛 지인들의 모습을 보자 그 당시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 단지 머리카락이 좀 희어졌고, 몸이 좀 퉁퉁해진 것을 빼고는 옛날 그대로인 것 같았다.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모습이 역력했다.

세계를 움직였고 움직이는 정치 지도자의 젊은 모습은 어떠했을까? 한눈에 현재의 누구인지를 알아볼 수 있을까? 리투아니아 웹사이트 balsas.lt가 모아놓은 것을 아래 소개한다. 
[사진출처 source link]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 니콜라 사르코지


# 앙겔라 메르켈 


# 블라디미르 레닌 


# 아돌프 히틀러


# 이오시프 스탈린


# 블라디미르 푸틴


# 데이비드 캐매런


# 윈스턴 처칠


# 조지 부시
 


# 버락 오바마


아뭏든 아이들은 희망이 있어 좋겠다. 자라서 무엇인가 될 수가 있으니까......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2. 1. 08:42

이번 한국 방문에서 서울 남산을 수년만에 다시 방문했다.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보았지만, 엄청난 양의 자물쇠를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되었다. 이 촘촘히 붙은 자물쇠를 보니 서울 천지에는 짝없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을 것만 같았다.

▲ 서울 남산 자물쇠들
 

유럽 도시에도 이와 같은 자물쇠를 흔히 볼 수 있다. 주로 장소는 다리 난간이다. 연인들의 사랑증표라기 보다는 신랑신부의 백년회로를 기약하는 뜻이 담겨있다. 결혼식을 마치면 신랑신부는 곧장 다리로 향한다. 신랑은 신부를 안아서 다리를 끝까지 건넌다.
 
유럽 리투아니아 사람들에게 이 의식은 결합을 의미한다. 신랑신부가 이 다리를 건너면서 양쪽 강변, 즉 둘 나아가 두 집안을 결합시킨다. 흐르는 물은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또한 신부를 안고 다리를 건너는 것은 평생 동안 아내를 듬직하게 책임지겠다는 뜻도 담겨있다. 그 다음 자물쇠를 난간에 채우고 멀리 강물로 던진다. 꼭꼭 잠긴 자물쇠처럼 맺은 사랑이 풀리지 말 것을 기원한다.

▲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다리 자물쇠들
▲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다리 자물쇠들
▲ 칼리닌그라드(쾨히스베르크), 쾨테가 산책하던 다리 난간에도 자물쇠가 채워져있다. 
 

남산 자물쇠는 유럽 사람들이 결혼일에 잠그는 다리 자물쇠와는 좀 다른 것 같다. 왜냐하면 결혼식을 재빨리 마치고 신혼여행을 떠나야 할 사람이 남산까지 와서 자물쇠를 잠글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남녀가 사랑을 맺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물쇠를 잠그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 여겨진다.

아뭏든 그 많은 남산 자물쇠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자물쇠가 있었다. 바로 "정기휴일"을 단 자물쇠였다. 이것을 보자 돌아가신 은사 한 분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 분은 매년 결혼기념일에 가족사진 찍기를 철칙으로 여기고 살았다. 처음엔 부부 둘만, 점점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자녀도, 손자녀도 사진 속에 등장했다.


어떤 결심으로 "정기휴일"를 달았는지는 모르지만 매년 이 기념일을 무조건 정기휴일로 정해서 연인, 부부, 가족의 사랑과 정을 돈독히 하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이 아닐까......  

* 최근글: 오늘만 같아라, 결혼 필사 반대 이유는?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29. 21:09

북동유럽 리투아니아 여름은 길다. 하지만 종종 맑은 하늘에는 느닷없이 먹구름이 몰려온다. 이내 거센 폭우를 쏟아내고 얼마 후 사라진다. 뒤로 점점 물러나는 폭우로 인해 트라카이 성은 더욱 광채를 내고 있다. 


아래는 여름에 만난 트라카이 성(城)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29. 07:05

흔히 상대도 안되는 하찮은 것과 거대한 무엇인가와의 대결 상황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한다. 이런 상황이 조류 세상에도 나타났다.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는 맹금류와 비둘기의 싸움 현장을 포착한진을 올려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육식을 먹지 않는 비둘기를 맹금류가 잡았다. 비둘기는 치열하게 몸부림친다. 그 사이 맹금류는 비둘기의 목부위 털을 하나씩 뽑아낸다. 하지만 비둘기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대항한다. 
 

목 주위의 털을 다 뽑힌 비둘기가 불쌍하다. 비둘기의 용감함에 박수를 보내고 재빨리 털이 돋아나 다시 평화로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25. 18:12

2012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봄

리투아니아를 찾아온 봄의 전경이다. 단풍나무, 칠엽나무에 새싹이 돋고, 벚꽃이 피고, 낙엽 사이로 자주색 청노루귀꽃이 피어오른다.


튤립이 금방이라도 빨간 입술을 쪽~ 아기 볼에 연지를 콕 찍어줄 것만 같은 리투아니아의 봄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24. 06:55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숨어있는 고양이를 찾는 것이 최근 누리꾼들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바로 아래 사진이다. 금방 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영영 못찾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제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는 고양이가 숨어 있는 사진들을 총집합해놓았다. 시간낭비일 수도 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숨은 고양이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소개한다.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여기로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 정도라면 고양이는 숨박꼭질의 달인이다에 기꺼이 한 표를 던진다. ㅎㅎㅎ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