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에 해당되는 글 164건

  1. 2021.04.11 한국시: 정호승 - 풍경 달다 - 에스페란토 번역
  2. 2021.04.11 원불교 에스페란회 비대면 강좌 큰 호응 속에 열려
  3. 2021.04.09 72 - 에스페란토 번역 - 김정호 <하얀나비> - 완성
  4. 2021.03.30 한국시: 황진이 - 청산리 벽계수야 - 에스페란토 번역
  5. 2021.03.24 한국시: 나태주 - 선물 2 - 에스페란토 번역 (2)
  6. 2021.03.23 한국시: 나태주 - 선물 1 - 에스페란 토 번역
  7. 2021.03.23 한국시: 정현종 - 방문객 - 에스페란토 번역
  8. 2021.03.23 한국시: 박재삼 - 천년의 바람 - 에스페란토 번역 (2)
  9. 2021.03.23 한국시: 도종환 - 흔들리면서 피는 꽃 - 에스페란토 번역
  10. 2021.03.22 한국시: 도종환 - 담쟁이 - 에스페란토 번역
  11. 2021.03.20 한국시: 용혜원 -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 에스페란토 번역
  12. 2021.03.20 한국시: 용혜원 - 사랑하라 - 에스페란토 번역
  13. 2021.03.20 한국시: 정호승 - 수선화에게 - 에스페란토 번역
  14. 2021.01.30 A08 - 에스페란토 번역 - 양희은 <아름다운 것들> (1)
  15. 2021.01.30 A05 - 에스페란토로 번역 - 오연준 <바람의 빛깔> (2)
  16. 2021.01.30 A03 - 에스페란토 번역 - <바람이 잠든 곳으로>
  17. 2021.01.30 A02 - 에스페란토 번역 -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 완성
  18. 2021.01.30 A01 - 에스페란토 번역 - 대한민국 애국가 Korea Himno (3)
  19. 2021.01.30 102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은상 <가고파> - 완성
  20. 2021.01.30 90 - 에스페란토 번역 - 더클래식 <마법의 성> - 완성
  21. 2021.01.30 79 - 에스페란토 번역 - 윤형주 <조개 껍질 묶어> - 완성
  22. 2021.01.30 74 - 에스페란토 번역 - 리경숙 <다시 만납시다> - 완성
  23. 2021.01.30 73 - 에스페란토 번역 - 이용 <잊혀진 계절> - 완성
  24. 2021.01.30 68 - 에스페란토 번역 - 박상철 <무조건> - 완성
  25. 2021.01.30 64 - 에스페란토 번역 - 송창식 <상아의 노래> - 완성
  26. 2021.01.30 61 - 에스페란토 번역 - 나훈아 <테스형> - 완성
  27. 2021.01.30 54 - 에스페란토 번역 - 송창식 <내 나라 내 겨레> - 완성
  28. 2021.01.30 52 - 에스페란 토 번역 - 안병원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완성
  29. 2021.01.30 50 - 에스페란토 번역본 - 김종환 <사랑을 위하여> - 완성
  30. 2021.01.30 49 - 에스페란토 번역 - 해바라기 <사랑으로> - 완성

틈틈이 한국시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오늘은 정호스 시인의 <풍경 달다>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Pendigis mi ventsonorilon 
             Verkis JEONG Hoseung
              Tradukis CHOE Taesok

Mi vidis kuŝbudhon de Unĝu 
kaj sur la revena hejmvojo
pendigis la ventsonorilon 
sub via sofito de sino. 

Se vento alblovos de foro,
al vi do aŭdiĝos sonoro, 
vi sciu ja, ke vin vizitas
jen mia tutkor’ kun sopiro. 

 

* Kuŝbudho: tre unika budhostatuo skulptita sur vasta ebena roko

* Unĝu: nomo de korea budhana templo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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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2021. 4. 11. 05:46

코로나바이러스 세계적 범유행은 비대면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시차와 공간을 떠나 어디에 있든 같은 시간에 인터넷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모여서 공동사를 다를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유럽 리투아니아에 살면서 한국 에스페란티스토에게 공부를 지도하고 있다.   
 
이 덕분에 원불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원음방송 매거진원의 초대석에 초대를 받았다. 주로 지난 30여년간 쏟은 원불교 교서번역 삶과 에스페란토 비대면 강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4월 10일 방송된 동영상이다. 

 

 

아래는 매거진원 274회에 소개된 <원불교 에스페란회> 비대면 교서 강좌 소식이다. 해당 내용은 15:05-18:05에 나온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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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정호의 <하얀나비>다.

 

하얀나비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노래: 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Blanka papilio
 
Verkis KIM Jeongho
Komponis KIM Jeongho
Tradukis CHOE Taesok

Mm, tute ne pensu vi pasintajn aferojn.
Mm, ne plu sopiru vi la irontan homon for.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Mm, kien do iris vi, vojperda vagulo? 
Mm, kien do iros vi, la amserĉa papili'?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악보사이트:  https://gimochi.tistory.com/594 이것을 보고 악보작업했다. 단지 key는 변경

님찾는 단어에서 김정호 노래에서는 "찾"이 강조되어서 혹시 다른 악보에서는 어떨까해서 찾았더니 내 생각에 일치하는 악보가 여기에 있다. https://gimochi.tistory.com/594
악보사이트:http://blog.daum.net/kj8522/14090474 (key signature는 이 악보를 보고 작업했다)
영어 가사 사이트:https://www.musixmatch.com/ko/lyrics/%EC%8B%AC%EC%9D%80%EA%B2%BD-5/%ED%95%98%EC%96%80-%EB%82%98%EB%B9%84/translation/english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3/2017062302189.html

(사람은 길을 잃고, 나비는 사랑을 잃었다.)

 

2020년 10월 19일 초벌번역

2020년 11월 10일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년 4월 6-7일 최종윤문 작업 

아래는 초벌번역

 

하얀나비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노래: 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꽃잎은 시들어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Blanka papilio
 
Verkis KIM Jeongho
Komponis KIM Jeongho
Tradukis CHOE Taesok

Mm, tute ne pensu vi pasintajn aferojn.
Mm, ne plu sopiru vi la irontan homon for.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on ne sentu vi.
 
Mm, kien do iris vi, vojperda vagulo? 
Mm, kien do iros vi, la amserĉa papili'?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on ne sentu vi.
 
Florpetal' velkas nun, sed ne tristu pro ĝi vi. 
Se venos temp', refloros ĝi; mornu do ne plu v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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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시조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황진이기가 지은 <청산리 벽계수야>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한번 번역해봤다.

 

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一到滄海하면 돌아오기 어려오니

明月이 滿空山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En verdmont' blua rojo ne fieru pri facilflu'! (3-4-4-4).
Post ating' al la mar' malfacilas via reven'. (3-3-4-4)
De l' lunlum' plenas vakmonto; kial do ne resti plu? (3-5-4-3)

 

정가로 부르기 위해서는 그에 맞게 번역을 해야 하는데 이는 다음으로 미룬다.

 

참고: 시해석 1 | 2 | 3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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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태주 시인의 <선물 1>이다.

 

선물 2
                
          나태주

나에게 이 세상은 하루 하루가 선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만나는 밝은 햇빛이며 새소리,
맑은 바람이 우선 선물입니다

문득 푸르른 산 하나 마주했다면 그것도 선물이고
서럽게 서럽게 뱀 꼬리를 흔들며 사라지는
강물을 보았다면 그 또한 선물입니다

한낮의 햇살 받아 손바닥 뒤집는
잎사귀 넓은 키 큰 나무들도 선물이고
길 가다 발 밑에 깔린 이름 없어 가여운
풀꽃들 하나 하나도 선물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 지구가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고
지구에 와서 만난 당신,
당신이 우선적으로 가장 좋으신 선물입니다

저녁 하늘에 붉은 노을이 번진다 해도 부디
마음 아파하거나 너무 섭하게 생각지 마세요
나도 또한 이제는 당신에게
좋은 선물이었으면 합니다
 
 
Donaco 2

                Verkis NA Taeju
        Tradukis CHOE Taesok

Por mi ĉi tiu mondo estas ĉiutage la donaco.
Post la matenvekiĝo renkontataj suna brilo, birda trilo,
kaj freŝa vento estas la donaco en unua vico.

Se mi subite ekalfrontis unu verdan monton, tio ankaŭ estas la donaco;
se mi ekvidis riverakvon malaperi kun malĝoja svingo
de serpentvosto, tio ankaŭ estas la donaco.

Ja kies larĝfolioj jen renversas sian polmon pro tagmezaj sunradioj,  
altarboj ankaŭ estas la donaco;
ja kiu ajn tretiĝas perpiede dum la voj’ kaj kompatindas pro sennomo,
herbfloro ankaŭ estas la donaco. 

Por mi ĉi tiu Tero antaŭ ĉio estas la donaco pleje granda;
ja kiun mi renkontis enveninte en la Teron,
vi estas unue la donaco pleje bona.

Eĉ se la ruĝo dissterniĝas sur la vesperĉielo, 
vi tute ne kordoloriĝu, nek pensadu tro bedaŭre.
Mi volas, ke por vi nun 
mi ankaŭ estu la donaco bona.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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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부분이 맘에 듭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 지구가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고
    지구에 와서 만난 당신,
    당신이 우선적으로 가장 좋으신 선물입니다
    참 좋은일 하십니다. ^^ 응원합니다.

    2021.03.24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태주 시인의 <선물 1>이다.

 

 
선물 1
                
          나태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Donaco 1

                Verkis NA Taeju
        Tradukis CHOE Taesok

La donaco pleje granda,
kiun mi ricevis subĉiele,
estas hodiaŭo.

La donaco pleje bela,
inter kiuj mi ricevis hodiaŭe
estas ja vi.

Se al mi nun estos viaj milda voĉo,
ridmieno, frazo da zumkanto,
tio estos ĝojo, kvazaŭ mi brakumus maron.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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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겍>이다.

 

방문객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Vizitanto

        Verkis JEONG Hyenjong
        Tradukis CHOE Taesok

Ke al mi venas homo,
ja estas grandiozo.
Ĉar venas li jen
kun sia estinteco,
kun sia estanteco
kaj 
kun sia estonteco.
Ĉar venas unuhoma tuta vivo. 
Tio estas, ke jen venas 
menso rompiĝema 
kaj do eble eĉ rompita.
Menso,
kies interpaĝon povas eble palpi 
vento.
Se imitos tian venton mia menso,
tio fine iĝos la gastamo.
 
* Interpaĝo: spaco inter la du sinsekvaj paĝoj
 
* 참고글: 시해석 | 영어 번역 1, 2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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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박재삼 시인의 <천년의 바람>이다.

 

 
천년의 바람
                
          박재삼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
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
소나무 가지에 쉴 새 없이 와서는
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걸 보아라
아, 보아라 보아라
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

그러므로 지치지 말 일이다.
사람아 사람아
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
탐을 내는 사람아.


La vento miljara

              Verkis BAK Jaesam
         Tradukis CHOE Taesok

Petolon eĉ antaŭmiljaran
ankoraŭ nun faras la vento. 
Ĝin vidu venanta sen ĉeso
pinbranĉojn kaj ilin tiklanta.
Ho vidu, ho vidu pludaŭran
ripeton de antaŭ mil jaroj!  

Vi tial neniam laciĝu.
Ho homo, ho homo!
Vi eĉ la strangaĵon atentas 
kaj arde avidas, ho homo!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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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의미있는 일을 하시는것같습니다. 구독하고 싶어져서 구독하고갑니다.

    2021.03.23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면서 피는 꽃>이다.

 

리투아니아 빌뉴스 숲 속에서 만난 청노루귀꽃

흔들리면서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Floro floranta ŝanceliĝante

               Verkis DO Jonghwan
             Tradukis CHOE Taesok

Kie estus do floro floranta sen ŝanceliĝo?
Ajna bela floro en ĉi mondo 
floris ŝanceliĝante;
ĝi starigis rekte sian tigon ŝanceliĝante.
Kie estus do amo iranta sen ŝanceliĝo? 

Kie estus do floro floranta sen malsekiĝo?
Ajna brila floro en ĉi mondo
floris malsekiĝante;
ĝi florigis varme petalon en vento kaj pluvo.
Kie estus do vivo iranta sen malsekiĝo?

 

* 참고글 - 시해석 1, 2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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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다.
 
라트비아 투라이다 성벽에서 만난 담쟁이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라트비아 시굴다 레스토랑에서 만난 담쟁이

La hedero

               Verkis DO Jonghwan
             Tradukis CHOE Taesok

Tio estas muro. 
Kiam sentas ni ĉe l’ muro senhelpecon,  
tiam
la hedero sur ĝin grimpas en silento.

Kiam ĝin sen akva guto
kaj sen semo postvivebla
nomas ni la alta mur’ de malespero,
sen hastem’ antaŭeniras la hedero.       

Eĉ manlarĝon kune grimpas pluraj tigoj man-en-mane.
Ili tenas sen delaso malesperon,
ĝis verdigos ili tutan malesperon.

Kiam klinas ni la kapon rigardante l’ muron ja netransirebla,
unu hederfolieto gvidas milojn da folioj
kaj la muron kuntransiras ĉe la fino.

 

* 참고글 - 시해석 | 한국어 시낭송 | 영어 번역 1, 2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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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용혜원 시인의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다.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용혜원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내가 해준 말 한 마디 때문에
내가 준 작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나의 작은 미소 때문에
내가 나눈 작은 봉사 때문에
내가 나눈 사랑 때문에
내가 함께 해준 작은 일들 때문에
누군가 기뻐할 수 있다면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갈 가치가 있습니다.
 
 

Se iu ja povas feliĉi...

              Verkis YONG Hyewon
             Tradukis CHOE Taesok

Do pro mi, se iu ja povas feliĉi,
ho, kia mirinda feliĉo!    
 
Pro mia mallonga diraĵo,
pro mia tutsimpla donaco, 
pro mia modesta afablo,
pro mia malgranda dankaĵo,
se iu ja povas feliĉi, 
ni havas signifon por vivi ĉi-tere.

Pro mia elkora rideto,
pro mia farita serveto,
pro mia donita favoro,
pro mia kunfara laboro, 
se iu ja povas ĝojiĝi,
ni havas valoron por vivi
espere pri la estonteco.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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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용혜원 시인의 <사랑하라>다.

 

사랑하라

                  용혜원

사랑하라 
모든 것을 다 던져버려도
아무런 아낌없이 빠져들어라.

사랑하라
인생에 있어서 
이 얼마나 값진 순간이냐.

사랑하라
투명한 햇살이 그대를 속속들이 비출 때
거짓과 오만
교만과 허세를 훌훌 털어버리고
진실 그대로 사랑하라

사랑하라
뜨거운 입맞춤으로 
불타오르는 정열이 흘러내려 
사랑이 마르지 않도록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라
사랑하라

 

 

Vi ja amu

              Verkis YONG Hyewon
             Tradukis CHOE Taesok

Vi ja amu.
Kvankam vi forĵetos ĉion, 
absorbiĝu sen bedaŭro ajna. 

Vi ja amu.
Kia kara momentero 
en la vivo!

Vi ja amu.
Kiam travidebla sunradio vin ĝisfunde lumas, 
falson, aroganton,
blufon kaj fieron forskuu
kaj la veron vi ja amu tiel, kiel estas.

Vi ja amu.
Por ke fluu ardo brula 

de la varma kiso
kaj ne elsekiĝu amo,
ĝis la fino de la vivo
vi ja amu,
vi ja amu.

 

아래 사진은 라트비아 룬달레 궁전의 장미 정원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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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시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한국시를 에스페란토로 낭송해서 세계에 널리는 사람들이 요즘 하나 둘씩 생기고 있다. 반가운 일이고 번역에 큰 힘이 된다. 4음절 1음보로 기준으로 번역해봤다.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 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Al narciso

             Verkis JEONG Hoseung
             Tradukis CHOE Taesok

Vi ne ploru.
Vi solecas, do vi homas.
Vivi estas
la solecon traelporti.  

Ne atendu
vane vokon telefonan nevenantan.
Se nun neĝas, sur la neĝo paŝu;
se nun pluvas, sub la pluvo paŝu.  

Fragmiteje
nigrabrusta galinago vin rigardas.
Foje Dio eĉ solecas
kaj eklarmas.  

Ankaŭ ke sur arbobranĉo
birdoj sidas,
tio estas pro soleco;
ankaŭ ke al akvorando
vi alsidas,
tio estas pro soleco. ​  

Ja solecas eĉ montombro
kaj do unu fojon tage
desupriĝas alvilaĝe.
Ja solecas eĉ sonoro
kaj dissonas.

 

* Alsidi: sidi apup iu aŭ io

* Desupriĝi: veni de la supro

* 참고: 영어 번역 | 러시아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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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의 대표적인 노래 중 하나인 "양희은 노래 - 아름다운 것들"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해보았다.

아름다운 것들

스코트랜드 민요 / 방의경 작사 / 양희은 노래

꽃잎 끝에 달려 있는 작은 이슬 방울들
빗줄기 이들을 찾아와서 음 어데로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Jen etaj gutoj da pura ros’ pendaj ĉe l’ fino de florfoli’.
Do, kien ilin kondukos pluvostri’ post sia subita vizit’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엄마 잃고 다리도 없는 가엾은 작은 새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면 음 어데로 가야 하나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Jen etaj birdoj eĉ sen pied’ malfeliĉaj post patrinmort’.
Do, kien ve ili devos iri for ĉe la vento kun granda fort’?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모두가 사라진 숲에는 나무들만 남아있네
때가 되면 이들도 사라져 음 고요함이 남겠네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바람아 너는 알고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무엇이 이 숲 속에서 음 이들을 데려갈까
음 이들을 데려갈까

Nur arboj restas nun en arbar’, kie jam mankas ĉiu estul’.
Foriĝos ili kaj restos nur kviet’ en iu moment’ de l’ futur’.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Ĉu scias la lokon, vento, vi? Ĉu scias pri ĝi, pluvo, vi?
Ja, kio ilin forkondukos el la arbar’ tiu ĉ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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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화

    아름다운 노래말이죠 이 곡 번역한것을 공주님이 불러서 블로그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2013.10.28 20:51 [ ADDR : EDIT/ DEL : REPLY ]


최근 지인의 부탁으로 오연준이 노래한 "바람의 빛깔"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해 보았다. 
* 포카혼타스 설명: http://blog.daum.net/rg8585/16139471 
* 영어 가사 악보: 여기로


에스페란토 악보는 여기로 ->

바람의 빛깔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 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소리는
뭘 말하려는건지 아나요
그 한적 깊은 산속 숲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각주:1]  

얼마나 크게될지 나무를 베면
알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 수 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 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Koloroj de la vent'

Bonvolu ne paroli simple tion,
ke pensi povas nure la homar’.
Eĉ arbo, roko aŭ malgranda birdo
ja senti povas mondon en real’.

Bonvolu ne ignori nur pro tio,
ke malsama aspektas ĝi ol vi.
Se vi malfermas pordon de via kor’,
tuta mondo belvidiĝas al vi nun.

Ĉu vi scias, kion diri volas hurla kri’
de l’ lupo rigardanta al la lun’?
Ĉu vi scias pri la voĉoj de la montoj[각주:2]?
Ĉu vi scias pri l’ koloroj de la vent’?
(…) pri l' belegaj multkoloroj de la vent’?

Se arbon hakos jam vi,
ne ekscios vi, kiom kreskos ĝi.
Diferencas la koloroj haŭtaj inter ni,
sed tamen tio ne estas grava.
Necesas la okulo, kiu kapablas jen
vidi la kolorojn[각주:3] fare de la vent’.
Se la belkoloran mondon ekvidos kune ni,
unuiĝi ja povos jam ambaŭ[각주:4] ni.


  1. 어떤 곳에는 "빛깔을", 어떤 곳에는 "빛깔이"로 되어 있는데 문맥상으로 보면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 뭔지 아나요"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2. 한정된 음표 수 안에 한국어의 문장을 다 담기에는 힘들어서 이 문장은 영어 가사(the voices of the mountains)를 참고했다. [본문으로]
  3. 이 단락에서 빛은 흰색과 구릿빛이 등장하는 노래 배경을 고려해보면 lumo보다는 빛깔의 빛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4. ambaŭ를 넣은 이유는 여기서 우리는 구릿빛의 포카혼타스와 흰색의 존 스미스 두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물론 광의적으로 너와 나로 구별되는 모두를 다 포함된 것으로 여겨진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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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rw111

    bonvolu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cu^ vi bonvolus랑 bonvolu -i는 회화?체에서 같은 의미로 쓰일 수 있나요?

    2018.12.03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2. ĉu vi bonvolus -i? ~ 해주실 수 있을런지요?
    bonvolu -i 해주십시오.

    2018.12.03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요가일래가 "바람이 잠든 곳으로 - 황후의 노래"를 최근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커버 노래를 불렸다.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린 에스페란토 국제 문화예술 행사(ARKONES)에서 한국에서 온 대금(성민우)과 가야금(조영재) 연주자와의 협업으로 노래를 불렸다. 영상 제작은 성민우 대금 연주자 선생님이 했다. 

* 모델: 요가일래 Jogailė Čojūtė 

* 분장: Indrė Paulina / MAKEUP YOUR LIFE Stilius 

* 사진: Deimantė Rudžinskaitė 


바람이 잠든 곳으로
 황후의 노래 

바람에 날려 여기로 왔네
저 달빛 속에 머물렀네
구름은 모두 저편에 멀어지네
참았던 눈물 바다로 떨어지네

닿을 수 없었던 너
내 곁에 있는데
내 마음이리도
왜 이리 서글퍼지는 건지

저 하늘이 내려준 우리의 인연은
바람이 잠드는 그곳으로

이제는 건널 수 없는 강물
후회해도 이젠 소용없어
따스한 너의 두 손을 잡아도
두 눈가에 슬픔만이 가득하네

닿을 수 없었던 너
내 곁에 있는데
내 마음 이리도
왜 이리 서글퍼지는 건지

저 하늘이 내려준 우리의 인연은
바람이 잠드는 그곳으로

후회하지마 힘들어도 

이제는 가야만 하네 

그 먼곳으로

닿을 수 없었던 너
내 곁에 있는데
내 마음 이리도
왜 이리 서글퍼지는 건지

저 하늘이 내려준 우리의 인연은
구름이 잠드는 그곳으로

Kie dormas vent’
– Kanto de la imperiestrino 


Jen alvenis mi laŭ la venta flu’.
Restadis mi en tiu luna lum’.
Malproksimen tien iras la nubar’.
Tenita longe larmo falas al la mar’.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Netranseblas nun tiu ĉi river’. 

Nun estas tro malfrue por bedaŭr’. 

Kvankam viajn varmajn manojn tenas mi, 

la du okuloj plenas sole de malĝoj’.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Bedaŭru ne plu! Eĉ malgraŭ peno 

devas mi ekiri nun 

al la fora lok’. 


Apud mi ĉeestas vi, 

neatingebla vi. 

Ho kial tamen tristas, 

tiel tiel tristas mia kor’? 


Destinita de l’ ĉiel’ aldrivas nia am’ 

al tiu loko, kie dormas vent’.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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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세계에서 드물게 협회가를 가지고 있다.  작사는 이은상, 작곡은 김동진이다.

 

 

선구자
 
작사 이은상
작곡 김동진
노래 협회가

나라와 겨레의 영광을 위해
세계와 인류의 영광을 위해
숭고하고 평화로운 이상의 가족
희망으로 사랑으로 뭉친 동지들
세기의 선구자 우리가 있다
역사의 창조자 우기가 있다
Pioniro (Himno de KEA)

Verkis LEE Eunsang
Komponis KIM Dongjin
Tradukis CHOE Taesok

Por gloro de la lando kaj de la popol',
por gloro de l' homar' kaj de l' tuta mond',
familio kun ideal' de noblec' kaj pac',
kolegaro en ligitec' kun esper' kaj am',
jarcenta pionir', ni ja estas jen;
kreat' de histori', ni ja estas jen.

 

아래는 Himno de Esperanto인 La Espero다.

 

 

 

2021년 4월 6일 최종윤문 작업 

아래는 김태경 번역본이다

 

선구자
 
작사 이은상
작곡 김동진
노래 협회가

나라와 겨레의 영광을 위해
세계와 인류의 영광을 위해
숭고하고 평화로운 이상의 가족
희망으로 사랑으로 뭉친 동지들
세기의 선구자 우리가 있다
역사의 창조자 우기가 있다
Pioniro (Himno de KEA)

Verkis LEE Eunsang
Komponis KIM Dongjin
Tradukis Semanto T. KIM

Por la gloro de nia landa, nia popola,
por la gloro de nia monda, nia homara,
kun nobla verda idealo unu familio,
esperame kuniĝintaj gesamideanoj,
jen ni pioniroj de la centjaro.
Jen ni kreantoj de historio.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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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처외삼촌 가족이 모처럼 우리 집을 방문했다. 이유는 곧 있을 중요한 학교 음악회 공연 연습 때문이다. 처외삼촌 가족 4명과 우리 가족 2명이 함께 한 조를 구성해 참가한다. 처외삼촌 가족은 아코디언(처외삼촌), 플루트(딸), 기타(아들), 캉클레(처외숙모)를 연주하고, 우리 가족은 기타(아내)와 노래(딸 요가일래)가 맡았다. 

* 이날 두 가족이 모여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아코디언 연습을 하고 있던 처외삼촌이 갑자기 내 방으로 와서 "한국 애국가"를 아코디언으로 연주해보게 악보를 좀 보여달라고 했다.

언젠가 애국가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할 때 악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악보를 찾아보았다. 보니까 에스페란토로 번역한 때가 바로 딱 13년 전인 2000년 5월 22일이었다. 먼저 애국가 한국어 가사와 영어 번역본(출처)을 소개한다. 

애국가 가사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 세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후렴: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 영어 번역본
Until the East Sea's waves are dry, 
(and) Mt. Baekdusan worn away,
God watch o'er our land forever! Our Korea manse! 

Like that Mt. Namsan armored pine, standing on duty still, 
wind or frost, unchanging ever, be our resolute will. 

In autumn's, arching evening sky, crystal, and cloudless blue, 
Be the radiant moon our spirit, steadfast, single, and true. 

With such a will, (and) such a spirit, loyalty, heart and hand, 
Let us love, come grief, come gladness, this, our beloved land!

Refrain:
Rose of Sharon, thousand miles of range and river land! 
Guarded by her people, ever may Korea stand!

13년 전 에스페란토 번역본을 살펴보았다. 당시 최선을 다해 번역했겠지만, 지금 와서 보니 미흡한 점이 눈에 확 들어왔다. 당시 악보에 있는 쉼표(,)를 무시한 것이 제일 큰 실수였다. 즉 악보에 "백두산이"와 "마르고" 사이에 쉼표(,)가 있다. 이 쉼표를 기준으로 각각 두 마디에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분리돼야 한다. 또한 당시 압운(각운)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가사를 포함한 에스페란토 시에서 운은 아주 중요하다.

국제어 에스페란토를 나름대로 잘 한다는 사람으로서 애국가를 제대로 번역해내지 못한다면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만사를 뒤로 미루고 이날 오후부터 밤 늦게까지 애국가를 다시 번역하는 데 정성을 쏟았다. 아래는 13년 전과 지금의 번역본이다.    

Korea Nacia Himno (2000년 5월 22일)
Ĝis sekos Donghe kaj disfrotos sin Bekdusan,
Dio helpas kaj protektas. Vivu! nia patri’!

Ke pinoj kvazaŭ kirasitaj nun en Namsan
ne ŝanĝiĝas de veteroj, estas nia spirit’.

Sen nubo altas la ĉiel’ vasta en aŭtun’,
brila luno estas nia koro kun plensincer’. 

Ni amu tutfidele kun ĉi spirit’ kaj kor’
nian karan landon en feliĉo kaj en sufer’.

[Rekantaĵo]
De hibiskoj plenas bela trimillia land’!
Ni koreoj gardu la eternon de Koreland'.
Korea Nacia Himno (2013년 5월 22일)
Ĝis akvo de Donghe sekos, Bekdu forfrotos sin,
Dio helpas kaj protektas; vivu! nia patri’! 

Ja kiel sur monto Namsan la kirasita pin’,
neŝanĝiĝo malgraŭ prujno estas nia spirit’.

La aŭtunĉielo vastas kaj altas sen nubar’;
brila luno, nia koro kun sindona lojal’.

Do amu ni tutfidele kun ĉi spirit’ kaj kor’
nian propran karan landon en sufero kaj ĝoj’.

[Rekantaĵo]
Kun hibiska trimillio belnatura land’!
Ni, koreoj, Koreion gardu por la ĉiam’.

1. Donghe: la Orienta Maro inter Koreio kaj Japanio.
2. Bekdu: nomo de la plej alta monto (2774 metrojn) en Koreio.
3. Namsan: monto troviĝanta en Seulo.
4. Hibisko: korea nacia floro floranta tutlande de la frua somero ĝis la malfrua aŭtuno.
5. Lio: korea mezurunuo de longo. Unu lio estas ĉirkaŭ 400 metroj. Trimillio estas la tuta longo de Koreio de la sudo ĝis la nordo.

이번 번역본에서 어려움은 '바람 서리'이다. 한정된 음표수로 인해 둘 다를 넣지 못하고, 하나만 선택해야 했다. '바람 서리'는 풍우상설(風雨霜雪: 바람, 비, 서리, 눈)의 준말로 여겨진다. 소나무는 풍우상설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그 푸름을 간직한다. 낙엽은 가을이고, 가을에는 서리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 서리를 선택했다. 


또 다른 어려움은 첫 소절이다. 첫 번째 음과 두 번째 음의 높이와 길이를 보면 꼭 못갖춘마디의 시작과 같다. 번역 가사에도 강약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 첫 번째가 강박자이지만, 실제로는 두 번째가 더 강하게 보인다고 음악을 전공하는 지인들이 조언해주었다.

아무튼 13년 전보다는 더 만족스럽다. 하지만 10년 뒤에 보면, 고치고 싶은 부분이 또 있을 것이다. 그래서 번역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창작만큼이나 어렵다. 특히 시나 노래 번역은 훨씬 더 많은 공력이 필요하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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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모타

    우리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바꿀 때, 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액센트/인토네이션입니다.
    강조되어야 할 음에 액센트가 맞춰져 있지 않으면, 도대체 뜻을 전달할 수 없더라구요.

    우리가 발음하는 기준으로 음절을 구분하는 게 아니라, 에스페란토의 본연의 음절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그래서 어떤 음절은 우리발음 표기로는 두세글자를 한음으로
    몰아넣어야 할 때도 발생하죠.

    2013.05.03 17:24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군^^

    오랜만에 와서 보니 애국가 번역을 새로 하셨네요! 이런 글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Mi sincere feliĉa ke mi regardas ĉi tio la Korea nacia himono, sinjoro.

    오래전 관심을 갖게되어 최대석 선생님의 블로그를 가끔 찾아왔었는데 이제야 에스페란토를 조금씩 배우고 있네요! 과제를 하며 가장 먼저 찾아들어왔는데 이렇게 타국에서도 애국가를 잊지 않으시고 번역에 힘쓰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나 최대석 선생님 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3.05.29 23:54 [ ADDR : EDIT/ DEL : REPLY ]
  3. LEE Nakkee

    애국가번역본을 접하게돼 새햐 큰선물입니다
    귀하가 아니면 누가 아 일을 하리오
    감사합니다

    2014.01.05 07:12 [ ADDR : EDIT/ DEL : REPLY ]


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은상과 김동진의 <가고파>다. 

가고파
 
작사 이은상
작곡 김동진
노래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 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 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그날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가자 찾아가
Iri, iri volas mi
 
Verkis LEE Eunsang
Komponis KIM Dongjin
Tradukis CHOE Taesok
 
Mia hejm' ĉe l' Suda Mar';
vidiĝas jen ĝia akva blu'.
Kiel do eĉ sonĝe mi
forgesus pri la serena flu'? 
Flugus nun ankoraŭ la naĝbirdar'.
Iri, iri volas mi.
 
Sopiregas mi pri ar'
da amikoj en kompani'.
Ne forgesos ajnloke mi.
Kion faras en ĉi tago  
l' amikaro luda en la hejm'?
Vidi, vidi volas mi.
 
La birdar', la amikar' -
ĉiuj estas en la hejm'.
Kial do nur sola mi 
vivas malproksime de ĝi?
Ĉu mi ĉion ajn ĵetu for
por reveni al la lok? 
 
De nun volas plu mi
vivi en kun' kiel antaŭe. 
Por kovri l' koron per buntvest' 
kaj akordi en daŭra rid',
la senlarman paseon de l' tag'
serĉi, serĉi iru mi.

 

악보: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domi777&logNo=50105660746&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영어 가사:

https://lyricstranslate.com/ko/gagopa-hope-go.html

https://m.cafe.daum.net/xkqn/GhNI/318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eLT4_bbgdYhttps://youtu.be/cIM2pPbE-tU

2021-01-03 초벌번역

2021-01-16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1-22 최종 윤문

 

Hejmo = hejmloko, hejmlando; la terpeco, kie oni naskiĝis, kaj kie oni havas sian hejmon.

Lando: naskiĝejo, patrujo; mia vilagxo restis por mi la plej kara lando; la junaj homoj eliru el la lando. 

 

* 살고지고에서 -고지고: (예스러운 표현으로) 앞말이 나타내는 동작을 소망함을 이르는 말.

* 지내다: 잘 지내다 get along (well) with = harmoniiĝi, akordiĝi

* -으리: 1) (아주낮춤으로)(옛 말투로) 추측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2) (아주낮춤으로)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할 의지를 나타내거나 듣는 사람의 의도에 대한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3) (아주낮춤으로) 상식적으로 판단할 때 그럴 수 없다며 반문함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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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더클래식의 <마법의 성>이다. 


라트비아 투라이다성

마법의 성
 
작사: 김광진
작곡: 김광진
노래: 더클래식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 거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혜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 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 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La Kastelo de la Magio
 
Verkis KIM Gwangjin
Komponis KIM Gwangjin
Tradukis CHOE Taesok
 
Ĉu kredeblas por vi, ke en mia sonĝo 
vi estas la princin' sorĉita per magi'?
 
Mian geston ja faratan por vi
ĉiam obstaklas, ve, nur malfacil';
 
tamen ĉiam al mi restas nur la firma ĵur',
ke denove mi elsavu vin ĝis fin'.
 
Manojn premis mi kaj preĝis mi
por la kuraĝo kaj saĝo sen la lim'.
 
Trans marĉej' post la Kastel' de la Magi' 
ekvidiĝas fore vi en la Malluma Grot'.
 
Nune vi bonvolu kapti min je man',
kaj eksentos vi, ke nia korpo levas sin jam. 
 
Ne miru vi, eĉ se ni du en plenliber' alflugos al ĉiel'.
Ja antaŭ ni la etendota mond' 
estas valora tre, se kunas ni.       
 
Trans marĉej' post la Kastel' de la Magi'  
ekvidiĝas fore vi en la Malluma Grot'.
 
Nune vi bonvolu kapti min je man',
kaj eksentos vi, ke nia korpo levas sin jam.
 
Ne miru vi, eĉ se ni du en plenliber' alflugos al ĉiel'.
Ja antaŭ ni la etendota mond'
estas valora tre, se kunas ni. 
 
 

악보: http://blog.daum.net/kmalove/2140 (후반부 악보가 좋음)
https://gimochi.tistory.com/211 (악보 깔끔한 곳)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sson-amy&logNo=221222807169&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영어가사:https://www.lyrtran.com/Magic-Castle--id-58318https://raoulteacher.tistory.com/2735

동영상: 원본 동영상 1994 kid version https://www.youtube.com/watch?v=aP8lYrd5QMY동방신기https://www.youtube.com/watch?v=jMyBI0V6h9U&feature=emb_title

 

 

2020-10-30 초벌번역

2020-11-27/28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3-21 최종윤문

 

아래는 초벌번역

 

마법의 성
 
작사: 김광진
작곡: 김광진
노래: 더클래식
 
믿을 수 있나요 나의 꿈속에서
너는 마법에 빠진 공주란 걸
 
언제나 너를 향한 몸짓엔
수많은 어려움뿐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굳은 다짐뿐이죠
다시 너를 구하고 말 거라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죠
끝없는 용기와 지혜 달라고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 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마법의 성을 지나 늪을 건너
어둠의 동굴 속 멀리 그대가 보여
 
이제 나의 손을 잡아 보아요
우리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끼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질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라면
La Kastelo de la Magio
 
Verkis KIM Gwangjin
Komponis KIM Gwangjin
Tradukis CHOE Taesok
 
Ĉu kredeblas por vi, ke en mia sonĝo 
vi estas la princin' sorĉita per magi'?
 
Ĉiam ajn al vi la gesto de mi 
frontas en multa foj' al malfacil'.
 
Tamen ĉiam al mi restas nur la firma ĵur',
ke denove mi elsavu vin ĝis fin'.
 
Manojn premis mi kaj preĝis mi
por la kuraĝo kaj saĝo sen la lim'.
 
Trans marĉej' post la Kastel' de la Magi' 
fore ekvidiĝas vi en la Malluma Grot'.
 
Nune vi bonvolu kapti min je man',
kaj vi sentos nian korpon leviĝanta jam sor. 
 
Ne miru vi, eĉ se ni du en plenliber' alflugos al ĉiel'.
Ja antaŭ ni la etendota mond' 
estas kun grandvalor', se kunas ni.       
 
Trans marĉej' post la Kastel' de la Magi'  
ekvidiĝas fore vi en la Malluma Grot'.
 
Nune vi bonvolu kapti min je man',
kaj vi sentos nian korpon leviĝanta jam sor.
 
Ne miru vi, eĉ se ni du en plenliber' alflugos al ĉiel'.
Ja antaŭ ni la etendota mond'
estas kun grandvalor', se kunas 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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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윤형주가 부른 <조개 껍질 묶어>다. 

 

Credit: Mandy Disher - Getty Images 

 

조개 껍질 묶어
 
작사 윤형주
작곡 윤형주
노래 윤형주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걸고
불가에 마주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질 않네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생각 나지만은
시큼만 김치만 있어줘도 
내게는 진수성찬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밥이 새카맣게 
타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물어도 
모두들 웃는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야할텐데
바다가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Mi laĉas konkojn
 
Verkis YUN Hyeongju
Komponis YUN Hyeongju
Tradukis CHOE Taesok
 
Konkojn mi laĉas ĉen',
kaj surkoligas al ŝi.
Sidas ĉe fajro tra nokt'
kaj murmuretas du ni. 
Foras la ombro de l' lun',
sonas la friska marond'.
Nur al profund' iras ĉi somernokt',
tamen ne venas la dorm'.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Estas malfrua maten',
ĉiuj malsatas do nun.
Tamen ridante ni plu
manĝon atendas en kun'.
Kelkas la pladoj por ni,
venas sopiro pri hejm'.
Se estas ja nur acida kimĉi',
estas por mi la festen'.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Brulas en poto la riz'  
eĉ ĝis la nemanĝipov'.
Tra nokto pikas kular',
sed ĉiuj estas kun ĝoj'.
Malgraŭ diversa cerbum'
devus alhejmi ja mi.
Plaĉas al mi maro, estas jen ŝi;
kion do faru nun mi?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영어 가사:

https://www.youtube.com/watch?v=BEVq1jFpxrs 

2020-10-23 초벌번역

2020-11-18/19 윤문 및 악보 작업 

2020-12-05 비다 윤문 완성

싱크페이션 음표에 해당하는 단어 음절의 강약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연마케 했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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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북한 노래 <다시 만납시다>다. 

다시 만납시다

작사: 리정술
작곡: 황진영
노래: 리경숙
 
1절
백두에서 한나로 우린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2절
부모형제 애타게 서로 찾고 부르며
통일아 오너라 불러 또한 몇해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백두에서 한나로 우린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3절
꿈과 같이 만났다 우리 헤어져 가도
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Revidiĝu ni
 
Verkis LEE Jeongsul
Komponis HWANG Jingyeong
Tradukis CHOE Taesok
 
Unua strofo
De Bekdu ĝis Hanna ni estas unu samnaci'.
Kiom longas la disiĝ'! Kiom multe larmojn verŝis ni!
Restu bone. Revidiĝu ni. Iru bone. Revidiĝu ni.
Krias ni kun plenemoci'. En paco revidiĝu ni.   
 
Dua strofo
Patron, fraton vokas ni por retrovo kun pasi'.  
Venu tuje, unuiĝ'. Kiom da jardekoj kriis ni!
Restu bone. Revidiĝu ni. Iru bone. Revidiĝu ni.
Krias ni kun plenemoci'. En paco revidiĝu ni.  
 
De Bekdu ĝis Hanna ni estas unu samnaci'.
Kiom longas la disiĝ'! Kiom multe larmojn verŝis ni!
Restu bone. Ree vidu ni. Iru bone. Ree vidu ni.
Krias ni ĝis raŭka voĉson'. En paco ree vidu ni.
Restu bone. Revidiĝu ni. Iru bone. Revidiĝu ni.
Krias ni kun plenemoci'. En paco revidiĝu ni.  
 
Tria strofo
Kvazaŭ sonĝe vidis ni, nun disiĝe iras ni.
Tamen ree vidu ni l' Unuiĝan Tagon kun sunbril'.
Restu bone. Revidiĝu ni. Iru bone. Revidiĝu ni.
Krias ni kun plenemoci'. En paco revidiĝu ni.   

* Bektu: Baekdusan

* Hanna: Hallasan

 

 

악보사이트:http://www.uriminzokkiri.com/asfaf/index.php?lang=en&link=songview&no=375러시아어 번역도 있다
동영상 사이트:https://www.youtube.com/watch?v=QNg1P4GcDhY
2020-10-20/21 초벌번역

2020-11-10/12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3-21 최종윤문

 

다시 만납시다

작사: 리정술
작곡: 황진영
노래: 리경숙
 
1절
백두에서 한나로 우린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2절
부모형제 애타게 서로 찾고 부르며
통일아 오너라 불러 또한 몇해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백두에서 한나로 우린 하나의 겨레
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3절
꿈과 같이 만났다 우리 헤어져 가도
해와 별이 찬란한 통일의 날 다시 만나자
잘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 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
Ree vidu ni
 
Verkis LEE Jeongsul
Komponis HWANG Jingyeong
Tradukis CHOE Taesok
 
Unua strofo
De Bekdu ĝis Hanna ni estas unu samnaci'.
Kiom longas la disiĝ'! Kiom multe larmojn verŝis ni!
Restu bone. Ree vidu ni. Iru bone. Ree vidu ni.
Krias ni ĝis raŭka voĉson'. En paco ree vidu ni.   
 
Dua strofo
Patron, fraton vokas ni por la reciproka trov'.  
Unuiĝo, venu nun. Kiom da jardekoj kriis ni!
Restu bone. Ree vidu ni. Iru bone. Ree vidu ni.
Krias ni ĝis raŭka voĉson'. En paco ree vidu ni.   
 
De Bekdu ĝis Hanna ni estas unu samnaci'.
Kiom longas la disiĝ'! Kiom multe larmojn verŝis ni!
Restu bone. Ree vidu ni. Iru bone. Ree vidu ni.
Krias ni ĝis raŭka voĉson'. En paco ree vidu ni.
Restu bone. Ree vidu ni. Iru bone. Ree vidu ni.
Krias ni ĝis raŭka voĉson'. En paco ree vidu ni. 
 
Tria strofo
Kvazaŭ sonĝe vidis ni, nun disiĝe iras ni.
Tamen ree vidu ni l' Unuiĝan Tagon kun sunbril'.
Restu bone. Ree vidu ni. Iru bone. Ree vidu ni.
Krias ni ĝis raŭka voĉson'. En paco ree vidu n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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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가요을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가을이면 누구나 한번쯤 듣고 싶거나 불러 보고 싶은 노래다. 


위 사진은 라트비아 투라이다 성 언덕에 있는 단풍나무를 찍은 것이다. 가을은 결실도 주지만 이렇게 헤어짐도 준다. 이런 자연의 헤어짐은 다음 해의 만남을 가져다 주시만 사람간 특히 연인간 헤어짐은 쉽사리 다시 만남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룰 수 없는 꿈은 더욱 슬프고 울리는 것이 아닐까... 
 
잊혀진 계절

작사: 박건호
작곡: 이범희
노래: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에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Forgesita sezono


Verkis BAK Geonho

Komponis LEE Beomhui

Tradukis CHOE Taesok


Eĉ nun ankoraŭ klarmemoras mi 

pri la lasta oktobra nokt'.

Postlasis senkomprenan vorton ni 

kaj malkuniĝis en la voj'  


Ĉu l' tiutaga tristo sur mien' 

ja estis via vera sin'?

Mi ne povis eĉ pravigi min. 

Ĉu do devus forgesiĝi mi? 


Ĉiame revenanta la sezon' 

la revon donas jen al mi,

sed mornas rev' ne plenumebla plu 

kaj plorigas min.


Ĉu l' tiutaga tristo sur mien' 

ja estis via vera sin'?

Mi ne povis eĉ pravigi min. 

Ĉu do devus forgesiĝi mi? 


Ĉiame revenanta la sezon' 

la revon donas jen al mi,

sed mornas rev' ne plenumebla plu 

kaj plorigas min.


* 참고 악보 1, 2 
* 영어 번역 가사 1, 2, 3 


2020년 10월 19일 초벌번역 완성 | 2020년 11월 08일 윤문 및 악보 작업 | 2020년 11월 13일 최종 윤문 작업

번역한 에스페란토 가사와 한국어 가사를 자막으로 넣어서 영상을 만들어 봤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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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박상철 <무조건>이다.

 

 

무조건

작사: 한솔
작곡: 박현진
노래: 박상철
 
내가 필요할 땐 나를 불러죠 언제든지 달려갈께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 갈꺼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꺼야 무조건 달려갈꺼야 
 
내가 필요할 땐 나를 불러죠 언제든지 달려갈께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언제든지 달려갈께
다른 사람들이 나를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보겠지만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 갈꺼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꺼야 무조건 달려갈꺼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은 특급 사랑이야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라도
당신이 부르면 달려갈꺼야 무조건 달려갈꺼야
Sen kondiĉo
 
Verkis HAN Sol
Komponis BAK Hyeonjin 
Tradukis CHOE Taesok
 
Se vi min bezonos, tuj alvoku min; iam ajn mi kuros al vi.
En tago bone, en nokto bone; iam ajn mi kuros al vi.
Se aliaj homoj vokos min al si, pri tio longe pripensos ja mi. 
Se vi do tamen min al vi vokos, mi kuros sen kondiĉ' al vi.
Al vi nun direktita mia am' ja estas senkondiĉa am'.
Al vi nun direktita mia am' estas ja ekspresam'.
Malgraŭ iro al trans Pacifiko, Atlantiko kaj la Hinda ocean', 
se vi alvokos min, kuros mi al vi, tuj nepre kuros mi al vi.
 
Se vi min bezonos, tuj alvoku min; iam ajn mi kuros al vi.
En tago bone, en nokto bone; iam ajn mi kuros al vi.
Se aliaj homoj vokos min al si, pri tio longe pripensos ja mi. 
Se vi do tamen min al vi vokos, mi kuros sen kondiĉ' al vi.
Al vi nun direktita mia am' ja estas senkondiĉa am'.
Al vi nun direktita mia am' estas ja ekspresam'.
Malgraŭ iro al trans Pacifiko, Atlantiko kaj la Hinda ocean', 
se vi alvokos min, kuros mi al vi, tuj nepre kuros mi al vi.
 
Al vi nun direktita mia am' ja estas senkondiĉa am'.
Al vi nun direktita mia am' estas ja ekspresam'.
Malgraŭ iro al trans Pacifiko, Atlantiko kaj la Hinda ocean', 
se vi alvokos min, kuros mi al vi, tuj nepre kuros mi al vi. 

 

영어 가사: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verjiyeon&logNo=15007879229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pli bona)
https://www.musixmatch.com/ko/lyrics/%EB%B0%95%EC%83%81%EC%B2%A0-2/%EB%AC%B4%EC%A1%B0%EA%B1%B4/translation/english

 

노래 설명:

https://ddaengchomusic.tistory.com/69 (bona en la korea lingvo)

 

* 2020-10-19일 번역완성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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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송창식이 부른 <상아의 노래>다. 

 

 

상아의 노래
 
작사 채풍
작곡 김희갑
노래 송창식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 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바람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 버린 꿈 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아아 아아아아 
못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Kanto de Sang-a
 
Verkis CHAE Pung
Komponis KIM Huigap
Tradukis CHOE Taesok
 
Fluas vent' sen ajna son',
tute en senbrua trankvil'.
Ĉu do ŝi - soleca hom'
aŭ amperdinta virin'?
En la rev' irinta for'
nur tristas vundo de am',
ho, o, o, o, 
pro sopir' por ĉiam';
en la nokt' de l' larmar',
ĉu nun sola ploras Sang-a?
 
Fluas vent' sen ajna son'
tute en senbrua trankvil'.
Ĉu do ŝi - soleca hom'
aŭ amperdinta virin'?
En la rev' irinta for'
nur tristas vundo de am',
ho, o, o, o, 
pro sopir' por ĉiam';
en la nokt' de l' larmar',
ĉu nun sola ploras Sang-a?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fwUprcOlVNQ


2020-07-31 초벌번역 

2021-01-14 윤문작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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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나훈아가 작사하고 작곡하고 부른 <테스형>이다. 
 

테스형   
 
작사 나훈아 
작곡 나훈아 
노래 나훈아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Ho frato Krato
 
Verkis NA Huna
Komponis NA Huna
Tradukis CHOE Taesok
 
Tute en hazarda foj' mentonfale ridas mi
kaj doloron de la kor' enterigas en la rid'.
Nur veninta laŭ rutin' ja dankindas hodiaŭ',
vena eĉ post vivofin' ja timindas la morĝaŭ'.
Ho frato Krat'! do, kial tia mond', kial tiel peniga?
Ho frato Krat'! ho kara frat' Sokrat'! kial do am' tia ĉi?
"Ho vi homo, konu vin," tion vi eldiris jam.
Kiel tion scius mi? Mi ne scias, frato Krat'!
 
Sur la patra tombolok' disvolviĝas violflor',
honta krizantemoflor' ridas kun la flavkolor'.
Nur florantaj laŭ rutin' herboj belas en la vid',
tamen ŝajnas skoldi min pro malofta la vizit'.
Ho frato Krat'! doloras nuna mond' min ja tiel larmeman.
Ho frato Krat'! ho kara frat' Sokrat'! kial do temp' tia ĉi?
Tiun mondon iris vi; estas kia, frato Krat'?
Ĉu troviĝas laŭ vi Paradiz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ho frato Krat'!   
 
2020-11-06 초벌번역
2020-11-22 윤문 및 악보 작업
 
테스형의 테스는 스크라테스의 마지막 두 음절이다. 에스페란토로 소크라테스는 Sokrato이다. 여기서 마지막 두 음절이 krato다. 그래서 Ho frato Krato다.   
 
한국어 가사 "어떤가요 테스형?"을 한정된 음표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Kia estas (tiu mondo), frato Krat'?"라고 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듣는 사람은 "Kia estas frato Krat'?"로 이해하기 쉽다. 즉 "먼저 가본 저 세상이 어떤가요?"가 아니라 "테스형이 어떤 사람인가요?"로 들릴 수 있다. 
 
"Estas kia"는 통상적인 문법 어순이 아니다. 이 마디에서는 "estas"보다 "kia"가 더 강하게 불린다. 그래서 "(tiu mondo) estas kia, frato Krat'?"로 번역했다. 정상적인 문장은 "Kia estas tiu mondo, al kiu vi jam iris), frato Krat'?"이다. 
 
아래는 강지민이 부른 <테스형>이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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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송창식이 노래한 <내 나라 내 겨레>다.

 

리투아니아 한반도 호수

내 나라 내 겨레
 
작사 김민기
작곡 송창식
노래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Mia lando, mia gento
 
Verkis KIM Mingi
Komponis SONG Changsik
Tradukis CHOE Taesok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Sur kies homa kapo brule flamas ĝi?

Ja sur ni gajnintaj noblan puron
en tempa fluo de la sanga rezistado.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Jen antaŭ kies vojo hele lumas ĝi? 
Antaŭ nia gento, kiu pace atendis
en prapatra brila la spirito.

Laŭtas plie spira son', batadas pulso kun plenfort'.
Ho, gento pure kunligita al ĉi ter'!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Ja, ĉu ne prave do por ni konservi ĝin?

Laŭtas plie spira son', batadas pulso kun plenfort'.
Ho, gento pure kunligita al ĉi ter'!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Ja, ĉu ne prave do por ni konservi ĝin?
Ja, ĉu ne prave do por ni konservi ĝin?

 

 

2020-09-02 초벌번역

2020-09-03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03-21 최종 윤문

 

아래는 초벌번역

 

 

내 나라 내 겨레
 
작사 김민기
작곡 송창식
노래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Mia lando, mia gento
 
Verkis KIM Mingi
Komponis SONG Changsik
Tradukis CHOE Taesok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Sur kies homa kapo brule flamas ĝi?

Sur ni, kiuj gajnis noblan puron
en tempa fluo de la sanga rezistado.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Jen antaŭ kies vojo hele lumas ĝi? 
Antaŭ nia gento, kiu pace atendis
en prapatra brila la spirito.

Laŭtas pli kaj pli spirson', la pulso batas kun plenfort'.
Ho, gento pure kunligita al ĉi ter'!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Ja, ĉu ne pravas do por ni konservi ĝin?

Laŭtas pli kaj pli spirson', la pulso batas kun plenfort'.
Ho, gento pure kunligita al ĉi ter'!
vidu Donghe-mare sorantan sunon. 
Ja, ĉu ne pravas do por ni konservi ĝin?
Ja, ĉu ne pravas do por ni konservi ĝin?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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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안병원이 작곡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다.

 

 

이 노래는 1947년 서울중앙방송국 어린이시간에 발표됙 곡이다.

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적 애창곡으로 널리 불리고 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작사 안석주
작곡 안병원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나라 살리는 통일
이 겨레 살리는 통일
통일이여 어서 오라
통일이여 오라

Nia deziro estas unuiĝo

Verkis AN Seokju
Komponis AN Byeongwon
Tradukis CHOE Taesok

Deziras ni unuiĝon,
eĉ sonĝas ni unuiĝon.
Klopodu por unuiĝo
kaj unuiĝu ni.
La unuiĝo vivigos
ĉi landon kaj ĉi popolon.
Ho unuiĝo, hastvenu,
ho unuiĝu ni.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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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래를 틈틈이 국제어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종환이 노래한 <사랑을 위하여>다.

 

리투아니아 빌뉴스 공원에서 찍은 노루귀꽃

사랑을 위하여 가사
 
작사: 김종환
작곡: 김종환
노래: 김종환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 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수 있다면
나는 그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네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Por amo
 
Verkis KIM Jonghwan 
Komponis KIM Jonghwan
Tradukis CHOE Taesok

Se mi povos jam alrigardi vin
vekiĝinte en la frumaten',
stare ĉe la bord' kun riversa brum'
vin alvokos mi kun rideta mien'.
Se feliĉi povas mi eĉ nur tagon de la viv',
tiun vojon elekti volas mi.
Kvankam tiu ĉi mond' suferigas forte nin,
ja neniam ŝanĝiĝas kune ni.
Vin fidele amas mi kun nura sincer'
resta laste ja en ĉiela fin';
min kun tia am' neŝanĝiĝa por etern'
vi restigu do en via sin'.

La dolora via hor', pli ol tia mia hor'
maturigis en koro vere min.
Antaŭ amo de vi jam demetis veston mi,
veston de la malver' demetis mi.
Vin fidele amas mi kun nura sincer'
resta laste ja en ĉiela fin';
min kun tia am' neŝanĝiĝa por etern'
vi restigu do en via sin'.
Vin fidele amas mi kun nura sincer'
resta laste ja en ĉiela fin';
min kun tia am' neŝanĝiĝa por etern'
vi restigu do en via sin',
vi restigu do en via sin'.

 

 

 

일반적으로 안개는 nebulo이다.

박무(mist): 엷은 안개; brumo: malklariĝo de la atmosfero pro akva vaporo, kun vidodistanco de pli ol 1 km. 박무도 일종의 안개로 연무에 비해 비교적 습도가 높다. 

연무(haze): 공기 중의 먼지나 연기 등으로 시정이 흐려진 것을 말한다; fumnebulo 

 

2000년 05월 18일 초벌번역

2020년 08월 29일 윤문 및 악보 작업

2021년 04월 16일 최종윤문 작업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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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한국 노래를 에스페란토로 번역하고 있다. 
이번에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다.
 
사랑으로
 
작사: 이주호
작곡: 이주호
노래: 해바라기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 
할 일이 또 하나있지
바람부는 벌판에 서 있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그러나 솔잎하나 떨어지면 
눈물 따라 흐르고
우리 타는 가슴가슴마다 
햇살은 다시 떠오르네
아아 영원히 변치 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
 
아아 영원히 변치않을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라라라라라~~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주리라 
Per la amo
 
Verkis LEE Juho
Komponis LEE Juho
Tradukis CHOE Taesok
 
Dum mi vivas en ĉi tiu mond', 
unu plia estas afer'.
Kvankam staras mi sur la venta preri',
la solecon ne sentas mi.
Sed se falas eĉ unu pinglo de pin',
tuj aperas larma flu'.
En brulantaj varmaj koroj de ni
releviĝas la suna radi'.
Ho, per ĉiame senŝanĝa am',
per eterna amo de ni,
etendante manojn al mallumej',
lumigos ĝin ni.
 
Dum mi vivas en ĉi tiu mond', 
unu plia estas afer'.
Kvankam staras mi sur la venta preri',
la solecon ne sentas mi.
Sed se falas eĉ unu pinglo de pin',
tuj aperas larma flu'.
En brulantaj varmaj koroj de ni
releviĝas la suna radi'.
Ho, per ĉiame senŝanĝa am',
per eterna amo de ni,
etendante manojn al mallumej',
lumigos ĝin ni.
 
Ho, per ĉiame senŝanĝa am',
per eterna amo de ni,
etendante manojn al mallumej',
lumigos ĝin ni.
La, la, la, la, la~~
Per eterna amo de ni, 
etendante manojn al mallumej',
lumigos ĝin ni.
 
악보사이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domi777&logNo=50107294110&parentCategoryNo=&categoryNo=67&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search 
http://blog.daum.net/kmi3937/11786218
http://blog.daum.net/rg8585/16138896
노래 탄생 배경: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12232045005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uJ-SCwk7Z0
 
1999년 01월 30일 초벌번역
2020년 08월 28일 윤문 및 악보 작업
2020년 11월 12/13일 최종윤문 작업
 
에스페란토로 듣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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