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한국노래'에 해당되는 글 35건

  1. 05:54:27 10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2. 05:16:36 09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조용필의 친구여
  3. 2021.01.20 08 - 에스페란토 번역본 -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
  4. 2021.01.20 07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윤연선의 얼굴
  5. 2021.01.20 06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섬집 아기
  6. 2021.01.20 05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1)
  7. 2021.01.20 04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8. 2021.01.19 03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9. 2021.01.19 02 - 에스페란토 번역본 -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2)
  10. 2021.01.18 01 - 에스페란토 번역본 - 노사연의 만남
  11. 2020.12.23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듣는 인순이의 거위의 꿈
  12. 2020.11.20 73 -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13. 2020.08.14 김민기 - 상록수 -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14. 2020.08.11 이선희 - J에게 -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15. 2020.07.04 김국환 - 타타타 -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16. 2019.04.20 거미 - 구르미 그린 달빛 -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17. 2019.02.15 아이유 - 한낮의 꿈 -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18. 2019.02.11 아이유 - 밤편지 -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2)
  19. 2018.11.29 오연준 - 바람의 빛깔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다 (2)
  20. 2018.09.28 요가일래 "바람이 잠든 곳으로 - 황후의 노래" 에스페란토로
  21. 2018.09.28 요가일래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에스페란토로 부르다
  22. 2018.09.28 요가일래 "38선 (피의 맹세)" 에스페란토로 부르다
  23. 2017.09.10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24: 윤동주의 새로운 길
  24. 2016.11.27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23: 쓸쓸한 연가
  25. 2016.11.25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22: 아리랑
  26. 2016.11.25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15: 어린이날 노래
  27. 2016.11.25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14: 어머님 은혜
  28. 2016.11.25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13: 동요 "노을" (8)
  29. 2015.03.25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21: 김원중 "바위섬"
  30. 2014.05.15 에스페란토 한국노래 - 20: 님을 위한 행진곡 (1)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  
Revenu al Busan-kajo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 긴 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Kun florar' Dongbek-insul' printempiĝas jam,
sed sen la frat' sur Busan-kaj' ploras nur mevar' pro malgaj'.
Ĉe Oruk al forira ĉiu pramoŝip'
mi vokas ĝis raŭkiĝo, tamen ne respondas ja vi.
Revenu vi al Busan-kaj', amata frat', mia sopir'!

Pro irvol' sufoke mi vokis al strato ĉi
kaj pro sopir' jam estis ĝi la longtempa revo de mi.  
Eĉ ĉiam senparola tiu marondar'
malĝojis kunpuŝiĝe kaj al mia voj' estis bar'.
Revenis mi al Busan-kaj', amata frat, mia sopir'!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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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조용필의 "친구여"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친구여 /  
Ho amiko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vi foriris, ho amik’, sopirat'!

Ĉe pens' pri komuna paseo, ĉu do ni renkontiĝu en sonĝo
por akir' de perdita kunsento? Fermas sin la okulpar'.

Kunis ni kaj en ĝoj' kaj en malĝoj' kaj en solec'.
Kie estas firma la promeso, kiun ni faris por morgaŭo kun esper'?

La rev’ dormas en la ĉielo, la memor’ fluas laŭ la nubaro.
Ho amik’, kien do vi foriris, ho amik’, sopirat'!


악보: https://gimochi.tistory.com/512

2021-01-20 윤문 작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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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을 에스페란토로 번역봤다. 

에스페란토 악보와 가사를 아래 첨부합니다.

08_win10_501_cemaraMemoro_14p.pdf


바닷가 추억

작사 김희갑 
작곡 김희갑

바닷가에 모래알처럼
수많은 사람중에 만난 그사람

파도위에 물거품처럼
왔다가 사라져간 못잊을 그대여

저하늘 끝까지 저바다 끝까지
단둘이 가자던 파란꿈은 사라지고

바람이 불면 행여나 그님인가
살며시 돌아서면 쓸슬한 파도소리
쓸쓸한 파도소리 쓸슬한 파도소리
Ĉemara memoro

Verkis kaj komponis KIM Huigap
Tradukis CHOE Taesok

Kiel sabler' sur la bord' de mar’,
en amas’ de la homar' vin renkontis mi.
  
Kiel la ŝaŭm’ sur la ond' de mar’,
venis vi, iris for vi; ne forgesas vin mi.

Ĝis la fin’ de l' ĉiel’, ĝis la fin’ de la mar’
iru kune ni du, sed ĉesis la blua revar'.

Se blovas vent', eble jam venas la hom'.
Se mi nun ŝtelturnas min, jen soleca onda son',
jen soleca onda son', jen soleca onda son'.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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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윤연선의 "얼굴"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얼굴 / Vizaĝo

1.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꿈은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
 

Desegni rondon volis mi, sed desegniĝis vizaĝ'.
Laŭ mia koro disfloris blanka sonĝo de la tiam'.
Samkiel roso sur herbfoli’, brilegis pupilpar'.
Ja ronde, ronde ĉirkaŭiras, foriras via vizaĝ'.

2.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Desegni rondon volis mi, sed desegniĝis vizaĝ'.
Laŭ ĉielarko soriris mi al kvinkolora ĉiel'.
Samkiel papili’ en nubar’, flugadis pasintec'.
Ja ronde, ronde ĉirkaŭiras, foriras via vizaĝ'.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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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섬집 아기"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섬집 아기 /
Infano en insula hejmo

1.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Panjo al insulombrej' iras por ostrar',
restas infano en hejm' sola por la gard'.
Onde kantadas la mar' kanton por la lul',
kun kapo sur la brakar' dormas la etul'.


2.
아기는 잠을 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소리 맘이 설레어
다 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Dormas infano sen fin' sub ĉiela klar',
sed maltrankvilas patrin' ĉe la meva knar'.
Korbon neplenan ĝis lim' surkapigas nun
kaj hejmen kuras patrin' laŭ la voj' sur dun'.

  


2021-01-19 윤문 및 악보작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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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Al vi donos mi plene ĉion ĉi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 밤 문득 드릴 게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Volas diri mi ion ja al vi.
En vespero ĉi ion diros mi.
Al vi donos mi plene ĉion ĉi,
kvazaŭ je eksplod' amon kun pasi'.
Se por vi necesas, povas mi fari ĉion ajn.
Stelon plukos mi, kaj al manoj du donos mi sen ŝajn'.
Volas doni mi ion ja al vi.
En vespero ĉi ion donos mi.

Se por vi necesas, povas mi fari ĉion ajn.
Stelon plukos mi, kaj al manoj du donos mi sen ŝajn'.
Al vi donos mi plene ĉion ĉi,
kvazaŭ je eksplod' amon kun pas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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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080노래죠. 열심히 연습하여 부르겠습니다. 패티김의 초우도 번역을 부탁 드립니다. Antau' dankon~!

    2008.05.08 01:01 [ ADDR : EDIT/ DEL : REPLY ]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 겨울의 찻집 /
La tedomo de tiu vintro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의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Perpiede mi iris en venta blov' 
frumatene al la tedom'.
Trinkas mi ĉe l' fenestro kun seka flor' 
la solecon en la kor'.
Pro la bela pek', ĝuste pro la am'
pasigita nokt' sen kompan'!
Se mi en la sin' lasas nomon kun varm',
do kial mi ĝemspiras jam?
Ho, kvankam ridas mi, are fluas larm'.
Vi ja estas mia am'!


2021-01-19 윤문작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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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그때 그 사람 /
Tiam tiu homo

비가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Kiam pluvas, mi memoras pri la hom'.
Silenta estis ĉiam tiu hom'.
Suferon de la amo kaŝis sen la son',
kaj pro la foririnto ploris tiu hom'.
En la aŭto min demandis tiu hom',
ho kio plej tristigas en la mond'.
Dirante: "Plej tristigas kora interkon'",
mallevis sian kapon tiam tiu hom'.
En soleca malsanĉambro ludis jen per gitar',
min konsolis amata homo en familiar'.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 볼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은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서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 줄 알았었네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사람

Jam foriris sensalute tiu hom'.
Nun kie li feliĉas en la mond'?
Ĉu foje li hazarde rememorus min?
Mi eĉ en ĉi momento volas vidi lin.
Al soleca mia koro venis jen en silent',
ĝin protektis amika homo ĉiam kun amsent'.
Tial lin jam ne malami devas mi,
kaj ankaŭ ne plu pensi devas mi.
Rigardis tion amo mi sen ĝusta kon'.
Por mi nun forgesendas tiam tiu hom'.
Por mi nun forgesendas tiam tiu hom'.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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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를
제가 에스페란토
번역한 것입니다.



사랑의 미로 /
Labirinto de amo


1.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Tiel multe konfirmiĝas mi, sed amon ne scipovas mi.
Mia koro blinda de amsent' ploras ĝeme pro unu ver'.
Ho en via eta kor' enplantita kara am'! neniome vundu min por ĉiam'.
Sen komenco kaj sen fin' vastas ja labirinto de am'.

2.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Kvankam nun ne fluas mia larm', la koro malsekiĝas jam,
kaj de timo tremas mia kor'. Ĉu do tio estas amĝoj'?
Ho en via eta kor' enplantita kara am'! neniome vundu min por ĉiam'.
Sen komenco kaj sen fin' vastas ja labirinto de am'.

3.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Foje eĉ disiĝon kun ĉagren' akceptas mi en la solec',
maltrankvilas mi nur de sopir'. Ĉu do tio estas amver'?
Ho en via eta kor' enplantita kara am'! neniome vundu min por ĉiam'.
Sen komenco kaj sen fin' vastas ja labirinto de am'.

2021-01-19 윤문작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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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진실 아니고 최진희 입니다^^~
    메뉴위의 사진의 강 모양이 한국 지도와 같네요, 신기~~!!

    2007.11.30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 수정했습니다. 가사에 진실이 여러 차례 나오기에 잠시 헷갈렸네요. 강이 아니고 호수입니다.

      2007.11.30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한국인의 애창곡 중 하나인 노사연의 "만남"을 제가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것입니다.

만남 /
Renkonto


우리 만남은 우연히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잊기엔 너무한 나의 운명이였기에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돌아보지 마라 후회하지 마라
아~~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마라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Ho nia renkont' estis ne la hazard'.
Estis ĝi nia vol' kun firmo kaj ard'.
Neforgesebla el kor' estis ĝi mia sort'.
Estas ne mia vol', sed forbrulu eon'.

Ne vidu turne vi, ne pribedaŭru vi.
Ho neniam larmon plu elmontru do vi.
Amas mi, amas mi ja vin. Ja vin amas mi.

Ne vidu turne vi, ne pribedaŭru vi.
Ho neniam larmon plu elmontru do vi.
Amas mi, amas mi ja vin. Ja vin amas m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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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20. 12. 23. 07:50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한국 가요를 번역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거위의 꿈>을 번역해봤다. 



날지 못하는 가금류 중 하나인 거위가
헛된 꿈은 독이라는 비난과 냉대 그리고 무시 속에서
보물처럼 꼭 간직한 꿈을 믿고 실현시키는 모습을 
상상만해도 새로운 힘을 얻는 듯하다. 


거위의 꿈

작사 이적
작곡 김동률
노래 카니발 | 인순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 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 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Revo de ansero 

Verkis LEE Jeok
Komponis KIM Dongryul
Tradukis CHOE Taesok

Mi la revon havis nun.
Pro ŝiro kaj ignor' mi estis en ĉifon',

sed mi en mia kor'
funde tenis ĝin kiel la trezor'.

Ho, eĉ kiam iu hom',
sensence mokis min malantaŭ mia dors' en foj',

mi devis toleri ĝin, toleri povis ĝin
ja por tiu tag'.

Hom' kvazaŭ zorge diras jen:
kun van' la revo venenas,

kaj la mond' samkiel libro kun la fin'
ne estas jam returni sin ebla realec'.

Ja tiel.
Mi la revon havas nun.

La revon kredas mi.
Vi pririgardu min.

Al tiu mur' de sorto,
kiu frida staras nun,

potence
vidalvidi povas mi

kaj iam do, irinte trans la mur'
alflugi povas mi alte al la ĉiel'.

Eĉ ĉi pezega mondo
ja ne povas laĉi min.

En mia vivofin',
ho kiam ridos mi, kunestu vi.

Hom' kvazaŭ zorge diras jen:
kun van' la revo venenas,

kaj la mond' samkiel libro kun la fin'
ne estas jam returni sin ebla realec'.

Ja tiel.
Mi la revon havas nun.

La revon kredas mi.
Vi pririgardu min.

Al tiu mur' de sorto,
kiu frida staras nun,

potence
vidalvidi povas mi

kaj iam do, irinte trans la mur'
alflugi povas mi alte al la ĉiel'.

Eĉ ĉi pezega mondo
ja ne povas laĉi min.

En mia vivofin',
ho kiam ridos mi, kunestu vi.

Mi la revon havas nun.
La revon kredas mi.
Vi pririgardu min.


최근 성악가 전경옥님이 에스페란토로 번역된 <거위의 꿈>을 불러 세계 에스페란토계에 이 노래를 알리고 있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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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20. 11. 20. 06:16

틈틈이 한국 가요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가을이면 누구나 한번쯤 듣고 싶거나 불러 보고 싶은 노래다. 


위 사진은 라트비아 투라이다 성 언덕에 있는 단풍나무를 찍은 것이다. 가을은 결실도 주지만 이렇게 헤어짐도 준다. 이런 자연의 헤어짐은 다음 해의 만남을 가져다 주시만 사람간 특히 연인간 헤어짐은 쉽사리 다시 만남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룰 수 없는 꿈은 더욱 슬프고 울리는 것이 아닐까... 
 
잊혀진 계절

작사: 박건호
작곡: 이범희
노래: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에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Forgesita sezono


Verkis PAK Geonho

Komponis LEE Beomhui

Tradukis CHOE Taesok


Eĉ nun ankoraŭ klarmemoras mi 

pri la lasta oktobra nokt'.

Postlasis senkomprenan vorton ni 

kaj malkuniĝis en la voj'  


Ĉu l' tiutaga tristo sur mien' 

ja estis via vera sin'?

Mi ne povis eĉ pravigi min. 

Ĉu do devus forgesiĝi mi? 


Ĉiame revenanta la sezon' 

la revon donas jen al mi,

sed mornas rev' ne plenumebla plu 

kaj plorigas min.


Ĉu l' tiutaga tristo sur mien' 

ja estis via vera sin'?

Mi ne povis eĉ pravigi min. 

Ĉu do devus forgesiĝi mi? 


Ĉiame revenanta la sezon' 

la revon donas jen al mi,

sed mornas rev' ne plenumebla plu 

kaj plorigas min.


* 참고 악보 1, 2 
* 영어 번역 가사 1, 2, 3 


2020년 10월 19일 초벌번역 완성 | 2020년 11월 08일 윤문 및 악보 작업 | 2020년 11월 13일 최종 윤문 작업

번역한 에스페란토 가사와 한국어 가사를 자막으로 넣어서 영상을 만들어 봤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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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틈틈히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민기의 <상록수>를 번역해봤다. 아래 영상은 비대면으로 제작한 에스페란토 "상록수" 노래다. 


에스페란토 악보는 여기에서 -> 

41_win10_501_상록수_100%_10mm_한컴.pdf


상록수

김민기 작사/작곡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불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Ĉiamverda arbo

Verkis kaj komponis KIM Mingi
Tradukis CHOE Taesok

Rigardu en la kamp' verdan pinon vi; 
ne estas ajna hom', kiu zorgas ĝin. 
Blovas pluvovent', batas neĝoŝtorm', 
sed plene verdas ĝi ĝis la fin' de l' mond'. 

Pasintaj tagoj jam kun amar' kaj trist' 
neniam venu plu ree do al ni, 
tial ŝvitos ni, komprenigos ni; 
sur tiu kruda kamp' iĝos pino ni. 

Eĉ kvankam havas nun tre malmulte ni, 
la manon en la man’ kune larmas ni. 
Foras nia voj’, malebenas ĝi, 
sed iros ni kun sci', venkos ni ĉe l' fin'.

* Image source: https://www.pamatyklietuvoje.lt/details/zvirgzdenu-pusis/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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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틈틈히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선희의 <J에게>를 번역해봤다.


J에게

이세건 작사/작곡
이선희 노래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하네
 
J 지난밤 꿈 속에 
J 만났던 모습은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 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쓸쓸히 걷고 있네
Al Z*

Verkis kaj komponis LEE Segeon
Tradukis CHOE Taesok

Z, se en tuŝanta vent',  
Z, montriĝas via form’,  
vin ĉi-tage en silent'  
ree volas mia kor’.   

Z, en nokta ĉi mallum’, 
Z, mi sonĝe vidis vin;   
vi torente restas nun  
en la fund' de mia sin'.    

Z, beltagoj de l' somer', 
ho ve! jam malaperis for, 
Z, tamen mia am' 
nune ja estas en fervor'. 
Z, mi ne forgesas vin,  
Ĝo, mi ĉiam amas vin.    

Z, la vojon de memor',  
Z, iritan de ni du  
jen ĉi-nokte sola mi,  
sola mi laŭiras plu.   

Z, beltagoj de l' somer', 
ho ve! jam malaperis for, 
Z, tamen mia am' 
nune ja estas en fervor'. 
Z, mi ne forgesas vin,  
Z, mi ĉiam amas vin.    

Z, la vojon de memor',  
Z, iritan de ni du  
jen ĉi-nokte sola mi,  
sola mi laŭiras plu,   

sola mi laŭiras plu.

* Z estas la komenclitero de ties nomo, kiun 'mi' amas. Do, kantanto povas anstataŭi ĝin per sia propra ideo. La korea viruala koruso kun Amira elektis Z en la kantata Esperanto-versio.

* Se la kantado plaĉus al vi, bonvolu aboni ankaŭ la kan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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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주최한 온라인 여름합숙이 열렸다. 예년 같으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에스페란토 사용자들이 모여서 1박 2일 동안 에스페란토를 학습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모일 수가 없어서 온라인으로 학습을 열었다. 이로 인해 유럽에 살고 있지만 강좌 하나 맡서 진행했다. 이때 김국환이 부른 타타타 노래 번역 부탁을 받아서 한번 해봤다.


타타타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음음음 어허허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Tathātā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Vi nenion scias pri mi, kiel do mi scius pri vi?
Ja neniu antaŭscias; gajo mankas kun ĉiosci'.
En venta tago vivas mi kiel vent',
en pluva tago vivas mi en malsek'. 
Do tia viv', um, um, um, o, ho, ho!  

Vivi estas bono por ni kaj komerco kun la profit'.
Ni naskiĝis plene nudaj kaj almenaŭ estas en vest'
Se en la mistrafata vivo de ni
la mondon vivas ni eĉ sen maltrankvil',
do kia gaj'? Tiaĵo estas premi'.

Tathātā estas sanskrita vorto kaj signifas 'ti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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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딸아이 요가일래와 함께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둘 다 눈물을 글썽이면서 함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시청했다. 그때 들은 "구르미 그린 달빛" 노래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한번 불러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요가일래를 위해 번역해 보았다. 


말하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안에 오직 한사람 바로 나란걸
떨리는 내 맘을 들킬까봐
숨조차 크게 쉬지 못한 그런 나였죠
겁이 많아 숨기만 했지만

Eĉ ne parolas vi, sed scias mi,
ke la sola homo nun en vi ja estas ĝuste mi
Timante pri malkaŝ' de mia kor',
eĉ ne povis laŭte spiri mi; do tia estis mi.
Kaŝiĝis mi nur pro multa timo.

내 사랑을 그대가 부르면 용기 내 볼게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 내게 오는 날
나를 스쳐 지나치지 않도록
그대만 보며 살아요

Sed se mian amon alvokos vi, kuraĝa estos mi.
Sur frosta foli' de flor' tuj vin surmetos mi;
en tago, do kiam vi al mi venos laŭ la vent',
por ke vi ne preteriru min tuŝe,
nur vidante vin, vivas mi.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혹시 그대가 눈치챌까
내 맘을 졸이고
겁이 많아 숨기만 했지만

Kreskigis amon mi sen via sci';
maltrankvila estis mia kor',
ke vi sentos pri ĝi. 
Kaŝiĝis mi nur pro multa timo.

내 사랑을 그대가 부르면 용기 내 볼게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 내게 오는 날
나를 스쳐 지나치지 않도록 
기도 할게요

Sed se mian amon alvokos vi, kuraĝa estos mi.
Sur frosta foli' de flor' tuj vin surmetos mi;
en tago, do kiam vi al mi venos laŭ la vent',
por ke vi ne preteriru min tuŝe,
kore preĝos mi.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게요
그대라면 어디든 난 괜찮아요
하찮은 나를 믿어준 사람
그대 곁에서 이 사랑을 지킬게요

Certe ne estos mi hezitema plu.
Se mi kun vi, ne gravos kie ajn por mi.
Vi estas la hom' kredinta min sen bon';
apud ĉe vi ĉi amon protektos mi.  

내 사랑이 그대를 부르면 용기 내 줄래요
얼어있던 꽃잎에 그대를 담아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 내게 오는 날
나를 스쳐 지나치지 않도록
그대만 보며 살아요

Do se mia amo alvokos vin, ĉu jam kuraĝos vi?
Sur frosta foli' de flor' tuj vin surmetos mi;
en tago, do kiam vi al mi venos laŭ ventblov',
por ke vi ne preteriru min tuŝe,
nur vidante vin, vivas m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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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가 노래한 "한낮의 꿈"을 에스페란토로 번역 해보았다. 

이번 여름 국제 에스페란토 행사에서 요가일래가 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한낮의 꿈 | Tagsonĝo


밉게 우는 건 이제 그만 할까

이대로 어디로든 갈까

아니면 눈을 감을까


Ĉu mi jam ĉesu plori malaminde?

Ĉu mi ĉi tia iru ien

aŭ fermu la okulojn mi?


그렇게 아픈 건 잊어지지 않아

시간에 기대어 봐, 가만

한낮에 꿈을 꾸듯이


Ne eblas forgesi tian doloraĵon.

Apogi provu vin sur tempo,

jen kvazaŭ tage sonĝus vi.


살랑 바람이 가만히 날 어루만져

눈물이 날려


Briza ventoflu' en kviet' tuŝas min,

tiel blovas larm' de mi.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Ĉu ne troviĝas leganta mian penson homo,

se mi kunestas kun tiu hom'?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Ĉu estas ie rolanta sunan brilon homo,

se falas pluvo de nuba ĉiel'?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Se tiu min alproksimas pro bonŝanco

kaj tutan tagon min brakumas,

ĉu tiam provu ridi mi?


나만 혼자란 생각만 안 들게 해줘

날 웃게 해줘


Ne pensigu min nur pri ĝi, ke mi solestas,

estu ĝoj' kun mi.


같이 있으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래 줄 사람 어디 없나


Ĉu ne troviĝas leganta mian penson homo,

se mi kunestas kun tiu hom'?


비가 내리면 햇살을 대신하는 사람

늘 같은 사람 어디쯤 있나


Ĉu estas ie rolanta sunan brilon homo,

se falas pluvo de nuba ĉiel'?


행여나 그 사람 내 곁으로 오면

하루 다 나를 안아주면

그때나 웃어나 볼까


Se tiu min alproksimas pro bonŝanco

kaj tutan tagon min brakumas,

ĉu tiam provu ridi mi?


졸리운 책은 덮어두고

한낮에 꿈을 꾸듯이


Jen kvazaŭ vi en tago sonĝus,

ferminte libron en dormem'...


30_tagsongxo_한낮의꿈.pdf


* 참고로 영어 번역 사이트는 여기로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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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가 좋아하는 아이유가 부른 노래 "밤편지"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해보았다. 


밤편지 | Nokta letero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Al vi lumon de lampir' de l' estinta tag' sendos mi;
la lum' ĉe la fenestret' brilu dum nokt'.
Um~ ja tio estas, ke mi amas vin.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Ho, kiam pri l' unua kiso de am' pensas mi,
al mi la okuloj ĉiam fermiĝas,
um~ mi iras al plej fora lok' kun vi.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Jen kiel skribita vort' sur la sablo post reiro de ond'
vi ŝajnas foren malaperonta baldaŭe; 
do mi sopiras pri vi.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Ĉiujn vortojn el la kor' 
tie ĉi nun ne eblas elpreni ja por vi,
sed tio estas, ke mi amas vin.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Kiel do vi, feliĉ', 
povis ĝuste jen trafi min?
Kiel estus bone kaj ĝoje
se mi nune estus kun vi!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또 그리워 더 그리워

Jen kiel skribita vort' 
sur la sablo post reiro de ond'
vi ŝajnas foren malaperonta baldaŭe; 
mi sopiras vin, sopiras vin.

나의 일기장 안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

Ĉiujn vortojn el kajer'
tie ĉi nun ne eblas elpreni ja por vi,
sed tio estas mia am'.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띄울게요
음 좋은 꿈 이길 바라요

Al vi lumon de lampir' de l' estinta tag' sendos mi;
la lum' ĉe ;a fenestret' brilu dum nokt'.
Um~ deziras belan sonĝon mi al vi.  

* 참고글: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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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rancis

    좋아하는 노래인데 값진 번역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Dankon!

    2019.02.27 02:53 [ ADDR : EDIT/ DEL : REPLY ]

에스페란토/한국노래2018. 11. 29. 21:09

최근 지인의 부탁으로 오연준이 노래한 "바람의 빛깔"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해 보았다. 
* 포카혼타스 설명: http://blog.daum.net/rg8585/16139471 
* 영어 가사 악보: 여기로


에스페란토 악보는 여기로 ->

바람의 빛깔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 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각주:1]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 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Koloroj de la vent'

Bonvolu ne paroli simple tion,
ke pensi povas nure la homar’.
Eĉ arbo, roko aŭ malgranda birdo
ja senti povas mondon en real’.

Bonvolu ne ignori nur pro tio,
ke malsama aspektas ĝi ol vi.
Se vi malfermas pordon de via kor’,
tuta mondo belvidiĝas al vi nun.

Ĉu vi scias, kion diri volas hurla kri’
de l’ lupo rigardanta al la lun’?
Ĉu vi scias pri la voĉoj de la montoj[각주:2]?
Ĉu vi scias pri l’ koloroj de la vent’?
(…) Pri l' belegaj multkoloroj de la vent’?

Se arbon tranĉos jam vi,
ne ekscios vi, kiom kreskos ĝi.
Diferencas la koloroj haŭtaj inter ni,
sed tamen tio ne estas grava.
Necesas la okulo, kiu kapablas jen
vidi la kolorojn[각주:3] fare de la vent’.
Se la belkoloran mondon ekvidos kune ni,
unuiĝi ja povos jam ambaŭ[각주:4] ni.
  1. 어떤 곳에는 "빛깔을", 어떤 곳에는 "빛깔이"로 되어 있는데 문맥상으로 보면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 뭔지 아나요"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2. 한정된 음표 수 안에 한국어의 문장을 다 담기에는 힘들어서 이 문장은 영어 가사(the voices of the mountains)를 참고했다. [본문으로]
  3. 이 단락에서 빛은 흰색과 구릿빛이 등장하는 노래 배경을 고려해보면 lumo보다는 빛깔의 빛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4. ambaŭ를 넣은 이유는 여기서 우리는 구릿빛의 포카혼타스와 흰색의 존 스미스 두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물론 광의적으로 너와 나로 구별되는 모두를 다 포함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문으로]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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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rw111

    bonvolu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cu^ vi bonvolus랑 bonvolu -i는 회화?체에서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나요?

    2018.12.03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2. ĉu vi bonvolus -i? ~ 해주실 수 있을런지요?
    bonvolu -i 해주십시오.

    2018.12.03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폴란드 포즈난에서 매년 9월 에스페란토 예술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한국에서 대금 연주자 성민우(마주 MAJU)와 가야금 연주자 조영예 
그리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오혜민이 참가해 
"Pacon kune"(함께 평화를)라는 주제로 한국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이날 요가일래도 이 한국 음악 공연해 참가해 
"바람이 잠든 곳으로 - 황후의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불렸다. 
한국어 가사 번역은 최대석(초유스)이 했다.
(에스페란토로 어떻게 들리는 지 궁금하시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바람이 잠든 곳으로
- 황후의 노래


바람에 날려 여기로 왔네
저 달빛 속에 머물렀네
구름은 모두 저편에 멀어지네
참았던 눈물 바다로 떨어지네

닿을 수 없었던 너
내 곁에 있는데
내 마음이리도
왜 이리 서글퍼지는 건지

저 하늘이 내려준 우리의 인연은
바람이 잠드는 그곳으로

이제는 건널 수 없는 강물
후회해도 이젠 소용없어
따스한 너의 두 손을 잡아도
두 눈가에 슬픔만이 가득하네

닿을 수 없었던 너
내 곁에 있는데
내 마음 이리도
왜 이리 서글퍼지는 건지

저 하늘이 내려준 우리의 인연은
바람이 잠드는 그곳으로

후회하지마 힘들어도 

이제는 가야만 하네 

그 먼곳으로

닿을 수 없었던 너
내 곁에 있는데
내 마음 이리도
왜 이리 서글퍼지는 건지

저 하늘이 내려준 우리의 인연은
구름이 잠드는 그곳으로

Kie dormas vent’
– Kanto de la imperiestrino


Jen alvenis mi laŭ la venta flu’.
Restadis mi en tiu luna lum’.
Malproksimen tien iras la nubar’.
Tenita longe larmo falas al la mar’.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Netranseblas nun tiu ĉi river’. 

Nun estas tro malfrue por bedaŭr’. 

Kvankam viajn varmajn manojn tenas mi, 

la du okuloj plenas sole de malĝoj’.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Bedaŭru ne plu! Eĉ malgraŭ peno 

devas mi ekiri nun 

al la fora lok’.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26_kie_dormas_vent.pdf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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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포즈난에서 매년 9월 에스페란토 예술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한국에서 대금 연주자 성민우(마주 MAJU)와 가야금 연주자 조영예 
그리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오혜민이 참가해 
 "Pacon kune"(함께 평화를)라는 주제로 한국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이날 요가일래도 이 한국 음악 공연해 참가해 
최호섭 노래 "세월이 가면"을 에스페란토로 불렸다. 
한국어 가사 번역은 최대석(초유스)이 했다. 
(에스페란토로 어떻게 들리는 지 궁금하시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세월이 가면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서는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보네

나는 알고있어요 우리의 사랑이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말고 기억해줘요.

Tempo pasos nur


Kvankam vi elmontras rideton ja por mi,
sentiĝas senespera mieno.


Returnas kaj foriras vi silente, senforte;

mi rigardas vin nebulokule.


Plene mi komprenas jam, ke do por nia am'

ĉi tio estas lasta renkontiĝo.


Eĉ malgraŭ la dezir' de ni ne eternas amo ĉi 

ja antaŭ fluiranta tiu horo.


Tempo pasos nur; degeligi povos vi

la sopiregon disrompigan al la kor'.


Tamen vi ne forgesu, sed memoru por ĉiam':

senlime kara estis la am'.


Tempo pasos nur; degeligi povos vi

la sopiregon disrompigan al la kor'.


Tamen vi ne forgesu, sed memoru por ĉiam':

senlime kara estis la am'.


25_tempo_pasos_세월이가면.pdf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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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포즈난에서 매년 9월 에스페란토 예술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한국에서 대금 연주자 성민우(마주 MAJU)와 가야금 연주자 조영예 
그리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오혜민이 참가해 
"Pacon kune"(함께 평화를)라는 주제로 한국 음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 Gražvydas Jurgelevičius


이날 요가일래도 이 한국 음악 공연해 참가해 

마주 성민우가 작사한 "38선 ( 피의 맹세)를 에스페란토로 불렀다.

한국어 가사 번역은 최대석(초유스)이 했다. 

(에스페란토로 어떻게 들리는 지 궁금하시는 분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38선 (피의 맹세)

세상을 가로질로 지금 우리는 가네

희망이 가득한 평화를 약속하네


고요한 운명의 바람

완고한 벽은 허물어지네


Do you hear the people suffring?

We do dont want be slave again.

Then joiin in the fight.


Do you change your destiny?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Let's singing revolution.

 

세상을 가로질로 지금 우리는 가네

희망이 가득한 평화를 약속하네


고요한 운명의 바람

완고한 벽은 허물어지네


Do you hear the people suffring?

We do dont want be slave again.

Then joiin in the fight.


Do you change your destiny?

There is a life about to start.

Let's singing revolution.

La 38a norda paralelo (La sanga ĵuro)


Trans la mondon ja ni iras en ĉi moment’. 

Je esper’ plenan pacon do ĵuras ni jen. 


De la vent’ de kvieta sort’ 

nun falas muro kun obstina fort’. 


Ĉu vi aŭdas ĝemon de l’ homar’? 

Resklavi ni ne volas jam. 

Ek al lukto tuj! 


Ĉu vi volas ŝanĝon de l’ destin’? 

Startigas nova vivo sin. 

Kantu ni pri ribel’! 


Trans la mondon ja ni iras en ĉi moment’. 

Je esper’ plenan pacon do ĵuras ni jen. 


De la vent’ de kvieta sort’ 

nun falas muro kun obstina fort’. 


Ĉu vi aŭdas ĝemon de l’ homar’? 

Resklavi ni ne volas jam. 

Ek al lukto tuj! 


Ĉu vi volas ŝanĝon de l’ destin’? 

Startigas nova vivo sin. 

Kantu ni pri ribel’!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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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윤동주의 "새로운 길"을 노래로 접했다. 
에스페란티스토 한 분이 이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여러 일로 미루다가 
마침내 이번 주에 
김현성님이 작곡한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노래를 번역해봤다.


새로운 길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Nova vojo

YUN Dongju


Trans rivereton al arbar',

trans montokolon al hejmar'


iris hieraŭ, iros nun mi;

do mia voj', nova voj'.


Jen floras leontod', jen flugetas pig',

jen pasas beljunulin', jen estiĝas zefir';


do mia voj' ĉiam ajn, ja nova voj',

tagon ĉi... sekvan ĉi...


Trans rivereton al arbar',

trans montokolon al hejmar'.


악보와 에스페란토 번역문 가사는 아래 첨부 파일에 있습니다.

24_새로운길_윤동주_김현성.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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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16. 11. 27. 06:38



쓸쓸한 연가
사람과 나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더 멀어질가 두려워 
나 그저 그대 뜰에 피는
한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수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Soleca amkanto
Tekstis kaj komponis KIM Jeonghwan
Tradukis CHOE Taesok

Metita ĉambre de vi 
eta bildo iĝi volas ho mi;
pova tiri vian vidon tuj 
eĉ la bildo iĝi volas nun mi.

Metita ĉambre de vi
eta pupo iĝi volas ho mi;
pova kapti vian tuŝon tuj
eĉ la pupo iĝi volas nun mi.

Mian amsopiron ardan al vi
konfesi volas mi,
tamen timas mi,
ke plimalproksimiĝos vi.

Florantan simple viakorte
unu flor' iĝi volas do mi;
pova havi vian amon tuj
l' bela flor' iĝi volas nun mi. 
soleca_amkant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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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16. 11. 25. 21:10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十里)도 못 가서 발병난다.

Arirang, Arirang, Ararijo,
Arirang monton transiras la hom’.
Ho karulo iranta for de mi
vundos en dek lioj gambojn al si.
(lio estas orientazia mezurunuo, kiu estas egala al 360 paŝoj, pli-mapli 420 metroj)

청천(靑天)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꿈도 많다
Multas steloj en klara ĉiel’,
multas esperoj en nia korplen’.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 핀다

Tiu monto nomiĝas Bekdusan,
tie eĉ floras en vintra monat’.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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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16. 11. 25. 20:41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 어린이날 노래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에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윤석중·아동문학가, 1911-2003)

kanto de la infantago

Birdoj, vi flugu al blua la ĉiel'.
Akvo, vi kuru al verda kampa ter'.
Majo ho verdas kun hel'! Ni kreskas en bon'. 
Tago ĉi estas infantago, nia mond'.

Kreskos ni, iĝos kolonoj de la land'.
Kun fratec' iru ni manon en la man'.
Majo ho verdas kun hel'! Ni kreskas en bon'. 
Tago ĉi estas infantago, nia mond'.


 

15_어린이날노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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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16. 11. 25. 20:39

가정의 달 5월 맞이하여 한국 동요 "어머님 은혜"(윤춘병 작사, 박재훈 작고, 최대석 번역)을 에스페란토 번역본이다. 

높고높은 하늘이라 말들하지만 
나는나는 높은게 또 하나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 보다도 높은 것 같애
 
넓은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게 또 하나 있지
사람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바다 그 보다도 넓은 것 같애

Onidire alta sen fin' estas ĉi ĉiel',
tamen altas ja por mi unu pli afer'.  
La bonfaro de la patrin', nasko kaj bonten'
estas do pli alta por mi ol la bluĉiel'.

Onidire vasta sen fin' estas tiu mar'
tamen vastas ja por mi unu pli afer'.
La bonfaro de la patrin', gvido al homec'
estas do pli vasta por mi ol la blua mar'.

14_어머님은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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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한국노래2016. 11. 25. 20: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월 4일 "딸에게 한국노래를 부탁한 선생님"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여러 동요들을 추천해주었다. 그 중 딸아이 요가일래가 선택한 노래는 '노을'이었다. 한글로 된 악보만 달랑 주기가 그래서 일단 에스페란토로 초벌 번역해서 아내에게 주었다. 선생님이 가사의 내용이라도 아는 것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에스페란토에서 아내가 리투아니아어로 번역했다.

한국 노래를 외국어(여기선 에스페란토)로 번역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일단 한국어 가사의 특징은 단어의 강조음이 없다. 이에 반해 에스페란토는 강조음이 철저하다. 한국어에는 압운이 중요하지 않지만, 에스페란토 노래에서는 압운 맞추기가 아주 중요하다. 한국어 악보의 긴 음표에는 '-에', '-고', '다', '네' 등이지만, 에스페란토 악보의 긴 음표에는 핵심단어가 오는 것이 좋다.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에스페란토 단어의 강조음과 악보 음표의 강조음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번역하기가 아주 쉬울 것 같은 가사이지만 막상 번역해 음표에 단어의 음절을 넣어가다보면 꽉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게 가사 한 줄을 번역하는 데에 수 시간 때론 여러 날을 궁리해야 할 때도 많다.

원문에는 없지만 에스페란토 번역문에서는 압운을 맞추어야 하는 데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도저히 압운을 맞추기가 능력에 버겁워 불가능하다고 포기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 번역문을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어느 순간 기발한 해결책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 때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만족감을 느낀다.

노래 악보를 보면서 먼저 강조음표가 어느 것이며, 어디에 압운이 있어야 하는 지를 찾아야 한다.  그 다음 초벌 번역을 하고, 윤문에 윤문을 거듭한다. 아래 '노을' 가사에 굵은 글자가 압운이다.

       노 을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 

       허수아비 팔벌려 웃음짓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
       고개 숙인 논밭에 열 노랗게 익어만 가

       가을바람 머물다간 들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언덕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노

       제1안 Vesperruĝo
       En la kamparo riza jam sen vent‘ poiome soriranta fum‘ en vesper‘.
       Kun buntkolora vesto sur aŭtunmontet‘ la vesperruĝo jen brulas en ruĝet‘.

       Birdotimigilo do ridas en plen‘, kalabaso sonĝas sur pajltegment‘,
       kun kapklino frukto kaj greno plenmaturiĝas en flavet‘.

       En la rizkamparo jam sen aŭtunvent‘ poiome soriranta fum‘ en vesper‘.
       Kun buntkolora vesto sur aŭtunmontet‘ vesperruĝo brulanta en ruĝet‘.
 


      제2안 최종 완성본 Vesperruĝo
       Sen venta blovo en kamparo nun poiome soriranta fum‘ en vesper‘.
       Sur la monteto buntkolora en aŭtun‘ la vesperruĝo bruladas en ĉiel‘.

       Birdotimigilo ridetas sen son‘, pajltegmente sonĝas jen potiron‘,
       kun kapklino frukto kaj greno plenmaturiĝas en flavton‘.

       Sen aŭtunventeto en kamparo nun poiome soriranta fum‘ en vesper‘.
       Sur la monteto buntkolora en aŭtun‘ vesperruĝo brulanta en ĉiel‘.

13_vesperrugxo_nova_kr.pdf


이렇게 원문 음절수와 번역문 압운을 맞추기 위해서는 원문에 있는 단어를 빼내는 경우(예 팔벌려, 둥근)도 있고, 또한 뜻을 왜곡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집어넣는 경우(예, nun, en ĉiel', sen son')도 생긴다. 특히 노래 번역에는 압운 맞추기에 많은 시간과 공을 쏟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어내면 그간의 수고스러움은 한 순간에 잊게 된단. 이런 재미로 노래 번역을 아주 좋아한다.

* 관련글: 딸에게 한국노래를 부탁한 선생님
* 최근글: 딸이 생일선물한 케익, 보기만 해도 배부르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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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어렵군요^^;;압운이라는 소리도 처음 들어봅니다^^..
    조유스님~ 행복한 월요일시작하세요^^

    2010.03.22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 압운은 시나 노래 등에서 일정한 자리에 발음이 비슷한 음절이 들어가는 것을 뜻하죠. 위의 번역본에서는 행의 마지막 음절에 들어가는 각운과 행의 가운에 들어가는 요운을 택하고 있습니다.

      2010.03.22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2. 모과

    선생님 훌륭하시네요.^^

    2010.03.22 08:43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에스페란토로 번역된 우리말 노래들을 보고, 맘에 안든 경우가 더러 더러 있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 압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사 전달력'입니다.
    노래를 듣고, 무슨 뜻인지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압운보다 에스페란토에서는 이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쉬운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언어이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인 것 같습니다. 노래의 운율상 강조점에,
    제일 중요한 단어의 액센트가 일치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근데... 위의 에스페란토 가사로, 불러 보려고 해도 잘 불러 지지가 않는데... 어케 맞춰
    부르는 것인지...

    2010.03.22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 물론 가사전달력이 중요하죠. 하지만 노래에서는 리듬과 운을 무시할 수가 없죠. 압운이 맞으면 듣기에도 좋죠. ㅇ에스페란토 번역본 노래는 기회되면 아내나 딸에게 한 번 부탁해서 오디오나 영상을 올릴 생각입니다.

      2010.03.22 19:21 신고 [ ADDR : EDIT/ DEL ]
  4. 바다하늘

    요가일래의 한국어랑 에스페란토번역본 노래의 영상/오디오가 기다려지는군요.
    그리고 시나 노래가사 번역은 정말 어려운 작업 같습니다.

    2010.03.22 22:22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름

    너무 예쁜 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네요.

    2017.03.04 19:06 [ ADDR : EDIT/ DEL : REPLY ]


지난해 가을 딸아이 요가일래의 음악학교 선생님이 그가 부를 한국 노래를 또 다시 추천해줄 것을 부탁했다. 언젠가 리투아니아인 아내가 한국에 갔을 때 노래방에서 듣고 좋아하던 "김원중의 바위섬"이 떠올랐다. 그후 학교에서 이 노래를 지도 받고 있는 딸아이가 학교나 노래 경연대회애서 이를 부르게 되었다.

*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그 내용을 궁금하게 여기는 아내를 위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이 노래를 번역해봤다. 


바위섬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Rokinsulo


Al insul', kie disrompiĝis ond',

al senhoma ĉi teren'

pli kaj pli da homoj de l' mond'

venis daŭre jen.


En la nokt' disblovite de fajfun', 

malaperis ĉiuj for;

solaj restis la rokinsul'

kaj la blanka ond'.


Ho insul', eĉ se vi malamas min,

tamen mi pasie amas vin;

eĉ se mi ne renaskiĝos plu,

mi amegas vin.


Ankaŭ nun mevoj jam forlasas vin, 

restas tute neni',

sed ĉi tie enl la insul'   

vivi volas mi.


Ho insul', eĉ se vi malamas min,

tamen mi pasie amas vin;

eĉ se mi ne renaskiĝas plu,

mi amegas vin.


Ankaŭ nun mevoj jam forlasas vin, 

restas tute neni',

sed ĉi tie enl la insul'   

vivi volas mi,

sed ĉi tie sur la insul'   

vivi volas mi.

21_rokinsulo_바위섬.pdf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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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이 되면 꼭 에스페란토로 번역해야 되겠다고 마음먹은 노래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런데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간절했다. 그래서 마음 다지고 수요일 오후부터 번역하고 악보 작업을 했다. 

노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이다. 먼저 이 노래의 탄생에 대한 동영상을 소개한다. 



번역할 가사는 위키백과에 나와 있는 것으로 작곡가가 2008년 백기완 원작 시구를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 소리치는 끝 없는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아래는 국제어 에스페란토 번역본이다.

Marŝo por la amato

Ne zorgu ni pri nomo, pri amo, pri glor' 
tra nia tuta vivo - varma ĵurparol'.

Sen spuro foras anoj, nur flirtas la flag';
vi do ne ŝanceliĝu ĝis la nova tag'.  
 
Kvankam tempo pasas plu, scias ĉiam mond'.
Vekiĝinte krias ni - la senfina son'.

Jam antaŭiras ni, sekvu vivulo nin.
Jam antaŭiras ni, sekvu vivulo nin.

 

올해따라 더욱 목이 메이는 이는 나뿐만이 아니겠지...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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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nguruo

    Elkore mi dankas vin por via trduko pri la kanto "Marŝo por la amato".

    2016.05.17 01:2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